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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05 15:29:58
Name 보라도리
Subject [스타 엉뚱한 상상] 동물이나 건물을 을 잡거나 부수면 보상을?
일단 무거운 라이트 버튼을 눌러서 꽤 중압감은 들지만 그래도 그냥 가볍게 봐주셧으면 합니다.. 정당한 지적이나 태클은 환영 합니다~

요즘 역시나 아직도 일단 멀티 먼저 먹고 안정적으로 빈틈없는 수비수 물량을 쌓아 한방 러쉬 싸움이 대세인 스타 인데요 그래서 이거때문에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가는 선수만 바보 다 차다리 그거할빠엔 멀티 하나를 더 먹는다 라는 비판을 받기도하는데요.. 그러면 차다리 센터 쪽이나 적절 한 위치에 동물이나 건물 에 적정량의 내구도를 넣은뒤에 그것을 먼저 부수거나 잡은 유저에게 미네랄 100..

혹은 많은 내구도인 것들을 잡았을시 미네랄 300 혹은 가스 200~300 을 한번에 지급해주는 그런 시스템을 하면 흥미롭지 않을까요? 만약 멀티 먹고 입구 막고 배쨀떄 그럼 나는 공격 유닛 뽑아서 동물이나 건물을 부수고 자원을 먹어서 오히려 더 압박 해주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테란이 불리한 맵에서는 마린이 먼저 잡기에 유리한 카카우 같은 동물을 몇개 넣어주는것도 괜찮구요.. 또 상대방이 저런 중립건물이나 동물을 잡느라 본진을 비울시 역으로 빈집을 터는 전술도 있을수 있겠구요..

이 상상의 효용성이나 더 괜찮은 쓰임새나 혹은 이건 안좋은 이유등 여러분의 많은 생각을 공유하길 바랍니다 더 많이 생각한건 있었는데 뒤죽 박죽이라서 아직 이정도 밖에 적지를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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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5 15:37
수정 아이콘
영웅없는 워크 밀리방식처럼 만들면
엄청 새로운 패러다임이.......제시될듯 한데요?
안티테란
07/01/05 15:40
수정 아이콘
유즈맵 셋팅을 활용하면 만들수는 있습니다. 스타에서도 그정도 기능은 지원하죠. 하지만 지금까지 만들어온 맵들이 모두 밀리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품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방식의 맵을 써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는군요.
실제로 중립건물도 일반적으로는 밀리에서는 표현되지 않지만 특수한 에디터를 통해 가능하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개척시대 등에서 도입이 된 것이니까요.
밀리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면 일반인들도 유즈맵 셋팅을 통한 1:1만이 가능할 뿐이 되어 방송용 반쪽짜리 맵이 되어버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KuTaR조군
07/01/05 15:57
수정 아이콘
일단 카카우 => 카카루.
저건 밀리에서는 안될거예요. 중립 유닛을 갖다 놓을 수는 있겠지만, 그걸 잡으면 돈 주는것은 유즈맵에서밖에 안되죠.
세상속하나밖
07/01/05 16:09
수정 아이콘
뭔가 맵에 미션을 거는건 어떤가요?
맵 마다 무슨 미션을 걸어서 그 미션깨면 보너스 +_+;;
[예 , 중립유닛 누굴 잡아서 어딜가져다가 놔라..-_-]]

좀 유치한가요..
지금의 획일화된 플레이 대신 다른플레이를 볼수 있을거 같아서 그냥 제시하는것일뿐-_-;;
07/01/05 16:10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 유즈맵에서는 미네랄, 가스통을 잡으면 미네랄이 800~5000 정도 올라가죠. 문제는 역시 유즈맵...
레드얼럿2의 경우는 곳곳에 가끔씩 보너스 상자[?]가 나오는데 스타의 경우는 오로지 유즈맵만이 가능하죠.[중립 건물도 유즈맵만 가능할 줄 알았었는데=_=;]
GrandBleU
07/01/05 16:17
수정 아이콘
카카루가 장소와 때 구분하지 않고 뜨고 그것을 잡으면 가스 미네랄 1000이 보충이 된다면 재밌겠네요. 극초반에 운 좋게 카카루 잡고 얻은 자원으로 밀어부치던가 멀티하던가 말이죠. 재밌는 발상인 것 같아요
탈퇴시킨회원
07/01/05 16:25
수정 아이콘
이러면 스갤에서 아예 넥서스부시기도 한번 해보자고 하겠는데요.
07/01/05 16: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밀리맵이랑 유즈맵이 똑같아야 하는 이유는...

유즈맵으로 하게 되면 아무래도 유닛들의 수치 등등을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좀 꺼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좀 극단적인 예지만, 장조작 사건 같은거도 있는거고요.
d-_-b증스기질롯
07/01/05 17:03
수정 아이콘
장조작은 답이없죠 정말...... 인간이라고 말하기도 아까운 존재
07/01/05 17:03
수정 아이콘
AhnGoon님// 그런면도 있지만...그러면 옵맵은.....같은 이유로 못써야하지 않나요???
07/01/05 17:20
수정 아이콘
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카카루 신선할 것 같습니다.
07/01/05 17:26
수정 아이콘
MSTran// 밀리맵과 동일하다면, 밀리맵과 옵맵을 번갈아가면서 게임을 해 보면 그 차이점을 느낄 수 있겠지만(프로게이머급이라면 몇 판 안해봐도 금방 느낄겁니다) 밀리맵 없이 유즈맵 뿐이라면 그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겠죠? 게다가 글 쓰신 분이 말씀하신 것 같은 요소들까지 들어있다면, 느끼기 더욱 힘들겁니다. 변수가 많아지니까요.
papercut
07/01/05 17:52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새로운 시도가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게임이 식상해지고 리그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크리처 사냥이라는 요소가 신선해보일지 몰라도 곧 한 두 시즌만에 식상해지고, 좀 더 새로운 요소를 원하게 되고, 새로운 요소를 자꾸 추가하다 보면 나중에는 뭐 영웅이 나온다든지 유닛들이 레벨업을 한다든지 해서 점점 유즈맵 세팅에 가까운 게임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사실 새로운 요소를 집어넣는 다는 것 자체가 기존 게임은 너무 많이 봐서 질렸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겠지만, (중립건물의 등장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지요.) 원곡을 뛰어넘는 리메이크곡,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이 나오기 힘든 것 처럼 결국에는 순수한 기존 게임법칙보다 재미있는 새로운 요소가 등장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워프게이트의 도입이라든지, 좀 더 새로운 중립건물의 활용등등 시도해볼 여지는 충분히 있지만 그 시도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의깊게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07/01/05 18:36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리그가 만약 열린다면 괜찮겠죠. 예전에 MBC GAME에서 팀리그 올스타전인가... 매우 멋있었는데;[업그레이드, 생산 모든 것이 1초였던 것도 기억... 아마 제한 시간 이후 끝난 경기서 포인트로 승부를 갈랐던 것으로;]
맛있는빵
07/01/05 21:0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전에 재밌게 쓰던 사기맵생각이 나네요 로템 6시와 2시 중간쯤 되는 위치에 동물이 하나 기어다니던 맵이었는데 그걸 잡으면 미네랑 10000,가스 10000이 동시에 올라갔습니다. 옵저버용 유즈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친한 친구들과 배넷에서 1:1할때 써먹으니 재밌더군요 흐흐흐 앞마당없이 본진 4해처리에 개때 뮤탈+러커가 가능했었으니까요
바라기
07/01/05 21:35
수정 아이콘
사실 옵맵이외의 유즈맵셋팅을 한번 적용시키기 시작하면 종국에는 종족간 또는 유닛간의 밸런스나 활용도 조정 등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넘지 말아야할 선이랄까요.
한번 무너지면 겉잡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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