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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4 17:56
으하.. 저도 아래께 후배랑 봤었는데. 배우들도 다들 좋아하는 분들이고 낸시 마이어스 영화고 해서 크게 주저하지 않고 봤었는데.. 꽤나 좋았어요..
역시 시기가 시기인지라 훈훈한 영화입니다..
06/12/25 04:03
음.. 전 첫눈에 반한다든지 단기간에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식의 사랑은 별로라 생각해서 그런지 너무 재미없게 봤어요.
전 커플인데도 정말 별로였어요. 후덜덜 어떻게 처음 만난 사람과.. 근데 도대체 섹스는 허용하면서 애무는 불허하는 여성은 뭔가요? 보면서 참 난감했어요. -_-;
06/12/25 21:53
얼마전에 여친이랑 봤는데..^^; 딱 이시기에 나오는 전형적인 영화라고 비판받을 수도 있지만, 따뜻하고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영국가면 꼭 저런 곳에 가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은..영화 끝나고 알았습니다 ㄱ-)
06/12/26 00:02
그냥 잔잔한 영화더군요. 그냥 특별한 반전두 없구 일상에 있을법한 심리적갈등을 보여주는게 재미있었어요. 로맨틱코미디라지만 코미디라는 요소는 별루 많지 않은것 같아요.
06/12/26 00:28
김영대님// 문화의 상대적 차이는 인정해야죠;; 아직 나이가 어리신 만큼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성적 취향이라는 건 참으로 복잡다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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