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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3 01:05
음.....후쿠모토 노부유키의 작품들(도박묵시록 카이지,은과금 등등)
을 가장 강추하고 싶고요. 요새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은 타케히코 이노우에(슬램덩크작가)의 리얼-슬램덩크보다 훨씬 좋아합니다.저는. 우라사와 나오키(몬스터의 작가)의 플루토-우라사와 나오키 역대 최강작품이 될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이 2개를 추천합니다. 그럼에도 진짜 웃고 싶다면...엘리트건달.강추.하하
07/01/03 01:06
딱 1작품 소개하겠습니다.
용비불패 ← 정말 대작입니다. 저가 일본 , 한국 가리지 않고 만화책을 수천권은 봤지만.. 용비불패만큼.. 재밌고 감명깊게 본 작품은 없는것 같네요.... 정말로 추천한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팬터치 실력이 후반으로 갈수록 정말 전율에 가깝습니다. 팬터치가 정말 장난아니죠 -_-;
07/01/03 01:07
오 우라사와 나오키가 작품 하나 더 냈나요? 아니면, 이번에 낸건가요? 도박묵시록 카이지는 그놈의 코때문에 안봤는데, 한번 봐야 겠군요. ^^;;;
07/01/03 01:11
국가고시는 아마 될 겁니다. 자세한건 병무청에..
만화책이라..역시 럭키짱! ..농담이구요; 유명한건 다른 분들이 언급해주실테니..지뢰진 무한의 주인 총몽 FFS(완결이라는 면에서는 최하점입니다만-_-) 메이져 노다메칸타빌레 바스타드 도박묵시록 카이지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들 등등등..점프류 만화가 가장 대중적이고 애프터눈 류도 괜찮죠. 한국만화로는 글쎄요..요즘껀 잘 모르겠고, 아스피린/굿타임 같은 만화도 괜찮고 양경일/윤인완씨 만화 시리즈(소마신화전기, 아일랜드등)도 괜찮습니다(물론 이것도 완성도에서는 최하로..)..
07/01/03 01:18
아! 제가 럭키짱을 안적었군요. 이거 의외로 시간때우기 쏠쏠합니다. 5부까지 가면서 인천재패, 미군재패 할땐 눈물나죠 -_-;;;근데 병무청에 문의하면, 잘 알려주나요? 전에 전화했더니, 국가고시 되긴 되는데, 인터넷 가보시구요... 하고 더 물어보려 했더니 탁 끊던데요;;;-_-;
07/01/03 01:31
생활에서 묻어나오는 행복과 웃음을 주는 만화 추천할게요.
아리아, 요츠바랑, 까페알파 아리아랑 요츠바랑은 푹 빠져지냅니다. ㅠㅠ
07/01/03 01:32
전 정보처리기능사 시험핑계로 군 연기했었는데요.... 그때 최고 6개월정도까지 연기한걸로 기억합니다. 정보처리기능사로도 연기가능한데...공무원시험이야 당연히 연기 가능하겠죠.
볼만한 만화책 원피스도 추천하고요, 개인적 취향이지만, 천랑열전과 천랑열전 후속편인 나우도 재밌습니다. 아 신암행어사도 추천이요~
07/01/03 01:36
천랑열전 좋죠. 키드깽...ㅠㅠ 이건 영원히 완결이 아니였으면 하는 작품이죠...
폭주유모차님//어떻게 알아보셨어요? ^^;;;병무청에 전화해도 인터넷으로 보라는데 당췌 인터넷에 어디있는지 ;;;
07/01/03 01:40
개인적으론, 요괴소년호야 작가 만화도 재미있더군요. 특히 꼭두각시 서커스는 정말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
그리고 요네하라 히데유키 작품도 재밌구요. 풀어헤드코코, 바스타드, 우물쭈물하지마, 스위치 등등. 그리고 한국 만화로는 전 아스피린(기다리고 기다리던 2부도 나오고!), 키드갱이 제일 재밌더군요.
07/01/03 01:41
베르세르크 걍 하드코어액션만화로 유명한데 의외루 얘기가 깊습니다. 한번 깊게 보시는것도 좋을듯...밝은만화로는 아즈망가,요츠바랑 추천하고 싶네요. SF로는 브레임 추천합니다.
07/01/03 01:47
... 고등학교 때부터 구상만 해온 만화에 대한 설명글을 아직도 안쓰고 있는 이 귀차니즘.. -_-;;
언젠가는 써야지 써야지 하고 자료만 다 구해놓고..;; 겨울내로 꼭 쓰겠습니다. 꼭.. ;;
07/01/03 01:50
고등학생의 그 때 그 감정을 느끼고 싶다면
'굿모닝 티처'를 추천 해 드려요. 학교생활의 소소한 감정묘사가 최고인 작품이죠. 학교 안에서 해 질때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랄지 야자 후 귀가하면서 나누는 친구들과의 대화, 수능 후 자신의 성적 때문에 느끼는 비애감 등. 한국에서 어떻게 이런 학원물이 나왔나 싶을 정도입니다. 치고 박고 싸우는 학원물이 아닌 인문계 고교를 졸업했다면 공감 할 수 있는 진정한 학원물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발간 된지 10년이 넘은 작품입니다만, 아직까지 제 마음 속 최고의 만화책 입니다 ^^
07/01/03 01:52
러프, 터치, H2 / 20세기소년, 몬스터 / 도박묵시록 카이지, 베르세르크
(참고로 뒤로갈수록 세계관이 어두워짐 -_-) 다른 만화들도 재밌다고는 보지만, 위 만화들은 정말 절 한동안 푹 빠져들게 만든 만화들입니다. 기분전환용 애니메이션으로는 <아즈망가 대왕>과 <케로로> 추천.. (간단간단하게 30분정도 한편씩 보면 삶의 활력소가 되죠)
07/01/03 01:52
전 일단 간단하게 올해 최고의 만화 3편을 뽑겠습니다..
아다치의 크로스게임, 신의 물방울,그리고 나오키의 신작 플루토.. 세작품모두 요즘 작품들중에서는 가장 훌륭하고 뛰어나다고 이야기할수있습니다..
07/01/03 01:54
플루토는 1권만 봤는데 전 정말.. -_-; 완결나면 볼겁니다. 이 양반도 참 감질나게 해서리.. 20세기소년 좀 빨리 완결해주지..
07/01/03 01:57
히토시 이와아키의 '기생수'와 '히스토리에'요.. 히토시 이와아키랑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후쿠모토 노부유키씨 만화는 그림체 때문에 그냥 덮기에는 너무 아까운 만화죠. 그림체도 보다보면 적응되고..조금 모자라다 싶은건 연출로 커버되니 첫인상에 구애 받지 마시고 꼭 보세요 ^^
07/01/03 01:59
위분들이 추천하지 않은 것들중에서...
순정쪽으로~ 후쿠야당 딸들, OL사랑전선, 허니와 클로버 앞의 두작품은 10권이 조금 넘는 선에서 완결, 허니와 클로버는 9권까지 나왔던가요? 곧 영화가 개봉예정입니다.
07/01/03 02:03
백귀야행 , Dr.스쿠르 , 아기와 나 , 유유백서 , 센타로 일기, 타로이야기,멋지다 마사루,원아웃,더 파이팅,야와라,캠퍼스라이벌(원제는 "띠를 꾹!"),다 덤벼, 루키즈, 막강 스파이크 , 용오 , 침묵의 함대 , 간츠 , 119구조대 , 용 , 군계 , 사랑해요 배트맨 , 고 앤 고 등등
그런데 이거 추천 받은 만화들 다운 받으실건가요? 사서 보시려면 구하기도 어렵고 비용의 압박도 상당할텐데요
07/01/03 02:06
글쎄요.... 플루토를 추천하시는 분들은 몬스터와 20세기 소년의 기억을 벌써 지워버리신게 아닌가 싶네요~~ 제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몬스터와 20세기소년이란 만화를 처음 알게 되어 9권, 7권을 각각 몰아서 본 후에 느꼈던 감정은.... 대략 ' 이건 만화의 경지를 넘어선것 같애~' 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한권 한권씩 나오면서 작가의 수습능력과 상상력도 한계에 부딪히는것 같고, 또 독자를 몰입시키는 능력도 떨어지게 되는듯.
물론 네임밸류 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저라면 나오키의 신작에 큰 기대를 걸지는 않겠습니다. (물론 보기야 봤지요... 쿨럭)
07/01/03 02:06
'몬스터'
독일, 채코, 폴란드 스캐일이 크고 치밀한 내용구성 인물 심리 묘사가 일품입니다. '타이의 대모험' 전통적인 판타지물인데 마치 판타지 게임 하듯이 빨려가면서 읽을수 있습니다. '환상 게임' 순정만화는 시시 하다는 낮 간지럽다고 여기실분이 있지만 이건 다릅니다. 여자 주인공인 책속에 들어가서 활약하는 내용인데 진짜 재미있습니다. '오디션' 그림채는 순정만화지만 내용은 전혀 아님 '원피스' 가장 만화다운 만화죠 '아기와 나' 감동적인거 볼려면 '마이러브', '깍궁' 지금은 해설가로 유명하신 엄재경씨 작품 '상남2인조' 봤으면 '반항하지마'는 봤겠죠? '기생수' 환경에대해서 이것보다 잘다룬 만화책은 없을겁니다.
07/01/03 02:08
만화책 한두세트만 보고 입산하여 공부한다! 라는 마음이라면.... 저는 '최종병기 그녀' 를 추천하겠습니다. 물론 일을 하면서 만화책 대신 희망하는 시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고 교재를 사고 하는 것에 몰두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
07/01/03 04:30
손끝의 밀크티는;;;;;후....뭐라고 말해야할지...;;;;각종 마이너취향(?)의
총집산이라고 할까나. 어찌보면 대단한 작품인지도;;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추천할만한 만화책은 무조건 베르세르크!!!!!속된 말로 닥치고 보세요. 그리고 배가본드(슬램덩크작가가 그린거죠), 피아노의 숲(제목 그대로 피아노만화입니다.), 창천항로(삼국지...지만 이미 내용은 판타지급;;;에 조조신격화 부분이 난감하지만 그 모든 것을 커버할 압도적인 포스와 간지장면들의 홍수! 어떤 인물이든 안 멋있게 나온 사람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동탁과 여포가 진짜 멋졌습니다. 조조는 너무 신격화되서 나오길래....그리고 유비, 이 분은 중반부의 마차XX씬 하나면..;;;;;)
07/01/03 04:48
저는 성인만화를 좋아하므로.... 행복한 시간, 파랑새를 찾아서, 황혼유성군, 시마과장, 아이즈, 전영소녀. 100억의 사나이, 대물인간, 동경러브스토리 ^^
07/01/03 06:11
순정만화 불의 검
순정만화긴 한데, 포쓰가 장난아닙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일반 순정만화와 맥을 달리하는 작품 전 소서노라는 이름을 여기에서 제일 먼저 봤죠..
07/01/03 06:26
SF장르가 별로 없네요. 머 다른것들은 많이들 얘기 해주실테니 전 SF만 ㅋ
총몽/ 아키라(애니도 있지요.) / BLAME(최곱니다. 매니악의 극치!~!)/ 에덴/ 암스/ 스프리건/ 다들 작품의 세계관 뿐만아니라 작화능력까지 최고 수준의 작품들입니다. 특히 BLAME은 만약 빠져든다면... 헤어나오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추천한 것들은 대부분 완결이 난것들인데 이것들 말고 최신 SF대작은 없을까요? 누가 알려주신다면 ^^; 더불어 이건 정말 아무도 추천하지 않을것 같아서 말하는 작품이 하나 있는데... <로도스도전기 - 파리스의 성녀 1,2권> 입니다. 일단 내용은 알려진 로도스도전기인데.... 작화가 환상적입니다. 더구나 분위기도 다른 만화책 시리즈들 보다 훨씬 무겁기에 판타지의 느낌을 잘 느끼실수 있을듯.
07/01/03 06:44
용비불패를 추천하는 분이 계실줄이야..저도 작가분의 그림이 너무 좋더군요. 좀 허무하게 끝난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리고 전 도시정벌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이거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07/01/03 08:13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으로만.. (매니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요 ^^;)
Q.E.D. - 이거 만화책 추천글 나올 때마다 적는데... 추리만화입니다. 김전일이나 코난과 토대는 비슷합니다. 고등학생 탐정에 그 조수(?)라고 할 수 있는 여학생 한 명.. 이런 구조죠.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추리 자체만 놓고 보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MIT 수학과를 다니다가 사정 때문에 일본에 온 설정이라서 수학적인 배경 지식도 많이 나오는데... 어렵다기보다는 흥미롭게 잘 설명해주고 있고 그림체도 깔끔합니다. 현재 23권인가 24권까지 나왔을 거에요. 한 권에 두 개의 사건씩 딱딱 끊어져서 감질맛 나지 않게 해주는 것도 참 좋습니다. ^^ 타로 이야기 - 최강 개그 만화. 그림체는 순정체지만 내용은 전혀! 아닙니다. 그림체만 보고 넘기셨던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유쾌하고 웃음이 터지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좀 황당한 설정도 있긴 하지만 뭐.. 그런 게 다 만화적인 요소죠. 요즘 영화로 대박난 '미녀는 괴로워'도 만화 원작인 건 아시죠? 그것과 함께 순정만화체 중에서 드물게 개그의 최고봉을 달리는 작품입니다. 원한해결사무소 -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죠. 음... 상당히 시니컬한 내용이기도 하고 사회비판적인 요소도 담고 있습니다. 그림체가 썩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게까지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구요, 이런 내용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탄탄한 구성의 만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그 외에 은근히 알려진 것들로 피아노의 숲, 히스토리에, 유레카 정도... 근데 이것들 다 보시려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릴 것 같은데.. ^^;
07/01/03 08:16
순정만화 추천은 별로 없네요.
가볍게 볼수 있는것으로는 드라마화 되었던 '궁' 과 '엽기인걸 스나코' 특히나 '엽기인걸 스나코'는 순정을 가장한 코믹물이라 생각하시면 더욱 보기 쉬우실듯. '모래시계'(드라마 모래시계와는 전혀 관련없습니다;;)와 '우리들이 있었다' 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어느정도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07/01/03 08:21
기생수(총 10권, 애장판 총 8권) - 이와아키 히토시
인간과 기생생물, 어떤 관계일까? 정말 깔끔한, 엔딩마저도 너무나 딱 맞아떨어지는 작품. 몬스터(전 18권, 애장판 전 9권) - 우라사와 나오키 요한, 스스로의 의지로 수많은 사람을 살해한 사나이. 그러나 꼭 죽어야만 할까? 20세기 소년이 엔딩에 와서 지지부지 끌고 있는데 비해 몬스터는 나오키 작품 중에서도 엔딩이 가장 깔끔한 편이죠. 지뢰진(전 19권) - 다카하시 츠토무 지독히 하드보일드. 신주쿠 뒷골목 형사 이야기... 하면 적당히 범죄자와 싸우고 적당히 연애하는 그런 이야기가 생각나겠지만, 이 만화에 범죄 이외의 다른 요소는 없다. 이이다에게 형사라는 직업이 '호흡'이듯이, 지뢰진에도 범죄라는 요소는 '호흡'이다. 슬램덩크, 베가본드를 그린 이노우에 다케히코와 함께 누가 봐도 그림을 정말 잘 그리는 작가 중 하나인 다카하시 츠토무. 그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1권의 왠지 이현세스러운 그림체부터 19권의 완벽한 그림까지 그림실력의 발전을 보여준다. 이노우에가 세밀한 표현으로 거친 남자들의 세계를 보여준다면 츠토무는 지독하게 거친 선으로 섬세한 표현을 해내고 있다. 베르세르크(현재 31권까지 발매) - 미우라 켄타로 섬세의 극치를 달리는 그림... 잘 그린다기 보다 심혈을 기울여 그린다는 말이 더 알맞아 보이는 작품. 인간이 괴물과 상대하려면 인간은 인간인 채로 괴물이 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거기에 구원은 없다.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현재 11권까지 발매) - 우스타 쿄스케 마사루를 즐겨봤던 사람, 자신의 개그센스가 주위사람과 한 차원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 뭔가 애매모호한것을 원하는 사람, 피리 매니아, 모두 재규어를 보자!
07/01/03 08:39
몬스터,20세기 소년은 필수 코스라고 사료됩니다.
두더지추천합니다. 음산하고 알 수 없는 아웃사이더틱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최고...(이나중 탁구부의 작가가 그렸습니다.) 라이어게임, 이카가미... 알만한 만화책은 다봐서 이제 신간아니면 옛~날 만화책이나 완전히 묻혀진것만 읽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네요...
07/01/03 08:41
CrystalCIDER//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 또 계셨군요.. 여태까지 소심해서 주변 사람한테 그런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하하..
의외로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 몇 개는 아직 추천이 없군요..;; 토가시 요시히로의 헌터X헌터.. 와츠키 노부히로의 바람의 검심.. 최근에 본 국내 작품 중에서는 웨스턴샷건이 생각나는군요..
07/01/03 08:41
아놔 ^^ 로긴 하게 만드십니다...........
위에 리플들에 제가 좋아하는 만화 1가지 빼고 다 나왔네요... 근데 헌터X헌터는 다들 안 좋아하시나봐요 ^^; 요즘 날림그림이 약간 거시기 하긴 하지만(유유백서때도 막판 그랬음) 역시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작가의 정말로 독특한 세계관과 상상력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 만화입니다^^ 완전 강추!!!
07/01/03 09:01
제가 생각하는 일류만화만 적어보겠습니다
러프,터치,H2,카츠,해피,야와라,몬스터,20세기소년,카이지,은과금,피아노의숲,키드갱,슬램덩크,니나잘해,고앤고,미스터초밥왕,미유끼,시마과장부장이사시리즈,원아웃,플라이하이,메이저,4번타자왕종훈,고스트바둑왕,타짜1-4부,식객,더파이팅,쿠니미츠의정치,출동119구조대,아이즈 재미없음 환불조치함...^^
07/01/03 09:07
저도 굿모닝 티쳐!! 중고등학교 때 보고 참 많은걸 느낀 만화책이었습니다.
당시 서영웅 작가분 그림체가 조금더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아쉽다는.. 개인적으로 유유백서 헌터헌터 쪽을 좋아합니다. 대충 그린듯 하면서도 멋진 펜터치 정말 좋습니다. 블랙캣도 제법 볼만하고, 바람의 검심이나 기생수 같은 작품은 정말 강추입니다. (몬스터나 20세기 소년은 윗분들 말대로 필수코스인듯) 아, 발레만화이긴 한데, 스바루도 추천합니다.(결말이 좀 허무하지만, 포스 엄청납니다..)
07/01/03 09:15
키드갱 ... 만화책중 제일 웃기다고 자부합니다...
만화책 전혀 손도안대는 친구도 키드갱만큼은 보면서 배를 부여잡더군요..
07/01/03 09:19
서영웅 작가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레이븐 어떻게 됐는지 아시는분.. 꽤나 재밌게 보던 기억이 나는데 6권 뒤로는 안나오네요
07/01/03 10:04
사형수 072 인가요.. 이것도 추천할만합니다.
내용은 뭐 약간 순정 같긴 하지만.. 꽤나 재밌습니다. 여러명을 죽였었던 사형수 [이름이 기억이 안남..] 사형 폐지를 할려고 머리속에 공격적인 생각 하게 되면 터지게 만들어버리는 그런 시스템을 넣고, 자원 봉사를 시키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6권이 끝이고요. 꽤나 재미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3권이랑 4~6권이랑 출판사가 다르다는..
07/01/03 10:07
FSS.
뒷편의 연표를 복사해서 놓고 보시면 재미2배입니다. 근 15년 연재했나요? 덕분에 스토리라인을 작가인 마모루씨도 종종 놓치곤 합니다. 그런 옥의 티 찾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주인공인 아마테라스가 일본창조신이라 거부감 드신다면..-_-;
07/01/03 10:21
국산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맹꽁이 서당에 구하기 쉽지 않을듯 한데 순악질 여사,꺼벙이 훌륭한 만화입니다. 일본만화라면 워낙 다양하게 추천되고 있는데 대작으로서는 맛의 달인하고 낚시만화(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깊이 읽으면 맛이 있습니다.) 를 추천하고 십군요
07/01/03 10:27
이런 글이 나올때마다 항상 제가 올리는 댓글입니다만..
최종병기 그녀 <-- 이 만화를 추천합니다. 슬프면서도 감동적이고 무언가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꼭 보시길..
07/01/03 10:41
SF쪽을 좋아하실진 모르겠으나 유키무라 마코토의 '프라네테스'와
유키토 키시히로의 '총몽'을 적극 권장하고싶네요. 매니아들사이에선 이미 수작중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입니다. 저 두작품을 보시면 왜 일본만화가 세계의 중심이자 정상에있는건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07/01/03 10:51
웃기는걸 추천해 드릴꼐요
수험의 제왕 골때리는 연극부 엔젤전설 이나중 탁구부 정말 보면서 많이 웃었던 만화입니다 음 뭐 웃기지 않으면서 강추 하는 만화는 터치 러프 미유키 h2 도레미하우스 공포의외인구단 야와라 몬스터 은과금 수라의문 등등 이 있네요 완결난걸로만 몇개 골랐습니다.ㅋ
07/01/03 11:17
다카하시 츠토무 작품이 전체적으로 수작이더군요....
지뢰진은 정말 재미있고 철완소녀라던가 블루헤븐, 스카이하이랑 요즘에 나오고있는 사도까지요. 정말 펜선이 예술이구요 표정묘사는 섬뜩하기까지 하답니다. 그리고 이토준지!!!!!!!!!!!!호러만화의 절대자..최고라고 할수 있죠.ㅋ 이토준지 컬렉션시리즈는 하나도 빼놓을수 없는 작품이고 그중 토미에는 영화도 나오며 꽤나 인기를 끌었죠. 소용돌이라는 작품은 볼때마다 느낌이 새롭더군요. 어릴때 이토준지 작품을 보면서 밤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ㅎ
07/01/03 11:39
저도 아다치 미쯔루의 작품들 터치, H2, 울보갑자원 등의 단편...
바람의 검심, 은하영웅전설 ( 이건 만화책보다 애니가 좋습니다. 스토리북을 가지고 오락을 하셔도 좋구요 ) 캡틴 쯔바사, 우리들의 필드 등의 축구 만화 * 조금 색다르게 무협만화 추천을 해드리자면 강호독보행 - 야설록 작품입니다. 여성 천하제일인의 독특함 그 외에도 야설록의 무협만화 시리즈들 그림체나 내용 대부분 볼만 합니다. 사이트는 미스터 블루나 네이버가 있지만 월정액으로 미스터 블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이 꽤 많죠
07/01/03 12:29
다들 좋은 작품들을 추천해주셨네요
시간날때 추천작들 꼭 다!!!!! 보세요 전부 필독 작품들입니다 전 피아노의 숲, 크로우즈, 워스트, 겟백커스, 블랙켓
07/01/03 13:14
지뢰진
- 말이 필요 없는 만화죠. 우라사와 나오키와 더불어, 만화에서 가장 영화적인 연출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터 키튼 - 몬스터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우라사와 나오키의 대표작. 우라사와 나오키는 장편보단 단편을 그리는데 정말 뛰어난 솜씨가 있는 것 같아요.. 빈란드 사가 - 최근 작품인데, 볼만합니다.. 중세 유럽, 그중에서도 북구 바이킹을 다룬 만화입니다.. 하지만 아직 3권밖에 안나왔다는.. 갤러리 페이크 - 미술에 대해서 다룬 작품인데, 모나리자만 알아도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문라이트 마일 - 이 분 역시 디테일이란 면에서 지지 않는 그림체 실력을 보여주더라고요.. 감동과 재미과 동시에 있는 흔치 않은 만화.. 할렐루야 보이 - 학원액션물이긴 한데, 좀 색다른 느낌에 학원물이랄까요.. 초반엔 진짜 재밌고, 중반이후부턴 약간 루즈해집니다.. 해와 달 - 역시 한국만화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죠.. 4권 밖에 안되지만, 장대한 무협의 서사시를 보는 듯한 느낌.. 레드 블러드 - 김태영님의 대표작. 정말 스토리 좋고, 그림도 좋고, 다 좋았는데, 중도에 연재가 멈춰버린 미완의 대작입니다.. 소마신화전기 - 역시 한국만화에 길이 남을 미완의 대작.. ㅡㅡ; 바질리스크(코우가인법첩) - 이가와 코우가 닌자들의 전쟁을 그린 만화, 원작에 비해 좀 과장이 첨가됬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만화입니다.. 크라잉프리맨 - 이 작가의 만화책을 꽤 많이 봤는데, 역시 크라잉 프리맨만한게 없더군요..
07/01/03 13:19
저는 미나가와 료우지님 작품들..암스, 스프리건, 드라이브등등..특히 암스는 다시 봐도 넘 재밌어요. 그 작품때문에'이상한나라의 앨리스'도 다시 샀던 기억이... 그리고 뭣보다. 최고 완소 작품은 '소년 탐정 김전일'이 아닐까나... 추리 만화를 좋아해서 말입니다.^^
07/01/03 14:38
별로 뭘 추천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액기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와달. 라다님 말씀대로 한국 무협만화의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한장한장 넘기기 어려운 맛이 물씬 풍겨나는.. ((대사가 좀 많죠)) 개인적으로 용비불패 이전 최고의 무협만화라 생각합니다. 4권 완결. 큐피드의 장난. 가슴을 이렇게 까지 아리게 만드는 19금(-_-) 멜로물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군요. 이건 꼭 사서 보세요. 소장가치 충분합니다. 7권 완결.
07/01/03 15:28
아다치 미츠루 만화는 감성을 자극하는 만화죠 전부다 추천 H2.터치,미유키 등등 전부다 평범한 이야기를 이쁘게 잘 꾸미는 힘이 대단하죠.. 그리고 요괴소년호야/꼭두각시 서커스로 이어 가는 후지타 카즈히로의 장기전 능력.. 정말 마무리가 좋죠.. 감동적으로 잘 이끌어 가는. 슬램덩크등등은 너무 많이 추천 되어서.. ^^
07/01/03 17:08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 거의 200권가까이 되는 성인만화입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유태인조직을 다룬 이야기. 실제로 프리메이슨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는 조직이죠. 빌게이츠도 그 조직의 일원이라고 하고..
07/01/03 18:33
역시나 우라자와 나오키의 힘...소다 마사히토 작가 작품도 추천이요~ 전형적인 일본열혈 만화류이지만 뭔가 특별한 열혈이... 출동 119구조대, 스피드 도둑, 스바루, 카페타같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07/01/03 19:33
라다님, bonus000님 // 우앗..이렇게 반가울수가! 해와달을 저만 좋아한게 아니었군요 ^^ 진짜 권수는 5권(제가 알기로는 네권이 아니라..;;)밖에 안 되지만, 저한테 한획을 그은 만화입니다. 안 유명해서 그런지 동네 책방이나 그런데는 없더군요..ㅠ 아쉽게시리...흙흙..
07/01/03 19:36
사족을 달자면 해와달 이 만화보고 권가야(작가)씨 다른 작품 남자이야기도 봤는데, 이 분만의 스타일리쉬한 면이 압권이더군요(아쉽게도 듣기로는 남자이야기는 출판사가 망해서 연재 중단되었다는 소문이..ㅠㅠㅠㅠㅠ)
07/01/03 20:01
jodiefoster님//
5권이 맞는 것 같군요. 10여년 전 얘기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예. 남자이야기는 나름 무협과 환타지 사이의 묘한 교집합을 형성하는, 장르가 애매한 스타일이었는데 학살에 가까운 그 전쟁 이후 장면들이 잘 기억나질 안네요. 기다리다 포기했던 것 같아요. ^^; 암튼 권가야 씨 작품은 표현하기 애매한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07/01/03 20:28
이야 많이도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일단 결정했으니, 빌리러 가야겠습니다. 만화는 인터넷보다는 넘겨보는게 전 더 재밌더군요. 물론 돈은...ㅠㅠ
07/01/03 22:22
CrystalCIDER //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시군요 저도 마음 속 깊이 간직한 만화책입니다 정말 양심에 찔리는 것은 대여해서 봤었다는 점.... 역시...소장 해야겠죠^^ 한국만화중에서 제가 생각 하는 소장가치200% 만화책이 굿모닝티처에요^^ 중학교때 봤었는데 (2007년도 현재 22살) 그 만화책을 보면서 괜스리 고등학교생활이 재밌을 것 같은 착각마저 들 정도로... 캐릭터 하나하나에도 정이 들고요~ 흐흐
저의 소장가치 200% TOP 5 굿모닝 티처(줄여서 굿티 혹은 gmt) 반항하지마(일본판 이름 GTO) 미스테리극장 에지 (<- 맞던가?) 원피스 (완결 안 했지만 말이 필요 없죠^^ 감동과 웃음이 밀려오는 해적로망 만화^^) 아이즈 (제가 캐릭터 그리는 걸 옛날부터 해와서 어느정도는 그리는데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흡사해서 좋구요 내용도 괜찮고... 다만 제가 이걸 아마 중학교때인가 봤을건데 옛날 꺼 치곤 야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 때문에 보는 내내 가슴 쿵쾅쿵쾅 =ㅁ=;; 뭐 마지막 스토리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지만....)
07/01/10 05:44
정치9단 - 재미있습니다. 공무원하고 약간 관련도 있고.. 시마과장은 별로였는데 이거는 재밌더군요.
카이지 - 역시 추천. 일본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상징적으로 그려낸 걸작입니다. 그림체가 종종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그 그림체가 아니면 카이지의 환상적인 세계를 묘사할수 없습니다. 천재유교수의 생활 - 위의 책들이 어느정도 일본사회의 어두운면을 보여준다면 이 책은 비교적 밝은 면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전혀 심심하지 않으며 정감있게 그려진 일상속에 고품격의 유머와 깊이가 담겨있습니다. 갤러리페이크 - 미술계의 어두운 세계를 유머있게 그려내어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나나 - 재미도 있지만 그림이 정말 마력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권법소년 - 뒤로 갈수록 재미는 없지만 중국 무술에 대해 이렇게 이쁘게 그린 만화는 잘 없습니다. 그런데로 재미도 있습니다. 현대의 대만, 중국, 홍콩이 그런데로 잘 묘사되어 있어 중국에 관심이 있으면 읽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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