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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05 00:06:05
Name 다크고스트
Subject 저그의 무덤...롱기누스...마재윤은 이길수 있을까?
예전부터 스타 방송을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2003년에 벌어졌던 TG배 삼보 MSL에서 건틀렛-TG라는 맵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맵도 머큐리, 패러독스와 같이 최고의 졸작중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는 맵인데 이상하게도 당시 MSL이 OSL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데다가 마지막 최연성 선수가 보여주었던 괴물같은 경기력때문에 머큐리, 패러독스에 비해 자주 언급되지는 않지만 분명 실패한 맵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이맵에서 경기를 하면 저그가 절반은 승기를 잡고 시작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당시 OSL 우승과 준우승을 거두며 포스의 절정을 달리던 강민과 박용욱은 물론이고 천재테란 이윤열까지 무릎을 꿇게 만든 맵입니다. 결승전이 벌어지기 전까지 타종족이 저그를 상대로 이긴 사례는 당시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포쓰를 뿜어내며 최연성과 함께 최고의 신인으로 각광받던 이병민이 장진수에게 이긴 단 1승 뿐이었습니다.

당시 최종 결승에 먼저 진출한 선수는 홍진호 선수였는데 홍진호 선수는 맵 선택권에 의한 선택으로 건틀렛을 골랐습니다. 이때 당시 홍진호의 상대는 참을수 없는 물량을 마구 뽑아내며 치터테란이라는 별명이 생긴 최연성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건틀렛 대 저그전 해법이 나오지 않은데다가 건틀렛이 2경기라는 점, 그리고 최연성에 뒤지지 않는 이윤열, 이병민 선수를 꺾고 올라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홍진호 선수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는 건틀렛에서의 해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자신의 초반 특유의 더블커맨드 -> 벌쳐로 저그가 배째지 못하도록 초반견제 -> 홍진호가 무탈테크 타는것을 보고 발키리를 생산하여 무탈 제압하며 공중장악 -> 더블커맨드에서 수급되는 자원으로 골리앗, 탱크 생산 -> 물량으로 제압해버리며 당시 보는 사람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는 김동준 해설이 최연성처럼 하면 건틀렛에서 저그가 어떻게 이기냐...라는 말까지 했죠. 모두가 건틀렛에서는 저그를 이기기 힘들다고 했는데 최연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물량에 전략을 더해 홍진호 선수를 힘으로 눌러 버렸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했냐면 지금 마재윤 선수와 이때 최연성 선수의 모습이 흡사합니다. 롱기누스나 건틀렛이나 그전까지는 상대종족을 상대로 똥줄이 타도록 고전했으며 두명다 그 시대 최고의 승률과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흡사합니다.

내일 경기에서 주목할 점은 마재윤이 어떤 해법을 보여주느냐 입니다. 롱기누스 맵이 좀더 생명연장 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전략이나 필살기성 전략이 아닌 테란 상대로 롱기누스에서의 가장 적절한 운영을 마재윤 선수가 보여주어야 합니다. 일회성 전략이나 필살기로 이겨봤자 "마재윤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했겠냐" 라는 비아냥만 생길뿐입니다. 또 이재호 선수가 눈에 띄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이재호 선수가 만약 눈에 띄는 실수의 빈틈을 마재윤 선수가 파고 들어 승리한다면 "이재호가 저렇게 해서 진거다" 라는 비아냥만 생길 뿐입니다.

결국 롱기누스 맵이 좀 더 생명연장 하기 위해서는 이재호 선수가 보통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고 마재윤 선수는 일회성 전략이 아닌 저그의 모범답안이 될수 있는 플레이를 구사하여야 합니다. 신기의 운영을 통한 플레이를 하더라도 져버리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마재윤이 저렇게까지 해도 지다니 롱기누스 당장 빼라" 라고 오히려 비난만 더 거세질 뿐입니다.

하지만 마재윤 선수 본인 역시 굉장히 회의적인 데다가 이미 진영수 선수에게 패배한 기록이 있다는 점, 최근 스케쥴상 OSL에만 매달릴수 없다는 점은 마재윤 선수가 롱기누스에서 100% 기량을 구사하는데 많은 걸림돌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호 선수 역시 프로리그 결승전이 있기 때문에 어쩌면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양 선수가 저조한 경기력이 나올수가 있습니다.

분명한건 내일 마재윤이 진다면 과연 각종 스타 커뮤니티의 반응은 정말 끔찍할듯 합니다. 아마도 이쯤 되면 "롱기누스 퇴출" 도 한번 고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마재윤이 이기고 지는걸 떠나서 마재윤이 뭔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퇴출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리그 진행에 있어서 형평성에 어긋나기는 하겠지만 실패를 끝까지 고집하는것보다는 중간에라도 실패를 바로 잡는것이 팬들에게나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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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맵핵노랜덤
07/01/05 00:1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내일 경기가 무척 기대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밸런스가 맞는 맵에서는 그냥 누가 이기나 재밌게 보고 밸런스가 확 기운 맵에서는 불리한 종족이 어떤 해법을 가지고 나왔나를 보면서 즐깁니다. 물론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불리한 맵에서 하면 억울한 맘도 있겠습니다만...
07/01/05 00:1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요근래의 인터뷰를 보면 프로리그 결승전에 굉장히 연습을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사실상 내일 경기는 거의 반쯤 포기한 것 같습니다.
물론 프로가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상황이 이건 뭐...-_-;;
개인적으로는 내일 마재윤 선수 경기에 대해서는 기대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내일은 최연성 vs 박영민, 김준영 vs 변형태 등 다른 경기들이 흥미진진 하겠네요.
★슬픈눈물★
07/01/05 00:15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프로리그 올인 체제일테니 많은 준비를 하지는 못할겁니다.
아무리 마재윤 선수라도 그다지 승리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데, 프로리그 올인체제니 승리하긴 힘들어 보이는군요. 이재호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롱기누스에서에서 테란으로 저그를 상대하니-_-;;; 마재윤 선수 본인도 말했지만 사실 기대하기는 힘들 듯...
블랙엔젤
07/01/05 00:17
수정 아이콘
근데 건틀렛 맵에서 이병민 선수와 최연성 선수만이 승리했다고
쓰셨는데 제 기억으로는 임요환 선수가 장진수(또는 진남)선수를
상대로 건틀렛 맵에서 승리한 기억이 나는데요 레이스와 옵티컬등
완전 우주관광이었던것 같은데 다른 시즌(맞나요?) 경기라서 제외하고 적으셨는지 궁굼하네요
메디쿠
07/01/05 00:23
수정 아이콘
해법 못 구해도 좋으니 쉽게쉽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07/01/05 00:23
수정 아이콘
건틀렛 tg가 졸작맵이었던가요? 밸런스는 조금 안 맞았지만 경기양상도 다양했고 일방적이지 않고 접전이 자주나와 상당히 잼있었던 맵으로 기억하는데요 레이드 어썰트처럼요.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그리고 조정현선수가 엄청난 난전끝에 이긴적도 있었던것 같은데요.

그리고 퇴출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맵밸런스 논란중에도 리그도중 퇴출은 없었지요. 그리고 퇴출을 하려면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규정이 있어야 하는데(예를 들어 20전이상, 90%이상 차이가 나면 퇴출한다등의) 아직 그런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임의로 퇴출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이번일을 거울삼아 양 방송사에서 맵퇴출규정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야말로 안좋은 선례를 남길수 있죠. 앞으로도 맵밸런스 논란은 끊이지 않을텐데 그때마다 퇴출할수는 없는것 아닐까요?

전 그것보다 효과적인 맵밸런싱 검증과정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구단에 맵을 보내 테스트를 하는데도 밸런스 문제가 끊이지 않늘걸 보면 지금의 테스트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더 정확한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앞으로 계속될 밸런스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07/01/05 00:28
수정 아이콘
건틀렛TG 맵에서, 서지훈 선수도 장진남(또는 장진수) 선수를 이긴 적이 있습니다. 현 롱기누스에 비할만한 맵은 거의 없죠-_-;

마재윤 선수는 바로 이번주에 프로리그 결승을 앞두고 있어서, 최연성 선수가 개인리그 결승 준비할 때처럼 개인리그에 집중할 상황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내일을 위해 무언가 특별한 것을 준비하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07/01/05 00: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득 생각난건데 머큐리랑 패러독스는 각각 프로토스, 저그가 몇 번이나 이겼죠?-_-;;
머큐리는 송병석 선수와 박정석 선수 밖에는 기억이 나질 않고
패러독스는 김환중 선수가 졌다는 것 밖에는...
yellinoe
07/01/05 00:3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옵티컬로 장진수 선수를 관광보낸것은,,, 건틀렛 2002구요,,(엠에셀 1차때 테란을 방긋 웃게 만들었던,,,, 플토대 테란도,,, 강민선수가 임요환선수상대로 기적의 방어 플레이와 투드래군으로 투탱크 잡지못했으면 5시 가스멀티가 포톤 사거리가 안닿는거리의 탱크 한기에 의해 마비되는등 캐리어 한기만 나왔을대 센터에 터렛이 좀더 지어졌는등의 플레이에 질수도 있엇고,, 그리고 이당시 건틀렛2002쓴다고 할때는 엄청난 비난이 난무했었죠,, 결과적으로는 여러명경기와 난전이 벌어졌죠,,, 이윤열선수대 장진수 선수와 조정현선수와 전태규선수의 경기등,,) 건틀렛 TG때는 이윤열선수가 가스 두기로 채취하는(마치 네마리가 캐는듯이 일꾼 하나가 가스통에 달라붙는 위장짓을 하는통에... 투스타 발키리 레이스 골리앗 마린 매딕 탱크 드랍쉽 플레이하다가 가스부족때문에 원활한 충원이 안이루어졌었죠,,)
07/01/05 00:44
수정 아이콘
건틀렛은 경기들이 재미있었으니까- 욕을 먹지 않는게 아닐까 싶고,
내일 경기는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오늘도 있었고, 프로리그 결승도 있고 하니까요.)
07/01/05 00:44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심소명선수에게 기대를...
러브버라이어
07/01/05 00:4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연습생이랑 해서 승률이 20프로라고 했으니.. 10프로정도의 승을 예측합니다
07/01/05 00: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확실한건...
롱기누스에서 그나마 선전한건 마재윤이었다고 봅니다. 그것도 노배럭더블한 진영수상대로...그 럴커 언덕까지 올라갔다면 정말 몰랐다고도 생각되는것이 한방병력은 앞마당 성큰더 짓고 디파일러까지 시간벌어서 멀티 돌리면서 막을수 있었을것 같거든요. 근데 마메가 항상 센터를 잡고 있으니...이거 원...
07/01/05 01:03
수정 아이콘
근데 마재윤선수 내일 랜덤선택하는거 아닐까요?
Cos]StorM[moS
07/01/05 01:09
수정 아이콘
kkum//랜덤저그라면??
07/01/05 01:20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가 건틀렛TG와 아카디아2와 다른 것은 바로 상성이 종족이 앞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건틀렛과 아카디아는 모두 역상성에 있는 종족 즉, 저그가 테란에 전적이 앞서있는 맵이였고, 역상성이란 것이 이미 종족 자체로는 테란에게 이점이 있기때문에 언제든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롱기누스는 다릅니다. 이미 종족간의 대결에서도 이점을 갖고있는 상성 종족, 즉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앞서고 있다는 것이지요. 종족간에서도 불리한 저그가 맵밸런스에서마저 크게 뒤지고 있으면 역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 것이 롱기누스의 퇴출사유 또는 수정사유가 될 것이며, 설사 내일 경기에서 마재윤이 이긴다고 해도 그 것은 해결책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단지 의외적인 사실이 하나 늘었을 뿐이지요
07/01/05 02:53
수정 아이콘
새삼 박태민 선수가 멋져 보이죠 ㄱ-
07/01/05 02:55
수정 아이콘
건틀렛이라, 저는 보지도 못한 맵이었습니다마는...
어쨌든 역상성이라서 결국 테란이 해법을 찾고 또 따라잡지 않았을까요.
롱기누스는 상성이라서 더 힘들 듯... 과연 마재윤선수, 이번에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처음느낌
07/01/05 05:16
수정 아이콘
지난 화요일 박찬수선수가 보여준 4해처리 방1업 저럴이후 빠른 하이브 디파일러 체제를 마재윤식으로 보완해서 나온다면 해볼만 할듯 합니다.
메렁레피
07/01/05 05:23
수정 아이콘
확실히 롱기누스는 저그의 무덤이다. 그냥 패자조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겠다 <-심소명 선수의 파포 인터뷰중..
안티테란
07/01/05 08:54
수정 아이콘
건틀렛은 브루드워가 출시되기도 전인 1.03시절 부터 공식 레더맵이었죠. 이 시절에도 저그가 배틀넷과 상위 래더 랭커들을 휩쓸던 시절이었습니다. 건틀렛이라는 맵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당연하지요.
건틀렛도, 아쉬리고도 그랬지만 러쉬거리가 지나치게 긴 이런 맵들은 뮤탈리스크에 엄청난 힘을 실어주곤 했었습니다. 오리지날에서 토스의 경우 싸이오닉 스톰이나 아칸 말고는 별 대책이 없었고,(스타게이트 유닛은 스콜지에 관광) 그래서 브루드워로 오면서 커세어와 같은 유닛이 등장한 것이기도 하지요.
시미래
07/01/05 10:03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도 유리하게 진행되는 듯 싶더니면
중반 이후부터 애 먹었죠. 땀 뻘뻘 흘리면서...;;
뭐 잔 실수가 있었지만, 확실히 본진 10덩이 미네랄의 압박은
저그에게 큰 거 같습니다.
구경플토
07/01/05 11:24
수정 아이콘
레코드 브레이커 삼성 박성준 선수가 롱기누스 2에서 몇경기 해줬으면 좋겠네요.
슈바인호랑이
07/01/05 11:48
수정 아이콘
사실 페러독스도 말이죠. 프로토스 팬들은 좋아하지 않았나요. 저만 좋아했나; 물론 저그 팬들은 분개 하셨겠지만 프로토스 팬들은 그 시절만큼 저그 만나면 땡큐였던적이 없죠. 게다가 페러독스 뿐만이 아니라 강민 선수의 완벽한 더블넥이 나온 기요틴도 있었고 말이죠. 강민 선수 덕분에 오히려 허를 찔러 박용욱 선수는 박경락 선수를 하드코어로 끝내버리기도 했고요. 그런면에서 이창훈 선수의 더블레어는 정말; 중립유닛은;
07/01/05 11:53
수정 아이콘
전 마재윤선수가 이길거라 보지만 건틀렛같은 역상성이랑 롱기누스랑은 좀 다르죠
천재여우
07/01/05 12:22
수정 아이콘
인터뷰보니 거의 손 땐 것 같던데...
그래도 뭔가 보여주지 않을까............(전 깜짝 전략이 나올 것 같습니다만)
07/01/05 12:44
수정 아이콘
건틀렛TG는 몰라도 오리지날 건틀렛은 두번다시 등장하지 않을 최강의 저그맵입니다.
07/01/05 13:48
수정 아이콘
건틀렛은 정말 저그 만세였는데 말이죠.. 게임잡지에서 그 맵 기준으로 전략소개한거 봤었는데 이제는 정말 안드로메다적이네요 -_@;
07/01/05 13:59
수정 아이콘
엄재경님이 말씀하셨나요? 역상성은 재밌다고...-_-; 그리고 언젠간 뒤집힌다고...[패러독스 빼고-_-] 아카디아2에서도 테란이 센터에서 차츰차츰 버티고 버티다가 밀려서 10:0스코어가 많이 나온 것이지... 센터에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주욱 밀리는 롱기누스2의 스코어는 확실히 무언가 두드러지죠;
지금, 만지러
07/01/05 15:42
수정 아이콘
헉, 레코드 브레이커..삼성준 선수 안습..
07/01/05 16:18
수정 아이콘
섬에서야 토스가 저그상대로 상성이니 패러독스도 바뀌기 힘들었죠.
그냥 누가 한번 5드론 해도 본진 거리가 멀어서 안되고, 3인용 맵이라 정찰하기 쉬워서 안되고..뭘해도 안된다는 걸 보여주고, 저그 선수들은 태업하고, 종족바꿔서 나오고 이러면 좋겠네요.....정말....
건틀렛 TG시절은 정말 홍진호 선수 무패의 연승가도를 달리던 우승의 적기였는데!!!!! 그 이후로 결승 간 적이 있었나 싶네요...
왜 하필..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이냐고요!!!!!
07/01/05 16:2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빠로써... 결승전상대들을 보면 완전 테란 에이스들
07/01/05 17:24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가 초반 빌드로 삽을 퍼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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