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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5 10:38
2번은 과거 프라임리그에서 해줬던거 같은데 한번 해보면 재밌겠네요 (작년에 김성제 선수가 리버를 썼을때 승률같은걸 보여준 기억도 있습니다) 3번은 온게임넷에서 표기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7/01/05 10:49
업글 옆에서 보여주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지금도 해설자분들이 요청하면 바로바로 집어주지 않나요? 업글 같은건 제법 잘 잡아주던데요.. 마우스를 빙빙 돌려가며.. 반대로 옵저버의 의도를 해설자분들이 놓칠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에 김택용 선수와 오영종 선수 경기에서, 오영종 선수 드라군이 본진에 있던 김택용 선수 옵저버 잡은 것을 강조하려고, 드라군 킬수 1에서 마우스를 빙빙 돌리던데 아무도 언급을 안하시더군요;;
07/01/05 10:53
보통 스포츠 경기를 중계할때는 카메라를 여러대, 혹은 수십대씩 두어놓고 방송국에서 상황마다 적절한 카메라를 선택해서 화면을 내보내줍니다. 하지만 스타중계에서는 메인옵저버 + 개인화면 2개의 카메라가 전부이지요. (그나마 개인화면도 비중이 낮지요.) 축구경기로 치면 경기장 풀샷만 90분 내내 잡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심판자리도 있고, 타 방송사 자리도 있어야 되니 많은 옵저버를 쓰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최소한 2명 정도는 배치하고, (지금도 예비로 하나를 두고는 있는 것 같더군요.) 한 명이 각각 한 선수를 맡아서 그 선수의 움직임만 집중적으로 체크하고, (그러면 옵저버의 부담도 적고 실수도 적어지겠지요.) PD가 각각의 화면을 적절히 전환하면서 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한 명은 전투의 흐름을 따라가고, 한 명은 각 선수의 빌드와 확장만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형식으로 하고 적절하게 돌려가면서 (A선수의 본진을 찍으라고 말하고, 그 곳을 찍으면 화면을 돌려서 내보내주고 하는 식으로)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중계는 옵저버 한 명의 부담이 너무 크기도 하고, 그 한 명의 클릭에 모든 중계진과 시청자가 경기 흐름을 파악해야 되는 부담도 있지요. 경기를 보는 안목이 있는 전문 연출(은퇴한 프로게이머라든지, 해설자 출신이라든지)을 도입하여 좀 더 다각도로 경기를 볼 수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유즈맵 세팅을 이용해서 각 선수의 자원상황을 옵저버창에 뿌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2001 스카이때였던가요, 그 때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자원상황을 가끔 보여주기는 했는데, 자원/인구수 등은 꼭 필요할때 잘 보이지도 않는 개인화면으로 돌려서 보여주기 보다는 어떻게 빈 공간등에 표시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7/01/05 11:27
보조 옵저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방송은 기본 옵저버가 보여주고, 보조 옵저버는 중계는 하지 않고 업글이나 테크, 멀티 등등 계속 체크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옆의 옵저버나 해설자에 전달하고요. 꼭 있었으면 하네요. 빌드 오더... 저 같은 경우는 초반 빌드를 잘 설명해주지 않는 게 아쉽더군요. 초반 병력을 뽑는 가난한 빌드라던지 일꾼을 쉬는 것이라던지 그냥 넘어가거나 대충 설명하는 일이 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화면에 따로 무언가 표기하는 것은 가뜩이나 지금 상단에 정보표시도 화면 좁다하는 말이 나오는 판에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예전에 상단에는 지금과 같은 정보 표시를 하고 우하단에 자원 상황 등을 보여주던 중계 형태라면 좋을 지도... 으음... 그리고 경기 끝난 후에 주요장면 리플레이는 모든 경기에서 보여줬으면...
07/01/05 11:47
요즘 엠비씨 게임 채널 보고 있으면, 조금 화날 정도입니다. 왜 생중계가 아닌 방송에는 "하단 고정자막"으로 광고를 하냔 말입니다. 낮에도 어쩌다가 가끔씩 게임방송을 보게 되는데, 그 하단 고정자막 때문에 유닛 업그레이드 상황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됩니다. 또한 그 크기가 큰 편이라서 방송에 집중하기 가끔씩 힘들어질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프로리그 결승전 광고를 하단에 하고 있지만, 지난주까지는 MSL광고가 나가고 있었습니다. 왜 MBC 게임 로고를 이용해서 광고를 안하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MBC espn은 자사 로고를 이용해 EPL광고 하더군요) 스포츠 채널, 온게임넷도 이런 식으로 광고하지는 않습니다. 제발 이 댓글 좀 보고 각성 좀 했으면 합니다.
07/01/05 11:59
그 하단 자막 광고 온게임넷에서 먼저 한것 같은데 그 이후에 MBC게임에서 따라 도입하더니 너무 빈번한 감이 있네요. 사실 그거 별로 보기 좋지 않은데 말이죠.
07/01/05 12:39
2번째 사항같은경우 MBC게임에서 했던듯합니다;; 사이언배에서 조용호선수와 마재윤선수 간의 준결승/결승전에서 각선수가 사용한 빌드오더(9드론 스포닝..12드론앞마당등등)횟수와 승패를 보여준적이있죠;
07/01/05 12:39
개인적으로는 펭귄 프로그램을 쓰는게 좋아보입니다.
펭귄 프로그램. 굉장히 유용하잖습니까 업글상황, 선수 상황을 다 표시해주니까 말이죠. 아니면 김태형 해설이 말했듯 해설자에게 옵저버 기능을 주는것도 좋아보입니다. 해설자가 경기를 옵저빙 하면서 궁금한점을 다 찍어 볼 수 있으니까요. 물론 방송용 옵저버는 따로 있구요. 해설 옵저버는 따로 두는것이지요. 어차피 옵맵으로 하면 자리는 많이 남으니까..
07/01/05 13:06
불과 2~3년전에, 옵저버를 2명 두자는 이야기를 꺼냈을 때는 비관론이 대세였었는데 신기합니다. 흐흐. 아무튼 요즘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잦아서 좋아요.
07/01/05 13:17
아, 그리고 스포츠처럼 명장명이 나왔을때는 리플레이를 해줘도 좋지 않을까요. 물론 경기흐름을 끊을 우려가 있고 중요한 장면을 놓칠 우려가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겠지만, 경기중 가끔 관중석이나 선수 얼굴 잡는 타이밍 정도로 방금 전의 명장면을 다른 각도 (혹은 개인화면?)로 재생해주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수요일의 이윤열 선수와 이학주 선수의 배틀싸움이 벌어지고 나서 잠시 소강상태였을때 같은 타이밍에 이윤열 선수 개인화면으로 다시 한번 보여주거나..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07/01/05 13:22
개인적으로 스타리그가 32강으로 재편되더라도 좋으니 월드컵식 조배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안배와 랭킹을 주요 근거로 해서...(랭킹은 오바일지도^^::) 각 종족별로 조금 안배를 해 놓는 것이 좋을 듯해요.예컨대 예전 경인방송처럼 랭킹전을 치룬 뒤...상위 랭크부터 각종족별로 몇명씩.. 40위 내에서...그리고 나머지는 차출된 랭커빼고 남은 랭커를 상위순으로... 이렇게 되면 시드자 4명 빼고 남는 선수들 중 최소한 최악의 종족배분은 없을 듯.... 지금은...종족이 그다지 다양하지 않아서 그런지....뭔가 두근거림이 없습니다
07/01/05 13:25
경기 도중 리플레이는 좋긴 한데 과연 실 경기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가 정말 =_=;
종족 배분은 심히 불공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07/01/05 14:37
전 선수들의 자원상황 표시를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예전에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내보내다가 어느순간 사라졌죠-_- 얼마전에 전장영웅인가? 김동수 vs 김정민 네오버티고에서 하는 경기를 다시 보는데 화면 하단에 두 선수 자원상황과 인구수가 실시간으로 나오니까 경기상황을 보기가 훨씬 좋더군요...
07/01/05 15:46
전에 메가웹 오프가면서 알게된게 심판과옵져버 하시는 분의 자리는 바로옆이라서 심판하시는분이 옵저버하시는분에게 이처 발견하지 못한부분을 말해주기도 하면서 하던데요. 이미 보조옵져버면에서는 예전부터 비슷하게 이루어졌었죠
07/01/05 17:26
예전 01SKY 였던가요. 김동수 선수와 김정민 전 선수(지금은 해설)의 버티고 경기에서 자원 상황을 보여줬었는데 자원상황을 알고 보니까 재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07/01/05 17:39
자원하고 인구수를 초반부터 표시하게 되면 선수의 세세한 빌드 하나하나가 공개된다는 단점이 있죠.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궁금하기도 하겠습니다만 한 빌드를 만들기 위해 수십게임을 하며 고생한 프로게이머의 노력은 순식간에 만인의 빌드가 됨으로써 없어지게 되는 것이구요. 자원 상황이라면 중반쯤에 현재 잔존 자원이 얼마나 되는지 개인화면과 함께 잠깐 보여주는 지금의 방식이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조 옵저버가 펭귄 런쳐를 통해 현재인구수와 자원상황, 생산되고 있는 유닛, 업그레이드여부 등을 중요할때 해설자에게 전달해 줄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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