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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6 03:30
개인적으로 베스트는....최고 커플상이었...으하하하-
정치적이고 싶어하지 않았던 청룡이 뭔가 자기 색을 잃은 느낌입니다. 뭐랄까...신인남우같은 것은 이해하지만..(봉구가 좋...)작품상은...흐음. 세상이야기보다는 사람이야기가 좋은 취향때문일까요. 사실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은 누가 뭐라해도 천하장사 마돈나였습니다. 왕의남자고 괴물이고 분위기만 띄웠죠.^_^ 청룡이 색을 조금더 확실하게 밝혔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06/12/16 04:07
하하 사실 가족의탄생은 따로 주인공을 고르기가 애매하죠
정유미씨는 사실 세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뭐 전부 상을 줄 수 없으니 그렇게 된 게 아닌가 합니다 ^^;
06/12/16 04:25
감독상을 봉감독이 받고 작품상을 가족의 탄생이 받을거라고 생각했던 저의 예상은 반대로 -_-;
신인남우상을 류덕환씨가 탄것은 개인적으로 기뻤습니다.
06/12/16 04:28
전부 제 생각대로 되서 참 즐겁게 봤습니다 ^^;;
특히 이준기를 누르고 신인남우상을 류덕환이 탓다는거~ 근데 참.. 마이네임이즈J님 말씀처럼.. 저 정도 되는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나올 정도니.. 청룡은 참 색깔이 없네요 ;; 권위도 없고 뭐 배우들은 영화 홍보하러 나오고 앉았고 참.. 이영애씨라도 봤으니 행복~ ^^;;
06/12/16 05:42
개인적으로 가족의 탄생 올해 본 한국영화중에 가장 좋았는데 수상 소식 반갑네요. 영화속 정유미씨 너무 이쁘시더군요. 조연상 수상 축하~
06/12/16 08:28
처음에 가족의 탄생을 보고 나서는 '이게 뭐야?' 하고 돈 아깝다 생각했는데 집에 오는 길에 계속 생각이 나더니,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집에 와서는 "이건 최고의 명작이다!" 라고 소리쳤습니다.
06/12/16 09:24
그래도 전 올해 영화시상식 중에서 가장 공정하고 의미있었던 시상식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대종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이 워낙에 삽질을 많이한 터라..
06/12/16 23:26
왕의 남자... 이러니 저러니해도 아카데미 대표작으로도 출전한 작품인데, 우리 스스로 너무 깍아내리는 게 아닌지......
대작이 아님에도 연말의 그 많은 대작을 누르고 왕의 남자 매니아까지 탄생시킨 이 영화는 정말 '우리 것'의 재 발견이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괴물보다 저평가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06/12/17 09:01
올해 영화를 꽤 봤고, 위 영화중에선 마돈나와, 라디오스타만 못봤는데..
타작품들 중에서라면 저도 가족의탄생이 가장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로) 천하장사마돈나와 라드오스타도 꼭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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