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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7 00:57
역시 박지호 선수의 경기에는 감동이 있습니다.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의미 있고 뜻 깊고 효과 좋은 세레머니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06/12/17 01:01
저도 박지호의 세레모니가 인상적이었어요. 산전수전 다 겪은 선수인데, 떠는 모습을 보니까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p.s. 부산출신이라서 박지호의 아이디 볼때 마다 정겨워요^^ 화이팅!
06/12/17 01:05
DeMiaN님 말씀대로 그의 경기에는 항상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그에게 최고의 경기중 하나로 남을 것입니다.. 박지호의 팬에게도 말이죠..
06/12/17 01:07
박지호선수의 존재는... MBC게임의 핵심중의 핵심이죠
그가 있었기에.. 리더로써 전기 리그 준우승으로 팀을 이끌었고... 이번 후기리그 그 위기의 상황에서 ... 팀의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어 냈죠... 에이스 결정전에서 멋진 승리를 가져간 이재호선수가 돋보이긴 했지만.. 그 발판을 만들어낸.. 박지호 선수에게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06/12/17 01:15
맞아요 박지호 선수 경기는 감동이 있어요..
그사람만에.. 독특한.. 듀얼토너먼트였나요? 러시아워3고인규와의.. 경기... 비록 패했지만... 그경기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언가 감동을 느끼게 해줬던..그러한 경기였죠. 그리고 그경기의 아쉬움의 달래주는 롱기누스에서의 대 이성은 전 경기... 전자 경기는.. 아직어린 새의 미숙한 희망찬 날개짓이였다면... 후자의 경기는.. 이제 제법 미숙함에서 벗어난..아기 새의 아름다운 첫비행이였다고 표현 하고 싶습니다. Sprit이란 그의 별명은 단순히.. 그의 질주 정신을 넘어 그 이상의 무언가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그것의 감동을 느낍니다
06/12/17 01:39
저도 박지호 선수 세러머니 감동적으로 잘 봤습니다. 여담이지만.
mbc heros 팬분들이 마지막 경기에서 이재호 선수가 이기고 나자 이렇게 외쳤죠. "이재호" "이재호" 그리고....."MVP" "MVP" 흐윽. 제 마음속의 mvp는 이재호 선수입니다. ㅠ.ㅠ
06/12/17 13:47
내일의 죠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은 박죠선수 최곱니다 진짜!
박죠선수 경기보다가 정말 제가 새하얗게 타버리는 게 대체 몇 번 째인지ㅠ
06/12/17 23:46
정말 3:1로 지고 있는 상황이고, 상대는 김준영... 분위기는 극도로 암울했습니다. 박지호 선수 올라가는 그 순간에도, 처음에 자리에 앉아 있는 그 때에도 당황하고 초조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시작전에 5a6a7a8a8a9a를 연타한 것은 후반전을 할 듯한 모션을 취해주고 초반 전략을 하려던 심리전인 것 같더군요. 그 초조한 상태에서도 최대한 전략 성공률을 높이려고... 멋지게 성공시킨 모습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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