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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5 22:35
답은 이재호 선수가... 하지만 삼성준 선수도...=_=;
노스텔지아는... 저프전 악몽이...;[같은 앞마당 자원까지 먹고도 아드레날린 저글링 및 소수 히드라 등으로 플토를 밀어버리는 그...;;;]
07/01/05 22:35
임요환 선수와 동갑아니면 한살 어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 갈 나이가 된 듯도 하죠. 임요환 선수가 프로게이머들의 군입대 시기의 지표가 될 듯 ;
07/01/05 23:35
아직은 저그가 롱기누스를 극복했다고 보기엔 좀 많이 먼 듯 한데요.
일반적인 운영이 아닌 노스포닝 3햇이나 앞마당만 먹고 5햇은 알기만 하면 쉬 막힐 수 있는 전략인지라...
07/01/05 23:45
지지후토크에서 이재호 선수에게 롱기누스2에 대한 밸런스를 물었었는데,
이재호 선수는 "테란이 아카디아2 해법을 찾았듯이, 롱기누스2도 저그가 언젠가는 해법찾아 밸런스 맞출거같다" 라고 말했었죠. (아카디아2 첫승의 주역이...) 사실 오늘 경기 보기전에 그게 생각나 좀 흠칫했답니다;
07/01/05 23:58
그래도 삼성준선수의 해법이 왠지 롱기누스2 저그의 해법이라 보여지네요~~~ 스파이어는 생각조차 안하고 저럴로 센터힘싸움후 빠른 하이브
07/01/06 00:40
역상성은 극복돼는거 봤어도 상성일 경우는 글쎄...
테란 입장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 프로토스나 저그 입장에선 맵이 극복 안됄때도 많은듯 참 오늘 5햇 플레이 인상적.
07/01/06 00:48
전 박성준 선수가 한 것도 도박성 빌드로 보이는데요. 앞마당만 먹고 5해처리 저글링을 자원 짜서 다뽑고 러커랑 한타이밍 돌진인데, 일종의 올인러시 아닐까요. 이거 막히면 멀티도 없고,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만약 상대저그가 5햇이라는걸 발견하면 테란이 느리게 나오면서 파벳좀 많이 뽑고 나와도 그냥 막힐거 같은데. 어쨋든 도박성 빌드라고 생각해요.
07/01/06 00:59
오늘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박성준선수가 해법을 제시했다고 하도 강조를 하셔서 그렇지, 제 생각엔 오늘 박성준 선수의 경기도 롱기누스에서의 저그 해법이라고 보긴 힘든 것 같습니다.
사실 한승엽 선수가 좀 당황하고 제대로 못 막은 감이 커서요.
07/01/06 01:17
노스텔지아는 최연성 등장 이후보단 임요환의 압박테란이 대세가 되면서부터, 5:5가 아니라 한동안 상성에 충실해졌죠. 이리 쏠렸다 저리 쏠렸다 하면서 전적밸런스는 맞춰진 것 같고...(더 쓰였다면 작살나게 깨졌을 겁니다. 굿타이밍.) 첨엔 박영훈-박경락의 온리업저글링, 이후는 박성준의 러커 소수 + 다수 저글링 콤보로 저그가 플토를 떄려잡지만 나중엔 플토가 많이 이겨서 맵 막판엔 플토맵 분위기였습니다(테란은 진짜 원래 잘 잡았고... 레퀴엠과 비슷한 분위기로군요). 저테전은 테란이 저그를 압살할 것 같은 상황에서 딱 빠졌죠.
하긴 뭐 최연성이 성학승을 잡았던 듀얼 경기는 "아 진짜 저런 선수를 어떻게 이기냐"싶은 충격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납니다. 저그 본진에 테란 병력 이만큼(탱크만 한부대이상...), 저쪽 스타팅멀티에 그만큼, 본진에서 나오는 거 그만큼...=_=;;
07/01/06 01:44
사실 저그의 해법이라고 보기는 애매한게 돌아서 러쉬오는 저럴을 한승엽선수가 놓친게 컸죠. 거기서 시간 잘 끌어서 그 후 디파 동반한 러쉬로 승리를 거뒀죠. 어쨌든 방업 저럴이 롱기누스에선 현재까지 저그로서 최선의 선택임에는 틀림없는거 같군요
07/01/06 02:07
아카디아 첫승때도 이런 분위기였죠
이건 임시방편일뿐....해법은 아니다. 뭐 두고보죠...제가보기엔 5:5까진 아니더라도 점점 줄어들것처럼 보이는데요...
07/01/06 02:09
노스텔지어의 저플전은 막판에는 완전 저그맵이었습니다. 저그가 계속 아드레날린 저글링만 뽑아대면 플토는 답이없었죠. 토스가 저그에게 점점 답이 없어질상황에서 노텔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저플전 밸런스 붕괴는 이슈가 되지 않았죠.
07/01/06 08:58
그렇죠. 노스탤지어는 결과적으로는 명맵이지만 마지막을 살펴보면 상당히 밸런스가 붕괴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테저전에서는 테란 쪽으로 많이 기우는 시점이었고 (실제 최종 밸런스도 테란으로 꽤 기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플전은 저그맵. 테플전이 그나마 비슷했지만 플토에게 약간 좋은... 상성에 충실한 맵이었죠. 아마 지금 쓰면 앞마당 노개스로 인해 저그가 많이 힘들 것 같아요.
롱기누스... 마재윤 선수의 전략은 그야말로 몸부림처럼 보여졌지만 박성준 선수는 조금은 다른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조금씩 빛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도 우려가 되는 부분이 많아요. 무엇보다 양방송사 공통맵이라 경기가 자주 벌어질 것이라는 게 참.. 그나마 엠겜 쪽에서는 저그가 많이 떨어져서 꼭 그렇지도 않겠지만요.
07/01/06 10:26
200경기를 넘겼으면 맵 수명은 거의 다했다고 볼 수 있죠.. 노스텔지아는 테플전도 위 아래가 걸릴경우 센터 가운데의 긴 지형물 덕에 테란이 자리잡고 막멀티 했죠.. 남자이야기는 러쉬거리가 짧고 탱크나오면 앞마당이 견제 가능하다고 테란맵 소리 듣다가 본진 뒷쪽 섬멀티에서 뮤탈 짤짤이하면 답이 없는 관계로....
07/01/06 11:48
언덕저글링/// 파벳좀 많이 뽑는다 싶으면 센터에 러커 몇기 박고 투가스멀티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바이오닉은 마메보다 파벳이 추가되었을때 러커상대하는 컨트롤이 훨씬 까다롭기 때문에 소수러커로 충분히 시간 벌수 있을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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