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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1 12:23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재미도 중요하지만 밸런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계를 걸고 게임을 하는 게이머를 오직 보는 사람의 재미만을 추구하기 위해서 소위 말하는 '발맵'에서 게임을 해야한다는것 또한 옳은 일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밸런스와 재미. 잡기힘든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위한 도구를 준비하는것은 바로 맵퍼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것은 힘든 일이지만 한 리그를 책임지는 맵을 돈을 받고 만드는 입장에선 당연히 해내야 하는 일이기도 하죠. 일종의 직업정신이랄까요... 물론 무상으로 일하신다거나 단순한 취미라거나 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07/02/01 12:26
이즈미르 //
저분의 말씀은 닥치고 물량형 맵들이 '승리'를 해야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무대에서 현재의 3햇 더블만능시대를 만들어냈고 보는 재미를 떨어지게 하는 주요 원인이니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할라면 맵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하신것같습니다.
07/02/01 12:33
뒷담화에도 나왔던거 같은데.. 프로리그맵은 밸런스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치우쳐 동족전만 나오지 않을정도로 좀 실험해봤으면 좋겠네요.
07/02/01 12:35
예전에도 3해처리가 좋았는데 언덕때문에 못하다가 요즘엔 언덕이 없어서 한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예전엔 분명 3해처리 물량보다 2해처리로 테크를 타서 테란을 한번 찔러주는게 강력했기 때문에 사용한거죠. 테란이 3해처리 저그의 언덕을 장악하려면 원배럭 -가스 -팩토리 이렇게 가야되는데 그렇게 되면 저그 3해처리 가고 미친듯이 드론만 뽑고 언덕 장악당해서 적당히 피해 받아도 저그가 유리하다고 봅니다.(이거야 게임마다 다르고 양상이 달라지게 때문에 단순 제의견입니다. 실제로 전 로템에서 저그가 3해처리 해도 절대 언덕장악 못합니다. 드론좀 뺐다가 뮤탈모아서 탱크만 없애주면 게임 완전 기울더라구요...)
저도 맵이 더욱 다양해져야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앞마당 언덕은 절대 안됩니다. 토스가 뭘 할수가 없어요...정말로...앞마당 언덕있으면 테란이랑할때 로보틱스없음 토스는 멀티 못합니다. 저그전 언덕러커 알고도 못막습니다.
07/02/01 12:39
테저전에서 3해처리 뮤탈할때, 언덕 투탱드랍하면 항상 해처리는 아슬아슬하게 깨지던데요.... 상대했던 저그가 다 허접이었나...
토스는 언덕있음 암울하죠. 포톤 환상적으로 지어나도, 언덕에까지 짓지 않는이상... 히드라랑 러커 같이 드랍와서 포톤깨면서 러커 박으면... 스톰도 한계가 있죠. 후.... 무슨 앞마당하면 저그가 뚫는 플레이 한다고 예고 안해도 포톤 기본 10개는 깔아야죠...
07/02/01 12:55
그렇다면 먼저 맵퍼에게 주어져야 할 것은 팬들의 인내 겠지요.
새로운 시도 & 재미를 위한 맵구성은 반드시 벨런스 붕괴라는 부작용을 불러올겁니다. 8.15나 아카디아, 룽기누스 케이스 조차 비난의 온상인데.
07/02/01 13:14
다른건 다 동감가는데 토스에 대한애기는 동감이 안가네요..
앞마당에 언덕 하나만 나 두고 1년만 리그 진행해봤으면 하네요. 얼마나 올라오나.. 컨트롤로 가능한종족이라는 것도.. 테란전에선 조금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하여튼 토스 떄문에 밸런스 맞출려면.. 에휴...
07/02/01 13:14
동감 전혀 안가는데요...
마치 저그가 삼해처리를 하기 때문에 테란이 울며 겨자먹기로 더블을 한다는 식으로 쓰셨네요.. 그동안 경기 못보신 모양인데 더블의 최적화의 이윤열 본좌 시대 - 절대 뚫리지 않는 더블의 최연성 본좌 시대 - 그리고 삼해처리의 마재윤 선수의 시대가 순서입니다. 순서 헷갈리지 마시고요.. 플토 선수보고 징징댄다고, 암울기를 정면으로 뚫어내라 하지 말고, 테란이나 언덕없다고 징징대지 말고 삼해처리 잘 공략하라는 글을 쓰심이 나을 것 같군요..
07/02/01 13:17
팬1 : 더블커맨드, 3해처리 재미없다, 바꿔라!
(맵 바뀜) 팬2 : 맵밸런스가 이모양이냐, 바꿔라! (맵 바뀜) 팬1 : 더블커맨드, 3해처리 재미없다, 바꿔라! (맵 바뀜) 팬2 : 맵밸런스가 이모양이냐, 바꿔라! (맵 바뀜), 그리고 무한 반복. 맵제작자 : 어쩌자구? 프로토스 : 어쩌자구? 응?
07/02/01 13:23
맵 하나에 가까운 위치, 먼위치, 공중으로 먼위치, 가까운위치, 언덕, 섬,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맵에 여러가지 소스를 첨가하면 첨가할수록 죽어가는건 프로토스죠...로템이 그랬고 알케미스트가 그랬고 머큐리가 그러했듯이...
07/02/01 13:30
토스를 빼고 진행하면...???? 으하하하!
자유로운 발상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는것 아니겠습니까. 종족별맵...같은것을 시험해볼수 있는 이벤트전 같은게 있었으면 합니다. 꼭 방송리그가 아니라도요.
07/02/01 13:50
테란의 '더블' 저그의 '3해처리'의 문제의 원인은 프로토스로 인한 '언덕제거' 라는 것이 이 글의 전반부의 핵심이 맞나요?..후우..
중간에 플토유저에게 한말을 보면서 한숨만 나오는군요. 글쓴분께서 저그상대로 로템에서 프로토스로 몇번이나 플레이 해보셨는지 의문이 가네요. 마치 글쓴이는 '저그와 테란 전략의 획일화는 플토유저들이 이겨낼려는 노력을 하지도않고 징징대는곳에 있다' 라고 말하는듯이 느껴지는군요. 에고...그런뜻이 아니겠지만 그냥 한 문장을 보니 제가 화가나서 전체를 보지못하고 일부분만 계속 보게되는 우를 범하게 되네요. 되도록이면 안 그럴려고 그러는데 중간쯤의 플토유저분들 볼맨소리 그만하라는 부분을 보니깐 약간 화가 나는게 사실입니다.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의 전략이 몇개인줄은 아시는지, 그리고 얼마나 저그를 이기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지 모르시나요.. 테란의 대 저그전 전략? 저그의 대 테란전 전략? 아마 둘을 합하면 플토의 대 저그전 전략의 가짓수와 비슷할지도 의문입니다.
07/02/01 14:02
예전에 한참 경기획일화가 대두되었을 당시에 어떤 해설위원이 그랬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은 안나지만.. 전상욱선수가 수비형테란을 한참했던 맵 이름이 뭐였나요? 기억이 안나는군요..
아무튼 그 맵에서 '스토브'기간중 각팀의 신인들이 참가해서 진행했던 프로리그였을겁니다. 프로토스가 당시 유행하던 수비형플토로 확장만 대놓고 하고 저그도 그냥 확장만 대놓고 해서 몇십분가량 그렇게 멀티만 하는지루한 게임이 진행되자 한 해설위원이 ' 선수들도 이기기만을 위한 경기가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재미있는 경기를 할수있도록 같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한말이 기억이 나는군요. 모든 책임을 맵과 맵퍼에게 돌리는것은 무리가있습니다. 선수 개개인도 같이 노력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07/02/01 14:05
슈슈님 말따나 프로토스 전략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느끼네요.
로템에서 박경락식 저그 산개드롭에 언덕 드랍에. 이런거 하면 마우스 집어 던집니다. 언덕 있으면 또...... 뮤탈게릴라 뭉쳐서 하는거 더 쉬워 지겠네요.
07/02/01 14:06
게임의 제 1 목표가 "재미"에 있다는 주장도 동의하기가 힘들뿐더러, "재미"라는 것 자체가 주관적인 것입니다. 맨날 3햇, 더블컴 하니깐 재미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닌 사람도 있거든요.
07/02/01 14:14
3햇의 빈도가 늘어난게 언덕제거때문도 있는건 맞지만 토스가 우는소리한다는건 좀 아닌듯 ... 로템에서 연탄조이기 당해보지 않은 유저인듯
07/02/01 15:09
토스에 대한 얘기만 빼면..(그것도 토스팬들이 듣기엔 기분나쁠수 있겠으나, 글쓴분 개인생각이고 충분히 저렇게 생각할수 있죠..)
공감이가는 얘기가 많네요. 테저전 로템에서 한창할때는 그놈의 투탱드랍때문에 3해처리 하고 싶어도 무조건 2햇 빠른레어 갈수밖에 없었죠..
07/02/01 15:26
저그의 3해처리와 언덕의 관계는 얼추 맞긴 한데..
역시 토스가 문제지요. 언덕에 오버 세우고 히럴 언덕에 농성시작하면 막기 무지 어려운게 사실이거든요
07/02/01 15:43
다들 뭔가 잘못 알고 계신데요, 저그의 3해처리보다 테란의 더블커맨드가 훨씬 먼저 고착화 되었습니다. 한동안 테란의 더블을 상대로 박성준식 2해처리로 상대하다가 한계를 느기고 저그가 죽어갈때쯤 마재윤이 짜잔하고 3해처리와 함께 나타난거죠.
그리고 더블이 고착화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컨트롤이 너무 향상되었기 때문에 초반 저글링으로 더블을 견제하는게 불가능하다는데서 기인한겁니다. 저그가 3해처리가서 한계를 느껴서는 절대 아니지요. 테란대 저그보시면 알겟지만 테란이 한계를 느낄정도로 이기는 저그는 마재윤빼곤 없습니다. 과거에는 머린을 5기는 뽑고 더블을해야 저글링을 막을수 있다라는게 그냥 보편화된 생각이었는데 이윤열,최연성등이 머린 1기 뽑고더블 심지어는 노배럭더블까지 했음에도 저글링을 별 무리없이 막아내는것을 보고 보편화 된것 뿐입니다.
07/02/01 15:44
지금은 너무나 보편화된 프로토스의 포지더블넥도 강민이 기요틴에서 거의 처음으로 선보일때는 엄재경선수도 저글링에 뚤린다고 오바햇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만큼 마인드의 전환이 중요한겁니다.
07/02/01 16:31
제가 기억하기에도 더블이 유행하고 난뒤 3해처리가 유행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란의 더블 물량에 맞설수 있는 힘을 낼 수 있게 고안된것이 3해처리 이지요.
더불어 언덕이 없어서 저그가 룰루랄라 3해처리를 한다고 하시는데;;; 언덕이 있건 없건 테란은 더블을 합니다. 언덕이 있을경우 저그는 3해처리를 가지않고 2해처리를 가야 한다는 '압박'이 존재하지만, 테란의 경우는 그런것이 전혀 없지요. 저그가 2햇이 어느정도 강요 된다면 테란도 본진플레이가 어느 정도 강요 되어야 언덕의 존재가 '더블vs3햇'의 구도를 타파하는 열쇠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참고로 언덕을 없앤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테란에게 너무 유리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람의 계곡이 정규리그에 쓰이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정말 컨셉은 좋은 맵이었는데...) 현재 더블vs3해처리 양상이 고착화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두 빌드가 너무 캐사기스럽기 때문입니다. 더블은 테란이 초반에 선 배럭을 가던 서플을 먼저 짓던 입구만 막으면 가능합니다. 저그가 4,9드론식의 본진플레이를 하거나 2해처리를 가더라도 테란의 방어를 뚫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가위바위보 싸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테란은 더블을 가면 3햇 이외의 저그 빌드(4,9드론 2햇)에는 가위바위보에서 무조건 이기기 때문이죠. 따라서 캐사기스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그의 3해처리가 등장 당시에는 테란의 더블에 대항하는 듯한 이미지였지만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 지금은 가위바위보 싸움이 사라졌습니다. 저그가 3햇을 갔을 때, 테란이 본진플레이로 승리 할 수 있다면 저그가 3햇을 함부로 가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테란이 본진플레이를 하더라도 3햇은 타이밍러쉬를 수비 해 낼 수 있으며 그 타이밍이 지나면 소위 관광이 가능해 집니다. 이것이 3햇의 캐사기성이지요. 언덕이 추가 된다고 하더라도... 테란은 더블을 할것입니다. 왜냐면 캐사기스럽거든요. 그럼 상대하는 저그도 3해처리를 가겠지요.
07/02/01 16:35
진영수 선수가 대인배를 상대로 본진플레이로 3햇을 상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그 때는 단순히 빌드싸움을 뛰어넘는 진영수 선수의 심리전이 크게 작용 했었습니다. 김준영선수가 뮤탈을 2~3마리만 줄이고 러커업을 빨리 갔더라면(평상시의 3햇운영보다 김준영선수의 뮤탈이 많았고 러커가 늦었었죠)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봅니다.
07/02/01 16:35
일단 앞마당 가스가 없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그점 댸문에도 수비나, 더블류의 스타일이 늘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물론 앞마당 가스가 없으면 저프전 저글링의 파워를 감당할지는... 전략과 물량의 힘을 모두 지닌 노스텔지어 같은 맵들이 많이 나왔으면...
07/02/01 16:39
3해처리나 더블이 사기스럽다라는 것도 고정화된 생각이 아닌가 싶어요.
안정적으로 이기기 위해, 계속 그걸로 연습들이 되다보니 등등의 말이 나오겠지만... 확실히 요새 변화가 보이는 경기들을 보면 맵에 따라, 시대에 따라 전략이 돌고 도는 것이지 더블이나 3해처리가 무조건 좋은 것이다라고는 못하겠죠.
07/02/01 16:39
노맵핵노랜덤님// 공감이 가네요. 전 저그 유저인데 로템에서 테란이 언덕시즈하면 드론잠깐 뺏다가 뮤탈로 정리하면 되더군요. 더불어 테란이 언덕에 터렛짓고 벙커짓고 마메 옮기고 한다면... 앞마당 포기하고 본진에 온리 뮤탈가면 마뜩~ 이더군요...
07/02/01 16:44
쿨희님// 2햇이면 모르겠는데 3햇으로 언덕탱크 정리타이밍이 나오나요? 아예 드랍하자마자 해처리 강제공격해버리면 3햇뮤탈로는 해처리가 깨지던데요....2햇뮤탈이면 해처리 좀 피 달고 막고요...
07/02/01 16:54
낭만토스님//해처리 피가 빨개지거나 깨지긴 해도 언덕시즈는 뮤탈로 정리 가능하더군요. 보통 테란이 방어 무난하게 하면서 언덕시즈 오면 앞마당 안깨지고 뮤탈나올 자원과 타이밍이 되서 정리가 가능하고요. 그게 아니고 언덕시즈에 올인한다면 뮤탈타이밍이 타격을 받지만 평상시 뮤탈숫자 절반정도와 다수 저글링으로 본진으로 걍 고고싱 하는 방식으로 대처한답니다.
그래도 앞마당 날아가는건 기분 안좋으니 초반에 6저글링으로 테란이 언덕시즈에 올인하지 못하도록 적절히 긴장감을 유지해주는게 좋더라구요. 해처리 부서지면 진짜 기분이 영;;
07/02/01 18:13
언덕 있는 맵들 있습니다. 리템, 타우크로스 다 탱크 드랍 가능하죠 근데 다 그냥 3햇 핍니다. 테란도 그냥 더블 하구요. 그 이유가 탱크 드랍해봐야 별 이득 없다든지(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님 그야말로 닥치고 더블 정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맵의 변화가 경기 양상의 획일화를 막을 수 있다는 데에는 공감하지만 '언덕'이 저테전에 있어서 글쓴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결정적인 요소라는데에는 위와 같은 이유때문에 별로 공감이 가질 않네요. 그리고 토스 밸런스 문제를 그렇게 알아서 극복해라 식으로 쉽게 넘어간다면 맵 만들기 무지하게 쉽겠죠. 저그전 언덕 럴커를 제외하고 라도 테란전만 해도 앞마당 언덕 땜에 제한되는 전략이 도대체 몇갠가요. 김연우 님의 글에 대한 반론으로는 다소 많이 부족한 글이 아닌가 싶군요
07/02/01 18:42
스타판엔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기존 패턴 재미없다고 하니 새로운 패턴의 맵을 만들어내면 밸런스 깨진다고 엉엉 이맵 몰아내라 그리고 그냥 무난한 맵 나오면 재미없다 엉엉 이맵 몰아내라 뭘 해야하죠 맵퍼는 -_-;
07/02/01 21:11
로템 언덕탱크는 언덕 아래부분에 성큰으로 시간좀 벌다가 서경종식 뮤탈로 탱크만 일점사 해주면 쉽게 막는것 같아요. 새로운 뮤탈 콘트롤 나온게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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