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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1 11:55
스타는 세상과 단절시켜주는게 아니죠. 그냥 세상의 일부고 저는 그걸
조금씩 즐기는거라 생각합니다~ 뭐 이런것들은 개인마다 다른거니까요. 그럼 행복하세요^^
07/01/01 12:19
다른 스포츠랑 다르게 스타에 빠져버리면 많은것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건뭐 일주일동안 스타만 기다리면서 사니.. 저도 끊어야 겠습니다
07/01/01 12:52
아쉽네요... 포로리님의 여러 글들을 잘 봤는데...
저도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많이 뜸해지겠네요(일단 방학이지만-.-)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07/01/01 13:03
EpikHigh-Kebee님 저도 그렇고 여러 선인들의 경험상 고등학교 들어가면 더 심해지던데요. 절대 뜸해지지는 않더라고요.
07/01/01 13:57
잘가세요 전 금방 끊을수 있을듯~!!
왜냐면 온게임넷 24강 돼어서 흥마도 반감되고 경기도 너무 재미없고 예전만 해도 아프리카 필히 챙겨봣는데 이젠 안보고 재미없어서 경기결과만 보게 되더라구요
07/01/01 14:16
떠나시려면 조용히가시지..
본인의 경험만으로 다른사람들에게도 소위 스타크래프트 중독증에서 벗어나길 권유하는건 좀 아니라고봅니다.. 여기있는 사람들 다 뭐가됩니까..
07/01/01 15:23
스타는 그냥 취미생활일 뿐이죠. pgr사람들은 스타 오타쿠들이 아닙니다. 떠나는글에 축하를 해주고싶은데 글이 좀 주제넘는 충고라고 느껴져서 그렇게는 안되는군요.
07/01/01 15:29
마치 스타를 하거나 보는 사람들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가는 인간처럼 취급하시네요..자기가 그렇게 살았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07/01/01 15:30
스타가 무슨 극도로 나쁜 마약인양 묘사를 해주셨네요.
자신이 여태까지 좋아했던것을 매몰차게 부정하는 건 결국 자신을 깎아버리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스타리그에서 점점 멀어지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그동안 계속 사랑해왔고 아껴왔던 스타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네요. '조금은 게임 보다도 세상을 보면 어떨까요?'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스타리그 돌아가는것도 세상의 한 일부분이거든요? 그리고 그동안 일주일에 전~~~부했던 스타경기를 당신이 봐왔던것 같은데 그렇게 까지 해온 당신이 스타중독이었고 그렇게 하지않고 적당히 볼것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모든걸 자기기준으로 해석하지 마시고 또 자신이 좋아했던 걸 부정하지는 말아주세요.
07/01/01 15:41
스타 중독인건 문제가 되지면 하루에 조금씩 시간내서 즐기는건 취미생활이죠 이말씀 하시고 싶으신거 같은데요 부정적은 리플은 조금 그러네요
07/01/01 16:18
저도 게임은 끊은지 한달 좀 넘었네요~ 항상 지우고 새로 깔고 하곤 했는데... 이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ㅡㅡ; 다시 안하게 되네요. 단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피시방 갈 때 빼곤^^
07/01/01 16:23
스타가 무슨 고귀하고 신성한 놀이도 아니고 참... 당연히 중독되면 마약같이 안좋은게 스타 맞죠.. 하루종일 스타하고 스타보고 pgr와서 스타에 관한 글만 읽고 스타에 관한 글만 쓰면 그건 해로운 취미생활이겠죠.. 절제가 조금은 필요합니다 :)
07/01/01 17:03
이렇게 글까지 썼는데... 다시오기만 해봐요!!!!
실컷 반가워해줄테니깐^^ 복많이 받으세요! 아 그리고 부정적인 댓글 보고 간만에 웃었습니다. 뭐.. 역시 PGR은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구나.. 새삼느낌이 오더라구요
07/01/01 17:12
부정적인 댓글을 쓴 사람중에 한명으로 얘기하자면..저는 배틀넷이란데 들어가본지 1년 넘었네요..즉 게임으로서의 스타는 오래전에 안하게 됐고 지금은 그저 스타방송만 종종 봅니다..제가 PGR에서 특이한 케이스 일지도 모르지만 이 곳에 오는 사람들이 전부 하루종일 스타만 하고 스타만 보고 스타관련 글만 읽고 쓸리는 없겠죠..즉 취미의 하나로써 스타를 하는 사람 스타를 보는 사람들도 이 곳에는 많다는 겁니다..근데 글쓰신 분은 마치 피지알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스타에 중독된 사람들처럼 말을 하니 당연히 부정적인 댓글이 달릴수밖에 없지 않을까요..좀 다르게 말하면 스타에 다소 중독성이 있으신 분들한테는 이 글이 좋은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전혀 중독같은게 없는 사람한테는 별로 좋게 안느껴지는 글이 되는거죠..왜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는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이런 맥락에서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07/01/01 17:30
다른건 다 좋다이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스타를 접기도하고, 언인스톨도 시키고, pgr을 멀리하기도하죠.. 그리고 잠시 떠난다고도하고, 나중에 다시 돌아오겠다고도하죠.. 그런글들을보면 잘 가라고.. 그동안 수고했다라고.. 그리고 다시 보길 바란다고 얘길해줍니다..
그런데.. 제가 발끈한 부분은 "PgR 식구분들과 스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이제는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면.. 조금은 게임 보다도 세상을 보면 어떨까요? 지금 시간동안 할 수 있는게 너무나도 많아요. 취미라고 치기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이젠 조금만 세상을 보셨으면해요. 잊고 살아왔던 것들 그것들을 다시 돌아보세요." 이글은 자기자신에게 해야될 말이지요.. 모든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본인처럼 폐인생활한것은 아닙니다.. 취미는 단지 취미로 보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젠 세상을 좀 보라니요? 참나.. 좀 주제넘은 충고였지요..
07/01/01 17:46
떠나시기로 한 마당이라면 너무 밑의 리플들에 괘념치 마시구요. 뜻한 바 있어 쓰신 글일테니 원하시는 일 이루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200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7/01/01 17:51
음..스타 다보고 간간히 플레이도 즐기면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니까요-_-;;
아무튼 뜻이 있어 무언가를 멀리하시겠다는데 잘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스타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_-;;;
07/01/01 18:33
이젠 보기, 즐기기로 전환한 스타팬의 입장으로.... 스타 플레이 자체보다 두려운건 pgr 입니다. pgr보다 중독성 심한것은 없었던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읽은지 꽤 오래됬는데 공지사항도 생각나네요. 최소한 학생분들은 멀리 했으면 좋겠다는 pgr 님의 글 말이죠.
07/01/01 18:56
저처럼 라이트 유저로 남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시간 나면 스타 보고, 심심하면 PGR 들어오고...가끔 컴퓨터와 스타 한판씩 해주고 ^^;
07/01/01 19:15
제 주위를 아무리 봐도 스타에 중독될 정도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대부분은 취미로 스타방송보고 생각날때마다 겜방혹은 베넷에서 만나서 한게임씩 하는거죠. 대학교 지금 4년째라 공부하는 양도 많고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지만 스타와 스포츠는 그런 생활 중 하나의 빛인데.. 전 절대 스타 못버릴거 같아요. (프로야구와 EPL도 역시^^;) 저도 주제넘지만 글쓴분도 스타 완전히 버리지 마시고 세상도 바라보시고 사랑도 즐기시면서 스타도 같이 즐기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07/01/01 20:58
자신의 시선속 세상만이 전부가 아니다.
왠지 이 말이 떠오르는군요. 가는 사람은 잘 가시고, 남는 사람도 잘 남으면? 되는거죠^^
07/01/01 23:21
맞는 말이긴 한데요, 그런 건 자신이 직접 몸으로 깨닫기 전까진 다른 사람이 얘기해줘도 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말에 흥분하는 댓글을 쓸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인간은 남의 참견이나 간섭에 대해서 자신이 잘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여유와 자신이 있다면 굳이 반응하지 않는 법이죠. 그런데 "저거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아냐?" 라는 생각이 들면 흥분하게 됩니다. 어쨌거나 깨달음을 얻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07/01/02 00:25
글쓴분의 의도는 분명 이글에 흥분한 사람들이 생각한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표현하는 부분에서 오해가 있으신거 같네요 ^^; 좋게 좋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로리님~ 인생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다시 돌아오셔도 반겨드리겠습니다!! 언제든지 돌아오세요! ^^ㅋ
07/01/02 19:31
저는 다시 종이모형의 세계로 떠나볼까 합니다.
피지알 보다 중독성이 강하고 노가다성(?) 취미인지라 한 동안 안 했는데 야마하시리즈(오토바이)로 몇 대 만들어 볼라고 합니다. 저는 작별인사 아닙니다.^^
07/01/02 22:52
^^
다시 돌아오셔서 이글을 보면 씁쓸하시겠네요. 글 올리시기 전에 항상 한번더 생각하고 엔터 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아레스님 // 맘 상해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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