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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5 18:21
오늘 마재윤 선수가 5드론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건 저 뿐인가요??
지금 CJ나 MBC쪽 선수들 모두 프로리그에 목숨을 거는 상황인 만큼 개인리그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요, 어제 마재윤 선수는 드론의 센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맵에 관계없이 토스를 상대하는 운영을 많이 단련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많은 분들이 예상하는 아카노이드 출전보다 타우크로스나 아카디아에서 토스를 노리고 준비하는듯한 느낌... 아님 걍 원래 잘하는건가....ㅡㅡㅋ 그래서 또 문득 드는 생각은 어제 김택용 선수 플레이를 보면 이 선수 롱기누스 출전을 위해 준비하는 듯한 느낌.... 어제 서지훈 선수 플레이를 보면 사막여우와 그나마 비슷한 아카노이드를 준비하는 듯한 느낌....
07/01/05 18:24
5드론은 연습도 안하고 그냥 해보는 빌드인가요?
적어도 5드론으로 어떻게 공격할것이고 5드론으로 어느정도 피해줬다 판단됐을때 어떻게 운영하는지 연습도 해야 할것이고.. 초반 전략은 초단위싸움이라서 전략준비 과정이 더 오래걸리죠.. 연습량이 부족하다면 그냥 하던대로 할 것 같은데요.
07/01/05 18:27
그냥 정석대로라면 예전에 준비했던 빌드를 더 다듬는 정도로만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5드론은 평소에 준비 잘 안하잖아요.. 조용호 선수도 변형태 선수 상대로 5드론 했던 경기는 연습 많이 했었다고 했습니다.
07/01/05 18:29
으아~ 마재윤선수 응원은 하지만 이번에는 져서 롱기누스의 문제를 더 부각 시켜줬음 하네요..
그것도 아주 잘하고도 패해서 정말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해시킬수 있게.
07/01/05 18:30
오늘 씨제이선수들 힘들것같은데요.
이틀연속출전하는 선수가2명에 프로리그에..롱기누스에...김준영선수..... 잘안풀릴것같지만 ^^조금만 힘내주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박영민선수 조1위로 올라가서 지명권 행사하셨으면 좋겠어요..아니면 저그에게 타게팅 될것같고... 오영종선수도 꼭 이겨서 재경기해서 올라갔으면 합니다! 프로토스 화이팅입니다.!!! 무엇보다 마지막경기 밸런스 맞추기 황제가...왜이렇게 기다려질까요...
07/01/05 18:39
저그의 선택권
1. 4해처리 방업 힘싸움 2. 정말 무난한듯하면서 이맵에선 무난하지 않은 -_- 정석 3해처리 무탈 3. 진영수선수전에 보였던 상대로 썼던 선러커업 후뮤탈, 멀티 4. 4해처리 빠른방업 센터싸움 5. 3해처리 여러페이크후 드랍 6. 3해처리 대놓고 드랍 7. 2해처리 빠른 6뮤탈 혹은 2햇러커 8. ....극단적인 5드론 -_-
07/01/05 19:01
아!!!!
본진 입성한 테란의 병력!!1 그 드래군 4기는 아마!!! 드랍쉽으로 드랍을 할줄 알고 대기한 모양인데!!! 그게 아니라 지상쪽으로 밀고들어왔거든요!!! 최연성!!! 16강으로 가나요!
07/01/05 19:03
물론 최연성선수도 잘했죠~~~ 그런데 박영민선수의 준비성은 프로리그 결승을 따라갈수가 없죠~~~^^ 4강이나 8강에서 다시한번 붙었으면 좋겠네요~~~
07/01/05 19:03
박영민선수는 아마도 드랍쉽을 예상했나 본데.........
지상쪽으로 밀고들어오는 바람에 완전히 당했죠. 최연성은 16강에서 지명권을 확보합니다! 누굴 지명할까요!
07/01/05 19:04
박영민 선수가 워낙에 초반전략에 의존하는 선수이다보니까
최연성 선수가 더블하면서 다크나 리버에 당하지 않을 정도의 준비만 해둔 것이 승리 요인이군요.
07/01/05 19:04
오늘 오영종선수가 패하면 코스모스 토스라는 불명예가 생길텐데요~~~~ 오늘 이기고 이성은선수에게 복수해서 와카전 갔으면 좋겠네요~~~
07/01/05 19:05
최연성선수가 박영민의 스타일과 그동안 테플전분석을 많이 한듯 싶습니다. 박영민 선수는 그야말로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죠. 프로리그가 있으니까요. 져도 16강이니. 어쨋든 최연성 선수 2시즌만에 16강 갑니다.
07/01/05 19:07
최연성 선수도 박영민 선수에게 질수 있습니다. 무슨 그런 실례되는 말씀을. 연성선수가 오늘은 더 잘한거죠. 어쨌든 T1 선수들 모두 16강 시드 축하합니다. 와아.>_< 역시 최연성 선수는 준비한만큼 잘하는 선수라는 걸 다시 한번 입증하네요. 겨우 한번의 패배로 왈가왈부할 그런 선수가 아니라는 걸 보여줘서 기쁩니다. 호호.
07/01/05 19:07
준비할 시간이 있건 없건 결국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는 선수가 이기는거라고 봅니다. 프로리그 없었으면 박영민이 이길수 있었다...라고 말할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프로리그를 핑계로 최연성 선수의 승리를 폄하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07/01/05 19:08
위에 처음느낌님이 먼저 티원팬들한테 불을 지른거죠
박영민 선수가 프로리그 연습의 10분의 1도 못했을거라는 말은 최연성 선수의 승리를 깎아내리는거 아니던가요?
07/01/05 19:09
아무튼 최연성선수는 너무 잘했고,박영민선수는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조금 싱겁게 끝났으니,오늘 명경기를 못펼친거!!! 다음에 명경기를 펼치도록 합시다!
07/01/05 19:09
진짜 프로리그랑 개인리그 이럴바엔 시즌을 완전 분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이 "프로리그때문에 개인리그 어쩌구~~" 핑계대는 것도 못마땅한 판에 팬들까지 거드니까 차라리 프로리그 하는 기간에는 개인리그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07/01/05 19:10
박영민 선수가 나름대로 프로리그 준비에 열심이느라 개인리그 연습을 못했을수야 있죠. 게다가 어제 MSL경기도 있었고요. 연성 선수를 깎아내린다기보다는 프로리그 결승에 좀 더 치중했다. 그래서 전략적인 카드를 가지고 나왔는데 실패로 돌아갔다. 이렇게 보시면 안될까요. 흐음. T1팬이지만 박영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 비해 못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제일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선수기도 하고. 하핫.
07/01/05 19:10
역시 괴물을 잡으려면 신인때 잡아야 하나요?
최연성 선수는 상대에 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정말 무섭도록 안지는 것 같습니다!!
07/01/05 19:11
1/10이라는 표현이 너무 과했네요..ㅠㅠ 죄송해요~~~ 워낙 프로리그 결승이라는 중대사를 앞두다 보니 개인리그는 준비를 하더라도 빌드만 짜고 다듬어오지는 못했을꺼란 생각에 그런 표현을 했는데 죄송합니다...ㅠㅠ 절대 최연성선수의 승리를 깎아내릴생각은 없습니다...~~
07/01/05 19:12
준비가 부족했다는게 사실은 사실이죠. 그것이 진 것에 대한 핑계로 치환된다는건 좀 억측이고.. 어쨋든 최연성선수가 잘 준비해서 무난하게 이겼네요. 이번 경기는.
아무튼 최연성 간만에 16강이고.. 지명권이 있으니.. 아무래도 강한 저그를 뽑을 가능성이 높네요.
07/01/05 19:13
박영민 선수를 의식하지 않는다라.:( 박영민 선수의 테란전을 보면 소위 A급 이상이라 불리는 선수들은 다 한번씩은 긴장할 경기력인걸요. 전략과 힘싸움, 둘 다 능한 멋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뭐, 저는 안티 프로토스지만.) 박영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 강한 것만 봐도 충분히 다른 테란들에게도 긴장을 줄수 있는 몇 안되는 프로토스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그리고요. 여기서 왜 선택과 집중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거 안한 저번 시즌에도 전상욱 선수랑 박태민 선수는 둘다 시드 받았습니다만. 선수의 개인역량이지 팀의 방침때문에 이겼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07/01/05 19:14
그나저나 최연성 선수 터렛 타이밍이 정말 기가 막혔던것 같습니다 ..
최적화 타이밍 다템 드랍에 맞선 최적화 터렛 심시티랄까 .. 필요했던 타이밍에 딱 완성되 있었죠 .. 플레이에 군더기가 없달까 ..
07/01/05 19:15
아 그만. 처음느낌님도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 사과하셨는데 왜 자꾸 발끈들 하세요. 박영민 선수도 수고하셨고, 최연성 선수는 승리 축하드립니다. 박영민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멋진 모습 기대하겠고, 최연성 선수는 그파에서 봐요. 파이팅입니다.:)
07/01/05 19:15
최연성 선수가 박영민 선수 CJ 프로리그 경기 때문에 날로 먹은 승리라면...
박영민 선수도 이학주 선수 르까프 프로리그 경기때문에 날로 먹은 승리죠. 구차한 핑계일뿐입니다.
07/01/05 19:15
준비에 관해선 지난 시즌 전상욱 선수의 안습 시츄를 빼놓을 수 없죠. 귀국 당일 서바이버, 그 다음날 스타리그 8강, 그리고 이틀 뒤에 다시 스타리그 8강이었죠 -_-;;
07/01/05 19:16
SeeY // 저 나름대로 이번 시즌 결승은 머머전을 기대하고 있는 터라... 16강은 좀 아쉬울 거 같아요. 이윤열과 최연성... 저번 대결은 싱거웠지만.. 다전제에서 이 두선수는 또 다르기에..
07/01/05 19:17
오영종 선수에게 So 1에서 무너졌던 걸 생각하면 외려 박영민 선수같은 스타일이 잘 통할지도 모르죠. 앞으로 두 선수의 매치 기대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연성 선수 응원할거지만요. 흐흐.
흐음, 박태민 선수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해서 시드인줄 알았는데 확정은 아니었나보네요. 그럼 변형태 선수 파이팅?:)
07/01/05 19:25
아니!! 요즘 이런 경기가 어디있습니까!!! 요즘 초반에 승부가 나는 경기가 흔치 않았거든요!!!
아! 오영종!!!! 가스가 모자라서!! 가스가 모자라서!!!!!!
07/01/05 19:25
신희승선수 일꾼 컨트롤도 좋았고
정말 임요환선수를 떠올리게 하네요.. 근데 오영종선수 드라군이 너무 마린만 죽이려다 계속 일꾼에 싸먹히는게 정말 안타깝더군요 --; 드라군 컨트롤이 쫌만 좋았더라면 -_-
07/01/05 19:25
다크가 나왔으면 정말 사신토스 유지 하는거였는데요.......
오영종선수는 아쉽지만 신희승선수 이번 리그 첫 진출해서 정말 인상깊은 경기 많이 보여주는데요?
07/01/05 19:26
신희승 선수 벙커를 왜 안짓나 싶었는데..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컨트롤에 꽤 자신있었나 보군요..
포커 페이스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07/01/05 19:27
진짜 승부사 기질이 확 느껴지는군요.
숨막히는 순간에 마린 두기까지 빼놓는 센스하며 돌부처 오승환 선수 기질을 그대로 빼다 박은 것 같은 느낌.
07/01/05 19:27
가스가 없었을것 같기는 합니다. 초반에 방어에 프로브 그렇게 동원하고 테크까지 다 올린데다 드라군까지 뽑았는데 가스가 남기는 힘들겠죠.
07/01/05 19:27
요즘에도 이런 선수가 나와서 선전해 주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신희승 선수, 스타 기질이 보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완전히 각인시키네요.
07/01/05 19:27
진짜 오영종 선수의 가스 보유량이 너무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신희승 선수 진짜 물건을 만났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선사하는군요. 여기서 로얄로드로 등극하게 된다면 정말 대박 선수 한 명 탄생하는 것일텐데.
07/01/05 19:28
신희승 선수가 잘한건가요 아니면 오영종이가 발로한건가요;; 드래군 완전 scv에 다 털리고 scv사기유닛 ;; 보고도 못막는 영종선수에게 진짜
제대로 실망했네요 이건뭐 아마추어도아니고 보고도못막으니
07/01/05 19:28
요새 테란이 토스상대로 일반 지상맵에서 대놓고 투배럭후 치즈러쉬 가는선수가 세상에 어딨습니까?????
정말 신희승~~~ 리틀박서 되나요?
07/01/05 19:29
와 멋있습니다. 정말 걸물 하나 나오게 생겼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주목해야겠습니다. 선수들도 본인 이름을 외쳐주면 신이나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겠지요. 제대로 응원해볼 선수 한명 생겼군요. 신희승 화이팅!!
07/01/05 19:30
투배럭을 할 때만 해도, 전략가, 전략가라는 타이틀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지는건가 싶었는데, 이건 발견해도 내가 이긴다는 자신감으로 한 투배럭인거 같네요. 투프로브에는 조금 당황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07/01/05 19:30
현재 와일드카드전 조편성입니다.
A조 이윤열 VS 이학주 승자 이성은(T) 마재윤 VS 이재호 패자 B조 24강 D조 3위 24강 E조 3위 24강 F조 3위
07/01/05 19:30
만약에 어카이브 완성이후 가스가 없었더라도 오영종선수에게는 실망스러운것이 다크로 막을꺼였으면 드라군 초반 한두기 생산이후 질럿만 누르면서 가스 세이브했었어야 할듯 합니다.
07/01/05 19:30
신희승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죠. 선수는 경기로 팬을 모으는 거죠. 너무 좋네요. 이런 경기 스타일로 파죽지세 우승까지..
07/01/05 19:31
템플러 테크 타기 전에 포지 짓고, 전진해서 캐논 몇개만 지었어도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희승은 윗언덕 게이트에서 교전중일때 본진 상황을 모르던 상태니. 전진해서 캐논 1개만 있었어도 방어는 무난했을듯 한데.
07/01/05 19:31
오영종 선수 정말 이해안되네요..물론 신희승 선수가 잘한건 사실이지만 초기에 투배럭인거 뻔히 보고선 왜 그렇게 대처가 미흡했는지 모르겠네요..너무 아쉽습니다..ㅠㅠ
07/01/05 19:31
앞마당에서의 교전 때 일꾼 컨트롤 정말 좋았네요!
미네랄 찍어서 드라군 통과한 다음 스톱 눌러서 둘러싸고... 와아... 신희승 선수 기대에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이대로 멋지게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
07/01/05 19:31
SeeY//만약 숨김 투배럭이었으면 전략가라는 타이틀의 부담감이었을지도 혹시 모릅니다만 이번 투배럭위치는 볼태면 봐라의 위치였죠~~~~ 어짜피 투배럭 조기발견되도 scv+마린 치즈러쉬면 이길자신이 있었던 신희승선수의 배짱이 돋보였다고 보여지네요
07/01/05 19:32
이거랑 비슷한 경기가 하나 생각나네요. 박정석 vs 전상욱 네오 레퀴엠 경기 ㅠㅠ (한타에 끝나긴 했지만..)
오영종 선수는 막을 자신이 있어서 원게이트 테크를 탔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패배의 선택이 되고 말았군요.
07/01/05 19:33
임요환 스타일이라면.. 지금시대에 무적 이런건 별로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멋지게 이기는 경기 가끔 보여주면서 어느정도의 성적만 올려준다면야..
07/01/05 19:33
오영종 선수 꽤 괜찮았어요. 컨트롤도 좋았고 다크 테크만 안탔으면 충분히 막았을듯... 에스시비 컨트롤은 진짜 예술이네요.. 역대 토스상대로 보인 에스시비+마린 러쉬중에서 에스시비가 저렇게 완벽한 움직임을 보여준건 기억이 안날정도로..
07/01/05 19:35
656이면..
시타델 100에 템플러아카이브 200에 드라군 다섯인가요? 250... 550에.. 사업 눌렀다 취소한가격이 30? 가스 86이 남았겠네요
07/01/05 19:38
오영종 선수 상황에서의 테크에선 짝수로 캐고 짝수로 소모했을 테니 어쩔수 없이 짝수인 98이겠죠.
근데 정말 98이라니;;;;;;;;;;;;;;;;;;;;;;;;; 세상에 -0-;
07/01/05 19:38
물론 가스2의 아쉬움은 있지만 투배럭 봤을때 오영종선수는 결국 투게이트 안간것이 대의문이네요~~~~~
2005 전기리그 결승 박정석 VS 전상욱 오늘경기말고 테란이 토스상대로 리파이너리 짓지도 않고 끝낸경기가 또 있었나요?
07/01/05 19:40
아니 프로브가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저건 좀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인데요. -_-
원게이트는 선택의 문제라고 쳐도, 저렇게 다크 테크를 올렸으면서 가스 한번만 채취하면 되는걸 안한건.. 상당히 아쉽군요.
07/01/05 19:40
SCV 컨트롤의 진화라 봐도 되지만
앞마당 입구를 좁히기 위한 미네랄이 다른 용도로도 쓰일수 있다는 걸 보여준거 같네요. 미네랄 우클릭을 통한 드래군 M신공?
07/01/05 19:41
저는 오영종 선수의 선택의 지지 합니다.
비록.. 최선... 최고의 카드는 아니였겠지만... 투배럭 보고 투게잇 따라갔다면... 경기가 이런식으로 흘러가지도 않았겠죠. 막을 베짱이 있으니깐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 선택의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권장하고 싶습니다. 투배럭은 반드시 투게잇 질럿으로 막아야 한다는... 지루한 공식을 만들기 싫습니다.
07/01/05 19:41
개스가 됐으면 마지막에 질럿을 안뽑고 다크를 뽑지않았을까요? 개스 모자라서 그냥 질럿뽑은게 아닐런지..그러니 미네랄 43이라고 하셨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
07/01/05 19:41
저는 오늘 롱기2에서 저그선수들 스파이어 가지말았으면 좋겠네요... 스파이어가서 스컬지 뽑을 가스로 러커 디파일러 히드라쪽에 올인했으면
07/01/05 19:42
마재윤까지 진다면 이건 뭐..
롱기누스는 더이상 테저전 답이 없다는.. -_- 그나마 김준영과 퓨전으로 뭉쳐서 테란타도를 외쳤다고는 하는데;;
07/01/05 19:42
마재윤 화이팅!!!!!! 화이팅해서 이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T_T
슈퍼테란 이재호 상대에 맵이 롱기누스라면 대체 어쩌라고.......
07/01/05 19:44
3일전 박찬수선수식의 4햇 방1업 저럴로 힘싸움 어느정도 버티면서 빠른하이브가 실패는 했지만 체제자체가 나쁜 체제가 아니라서요 마재윤식으로 뭔가 짜온다면 가능성이 있을듯 해요
07/01/05 19:44
재윤아!!! 넌 CJ의 보물곰이다!!! 또한 본좌다!!!! 본좌가 여기서 무너지면 안돼잖아!
재호야!!! 넌 MBC의 슈퍼테란이다! 더이상 완불의 후계자가 아니야! 국민남동생이잖니! 둘다 화이팅! 그러나 마본좌한테 3G더 화이팅!
07/01/05 19:44
진짜 다크 한기가 나와서 저걸 다 막고 센터까지 띄우게 했다면 정말 진정한 사신토스로 거듭나는거였는데..
가을이었다면 오영종 선수가 이겼을 거라 생각하겠습니다. -_-;;;;;;;;;;;;;;
07/01/05 19:44
음... 이거 다크 나와서 역전했음 플토팬 입장에선 명경기 하나 나오는 건데 -_-a 아쉽네요.
뭐 템플러아카이드 간것은 그래도 그닥 실수라 보긴 않습니다. scv에 너무 허무하게 녹아버린 드라군이 아쉬울뿐.. -_-
07/01/05 19:45
이재호 선수 부담감이 많겠는데요. 프로리그 결승 개인전 아카디아에서 붙을 가능성이 높은 마재윤선수와 붙는다니.. 거기다가 롱기누스2.. 지면 심리적타격이 클듯.
07/01/05 19:45
신희승 선수 다크가 나왔어도 프로브 다 잡고 섬으로 도망가려고 했다고 하네요. 자원 어느정도 모아두고 배럭 둘 살으면 테란이 딱히 아주 나쁠건 없죠,
07/01/05 19:45
엠겜삐지겠네 롱기누스 정말 온겜에서 밸런스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네 그냥 개인리그는 맵 각자하기로 했으면 좋겠다는...
07/01/05 19:46
만약에 프로브 다잡고 테란이 섬도망가고 토스도 프로브 뽑을 자원이 남아있었다면 역대 세손가락안에 들만한 엽기경기 한번 나올뻔했네요~~
07/01/05 19:47
이상황에서 이재호선수에게 관심갖는건 저뿐인가요??
이재호선수는 이겨도 맵빨로 묻히고 지면 마본좌의 찬양글로 묻히고.. 이래저래 눈물러쉬..
07/01/05 19:47
프로브 다 잡는다고 쳐도 섬에 날아가는 시간+SCV 복구하는 시간 하면 토스 쪽 재생이 더 빠르지 않을까요?
다크 한기만 나와줬다면 토스가 잡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07/01/05 19:47
근데 다크 나왔어도 프로브 2기 남은 상태에서
다크 한기가 본진으로 공격오면 프로토스 본진가서 프로브만 무빙샷으로 죽이거나.. 아님 다크한기로 계속 방어하면 엔베 올리거나.. 섬도 있고.. 뭐 팽팽하게 가지 않았을까요?
07/01/05 19:47
어짜피 이판사판 입니다.
스파이어로 견제 생각말고 그냥 닥치고 중앙힘싸움으로 가면서 빠른 디파일러로 센터장악후 멀티 먹으면서 히럴 플레이그로 쓸어버리길 기대합니다.
07/01/05 19:48
마재윤선수,부담갖지 말으셨으면 좋겠어요. 져도 와일드카드전이 있으니까,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승리하면 더욱더 좋고요!!!! 이재호선수도 멋진경기 부탁합니다!! 시작되었습니다!!! 이재호 6시,마재윤 11시.
07/01/05 19:49
-조1위로 16강을 확정지었다.
▶조 1위는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2경기를 많이 준비했었는데 이학주 선수에게 패해 아쉽다. 원래 3연승을 노렸다. 이건 최연성선수 인터뷰.. 자신만만하군요.
07/01/05 19:49
테저 밸런스가 맞는 맵이었다면 이재호 선수의 찬양글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악명높은 저그의 무덤 롱기누스 아닙니까. 맵빨 얘기 안나올 수가 없죠.
07/01/05 19:49
anistar 님// 마린 6기 중 2기를 미리 빼둔 걸로 봐서 다크가 나올 경우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둔 거 같네요.
게이트 다 깨진 상황서 프로브 없고, 50원 정도 있는 상황이었다면 플토가 이겼다고 볼 수는 없죠. 에쓰씨비 숨겨놨다가 본토서 병력 뽑아도 되는거고요.
07/01/05 19:52
전에 마재윤 선수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다른 선수들이 자기 전략을 3해처리라 고 생각해버리고 다른 전략은 배제하고 맞춤을 들고 온다고 그걸 역으로 보여주네요
07/01/05 19:59
아! 이재호선수 당황했어요!!!!
12시를 내주면 저그는!!! 저그는 4가스거든요!!!! 4가스의 저그예요!!!!! 아무리 이재호선수가 4가스 주고도 이기는 선수라지만!!! 상대는 마본좌거든요!
07/01/05 20:00
그래도 롱기2가 이거 한경기로 밸런스가 맞춰지지는 않을듯.. 그래도 이재호 선수가 슬로 스타터니까..
아직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07/01/05 20:01
이재호선수 오늘경기를 통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딱딱한체제는 언젠가는 상대의 맞춤에 잡아먹힌다는것을~~~~ 멀티선호위주의 플레이... 약간의 변화가 필요할듯 합니다.
07/01/05 20:01
테란 연습생들이 발로 컨트롤해도 프로 저그들을 이긴다던 롱기누스였는데
이거 진짜 마재윤이 잡아 내나요. 으...무슨 경기 보는 게 이리 무서운 지....
07/01/05 20:02
그냥 4시쪽을 대놓고 가져가고!!! 다크스웜!!!!!!!!
들어가는 마재유우운!!!!!!!! 벙커 있으면 뭐합니까! 디파일러가 구름다리 치면 그만이예요!!!! 저그 팬들과 마본좌팬들에게는 감동의 순간!!!
07/01/05 20:03
이재호 선수가 잘못한 점은 있어요..
선커맨드도 아니고 배럭먼저 졌었는데.. 노스포닝 쓰리해처리 봤을때 "나랑 장난해?" 하고 치즈러쉬 갔어야 했거등요.
07/01/05 20:04
근데 솔직히 일회성 빌드같네요..
8배럭 압박 후 더블하면 이거 뭐.. 롱기누스에서 테란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테란의 이기는 빌드의 2% 부족한 점이 이 경기를 바탕으로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랄까..;
07/01/05 20:04
근데 진짜 저그 힘드네요........
엄재경 해설 말대로 8배럭 갔으면 끝나는건데... 앞으론 위험수 때문에 다른 저그들이 쉽게 쓰지 못할 전략이고..
07/01/05 20:04
9시!!!! 가져갑니다! 2가스 멀티를 다가져가요!!!!! 저그의 세상이 열립니다! 롱기누스 2에서 저그의 세상이 열립니다!
이재호선수는 노스포닝 3해처리를 보는 순간 응징을 가했어야 했어요!!! 울트라가 나왔어요!!!!
07/01/05 20:05
저그가 쨀만큼 쨌는데 테란이 아무 손도 쓰지 못하고, 거기다가 그 저그가 마재윤이라면 경기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죠.
그리고 처음느낌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하던대로만 한다면 안된다는 걸 이번에 확실하게 깨달으면 좋겠네요.
07/01/05 20:05
찡하니 님// 저도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스포닝 쓰리해처리 확인하고도 그냥 더블 가져가는 모습 보고 당황했다죠 -_-;;
롱기누스2에서 저그의 한을 조금이나마 푼건 사실이지만, 다전제에서 롱기누스2를 저그 유저들, 그리고 마재윤 선수 본인이 극복해 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결승전 1,5 경기 롱기누스2가 추첨되면... 답이 없죠. 캐리어 가도 힘들어요.
07/01/05 20:05
그래도 이재호의 저력이라면 아직 모르겠는데!
일단 이재호의 과제는 저그의 2가스 멀티를 다 끊어버려야 됩니다! 하지만 멀티 곳곳에 커널이 있어요!
07/01/05 20:06
5시 멀티 입구 제 타이밍에 가서 버로우하는 러커 두기.. 참 대단합니다.
커널도 이미 지어져 있죠.. 플레이 정말 꼼꼼합니다.
07/01/05 20:06
지금 저그는 8가스를 채취하는 겁니다!!!! 9시마저 돌아가면 8가스를 채취하는거예요!
아....... 이재호........ 노스포닝 3해처리를 보면서 응징을 가했어야 했어요!
07/01/05 20:07
문자중계로만 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재호 선수가 정찰로 노스포닝 3해쳐리를 확인한건가요??? 확인해놓고도 걍 1배럭 더블했다면 정말 실망입니다....
07/01/05 20:10
이 어려운맵에서 마재윤선수 깜짝 빌드로 테란을 압살하는 것도 멋지지만 이재호선수 참 잘 버티네요. 올해 정말 기대해 볼만한 테란인 듯!!
07/01/05 20:11
자! 이재호! 9시쪽으로 드라부십!
그러나 벙어병력이 있어요1!! 앞마당쪽!! 마재윤의 몰아치기!!!! 드랍쉽도 잡았어요!!!! 마재윤!! 저그의 로망!!! '어택땅입니다!!!" gg~!!!!!
07/01/05 20:12
마본좌 미소!!!!!! 롱기누스 2에서!!!!!! 롱기누스 2에서!!!!!!!!
2승째를 따냅니다!!!!!!! 본좌님!!! 격하게 사랑합니다!!!! 아....... 재호야(ㅠㅠ) 아무튼 마본좌님 16강 축하드려요!!!!!!! 이재호선수는 와일드카드전에서 올라오세요!!!!!!!
07/01/05 20:12
이재호선수 오늘 이후로 많은것을 깨달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이후로 초반 더블 vs 초반 공격&치즈류 비율이 8:2에서 7:3 정도 되길 기원합니다. 오늘의 분노를 이틀뒤 토해내길
07/01/05 20:13
마재윤 정말 뭔가 다르네요.
2가스 멀티지역 다먹고 울트라 모은건 일종의 테란에 대한 응징이자 관광심리인듯도 한 ^^;; 자. 이제 우리의 은가이 삼성준만 이겨주면 됩니다.
07/01/05 20:13
비록 이것이!!!!! 롱기누스 2에서의 저그의 영원한 해법이 될순 없겠지만!!!!
그래도 저그팬들과 마본좌님 팬들에게는!!! 정말 과장해서는 이보다 더 감격스러울수 없습니다!!!!! 곰덫 탈출한것과 거의 맞먹는 기쁨일것입니다!! 아마!!!!
07/01/05 20:13
이재호선수는 노스포닝 3해처리 보는 순간 2배럭을 올리는 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힘들었을까요? 하긴, 요즘 테란 선수들이 조금 완벽하게 이기려고 원배럭 더블을 많이 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만약 6경기에서 박성준 선수가 준비해 온 전략이 이거였다면?
07/01/05 20:14
대체 노스포닝 3해처리를 응징안하는 것은 뭐라 설명해야 할지^^;;
'노스포닝이든 뭐든 롱기누스에서 내가 더블 가져가는데 지겠나?'하는 생각을 한듯하네요
07/01/05 20:15
1회성전략같기도 한데요.. 이재호 선수의 마인드가 가까우면 8배럭,멀면 더블이라는 마인드였으면 위험해보일수도 있은 빌드였고...
07/01/05 20:15
12시쪽가스가 2500이라서 금방떨어진단 말이에요 -_-
박지호선수와 경기할때처럼 유닛하나하나 아끼는 플레이가 안나와줘서 아쉽네요... (하지만 이겼으니 용서가 된다는거~)
07/01/05 20:15
이재호선수 오늘경기의 충격으로 인해 페이스 급격히 안좋아 질꺼 같네요
자신의 부족한 종족전이 테테전인데 와카에서 이윤열&이학주/이성은선수와 와카를 치뤄야 되니... 이재호선수 왠지 떨어질꺼 같네요..ㅠㅠ
07/01/05 20:15
이재호 선수가 잘했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경기였어요.
워낙 예상 못한 전략이긴 하지만 정찰을 빨리 했는데 말이죠.. 저저전으로 따지면 9스포닝 간 저그가 12드론 앞마당 간 저그를 보고 저글링 안뽑고 앞마당 해처리 따라가는 거랑 별다른 거 없거등요. 커맨드 취소하고 치즈러쉬를 가던지.. 엄해설말씀대로 쓰리배럭 불꽃을 가던지 했어야 하거등요..
07/01/05 20:16
롱기누스 마린, 메딕 정말 징하게 쏟아지는군요.
마재윤 선수가 이재호 선수 본진에 무탈, 저글링으로 급습해서 망정이지...시간 안벌었으면 12시 멀티 날아갈뻔 했습니다.
07/01/05 20:18
롱기누스는 아마도 다음시즌에는 못 볼 것 같지만...
그래도 마재윤선수의 가치는 올려주네요^^ 슈퍼파이트에서 임요환선수 상대로 승리. OSL에서 이재호선수 상대로 승리. 마본좌-_-v
07/01/05 20:20
평소에 마재윤을 이기려면 소위 말하는 맵빨이 받쳐줘야 겨우 한 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마본좌 앞에선 맵빨마저 안통하네요. 오늘 경기는 마재윤의 자신감, 마재윤의 전략,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모든것이 빛났습니다.
07/01/05 20:20
어쩃든 그나마 저그의 초반 해법은 저글링은 초반에 절대 두기이후로 안누르고 무조건 SD SD SD SD SD SD 벙커링은 드론디펜스로 드론피해 적게 하면서 방어
07/01/05 20:20
역시 맵밸런스 조정자인 이재호선수이군요..
또다른 맵밸런스 조정자인 삼성의 박성준선수도 롱기누스에서 승리하는건 또 아닐련지..
07/01/05 20:21
마재윤선수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만
이재호선수는 질책받아 마땅한 경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스포닝 3해처리를 가는데도 유유자적 안일하게 대처하는게 아닌가 이건 이재호가 졌다 하는 감이 3해처리 확인후 본진에서 더블외에는 아무것도 안하는 모습에서 느껴지더군요 마재윤선수의 빌드는 막말로 배째빌드이고 롱기누스는 라그나로크를 능가하는 언밸런스맵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당장 삭제해버랴야 할
07/01/05 20:22
2경기 신희승, 3경기 마재윤
방법은 달랐지만 스타일리시했던 예전의 스타리그 느낌을 주네요... 허허.....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요즘 신예게이머들과 비교하면 뭐랄까...수제 명품 느낌이랄까...
07/01/05 20:22
이재호선수 분명 후반 버티기 모드는 멋졌지만 위에 많은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유연한 사고를 보여줘야 S급 테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scv로 3해처리 노스포닝 보는 순간 바로 입구 배럭 띄우고 1마린 + scv 치즈러쉬 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미 마린 1기 나와있었거든요. 6경기 쯥~ 은가이선수의 경기도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노스포닝 3해처리 누가 썼었죠? 분명 3~4경기 정도 본 것 같은데 정작 기억나는건 데토네이션 박성준 vs 김동진 경기밖에 없군요.
07/01/05 20:22
테란 상대로 결승전 1,5 경기 롱기누스를 이기고 우승하는 저그는 전설을 넘어 신화가 되는거죠? ㄱ-
결승 가기 전에 다 사라질거 같지만..
07/01/05 20:23
경기를 못봐서 그런데 이재호선수가 노스포닝 3해처리인걸 몰라서 그런건가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배짱부린건데 무난히 가다 진 거 같은 느낌이..
07/01/05 20:24
아무도 저그가 이제 할만해졋다는말 안햇는데, 괜히 와서 먼저 테란맵임을 계속 강조하는분들은 뭔가요 -_-;;
테란이 유리한거 다 압니다
07/01/05 20:24
그 상황에선 Dizzy님 말씀처럼 1-2마린 scv 올러쉬밖에 답없을텐데 그 상황에서 센터 취소하고 2,3배럭 올려서 불꽃이나 마린더모아 치즈러쉬해봤자 성큰도배하면 테란이 더 불리하지 않을까요
07/01/05 20:27
빌드도 빌드지만, 첫 뮤탈에 휘둘렸던 것이 컸죠. 그것 때문에 12시 반 멀티를 밀기 위해 출발한 병력이 너무 허무하게 다 잡혀버렸고 겜이 기운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롱기누스 경기에서 그렇게까지 저글링 뮤탈에 당한 경기는 없었던 걸로 알거든요. 노스포닝 3해처리가 더블커맨드를 '이기는 빌드'라는 식의 반응들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07/01/05 20:27
해법은 sd sd sz sd sd sd sd 였군요.. 저번에 말한거 처럼..오늘
무조건 마재윤 선수는 10점 들어갑니다..ㄳ
07/01/05 20:28
메디쿠님// 노스포닝 쓰리해처리가 알고도 어찌 할 수 없는 빌드라면
저그유저들이 왜 안쓸까요.. 저건 배짱도 보통 똥배짱이 아니고서야 하기 힘든 빌드거등요..
07/01/05 20:28
//Qck mini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사상최악님은 좀 생각이 다르신거 같더군요 요즘 너무 획일화된 플레이에 스타리그 보기힘들었는데 신희승선수 마재윤선수가 다시한번 기대를 가지게 만들어주네요 마재윤선수수고하셨습니다
07/01/05 20:29
찡하니///제말은 그게 아니고 원배럭더블하다가 커맨드 취소하고 2배럭더 올려서 불꽃해봤자 이미 말린거라는겁니다. 저글링 + 성큰조합이면 불꽃 그냥 막고 무탈 띄우면 테란 ㅈㅈ일텐데요
07/01/05 20:30
사상최악님/맞아요....저그도 하면 됩니다. 물론 맵이 많이 강력하긴 하지만...요.-_-; 이번 경기같이 상대방이 좀 미흡하다 싶을 적에 꼼꼼하게 상대해주는 센스가..아뭏튼 맵에 대해 미리 공포감을 갖는 것을 없애야 할거같은.
테크닉파워존님/그래도 이재호 선수가 너무 안일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듯..
07/01/05 20:32
사상최악님 같은 분들은 답이 없어요. 캐리어 가야해요~~~ 이걸 보고 그 동안 롱기누스 관련 얘기가 애먼 소리였다고 치부하시다니 대단합니다.
07/01/05 20:37
메디쿠님// 저그는 상당히 테크가 느린 상태였죠.
쓰리해처리 짓는 타이밍까지 테란이 알았었는데.. 압박가면 저그가 어떻게든 손해를 봤을 상황이었을 겁니다.
07/01/05 20:41
저도 이재호 선수 3해처리 보고 벙커링 갔어도 될거 같은데, 유리한 맵이라 그냥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는 생각이었던 것 같네요..
초반 마재윤 선수 똥배짱은 정말;; 롱기2에서 김준영 선수가 당했던 것 처럼 이재호선수가 8배럭 이후 앞마당 들고 나왔으면, 아주 멀리 갔을듯 한데..;;
07/01/05 20:42
불꽃으로 굳이 본진 성큰밭들어갈필요없이 12시로만가도 저그가 개털렸을상황아닌가요?
신희승선수 인터뷰보고왔는데 상대적으로 이재호선수의 유연함이 많이 아쉽네요
07/01/05 20:55
생머리지단님//그렇게 배를 쨌는데 12시까지 했을 줄은 몰랐겠죠. 12시는 좀 뒤늦게 발견했었죠. 만약 12시 멀티가 없었다면 이재호 선수가 그렇게 불리한 상황이 아니니까 이재호 선수는 무난하게 갔던 것 같은데요.
07/01/05 20:58
분명한건 치즈러시든 불꽃이든 멀티를 늦추고 병력중심 운영을 했다면 피해 많이 줄수 있었습니다 스포닝 진행단계가 1배럭에서 마린 2기째 생산해서 보낼때 쯤 완성될 정도였거든요. 이재호선수 너무 안이했네요.
07/01/05 21:00
//천마
그렇군요 ㅎ 그나저나 마린메딕은 끝까지 엄청나오더군요 여튼 이번경기를 계기로 저그들이 조금이라도 살아났으면 합니다 사상최악님말씀대로 팬들의 맵에대한 우려가 애먼소리가 될수있게 제발 마재윤선수든 누구든 꼭 양대리그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07/01/05 21:01
한종훈님// 뮤탈이 활약할 수 있었던게 바로 노스포닝 쓰리햇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거죠. 롱기누스가 테란에게 좋은점이 풍부한 미네랄과 막기 쉬운 입구를 바탕으로 평소보다 상당히 빠른 타이밍에 마린이 쏟아져 나와서.. 뮤탈로 시간벌기가 불가능했기때문에 저그가 테란의 한방에 다들 밀려버린건데.. 오늘 경기는 정말 평소와 비교해서 엄청나게 빨리 뮤탈도 뜨고 멀티 해처리까지 저그가 펼쳤죠.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자원적인 측면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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