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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4 17:47
으음... 망했네요. 캐리어 가도 소용 없어요.
한달은 물론이고, 머리 모양이 어느정도 잡히려면 대략 두~세달은 신경 좀 써야 할듯...
06/12/24 17:48
글 내용에는 잡담정도라고 생각하면 별 이상없다고 보지만, 너무 자음과 이모티콘, 맞춤법 위반이 심하네요 -_-;; 이제는 피지알에서 이런 글도 괜찮은건가요? (글쓴 분께 따지는게 아닙니다.)
06/12/24 17:54
질게로 옮겨질듯 한데... 그리고 티티님 말씀도 맞구요.
그런데 그정도가 됐으면 머리 원래 하고싶은 모양이 최대한 짧지만 나오도록 다시 자르고 3,4달 기다리는게 제일 나을듯하네요.
06/12/24 17:56
머리 잘못 자르면 정말 울고 싶어지죠. 저도 그 심정 잘압니다.
확실히 미용실은 동네에서 좀 유명한 곳은 비싸기는 하지만 그만큼 미용사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잘되더군요. 몇몇 동네 미용실이나 블X클럽 같은곳에서는 샤기컷, 귀두컷도 무슨말인지 잘 모르더군요.
06/12/24 18:00
안경의 단점 중 하나죠..-_-
미용실에서 갔을때 내 머리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수가 없다는거...=_= 검은건 머리요, 흰건 얼굴이구나. 정도로 시력이 나쁜 저로썬 미용실에 갈때 로또를 하는 기분입니다. 그렇다고 렌즈는 별로 맘에 안 들고 ㅠ_ㅠ
06/12/24 18:00
바리깡 쓰지말라고 딱잘라 말하셔야죠.
설명을 애매하게 하시면 유행같은거 모르시는 아주머니들이야 어쩔수 없죠. 안경벗엇다고 바리깡으로 스포츠하는데도 못알아채시는건가요? 중간쯤에 낌새이상하면 말을하셔야죠. 자기가 설명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거리다가 귀두컷당하고 학교와서 괜한 미용실 욕하던 애들이 생각나네요.
06/12/24 18:09
후후훗...저도 동네 미용실 갔다왔더니 여동생왈 바가지 대고 잘랐냐 라더군요...여친은 한숨만 푹푹 내쉬고 ...아르바이트 면접가야는데
겁이납니다 ㅜㅜ;
06/12/24 18:14
안경 벗으면 바리깡으로 살짝만 다듬는건지 확확 밀고 있는건지 잘 모릅니다. -_-;; 하얗게 쳐놓는게 아니라 약간 긴 스포츠로 잘라버리면 모르죠. 눈나쁜 사람들의 비애랄까요.
06/12/24 19:04
아무리 말로 설명을 해도 내 생각과 미용사분의 생각은 거의 같을수가 없습니다.
친구가 미용쪽에 일하기도하고 저도 머리 자를때 예전부터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등을 직접 가지고 가거나 인터넷으로 보여주고 하는쪽이라서 오히려 직접 이미지로 보여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친구도 말로 100번 설명하는것 보다 사진 한장 보여주고 머리 시술해주는게 훨씬 빠르다구 하구요..^^ 다음번엔 사진같은것을 보여주시는게 어떠신지?
06/12/24 20:09
저도 오늘 미장원에서 머리를 했습니다.
미장원에 인터넷도 되길래 인터넷에서 손수 제가 하고 싶은 파마를한 연예인의 사진을 보여주고 이렇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미용사 분께서 대충 힐끔 보시더니 알겠다며 앉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하고싶었던 머리는 기묘한 이야기 미녀캔 편의 츠마부키 사토시의 머리였습니다. 머리에 그거 뭐더라 롤인가? 그거를 아주 작은것으로 촘촘히 마는것이였쓰니다. 뭔가 이상했습니다. "저기 이걸로 말면 머리가 많이 보글보글 해질것 같습니다만..." 미용사분께서 웃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 머리는 이걸로 이렇게 하는거예요.^^" 한참을 기다린후에 완성된머리를 보았습니다.(제가 눈이 나빠서 안경을 써야 보이지만 오늘은 안경을 안쓰고 갔습니다.) 이건 뭐 완전 개그맨 양배추머리가 됐습니다. "아~ 이거 해달라고 한게 아니잖아요!~~" "내가 보기엔 똑같은데.;;;" 원래 이런걸로 따지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왔습니다. 지금 거울을 보기 두렵습니다.
06/12/25 00:09
제가 가는 단골 미용실은 워낙 비싸서..싼값에 파마하고자..
동네에서 그나마 쓸만하게 생긴곳을 갔는데..ㅡ_ㅡ 완전 아줌마 파마를 해놨습니다.. 오늘 드라이,고데기,파마용에센스 다동원해서 머리 손질하는데 걸린시간만 20분..ㅠ.ㅠ 친구들은 그나마 손질하니까 괜찮다고 하지만.. 아침마다 손질할 생각을하니..삭발할까 고민중입니다.. 역시 머리할땐 돈좀 들이더라도 확실한데 가야한다고.. 이번에 제대로 체감했죠..
06/12/25 00:37
레이지 님// 음.. 좀 유명한곳으로 가서 하셨는지?;;; 왠만하면 머리는 시내같은 유명한 곳에서 하는게 괜찮은듯.
부산은 시내나가나 집 근처나 커트나 펌 가격이 거의 차이가 별로 안나더라구요^^ 근데 펌 첨하신건 아니죠?;; 처음 하신거면 약간 강하게 해주는거 맞아요..^^ 사진상의 펌이 컬이 강하지않으면 사진과 같이똑같이 나오게 되면 펌유지기간이 정말 2주도 제대로 안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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