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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1/05 03:30:18 |
Name |
소현 |
Subject |
온게임넷 스타리그, 6회차를 맞이하는 각 조별 상황. |
아무도 안 올리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솔직히 경기 예상할 수 있는 눈이 없기에 단순히 각 조별 상황만...
A조.
Final Match : 최연성(T, SKT T1) vs 박영민(P, CJ Entus) in Neo Arkanoid
박영민선수 2승으로 조 1위.
최연성선수는 1승 1패.
박영민선수가 이기면 최연성선수-이윤열선수(1승 2패)-이학주선수(1승 2패) 3자 재경기 들어갑니다.
(박영민선수가 이기면 나머지 세 선수 모두 1승 2패)
만일 최연성선수가 이기면 박영민선수와 최연성선수가 사이좋게 16강에 진출.
그리고 이윤열선수와 이학주선수의 재경기가 있죠.
하지만 박영민선수가 이 세트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이 좀 어렵군요^^;;)
최연성선수는 재경기로 가서 체력소모를 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합니다.
과연 내일 결과는...?
B조.
Final Match : 오영종(P, 르까프 OZ) vs 신희승(T, eSTRO) in Reverse Temple
오영종선수는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
신희승선수는 2승으로 지건 이기건 16강은 따 놓았습니다.
박명수선수는 이미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구요.
오영종선수가 이기면 이성은선수(1승 2패)와 재경기, 하지만 지면 4위로 24강 탈락.
오영종선수는 16강에 가려면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하고
(그래도 재경기에 와일드카드전까지 있어 상당히 힘든 행보가 예상됩니다)
신희승선수 역시 박영민선수처럼 여유있는 상황.
오영종선수, 사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심리전에서 일단 먹고 들어가는 신희승선수, 오영종선수를 제압할지!
C조.
Final Match : 마재윤(Z, CJ Entus) vs 이재호(T, MBCGame HERO) in Longinus II
일단 조용호선수는 3패로 탈락 확정,
전상욱선수는 3승으로 조 1위로 16강 진출.
(조용호선수를 응원했건만...)
마재윤선수와 이재호선수 모두 1승 1패.
승자는 16강 직행, 패자는 3위로 와일드카드전.
와일드카드전으로 가면 상당한 체력소모를 각오해야 하죠!
따라서 물러설 수 없는 두 선수!
과연 마틀러, 저그의 무덤, 죽음의 전장 롱기누스에서 어떤 해법을 보여줄 것인지!
이재호선수, 이병민선수의 후계자답게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인지!
(개인적으로) 하일 마틀러!
D조.
Final Match : 이병민(T, KTF MagicNs) vs 김남기(Z, STX SouL) in Hitchhiker
한동욱선수는 3승으로 16강에 골인했구요,
박성준선수(MBC)는 1승 2패로 이 경기의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상황.
이병민선수(1승 1패)가 승리하면 김남기선수(2패)는 3패로 자동 탈락.
그렇게 되면 박성준선수는 조 3위가 되구요.
김남기선수가 승리하면 이병민선수-박성준선수-김남기선수 3자 재경기.
이병민선수는 16강에 쉽게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하고,
김남기선수 역시 한 가닥 남은 희망을 위해서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벼랑 끝에 몰린 김남기선수와 역시 물러설 수 없는 이병민선수,
과연 이 경기의 결말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E조.
Final Match : 김준영(Z, 한빛 Stars) vs 변형태(T, CJ Entus) in Hitchhiker
박태민선수는 2승 1패로 16강 확정,
박지수선수는 1승 2패로 조 3위 결정전 확정.
김준영선수와 변형태선수 모두 1승 1패이기 때문이죠.
박지수선수 입장으로서는 김준영선수가 3위 결정전으로 오게 되면
자신이 한번 이겼던 선수이므로 심리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죠.
그런데 지금 심리상태로는 변형태 선수가 약간 지고 들어가는 입장.
알카노이드 소떼관광이라 불렸던 그 경기, 변형태선수로서는 꼭 되갚고 싶겠죠.
그 부담감은 대부분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쨌거나 이기는 사람이 16강 진출, 진 사람은 3위 결정전으로 들어가는,
양쪽 다 배수진 치고 싸워야 할,
C, D조만큼이나 긴장감이 흐르는 매치!
과연 다시 맞붙은 대인배저그와 섹시테란, 그 결말은?
F조.
Final Match : 한승엽(T, STX SouL) vs 박성준(Z, 삼성 Khan) in Longinus II
승수로만 보면 D조와 정확하게 똑같은 상황입니다.
한승엽선수는 2패, 이 경기에서 무조건 삼성준선수(1승 1패)를 잡아야
3자 재경기를 들어갈 수 있죠.
진영수선수는 3승으로 일단 16강은 따 놓은 상황.
장육선수는 1승 2패로 최소 2/3위 결정전은 확보했습니다.
만일 한승엽선수가 지면 장육선수는 3위로, 삼성준선수는 2위로 마무리되죠.
하지만... 맵이 롱기누스2라는 것.
맵은 한승엽선수에게 "확실히!" 웃어주는 상황입니다.
박성준선수는 1승 1패.
이번 경기를 지면 말씀드렸다시피 3자 무한데스매치 들어가는,
박성준선수로서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한승엽선수, 맵의 유리함을 딛고 기적의 부활의 시나리오를 창조할 것인가!
박성준선수, 저그의 무덤에서 일어서서 16강 티켓을 따낼 것인가!
* 매치 정보(대진 선수명/맵)는 파이터포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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