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6 11:45:25
Name Menestrel
Subject 프로리그 + 개인리그 = ?
    - 개인리그
      
       개인리그는 1:1의 최강자를 가리는 리그입니다.
       상대와 맵을 알고 준비를 해 경기를 치루므로 멋진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그러한 경기들을 통해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선수들이 멋진경기를 펼치지만 경기양상이 비슷해서인지
       임요환, 홍진호같은 스타를 배출하는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 프로리그

       프로리그는 11개의 팀중 최고의 팀을 가리는 리그입니다.
       개인리그에서 못보는 인기있는 선수들과 신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전 3경기, 팀플 1경기(+ 에이스결정전)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복출전이 불가능하기때문에 한 선수만 잘해서는 이기기 힘듭니다.
       대신 한 선수가 집중받는정도가 개인리그에 비해 적기때문에 스타를 만들기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맵이 정해져있고 엔트리를 경기직전에 발표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상대를 알고 경기를 준비하지 못하기때문에 경기력이
       개인리그와 비교할 때 조금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맵에 따라 가장 할만한 종족이 존재하기때문에 동종족전의 비율이 높습니다.
      

    - 개인리그 + 프로리그 = ?

      개인리그에서는 스타를 탄생시키고, 스타들이 프로리그의 흥행을 이끌고
      프로리그는 스타판을 유지할만한 스폰서를 얻으면서 신인들을 배출하고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신인들이 개인리그에 참여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악어와 악어새같은 공생관계를 이루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개인리그는 임요환선수같은 대스타를 탄생시키는데 실패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팀들은 프로리그의 성적을 위해 개인리그의 비중을 줄이고 있고
      특히 모팀은 개인리그의 선택적참가라는 결정으로 개인리그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유는 그런것이 아니겠지만 상황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프로리그는 동종족전등으로인해 다수의 매니아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인데
      협회는 이러한 프로리그를 확대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이로인해 생기는 문제점(개인리그축소, 프로리그제도개선안등)들을 해결할 대책은
      발표를 안하고 있고, 오히려 랭킹문제로 불신만 늘려가고 있습니다.
    

     상황이 점점 "개인리그 + 프로리그 = 공멸"쪽으로 흘러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협회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참작해서 2007년도의 시스템이
     "개인리그 + 프로리그 = 공멸"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개인리그 + 프로리그 = 공생"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16 11:51
수정 아이콘
2007리그의 흥행성이 참 궁금해지네요
06/12/16 13:26
수정 아이콘
그 팀의 팬이였지만 그선택은 정말 좀 아니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16 16: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더 이상 개인리그에서 스타가 나오지 않네요. 프로토스는 간신히 한 명 한 명 명맥을 이어가는 상황이고... 프로리그 vod조회수들도 전기리그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물론 인기선수들의 부진과 군입대 등이 한 몫을 했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098 사랑해야 할까요... [4] 진리탐구자4038 06/12/17 4038 0
28097 프로리그 mbc로만 보는 이유 [51] 박대장7214 06/12/17 7214 0
28096 과연 2006년 이얼리 프로토스는 누가 받게 될까요?? [224] 김광훈7358 06/12/17 7358 0
28093 대학선택의 기준은? [40] 비롱투유6156 06/12/17 6156 0
28092 분위기를 반전 시킨 박지호의 세레모니 [33] ROSSA8130 06/12/17 8130 0
28090 부탁드립니다.. 팀플 조합.. [24] 오락광 밴드3823 06/12/16 3823 0
28089 역시 프로리그는 재밌어~(준플옵 경기후기) [9] Hero3707 06/12/16 3707 0
28088 해적? 영웅? [8] 남야부리3722 06/12/16 3722 0
28087 군입대 65일째 면회외박 나왔습니다^^ [19] 치토스4450 06/12/16 4450 0
28086 2007년 1월 1일, 황제는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까요?? [25] 김광훈5017 06/12/16 5017 0
28085 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측 [75] 처음느낌4997 06/12/16 4997 0
28084 음악 한곡 들어보시겠습니까 [5] havi1143580 06/12/16 3580 0
28081 06~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예상 [39] D.TASADAR4218 06/12/16 4218 0
28080 한빛 Stars VS MBCgame Hero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684] SKY929954 06/12/16 9954 0
28079 프로리그 + 개인리그 = ? [3] Menestrel4186 06/12/16 4186 0
28078 도하 아시안게임이 끝났습니다. [13] XoltCounteR3708 06/12/16 3708 0
28077 오랜만에 새벽 스타를 즐겨보네요 ~ [7] 김경송3656 06/12/16 3656 0
28075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끝났군요. [19] jjangbono4474 06/12/16 4474 0
28071 [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과 예측 [31] 외계인탐구자4113 06/12/16 4113 0
28070 내일 모레 입대합니다^^ [21] 찬양자3686 06/12/16 3686 0
28069 뚤루즈 로트렉 [9] Cozy3942 06/12/16 3942 0
28068 가장 큰 잘못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7] 환타4396 06/12/15 4396 0
28067 기쁨과 슬픔의 교차... 그리고 부끄러움 [8] 빅보이3788 06/12/15 37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