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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7 12:09
2연속 8강의 박성준 선수에게 준우승 4강의 강민선수가 랭킹에서 밀리는 상황인데요.... 당연히(?) 오영종 선수 줄거 같습니다.... 쩝
06/12/17 12:11
말씀하신 데로 개인전으로 보면 강민 선수인데 단체전으로 보면 오영종 선수라 결정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요즘 포스만으로 보면 박영민 선수 주고 싶은 생각이.. 흠..
06/12/17 12:13
협회가 줘도 오영종선수이고
이번년도의 플토는 오영종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는 이번년도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년도에 항상 잘해왔지만 이번엔 오영종선수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6/12/17 12:15
강민선수는 후기리그때 MBC, 한빛전에나와서 3경기 치뤘는데..
후기리그에서 프로리그성적따지기는 그렇고.. 개인리그에서 강민은 신한1시즌에 16강에 올라갔었는데 오영종은 MSL진출한적이 없었던걸로 알고 있고요. 강민선수가 결승, 4강에서 상대한 선수가 마재윤(저그)이란걸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강민선수에게 주고 싶습니다. 다만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오영종선수활약으로 후기리그우승한다면...
06/12/17 12:15
사실 후반기 활약이 전반기 활약보다 더 각인되고 더 쳐주는 분위기지만, 전반기는 강민 선수>>오영종 선수였고 후반기는 오영종>강민 선수정도 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강민 선수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12/17 12:20
2004년 강민 선수가 전반기에 우승하고 msl에서 3, 4위의 괜찮은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상대적인 포스의 하락으로 박정석 선수에게 mvp가 돌아갔었고, 2005년에는 오영종 선수가 당당히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2006년에야 말로 강민선수가 받았으면 합니다. 오영종 선수도 유력하나 전반기에 워낙 부진했으니 상대적으로 꾸준한 강민 선수가 더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온겜 중심 성향과 팬들과 전문가의 후반기 성적을 더 높게 보는 최신 효과의 영향으로 오영종 선수가 받을거 같네요.
06/12/17 12:24
프로리그도 같이 기준삼아 준다면...그렇게 따지면 강민선수가 2005년도에 받아야 맞았습니다. 근데 개인리그 부진이기 때문에 아니었죠. 협회측은 프로리그는 거의 반영을 안하는듯 싶네요. 그렇다면...강민선수가 받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오영종선수는 임팩트가 컸지만 임팩트만으로 올해의 토스를 정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06/12/17 12:25
저도 개인적으로는 강민 선수가 받았으면 합니다.
개인리그 측면에선 오영종 선수가 강민 선수의상대가 되지 못하거든요. 오영종 선수의 전반기 개인리그 활약상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준우승 한번했죠. 반면 강민 선수는 전반기에 신한1차 16강에 올랐고, 후반기엔 MSL 준우승과 4강을 차지했습니다. 프로리그 성적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론 강민 선수가 더 우위에 놓여있다고 생각되네요.
06/12/17 12:26
남들과다른나님//질레트 에버배때의 박정석선수의 포스는 엠비피에 관련, 사실 논란할 가치가 없었죠...2004년도때 너무 순식간에 하락해서 강민선수 막판에 놓쳐서...
06/12/17 12:36
노게잇더블넥님//강민 선수도 플토 유일의 2004년 우승자였고, 스타 역사상 최고의 경기라 평가받는 msl유보트 대첩과, 할루시리콜 경기를 2004년에 보여 주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04년 강민 선수가 받았어도 전혀 이상할 것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mvp란 후반기 포스 하락 이런걸 떠나서 그 한해 활약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사람들마다 상대적인 생각이겠지요.
06/12/17 12:36
저도 오영종 선수가 르까프를 우승으로... 아니 적어도 결승전으로까지만 이끌어도 오영종 선수가 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강민 선수가;;
06/12/17 12:53
오영종에게 한표!
협회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순수하게 오영종이 더 잘했고 인상깊었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반화하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플토중에 우승한 선수가 없으므로 조건은 같다고 봅니다.
06/12/17 12:57
보통 상같은게 연말에 있어서..
항상 하반기에 주목을 받는 사람이 좀더 크게 따져지지만.. 그래도 올해는 강민선수 같네요. 오영종선수는.. 오에셀 준우승과 프로리그후반기의 활약정도인데.. 강민선수는 오에셀 16강, 엠에셀 준우승, 4강, 프로리그전반기 활약.. 올해는 꼭 강민선수가 받기를 기대합니다.
06/12/17 13:06
좀 더 기억에 남는 경기가 많았던 오영종 선수 한표..
흑태자님 리플이 반대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하여금 살짝 갸웃하게 만드네요.
06/12/17 13:09
협회가 몰상식 하다는 얘기시죠...??
"오영종 선수가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몰상식하다는 말씀은 아닐꺼라고 믿습니다..;; 오영종 선수도 충분히 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결론은 강민!!(응?)
06/12/17 13:10
전기리그때 프로리그에선 강민이 앞서고 있습니다. 전기리그때 강민은 KTF의 그 어떤 선수들보다 잘했다고 봅니다. -> 딴지인데요... 지금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시즌 성적을 확인해보니 강민선수 4승4패, 오영종선수 5승5패입니다.
06/12/17 13:10
거참 말을 해도 저렇게밖에 못하는지...
오영종이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죄다 협회 앞잡이고 몰상식한 사람인가요?
06/12/17 13:15
오영종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몰상식한 건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본다면 강민선수입니다. 후반기만 생각하지 마시고 전체를 봐 주세요.
06/12/17 13:15
이번 시즌 오영종선수의 포스는 대단하였지만
신한은행 1차엔 못올라왔던걸로 기억하고..(시즌2에 준우승) (msl 은 아예못올라왔고) 강민선수는 MSL 준우승 4강한번 이정도면 강민선수가 받을거같은데 말그대로 년간 활약했던 프로토스에게 상을 줘야할것같아요
06/12/17 13:16
강민선수나 오영종선수 둘다 받을만하죠. 오영종선수가 받는다고 몰상식한 협회니 하는분들이 좀 몰상식하신듯.이런것도 물타기의 일종인가..
06/12/17 13:17
레로베//금쥐가 도데체 왜 여기서 고려되야하는지 모르겟네요, 금쥐는 그냥 온게임넷에서 개인적으로 주는 부상이지 협회에서 주는상이 아닙니다.
06/12/17 13:19
협회가 몰상식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상만 봐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은 이얼리 엠비피 객관적인 데이터에 역행하는 시상이 많았기 떄문에 이번에 심지어 마재윤이 아니라 이윤열이 이얼리 게이머를 받아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06/12/17 13:20
협회는 다른 어느대회보다도 OSL을 좋아하니까 한동욱선수가 받을수도 있을거같네요.
근데 이얼리 테란 한동욱선수주고 이얼리 이윤열선수주는건 아닌지 두렵네요
06/12/17 13:20
커리로보면 최고의 저그, 최고의 게이머에 조용호선수도 뒤지지 않는듯한데요. 올해 가장 긴 기간 1위를 수성했었죠. 뭐 팬도 적고 소위 '포스'도 없으니 받으리라 기대는 안하지만요.
06/12/17 13:20
Qck mini님// 저같은 경우 개인리그 경력같은 같은 것도 중요하고 막 그러겠지만 금쥐같이 특별히 주는 것(?) 에도 가치를 두는 편이라서 그렇습니다. 확실히 파포에서도 그걸로 상당히 띄워줬고요...(파포는 그냥 언론기관이라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
06/12/17 13:20
저도 비슷한데 아무래도 근래 활약한 오영종 선수가 약간 우위라고 느껴집니다
팀소속인데 팀성적이나 공헌도를 아예 무시하는 것도 이상하죠
06/12/17 13:26
도대체 오영종선수하고 협회하고 연결을 하려고 하는건지...
오영종선수가 타도 반발이 없을것이고 강민선수가 타도 반발이 없을정도로 박빙이라고 생각함.
06/12/17 13:27
상식과 이성에 근거해서 강민이라고 주장하시면 저같은 오영종선수 줘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몹니까? 어떤 선수의 팬을 떠나서 제 생각은 개인리그의 활약과 후기리그 약팀 르까프를 플옵까지 올린것으로 봤을때 오영종 선수줘도 전혀 이상할거 없을거 같은데. 그걸 몰상식으로 몰고가시다니....
06/12/17 13:28
레로베// 당연히 가치가 있고 가치있다고 느낄수도있지만 올해의 활약상이 뛰어난 선수를 뽑는상에서 부상으로 주어질뿐인걸 고려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파포가 단순 언론기관아니면뭐죠?, 언론기관이라고 불러주는것도 감지덕지일거 같은데...
06/12/17 13:33
가까운 일이 더 기억에 잘 남는지라
지난 OSL 오영종 선수의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와닿는 면이 있네요. 양 선수 모두 박빙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결과는 뭐 나와봐야 알겠지요.
06/12/17 13:34
그냥 성적으로만 생각해 보면 강민 선수가 맞긴 맞습니다.
신한은행 1차 16강 + 프링글스 1차 준우승 + 프링글스 2차 준우승 > 신한 2차 준우승 프로리그는 전반기 백중세. 후반기 오영종 우세. (수정) 사실 후반기>>전반기가 아닌 이상에는 성적상으로 놓고 보면 강민 선수 맞습니다. 만약 오영종 선수가 신한 2차를 우승했거나, 르까프가 프로리그 우승하면 모를까 현 상태에서 경기외적인 것을 배제하고 딱 성적만 놓고 보면 강민 선수가 오영종 선수를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
06/12/17 13:38
OSL과 MSL이 랭킹에서 분명한 차이점이 있으니 당연히 오영종선수가 수상되겠죠. 게다가 프로리그 성적도 오영종이 강민선수보다 훨씬 더 많은 포인트를 챙겼으니 말이죠. 강민선수 4승4패가 케텝에서 제일 잘한 성적이긴 하지만 오영종 선수에게 많이 뒤쳐져 있죠.
2연속 4강이 대단하긴 하지만 준우승한번보다 더 임팩트 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OSL을 더 처주는 랭킹이다보니 당연히 오영종 선수가 상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여겨지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몰상식한 협회 앞잡이인가요? 개념없는 협회를 욕하는 개념없는 팬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앞에 말하기전에 객관적이라는 단어를 뻇으면 좋겠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을 객관적이라고 말하니 으휴~...
06/12/17 13:38
진짜 말 막하시는분 많으시네요..오영종선수가 타면 협회의 조작이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오영종선수도 온겜넷 준우승에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점을 간과할순 없죠...프로야구의 경우에도 개인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팀기여도도 엄청 높게 평가하던데 너무 오영종선수를 까시는군요...ㅡㅡ; 공동수상 합시다...ㅡㅡ;;;
06/12/17 13:38
Qck mini님// 협회가 상을 줄때 과연 금쥐를 고려 안할까요? 그리고파포에서도 상당히 띄워줬으니 협회가 선정하는데도 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생각 때문에 파포얘기 쓴거고요. 단순 언론기관(언론기관이라 부르기 뭐하다는건 인정합니다.)이 아니라는 말이 아니고 언론기관 정도에 상에 유리하고 불리하고 그런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시면 할말없다. 이런 말을 하려던 겁니다.....
06/12/17 13:40
rakorn님// 전반기 강민 우세. 후반기 오영종 우세 -> 전반기 백중세입니다. 정규시즌만 따지면 강민 4승4패 오영종 5승5패 PO까지 따지면 강민은 1패 추가입니다 ~ 오히려 프로리그쪽은 오영종이 훨씬 우세하죠...
06/12/17 13:40
치힛~님//
강민 선수는 4강 2번이 아니라, 준우승 1번 4강 1번입니다 개인리그 성적으로는 강민선수의 압도적 우위라고 봐도 됩니다
06/12/17 13:40
전반기에도 오영종 선수가 우세하다고 위에 나오지 않았나요? 5승 5패 vs 4승 4패.
결국 프로리그에서는 오영종 선수가 앞서고, 개인 리그에서는 강민 선수가 앞서고 있습니다. 결국 오영종 선수가 받아도 하등 이상할게 없는 상황인데, 많은 분들이 협회 운운하며 강민 선수만이 자격이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06/12/17 13:42
이얼리투표는 대체로 후반에 힘을 주는 편이라서요.
성적은 강민선수가 낫다고 보지만, 늘 성적대로 받는 건 또 아니니까.. 못받으면 아쉽긴 하겠지만, 받으나 안받으나...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허허
06/12/17 13:43
2연속 4강이면서 준우승+4강입니다.
준우승이 없었다면 준우승>2연속 4강이 될 수 있겠지만, 준우승>4강+준우승일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강민 선수는 전반기에 양대리거+ 후반기 한쪽리거였고 오영종 선수는 전반기는 양쪽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후반기 한쪽 리거였습니다. 과연 결과는?? 프로리그는 오영종 선수가 약팀을 이렇게까지 끌어올렸으니 강민 선수보다 오영종 선수의 우세가 맞다고 봅니다.
06/12/17 13:44
아 맞다 준우승도 있군요. 깜빡했습니다 -_-;;
그렇다면 개인리그는 아무리 osl랭킹이 더 높다고 생각되도 강민선수가 앞서겠네요. 프로리그는 오영종선수가 앞서고 있고. 하지만 이런것들은 대부분 하반기 성적이 많이 반영되죠. 어떤 스포츠든 말이죠... 누가 상을 받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팬투표도 반영되지 않습니까? 강민선수가 받을 것 같네요 ~
06/12/17 13:46
여담이지만 올해의선수상 마재윤선수가 수상 하지 않으면 엄청난 핵폭풍이 몰아칠 것 같네요...
그래도 아무리 정신나간 협회라도 마재윤 선수를 올해의 선수로 뽑겠죠?^^;;
06/12/17 13:46
에이 마재윤 선수는 부동의 이얼리라고 생각합니다
슈파같은 정규리그 외적인 것도 그렇고 개인리그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이고 이게 뒤집히면 그건 정말 말이 안되는거죠 -_-
06/12/17 13:46
마재윤 선수는 이얼리 절대 안 놓친다고 봅니다. 2005년에서도 지금보다 포스가 덜하던 시절 저그 이얼리 1위 엠성준 선수, 2위 마재윤 선수 였고, 전문가 투표는 겨우 1표밖에 안났습니다. 그리고 이얼리 게이머는 엠성준 선수가 받았었고요. 협회도 마재윤 선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것 같습니다.
06/12/17 13:47
벌써부터 이런데,
실제로 투표시작되면 얼마나 시끄러울지 걱정이 되네요;;; 토스는 그렇다쳐도 이윤열vs마재윤의 이얼리게이머 투표는 그저 덜덜
06/12/17 13:50
이얼리 투표는 솔직히 마재윤 >>> 이윤열입니다. 개인전 2번 우승 > 1번 우승.
프로리그 CJ 결승진출 >> 팬택 꼴찌. 비교가 안 됩니다.
06/12/17 13:52
헉... 방금 찾아봤는데 이얼리는 협회에서 주는게 아니고 11개팀 감독 + 6명의 해설 + 5명의 기자 + 1명의 협회인이 주는거네요... 그리고 전문가 80% + 팬 20%로... 2005년 이얼리는 이런식으로 줬는데 방식변경이 없다면 공정하게 주겠죠.
06/12/17 13:57
2006년 최고의 선수는 단연 마재윤선수죠... 이윤열선수와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리얼리토스는 진짜 잘 모르겠네요;; 성적면에선 강민선수의 약간 우세가 점처지지만 협회가 준다면야 아무도 모르는 일이 발생할수 있죠
06/12/17 14:06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강민선수와 오영종선수에게 평점을 준다면
강민선수는 스타우트배 우승부터 프링글스1 준우승 프링글스2 4강까지 항상 평점 8점 오영종선수는 쏘원 이후 슬럼프기간에는 평점 5,6점 이번시즌에는 준우승(김준영 박태민 전상욱선수를 이김) + 프로리그 성적 까지 합하면 9점 정도 주고싶습니다 강민선수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아주 잘했지만 이번시즌만큼은 오영종선수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06/12/17 14:07
오영종이 후기리그에서 팀을 결승에 올려놓는다면,
받아도 충분한 자격을 지니게 되는것 같고.. 지금 상태라면 강민 선수가 좀 더우위에 있다고 봐지네요..
06/12/17 14:09
이야 댓글 참 이상하게 가네요..
강민 선수 팬이 참 많다고만 생각 되고.. 아예 빠순이 보다 더 심한분들도 계시네요.. 댓글중 대부분이 강민선수가 받았으면 좋겠지만 협회가 주면 오영종선수.. 참 어이가 없습니다. 오영종 선수나 강민 선수 활약 두선수다 잘했는데.. 무슨 이런소리들을 하시는지 모르겟네요. 두선수다 받을만한 선수인데.. 오영종선수팬이 상대적으로 적은지.. 강민선수라고만 하고.. 협회가 주면 오영종.. 그냥 강민이 좋다고 하세요. 오영종 선수가 더 활약한거 없다고.. 오영종 선수를 더 까는듯한 리플들이네요
06/12/17 14:18
뭐가 어처구니 없는건지..성적으로 따져서 강민선수가 앞서니까 받았으면 좋겠다는건데 참 이상하군요..그리고 쓸때없이 리플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06/12/17 14:18
러브버라이어티님
오영종 선수도 개인전 우승은 없습니다. 준우승이죠. 만약 우승이었다면 이런 논란 자체가 필요 없었을 겁니다. yonghowang님 개인전과 프로리그 성적을 모두 합하면 박빙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냥 단순히 강민 선수가 성적이 더 좋으니까 강민선수가 받았으면 좋겠다고만 말씀하시면 누가 뭐랍니까? 위에 보면 마치 오영종 선수가 받았으면 하는 사람은 협회와 마찬가지로 개념없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니 발끈하게 되는 거죠.
06/12/17 14:20
협회가 주면 오영종이다라는 말을 조금 오해할 만도 하네요.
1년 동안 거둔 성적만 본다면 준우승1회 4강1회인 강민 선수가 준우승1회인 오영종 선수보다 나으니..강민선수가 조금 낫다. 이 말이지만 2004년도 후반기에 포스가 좋은 선수를 주는 협회의 관례와 최근에 엠겜보다 온겜에 더 많은 포인트를 줘버렸던 사례를 약간 비꼬아 표현한거라고 생각됩니다. 프로토스 대동단결.. 싸우지 맙시다 ;;
06/12/17 14:21
솔로처 / 일부 팬들의 의견을 전체의 팬모습마냥 매도 하는건 보기 안좋습니다. 강민팬들이 어처구니 없다는 의견보다는 특정아이디를 지칭해서 잘못된 언행을 지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님이 좋아하는 선수를 다른 팬분이 잘못된 방식으로 응원한다고 해서 싸잡아 그선수팬들을 욕하면 아마 님도 기분이 안좋을겁니다. 말씀 가려서 하시길...
06/12/17 14:25
여기 리플 다신 강민 팬분들중 특정팬분들은..
강민선수 정말 좋아하신다는건 압니다만.. 강민선수를 정말 좋아하신다면 조금 만더 생각해보시고 리플 다셨으면 합니다. 저도 첨엔 봤을때 정석 선수가 올해는 못받겠구나 라는 생각 하면서 글봤는데 이 두선수중 한분이라니 걍 아쉽긴 했지만 뭐 정석선수 팬 있나 리플 찾아볼려고 하는데 다들 강민 선수 애기 아니면 협회 영종.. 좀 화가 나더군요. 괜히 강민선수 안티 생기게 하지말고 조금만 더 생각 하시고 글좀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선수는 좋은데 일부 팬들 때문에 안티 생기는 경우도 많죠.
06/12/17 14:25
스타좋아//성적으로보면 한동욱vs이윤열도 누가더 잘햇다고 말할수 없죠
하지만 제가볼땐 이얼이테란은 100%확률로 이윤열선수일거 같네요
06/12/17 14:29
성적으로 강민이 앞선다고 확신할 수 있을만한 상황도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일방적인듯. 그냥 강민이 좋으니까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면 될텐데... 성적이 훨씬 좋으니 받아야되고, 안받으면 문제가 있다는 식이니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06/12/17 14:31
개인리그는 한동욱>>이윤열이고 프로리그는 이윤열>>>한동욱이니까 박빙이라고 할수있죠.
하지만 100%확률로 이윤열선수가 받을거같네요,
06/12/17 14:32
05-06시즌리그의 4위는 별로 크지 않죠. 그런 가운데 프로리그 성적도 이윤열 선수가 좋고, 게다가 이윤열 선수는 프로리그 다승왕이라는 타이틀도 땄으니 오히려 전 이윤열 선수가 우세라고 보는데요...플토얘기하다 테란으로 빠졌네요.
06/12/17 14:36
제맘대로 크지않다는건 아닙니다-_-;
크지 않다는건 상대적인 표현을 말한겁니다. 온전히 06시즌에서 4위를 한것보다 크지않다는 그리고 여태까지 Yearly 투표에서 그렇게 반영된걸로 압니다.
06/12/17 14:38
04년도에 박정석 선수 받은게 꾸준해서 받은게 아니였나? 강민 선수
제치고 그해 우승자 하나 있던게 강민선수였고 하반기에 msl3.4위하고 그렇다면 강민 선수가 받는게 맞는데 나참 상반기에 잠수타다가 우승 한번 한토스를 주자고요? 참..-_-
06/12/17 14:39
한동욱 선수는 우승한번에 4강 한번이라는 장점과 프로리그 8승 6패인데 에결에서 3패만 기록했다는 단점이... 이윤열 선수는 우승한번에 프로리그 14승 10패에 에결 5승무패라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후기리그에서는 5승 5패에 팀이 꼴지라는 단점. 머 이정도 되나요?
06/12/17 14:41
작년 투표할때 전문가들은 전반기성적은 기억못한다고 비꼬고 그랬는데
전문가 탓할게 못되는군요;;; 그러고보면 올해초에 최연성선수도 우승했었고 한동욱선수 4위도 있었네요. 조용호선수 MSL우승, 온겜준우승도 올해일이고.. 역시 후반성적이 더 크게 와닿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상받고 싶은 선수는 후반기에 더 열심히하세요;;;;
06/12/17 14:45
저역시 플토는 박빙인거 같습니다. 1년성적 기준으로 본다면 강민선수가 조금더 우세하지만 전기성적보다 후기성적이 더 와닿으는것 같고 오영종선수가 비록 준우승을 하긴 했지만 대회내내 플토의 악몽같던선수들을 차례차례꺾었던 임펙트가 특히 더 많이 적용되는것 같아요.
1년동안 꾸준했던 강민선수냐 후반기에 화려한 임펙트를 뿜어냈던 오영종선수냐.. 누가받던 축하해드리고 싶네요^^
06/12/17 14:56
하하하... 자칭 스타크래프트 팬 사이트의 중심인 피지알에서 강민 선수가 우세하다고 결정난 거 같은데 만약 오영종 선수가 탄다면 그야말로 쳐 죽일 협회가 되겠네요 하하하하...
06/12/17 14:57
아무리 협회라고 해도 이얼리 이윤열선수를 줄까요...;;;
(스타판 뒤집어질지도 모릅니다... 하긴 작년 테란 mvp사례로 보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제발 이번엔 제대로좀 줬으면 합니다.) 전 그래도 오영종선수가 탈꺼같네요.. 전기보다는 후기를 워낙많이쳐주고, 엠겜보다는 온겜을 좀더쳐주는 협회라서... 구지 협회여서가 아니고 팬들역시도 그렇죠... (오영종선수가 전상욱선수잡고 결승갈때까지 토스mvp는 완전 오영종선수쪽으로 기울었는데 말이죠..)
06/12/17 15:01
우브는 주면야 어익후 좋지만 -_-;;
아무래도 프로리그 성적이나 후반기 개인리그 성적이 낮죠 저도 그의 팬이고 그 두가지도 충분히 가치있는 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올 한해 최고의 테란의 성적으로 인정해주기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06/12/17 15:01
이윤열도 선수 출전이 워낙 많아서 다승왕 했지.. 패도 많아서 승률은 한동욱 선수와 그렇게 차이 안 나는데요..
또 팀 성적도 낮구요
06/12/17 15:01
테란 : 최연성, 이윤열, 한동욱 토스 : 강민, 오영종 저그 : 마재윤!!!
올해의 선수 : 마재윤!!! 이거 테란과 토스 기대가 되는군요. 과연 최연성선수의 WCG를 어떻게 쳐줄것인지... 한동욱선수는 저그에게 지던시기 저그들을 잡으면서 우승의 변수 이윤열선수는 프로리그와 골든마우스 최초 온겜 3회우승의 변수 기대가 되는군요. 토스는 거의 박빙이라 뭐라고 할 수가 없군요. 누가 타도 이상할께없는... 저그는 마재윤선수 확정 올해의 선수도 개인적으로 100%확정.
06/12/17 15:04
사실 성적으로 보면 토스에서는 강민 선수가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WCG우승은 작년 이재훈 선수를 생각해봤을때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거라 생각이 되네요..
06/12/17 15:04
KTF가 플레이오프 진출도 못햇는데 당연히 오영종 선수죠.....
이건 야구에서 류현진선수와 이대호선수의 대결에서 류현진선수가 MVP탄거랑 비슷한 맥락이죠......
06/12/17 15:05
그나저나 조용호선수는 안습이네요...
올한해 유일한 양대리그 결승진출자인데말이죠... 후기때 성적이 조금만 받쳐줬더라면 마재윤선수와 대등하게 겨뤄볼만 했을텐데...
06/12/17 15:16
이거참..대책없이 용감한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왜..강민선수가 아니면 협회를 탓해야 하고..왜..오영종선수는 후보군에는 언급하면서 그 가능성은 협회와 연관 시키는지.. 참으로 웃깁니다.
06/12/17 15:26
근데 읽다보니까 왜 포스를 연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오영종선수의 이번시즌포스가 대단한건 사실이긴한데 포스가 높았다해도 준우승은 준우승입니다. 포스높다고 상금더주는것도 아닌데 -_-; 성적으로 따져야지.. 그리고 계속 읽다보니까 한동욱선수도 이얼리테란 받을거같기도하네요..
06/12/17 15:52
오영종 선수와 협회가 함께 언급되는 것은, 협회가 msl /osl 의 우승 포인트를 차등배분하는 것땜에 그렇습니다. 사실 전후반기 다 따져서 강민선수는 신한1차 16강/프링1시즌 준우승/프링2시즌 4강 이고, 오영종선수는 신한2차 준우승 인데..프로리그 성적 고려한다면 전반기는 비등하고, 후반기는 오영종 선수가 앞서지만요. 개인전만 놓고 본다면 강민선수가 꾸준했고 성적상 앞서는게 맞죠. 프로리그까지 다 따져봐도 강민선수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협회가 온겜쪽에 점수를 더 주는 것이 이얼리 토스를 선정하는데도 반영이 된다면 오영종선수가 강민선수 보다 더 가능성이 있다. 하는 거죠. 이얼리 토스에서는 협회가 언급되는게 별로 이상한게 없는 것 같은데요? 오영종선수가 활약한 대회가 osl, 강민선수가 활약한 대회가 msl이니 말이죠. osl과 msl을 대하는 협회의 입장이야 질리도록 많이 얘기가 나왔으니 굳이 언급안해도 되겠지요........ 그렇다고 일부 강민선수 팬분들도 개념없는 협회란 말 꺼내는 건 상당히 보기 안좋습니다.
06/12/17 15:54
저 역시 올해의 선수 - 마재윤, 저그 - 마재윤, 테란 - 이윤열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고,
'플토는 강민, 오영종 두 선수중 과연 누가 받을까? 궁금하다' 는 정도로 생각했었는데요... ... 리플 읽다보니, 괜히 불끈해서 '오영종 받았으면 좋겠다'는 뜬금없는 생각이 드네요. 아~ 갈대같은 내 마음;;
06/12/17 15:55
강민 선수가 커리어 면에선 압도적이긴 한데 혹시 모르는 포스 운운해서 오영종 선수가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오영종 선수 포스가 아무리 대단했어도 강민 선수처럼 4강이나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를 만났다면 결과가 달랐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그리고 테란이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하셨는데 한동욱 선수가 이윤열 선수한테 꿀릴 이유가 하나도 없죠. 올해 프로리그 이윤열 선수도 딱히 특출난 활약 보인 게 있는것도 아니고 개인리그 커리어도 한동욱 선수한테 딸리는데 말이죠. 결국 모든 걸 덮는 것은 "후반기 포스&골든 마우스" 인가 보네요. 저는 이윤열 선수가 당연하다는 게 사실 좀 어이없습니다. 2004년 프로토스나 2005년 테란 같은 경우도 어이없었고요.(특히 전직 등짝빠였지만 2004년 토스는 진짜 강민 선수가 받아야할 상황이었는데 좀 많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운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럼 2005년 강민 선수는 대체 왜 이얼리 3등 안에도 못 든 겁니까??
06/12/17 15:56
금쥐를 왜 따지면 안될까요..
사실 3번째 우승이란 것도 정말 대단한거 아닌가요. 일단 저그가 아닌 토스를 잡고 우승한 첫번째 테란인데다가, 이윤열선수 OSL첫우승인 파나소닉배 이후로 4년이나 흘렀다는걸 감안할 수도 있는거고요. 임요환선수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롱런할 가능성을 가져오는 뜻깊은 우승이었다고 보는데요. (여담이지만, 이렇기때문에 결승전때 그렇게 오영종선수를 응원했건만 말입니다.. 임요환선수 팬으로서요-_-a) 꼭 이윤열이 받아야 한다! 라는 입장은 아니지만, 단순 성적만 비교한것 가지고 한동욱>>>이윤열이라고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정도면 누가받아도 이상할게 없지요.
06/12/17 15:59
FreeComet//글쎄요. 그건 너무 주관적인 기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토스를 잡고 우승한 테란은 온게임넷에서만 처음이죠.(애초에 온게임넷에서 플토를 결승서 만난 테란 자체가 임요환 선수뿐이었죠.)
그리고 한동욱 선수가 당연한 게 아니고 한동욱 선수가 이윤열 선수한테 꿀리는 게 없는데 이윤열 선수가 당연하다는 분위기가 좀 어이없다는 겁니다.
06/12/17 16:01
참 강민 선수는 운도 지지리도 없네요. 2004년에도 후반기 부진으로 다 먹은 이얼리 놓치고 2006년에도 2연속 4강에 결승도 갔더니 만난 상대가 마본좌라니 -_-;;;; 진짜 MVP 못 타면 전적으로 마본좌 책임입니다(농담)
06/12/17 16:04
아 최연성 선수도 뺄 수가 없네요. 분명 2005년 이얼리는 신한은행 우승전이었기 때문에 그 동안의 관례상 신한은행 스타리그도 포함되어야 하니까요. 이러면 박빙인데요?? WCG우승도 공식 랭킹포인트에는 산정되지 않지만 이얼리 뽑을때는 감안하니까 문제가 참 복잡해지네요.
06/12/17 16:06
허허허허허허허.... 이얼리 MVP는 투표할 필요가 없겠군요..
혹여나 테란에서 이윤열, 한동욱을 제외한 다른 선수에게 1위표를 주는 일 발생하면.. 그 전문가 욕할테고.. 오영종, 강민을 제외한 누구에게 1위표나 높은 표 주면 또 전문가 욕할테고.. 마재윤 선수를 제외한 누구에게 1표를 주면 그 전문가 욕할텐데.. 모두들 만장일치를 선호하시나요? 이런 식상하고도 지루하며 아무 유용하지 않는 논란을 연말마다 봐야하는 것도 나름 고문인것 같습니다.
06/12/17 16:09
후반기 오영종 선수가 더 임팩트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그건 상대적인 겁니다. 전 전반기에 양대리거 였고 저그전 당시 10전 9승 1패 까지 하고, msl에서 천적인 최연성 박용욱을 줄줄이 꺾으며 올라온 강민의 포스가 더 강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물론 개개인 마다 상대적인 생각이요 평가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선수 주면 되는거죠.
그리고 일부 강민 선수 팬들 리플보고 오영종 선수 줘야 겠다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과연 그게 그렇게 여기다가 자신있게 말씀하실 정도로 mvp 선정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왜 자신의 엠브피 선정기준이 특정 선수팬의 리플이 되어야 한답니까. 그리고 오영종 선수가 받으면 몰상식한 협회탓이라는 말씀은 오영종 선수 팬들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 있으니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06/12/17 16:11
거의 6~7월 이후의 기세로 상을 주더군요 ..
박태민 선수가 당골왕을 우승했을때의 이얼리 포인트를 생각하면 투신 팬인 저도 조금 이상하다 싶었으니까요. 마재윤,오영종,이윤열 이 받을것 같습니다.
06/12/17 16:28
확실히 팬이 많으면 이상한 사람도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안(?)이상한 사람이 더 많겠지만 이상한 사람들이 유독 튀니까 문제겠죠. 졸지에 몰상식한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06/12/17 16:31
오영종 선수가 받을 것 같습니다. OSL의 준우승도 있지만 약체로 평가받던 르카프 오즈 팀을 후기리그 1위 질주 이후 2위로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있었지만 오영종이라는 걸출한 선수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이제동 선수의 활약이 가장 크긴 했지만 말입니다.)
pgr의 투표에서 올해 최고의 팀으로 르카프오즈라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팀을 꼽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올한해 가장 인상적이었던 프로토스 선수를 꼽으라면 대부분이 오영종 선수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나 싶군요. 저그는 두말할 것없이 마재윤. 테란은 단순한 성적만을 놓고본다면 최연성 선수가 타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이윤열 선수의 극적인 우승과 골든마우스라는 OSL 3회 우승 달성은 전인미답의 경지이니. 이윤열 선수가 타지 않을까 싶고 말이죠. 글을 쓰고 생각해보니까 최연성 선수가 우승한 신한은행 스타리그는 05시즌인 것 같군요. 그럼 이윤열 한동욱 선수가 다투겠지만 아무래도 이윤열 선수에게 무게가 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이얼리 게이머는 아무래도 마재윤 선수.
06/12/17 16:31
올해의 선수는 논란의 여지없이 마재윤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막판에 개인리그에서 잘해주긴 했으나, 프로리그에서 CJ는 결승진출했고 팬택은 꼴지죠. 비교가 안됩니다.
06/12/17 16:33
나참..전반기 잘하면 압도적이고 후반기잘하면 반짝포스라니...
오영종선수 충분히 받을만합니다. 본인들이 스스로 전문가인양... 뭐가 그렇게 객관적이고 상주네마네 이러시는지... 여긴 심사위원들 천지군요...좀 지켜봅시다. 결과가 나온후에 다루어도 될 내용을 미리 얘기해서 이게 뭡니까... 솔직히 위에분들 리플들만보면 오영종선수가 반드시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 객관적인분들의 반응도 궁금해질겸...
06/12/17 16:41
Altair님이 올리신 2006년도 다승 성적 보시면 강민 선수가 오영종 선수보다 낫다 그러는 이유를 절감하실 겁니다. 승률, 다승 모두 강민 선수가 앞서 있죠. 전 단지 후반기만 생각하지 말자는 겁니다. 05'12- 06'11월까지 강민 선수 37승 24패 오영종 선수 26승 23패입니다.
06/12/17 16:46
위에서 객관적 객관적 하시는 분들은 과연 pgr 올해의 팀 투표에서는 어느 팀에 한표를 던지셨는지 궁금해집니다. 르카프 오즈가 T1이나 엔투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던데 말입니다.
다들 객관적으로 성적을 따지셔서 마재윤 선수의 올한해 MSL과 프로리그를 휩쓴 것과 더불어 전후기 프로리그의 고른 성적을, 특히 후기리그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CJ. 혹은 프로리그 오버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MSL에는 8명을 올려버리는 괴력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MSL OSL 양대리그, 그리고 WCG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고르게 3위를 기록한 전상욱. MSL 4위를 기록한 박용욱. 신한은행 우승과 WCG우승을 차지한 최연성 선수가 있는 T1에 한표를 던지셨을까요.
06/12/17 16:51
오영종 선수가 받으면 악질 강민빠 분들이 [강민팬 일부] 피쟐에 오영종이 왜 받았느냐고 따지겠네요 크크 아 생각만 해도 기대되네요..
강민 선수가 받으면 당연한거라면서 쓰겠죠.크크..
06/12/17 16:54
다들 진정하시고 좀 가라앉히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화 낼 일도 짜증낼 일도 아닙니다. 글 하나하나에 반응하지 마시고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자구요.
06/12/17 16:58
강민 선수는 항상 이얼리 투표때 불안불안하네요.
2004년도였나.. 그때는 상반기 우승하고도, 하반기 양대 피시방이라고 공격당해서 결국 이얼리 못탔죠. 올해도 확실하게 탈 것 같아 보이진 않네요.(오영종 선수도 상당히 잘해서 말이죠.)
06/12/17 17:00
서로 옳다고만 생각하니까 까대는거 아닌가요 -_-;;
어떤분은 강민선수가 받을만하다고 생각되고 어떤분은 오영종선수가 받을만하다고 생각되고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이생각저생각 있을수 있는데 너무 그러지 마세요
06/12/17 17:03
프로리그 중심의 현 스타판의 분위기를 봤을 때, 개인성적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결국 팀의 성적에 따라 최고의 선수가 결정나는 게 당연한 게 아닌가 합니다.
여타 다른 스포츠에서도 성적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 우승팀에서 MVP가 나오는 현상이 많습니다. 현재 KTF나 르까프의 성적을 보면 쌍두마차의 한축을 차지했던 오영종 선수가 받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현재의 대세는 프로리그니까요.
06/12/17 17:05
준우승 1회와 4강 1회의 강민선수와 준우승 단 1회의 오영종선수를 비교해보면 당연히 강민선수가 앞섭니다.
프로리그에서 보면 전기리그에선 비슷하고 후기리그에선 오영종선수는 만년 하위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반면 강민선수는 별반 한게 없습니다. KTF는 하위권을 기록했구요. 이렇게 놓고 따지면 두 선수 백중세입니다. 정말로.... 이건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조금은 왜곡된 시각에서 바라보는 분들이 많으신게 좀 안타깝네요.
06/12/17 17:07
천마님// "당연히 성적이 더 좋은 한동욱이 받아야지, 왜 이윤열이냐. 후반기에 반짝하고 관심좀 받으면 이얼리냐"식의 의견을 가진 분들을 의식하고 쓴 말이었습니다. 무슨 오영종선수나 이윤열선수가 상을 받으면 협회가 무개념인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몇몇 있어서요 (무엇보다 제가 리플을 쓰고 있을땐 천마님의 리플은 있지도 않았습니다-_-a)
06/12/17 17:11
*강민 선수가 앞서는 점.
신한 1차 16강, 프링글스1 MSL 준우승, 프링글스2 MSL 4강. 프로리그 전기리그 팀 3위. (강민 4승 4패) 2006년 플토 승률, 다승 1위, 37승 24패. (오영종은 26승 23패) *오영종 선수가 앞서는 점 신한 2차 준우승. 프로리그 후기리그 팀 2위. (오영종 7승 4패) 승률은 알테어님의 '05.12~06.11' 승률 자료입니다. 암튼 제 생각으론 오영종 선수가 플옵에서 어떻게 해주느냐가 관건일듯하네요.
06/12/17 17:31
다른건(저그,프로토스)는 몰라도 왜 테란이 이윤열선수죠?
후반기 우승외에 이윤열선수가 대단한 성적을 올린게 달리 있는지 지금 챃아보고 있을정도인데 한동욱선수역시 전반기 우승 최연성선수 wcg우승 프로리그성적 대동소이로 보이는데 아주 당연하다는 이윤열선수낙점이라니... 오영종선수에 대해서는 협회운운하는 몰상식한 글들은 또 뭔지 성적을 매기기 어려울정도로 난형난제인 테란과 프로토스의 두시상자 선정에서 어떤쪽은 아주 당연하다는 낙점에 어떤쪽은 낙점되면 협회=수작 으로 치부되다니 ㅡㅡ;; 올해의 테란에 혹 공동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까지 하고 들어왔다 정말 충격받았네요
06/12/17 17:49
플토는... ... 잠깐 눈물 좀 닦고, 마음 같아선 플토 선수들 모두에게 주고 싶네요. 늘 그랬긴 했지만 올해는 플토가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 한해라서... ...
06/12/17 17:53
오영종선수가 받았으면 합니다
비록 준우승이였다해도 올라온 과정에서 대적했던 상대선수들의 포스와 경기에서의 임펙트가 상당히 강하게 인식되었기에
06/12/17 17:56
현경님은 무슨 의도로 제가 이윤열선수 우승=충격이란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군요? 사실 이윤열선수의 전반기 상황까지 보더라도 다시한번 우승타이틀을 거머쥐기는 쉽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긴 했지만 과거에 근접할정도로 실력이 회복되더니 우승을 일구더군요 문제는 왜 이윤열선수가 당연히 올해의 테란상을 받는냐는 겁니다. 한동욱선수와 최연성선수의 활약이 정말 이윤열선수만 못했습니까? 저그강세의 분위기를 타고 결승까지 오른 조용호선수를 눈부신 바이오닉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우승한 한동욱선수나 wcg에서 우승한 최연성선수의 모습은 그럼 먼 옛날의 잇혀진 일이고 스겔에서 쓰인대로 발로뛰고 우승한 걸까요? 도대체 이윤열선수의 낙점이 당연하다는 발상이 왜 나오는건지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댓글은 별로 좋지 않을듯 합니다.
06/12/17 18:03
티티// 제말은 그뜻이 아닙니다.
오영종 선수가 이얼리 받으면 협회 탓하시는분들 때문이죠 강민 선수가 받으면 이런반응이겠죠 " 협회 오랫만에 제대로 하네.."
06/12/17 18:08
와우 아까봤을때 보다 글이 2배 이상 늘었네요;;
그것도 서로 다른사람이 리플을 단게 아니라 같은사람이 계속 달면서 상대 비꼬는거나 자기말이랑 다르면 테클거는거나..허허;;^^
06/12/17 18:13
그러고 보니 이글자체가 낙시글이군요
글쓴사람도 지나번 3차슈파에서 이윤열선수와 마재윤선수와의 경기결과를 수준운운하며 계시판에 논쟁의 불씨를 쓰고 자신은 잠수탄 그사람이군요 의도적으로 이얼리테란을 이윤열선수로 잡아 시작부터 각을 삐끗하게 하고 오영종선수와 강민선수를 백중지세로 잡으며 일부러 불을 지피려고 작정한 글이군요
06/12/17 18:17
물탄푹설님/누구도 이윤열선수만이 당연히 받아야해, 다른선수 절대안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이윤열선수를 많이 꼽은건 이윤열선수가 가장 최근에 우승을 했고 그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일텐데 그게 그렇게 "충격"입니까? 님께서 최연성과 한동욱선수가 테란 중 최고라고 생각했으면 그말만 하시면되지 충격이네요, 이윤열선수 낙점 당연하다는 발상 이해가 안되네요 하면서 왜 한선수의 공로를 깎아내리려 하십니까?
06/12/17 18:20
물탄푹설님, 무슨 말입니까??
이얼리 테란이 이윤열 선수가 될 수 밖에 없으니깐 그렇게 쓴것 뿐입니다. 한동욱 선수가 이윤열 선수와 경쟁하기엔 대플토전이 취약하고 프로리그 성적도 이윤열 선수가 더 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윤열 선수는 전기리그 다승왕입니다. 오영종과 강민 선수는 애시당초 2006년 이얼리 MVP에서 백중지새로 알고 있습니다. 비단 피쥐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타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가장 누가 탈지 예측하기 힘든게 2006년의 프로토스입니다. 그래서 글한번 쓴건데 일부러 불을 지피다니요??
06/12/17 18:26
김광훈 님 테플토전 취약한 게 이얼리 테란 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참... 그럼 이윤열 선수는 최연성 선수에 비해 대저그전이 취약하니 안 돼겠네요.. 먼저 님께서 이윤열 선수가 당연하다고 쓴 게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성적에서 별로 뒤지지 않는 한동욱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있는데 왜 단정하시는지 이해가 안돼네요..
06/12/17 18:27
한동욱 선수도 충분히 2006년에 잘해주었지만 이윤열 선수도 개인리그에선 한동욱 선수 못지않았고, 프로리그에서는 전기리그 다승왕이 크죠. 이변이 없는 이상, 이얼리 테란은 이윤열 선수가 획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단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얼리 테란을 이윤열 선수가 획득하는건 대다수가 납득하실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 이런 글을 쓴것 뿐입니다. 절대 한동욱 선수나 최연성 선수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06/12/17 18:27
현경님은 내가 언제 이윤열선수공로를 깍아내렸다고 하는거지요
내글에서 이윤열선수의 우승을 비하하는 문구가 있습니까? 다시한번 되묻죠 내글어디에서 이윤열선수를 비하하는 글이 있나요 한동욱 최연성선수를 저렇게 압도하고 시상자가 될려면 무언가 확실한 성적표가 있어야 될것 아닙니까? 이윤열선수에게 시즌2 우승외에 저두선수를 앞서는 성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그럼 이렇게 이윤열선수=낙점이 충격이 아니고 뭐지요 여기서 이윤열선수가 당연히 받아야 된다는식의 글은 이 낙시글로 보이는 글을 쓴사람 자체가 서두에서 부터 써놓았는데 누가 안돼라고 하지 않았다는 거지요 가장 최근에 우승한것이 인상에 남을수 있어도 그걸로 낙점하면 당연히 충격아닙니까. 무엇보다 충격은 내가 언제 이윤열선수공로를 깍아내렸죠? 내글을 다시 읽고 답을 주시죠 이윤열선수의 시상자 낙점이 공로를 깍아내리는 건가요 이윤열선수의 팬인지는 모르나 현경님이야말로 다수팬에 이상한 사람 운운하더니 바로 그에 해당하는듯이 보이는 군요
06/12/17 18:29
김광훈씨는 자신이 수준운운하는 매우 자극적인 글을 쓰고도
단한줄의 해명글도 남기지 않았지요 그글로 이곳이 얼마나 떠들썩했는지 잘알면서 그럽니까
06/12/17 18:33
그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신다면, 제 신분은 현재 군인입니다.
약 5일전부터 부대에 인터넷이 개통되서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것이고요. 약간의 변명이라면 그 글 올리고서 부대에 귀영한 탓에 해명글은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해명을 굳이 하자면 '수준'이란 단어 때문에 떠들썩했더군요. 단어 사용을 막 했던점에 대해선 저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06/12/17 18:36
물탄푹설님/ 이윤열선수가 후반에만 잘했다면 최연성선수는 전반에만 잘한것이죠?
물탄푹설님 참 충격이 크신듯하네요. 전반에만 경기 보셨으면 그럴만도 합니다. 저는 최연성 한동욱선수도 충분히 자격있다 생각하지만 이윤열선수가 올해 최고의 테란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처럼 그렇게 교묘하게 누군가를 깎아내리면서 내 생각을 주장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저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요. 마지막 문장은 거의 인신공격수준이군요.
06/12/17 18:39
현경님// 후반기에 최연성 선수 WCG 우승 했는데요. 방송에도 많이 나왔는데..한동욱 최연성 선수도 올해의 테란으로 부족함이 없지요..
06/12/17 20:34
원래 pgr에 테란은 임요환, 토스는 강민. 이렇게 각 선수들의 팬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실제 다른 커뮤니티에선 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인기가 비슷하거나 박정석 인기가 살짝 높은 경우가 많은데, pgr에선 무조건 강민 선수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06/12/17 21:03
세상속하나밖에님 // 그러면 상주는 곳이 협회인데 당연히 협회 탓을 하죠 -_-;; 강민 선수 올해 성적이 오영종 선수에게 밀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최근 온겜-협회 음모론. 이것 때문에 오영종 선수가 받는다면 더더욱 신빙성 있게 들립니다.
개인리그 준우승은 둘다 한번이니 제외하고, 프로리그 몇승이 개인리그 4강을 초과하는 공인가요?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이게 제가 강민 선수가 이얼리 프로토스를 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06/12/17 22:14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누가 '최근에, 온게임넷에, 나왔느냐'로 결정나겠죠.
지금까지 쭉 그래왔던 것 처럼요. 정말 객관적이지 못하죠-_-..
06/12/17 23:22
제가준다면 오영종 선수를 주겠습니다.
르까프가 후기리그 2위를 하게된것에는 오영종선수의 지대한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KTF는..후우..
06/12/18 00:30
.;;포스를 가지고 성적을 논하는건 시험을 보는데 저학생은 점수는 90점이지만 답안지에쓴 글씨체의 포스와 시험볼때의 기세가 너무대단하더군 그래서 95점 학생을 2등으로하고 자네를 1등으로하겠네 라고하는것과 다를게없을거 같습니다.;
이벤트상이 아닌만큼 1년의 상이라면 1년동안 가장꾸준하게 자신을 증명했던 선수에게 줘야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영종선수가 상을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포스,기세 이것이외의것들을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에대한 객관적인 승,패수를 가진 비교라던지요그런것을가지고 이야기를해야지 여러사람들을 설득을 할수가있는게 아닐까싶습니다^^;;
06/12/18 00:52
일단 자기 생각하는 선수를 파포에서 투표하세요 20%랍니다.
그리고 전문가 투표가 80%고 그 명단도 협회와 관련있다고 하기는 힘든 사람들이니 일단 그냥봅시다
06/12/18 02:44
협회가 어떠하다는 뜻은 아니고.
전반기와 후반기의 차이가 틀듯. 원래 최근의 일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과거는 잊혀지기 마련이라서. 전반기에 잘한 강민선수보다. 후반기에 잘한 오영종 선수가 상받을듯..
06/12/18 06:02
오호... 연성 선수라... 연성 선수 CYON MSL 3위, 신한 05-06 우승, 프링글스 1시즌 8강, 신한 2006 1시즌 24강 조 4위, WCG 국내 예선 1위 및 우승... MSL 한 번만 더 우승했으면 올해도 본좌였을 듯=_=
강민 선수가 만약 싸이언 MSL 2006년 분기에 잔류만 하셨어도 좀 더 클 텐데... 킁;;;;[뭐, 일단 양대리거였다는 메리트도=_=]
06/12/18 08:47
뭐 그리 협회 핑계를 대시는지..
개인적으로는 오영종 선수가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약체로 생각되던 OZ팀을 당당히 상위권에 올려놓도록 한 힘이었고.. 가을의 전설을 등에 업으며 준우승을 한 포스가 너무 크다고 보는데..
06/12/18 08:50
그런데 준우승도 포스 따졌나요?;;;
저도 플토 유저로서 오영종 선수가 꺾은 선수들이 대단하긴 하지만, 결국 우승은 못했으니 남좋은일(?)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준우승 포스를 따지는 건 왠지 아닌듯 하네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차라리 개인리그에서 더 뛰어났던 강민 vs 프로리그에서 더 뛰어났던 오영종 구도가 나을듯 합니다.
06/12/18 08:54
Ntka님//강민 선수 사이언 5-6위였죠. 우주배 빼고는 MSL에서는 항상 메이저였습니다.
그리고 준우승했는데 왠 포스 운운하시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결국 이윤열 선수한테 진 게 좀 많이 아쉬웠죠. 이윤열 선수가 플토전이 특출났던 선수도 아니고 말이죠.(아니 이 말에 기분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전성기 때와 지금은 기량이 다르고 승률도 차이가 나니까요.
06/12/18 08:56
그리고 올해 이얼리에서 신한은행은 들어갑니다. 사이언은 들어가는 지 모르겠네요. 이게 연시즌 별이 아니고 순수하게 '연도별'이라서 작년에는 신한은행이 안 들어갔었죠. 올해 최연성 선수 신한은행 우승 포합됩니다. 그래서 2005년에도 이윤열 선수 아옵 우승이 포함된 걸로 알고있고요.
06/12/18 09:05
테란이 이윤열 선수가 당연하다는 건 이건 뭐 파포도 아니고 문제가 많은 말이죠. 아무리 파포 전문가들이 이윤열 선수를 줄 게 뻔하다고 해도 조건 면에서는 "이윤열" "최연성" "한동욱" 세 사람 모두 꿀리는 게 없습니다.
이윤열: 1회 우승 그 전까지 계속 PC방(진출한 개인리그 신한은행 시즌3 포함해서 3회) + 프로리그 성적 괜찮은 편(특출난 편은 아니죠. 전기리그 다승왕이라지만 후기리그 죽을 쒀서) 한동욱 1회 우승 1회 4강 진출한 개인리그 4회 프로리그 성적은 좀 안 좋은 편 최연성 우승 1회 3위 1회(방금 확인해봤더니 사이언도 포함되네요. 진출한 개인리그는 5회) WCG 1회 우승까지 있고 프로리그 성적도 괜찮은 편입니다. 이윤열 선수와는 반대로 후반기 한 동안 양대 마이너&피시방 테란의 경우 과연 전반기에 포스를 날린 최연성,한동욱이냐. 후반기에 포스를 날린 이윤열이냐가 문제네요. 파포 맘대로지만.
06/12/18 09:09
테란 라인에서 한동욱 선수는 플토전이 워낙 약한 선수라는 인식이 있다보니 조금 힘들것 같구요.(승률도 10~20%대 아닌가요?)
최연성 선수나 이윤열 선수는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 양대 피시방에 있었지만, 스타리그는 빨리 복귀했고, WCG도 있으니까요. 다만 후반기 포스를 중시했던 과거에 비추어볼땐, 3회우승 달성등의 이윤열 선수가 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예상을 해봅니다.
06/12/18 11:17
천마// 준우승했으면 포스 이야기하면 안되나요? 왠 포스운운이란 표현쓰셨는데, 굉장히 기분나쁘네요. 전 스타팬으로서 신한2 준우승했지만 그 과정에서 강한상대를 멋진겜으로 쭉 꺽고온 그 모습에서 팬이되었는데 저런식으로 비꼬시니 기분나쁘군요
06/12/18 11:28
댓글들 보니 뭔가 미묘-한 기분이 드네요.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것 없다고 보고있던 올해의 플토상이였는데 생각보다 까칠한 분들 많으셔서 놀랬습니다. 뭐 그만큼 팬층이 두텁다는 의미겠지만, 개인적으로 게이머의 발전가능성에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라 오영종 선수가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쌀짜쿵 해봅니다. 어쨌든, 두 선수 모두 완소 플토게이머이니 더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06/12/18 12:02
제생각에는 올해의 테란상은 이윤열 선수가 받을것 같은데요
이윤열 선수는 전반기, 후반기 합쳐서 약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죠(다른선수들도 그렇지만) 비록 개인리그가 부진하다고 해도 항상 프로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전기에 다승왕 후기엔 팀불화와 맞물려 팀성적은 저조했지만 개인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는듯한 포스로 우승.. 한동욱선수는 개인리그만 보면 이윤열선수와 비슷하지만 프로리그의 성적이 많이 부족해 힘들것 같구요 최연성선수는 일단 우승한지 너무 오래되어서(거의 1년이죠.. 강민선수의 경우를 봐도 오래된 우승은 가치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WCG의 경우도 스타리그나 MSL에 비해 좀 평가가 낮은것을 감안하면 이윤열 선수가 상을 받을확률이 가장 높은것 같네요 주로 투표에 크게 작용하는 후반기 포스도 가장 강력하고...
06/12/18 12:19
peace//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만, 비꼬자는 게 아니고 왜 '포스'를 그렇게 강조하시는 지 동의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6/12/18 12:22
굳이 따지자면 저그나 통합은 마본좌 확정 이건 뭐 이론의 여지가 없을테고요. 테란의 경우는 분위기 상 이윤열 유력하지만 한동욱,최연성도 자격은 충분해보이며 플토의 경우 강민, 오영종 경합인데 성적만 놓고보면 강민의 근소우세로 보이나 후반기 온게임넷에서 활약한 오영종 선수임을 감안할 때 그 동안의 경향에 미루어 오영종 선수가 탈 확률이 약 70% 정도 된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저는 마재빠에 케텝빠(앞마당은 히어로)에 플토빠로서 요상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놈입니다만 대충 보기엔 그렇군요.
06/12/18 12:26
근데 강민 선수는 참 지지리도 운이 없네요. 2004년에도 그 놈의 후반기 양대마이너 단 한 시즌 때문에 마침 그때 활약한 박정석 선수가 준우승해서 그 해에 우승하고도 이얼리를 놓치더니 올해는 하필이면 잘나가다 두 시즌 연속 마본좌를 만나는 바람에..... 포스에서 밀려서 이얼리를 또 놓치게 생겼네요. 마본좌만 안 만났어도 이얼리 확정일 가능성이 80%는 될 듯 합니다. 참 제가 마재빠지만 마본좌가 이리도 너무할 수가.....
06/12/18 14:32
하긴 마본좌도 먼슬리 한 번도 못 탔으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어처구니 없이 고인규 선수한테 뺏기질 않나.....(미리 말해두지만 프로리그 MVP가 역사상 먼슬리를 탔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고인규 선수보다 훨씬 잘해줬던 최연성 선수도 먼슬리 못 탔었죠. 더구나 고인규 선수는 프로리그 성적도 마재윤 선수한테 밀렸고.) 뭐 이윤열 선수한테 밀려서 먼슬리 못 탔던 것은 골든마우스도 있고하니 이해합니다만. 어쨌든 마본좌에겐 이얼리MVP와 함께 3월에 기다리는 올해의 선수상도 있잖습니까. 사실 수상이 거의 확정이나 마찬가지고요.
06/12/18 14:39
이윤열 선수는 전기리그 다승왕도 했죠.. 한동욱 선수가 우승 이후에 너무 주춤해서.. 프로리그도 그렇고.. 테란은 이견없이 이윤열 선수가 받을듯 하네요..
그건 그렇고 문제는 프로토스 인데.. 전기리그 성적이 강민 선수가 더 잘한줄 알았는데 승률은 같고 오히려 다승에서 오영종 선수가 앞서네요? 글머 프로리그에서는 상당한 격차가 있군요.. 전기리그는 같고 후기리그만 봐야하니.. 이렇게 되면 당연히 강민>오영종 이라는 말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에게 줘야만 해결될일인듯. 딱히 누구 한명이 더 낫다 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따르네요.
06/12/18 15:30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연속2번 우승인 T1과 후반때 빛난 르까프..이지만
거의 몰표로 르까프가 됬죠. 시상식은 원래 후반기를 더 쳐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걸 협회면 오영종 으로 몰고가는건 그리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올든 그르든 공격성향적인 글은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ps)원래 그런게 어딨냐! 라고 하시면..-ㄱ..저는 GG
06/12/18 15:35
건빵님//원래 그런게 어딨냐! <-이 말 하려고 했는데.......
농담이고요^^ 르까프도 외적인 조건이 고려되었지 싶습니다. 르까프야 일단 팀 조건이 T1이랑 비교가 안 되니까요. 하긴 MVP라는 것에 외적인 요소가 고려가 안 되는 게 더 이상하긴 합니다. 뭐 저도 오영종 선수가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06/12/18 15:44
건빵// 르까프는 그전 리그성적에서 워낙에 환골탈태한것이 있고... t1은 그좋았던 전력을 다날려먹고 이렇게 된데 있지 않나 싶네요..
06/12/18 15:59
오영종선수가 받으나 강민선수가 받으나 협회운운하면서
비꼴거리는 아닌듯싶은데요. 두선수다 올해의 플토선수라고 말할수있을 선수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나하나 조목조목 집어보면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두선수중 누가받아도 논란이 생긴다면 그게바로 팬들의 잘못된 의식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는군요. 테란 선수들이야 이윤열.최연성.한동욱 누구를 주더라도 이상할것 같지는 않은데.. 최연성 신한은행 우승 wcg우승 프로리그 성적도 좋은편이고 한동욱 선수도 신한은행시즌1우승에 4위도한번했고 프로리그 성적도 좋은편이고 이윤열 선수야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포스를 발휘하며 우승했고 프로리그야 다승왕 경험도 있으니.. 다들 개인적인 견해와 이선수가 받아야겠다는 생각은있겠지만 결과는 틀려질수도 있는겁니다. 그거가지고 무조건 비판만한다는거 자체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을듯 하네요.
06/12/18 16:09
.-_-.;;..올해의 선수상이 한해가 끝날때 가장 인기가 많은선수를 뽑는 상이었습니까? 후반에 더잘해서 기억에 남아서 그랬다면 진짜 그런의미의 상밖에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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