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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6 17:58
글쓴분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10대 오심" 은 일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FIFA가 발표했다. FIFA는 이 DVD를 만든 일본의 한기업이 그것을 생산,배포,허가를 통해 그들의 경쟁국가에 흠집을 내기위한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 제품의 허가권을 취소한 담당자 또한 이전에 이제품을 승인했던 사람으로, 이사람은 처음 그 DVD를 제작한 회사가 프랑스인의 소유였다고 들었고 그런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것으로 판단되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그DVD의 품질을 검사하던 기간 중 그 제품이 프랑스인이 아닌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들의 경쟁국가에 흠집을 내기 위한 사악한 목적이 있었음을 알고 결국 그의 처음 결정을 취소했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10대 오심" 이란 DVD는 10대 오심중 4개를 2002년 월드컵에 있다고 얘기하고 있어 한국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06/11/06 18:12
그 분노를 누구에게 돌렸는가. 케텝 선수들이었겠죠. 이전까지 거의 매번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케텝의 패배의 뒤에는 리빌딩에 대한 많은 글들이 올라왔으니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이 글 자체를 납득할 수가 없네요. KTF 팬분들이 KTF의 패배를 CJ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거니까요. 당장 지금 피지알의 글들을 살펴보시죠. 대체 어느 KTF 팬이 CJ에게 KTF 부진에 대한 불만을 뒤집어씌웠습니까? 혹시 그냥 볼텍스님의 CJ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민감하게 반응하신 건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06/11/06 18:12
저도 저 오심DVD 일본에서 만들었다는 이야기 들은것 같네요. 출처는 lightkwang님께서 올려주실거라 믿고.
그나저나. 케텝은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하지만 MLB나 NBA등에서도 전통의 강호들이 시즌을 버리고 리빌딩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 유명한 양키스도 80년대 지독했던 부진 속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며 팜을 키워서 90년대 제국의 역습을 만들어냈죠. 그 역습이 2001년 BK의 애리조나에게 끝나자 마자 선수를 사모으기 시작했지만-_-; 그런데 케텝은 리빌딩을 확실히 하는것도 아닌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이 자꾸만 듭니다-_ㅠ
06/11/06 18:16
저기 -_-;;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요.. 전 본업이 임빠고 부업이 T1빠입니다..; CJ는 사실 PO에서 T1이랑 만난적도 없고 해서 지금까지 아웃 오브 안중이었습니다만.. 만약 KTF가 후기리그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있는 상황이고, 팀의 미래가 상당히 낙관적이었던 (이전의 KTF처럼) 때에 이런 일이 있었어도 반응이 이렇게 폭발적이었을까.. 하는거죠
06/11/06 18:21
제가 볼텍스님의 CJ팬이 아닌가...라는 식의 말을 했던 건 바로 그래서였습니다. 어째서 이 일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전부 다 KTF 팬분들뿐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KTF 팬이어도 그냥 넘기시는 분이 있고, KTF 팬이 아니신 분이어도 이번 경기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 겁니다. 게다가 무승부라는 쉽게 나오지 않는 드문 일에 대해서 폭발적인 반응이 나온 게 그렇게나 이상한 겁니까? 이번 무승부가 5번째 무승부라고 들었는데요. 1년에 한번이나 나올까 말까한 일이 일어났으니 폭발적 반응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굳이 KTF와 CJ의 경기가 아니라 다른 팀의 경기에서 일어났어도 충분히 일어남직한 논란이었다고 생각하고요.
06/11/06 18:23
후아.. 출처가 http://www.geocities.com/allthatfootball/?200616
라는데요.. 먼 사이트인지도 모르겠고.. 영어도 짧은지라.... 낚인걸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밀려오네요. 낚인거라면 본의아니게 볼텍스님께 죄송합니다.
06/11/06 18:43
그냥 마재윤대 박정석 선수 대진이었다면 역시 마재윤 잘하는구나
그러고 끝났을문제죠.. 물론 Cj가 잘못했다는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남자로서는 그 무승부 후에 바꿔서 나왔다는데 약간 안좋은시선이 간것 뿐이겠죠. 승부에서는 Cj가 이겼으나 프라이드에서는 KTF가 조금 앞섰다 이정도?
06/11/06 18:56
속 편하게 지워버리셨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해서 아무 코멘트도 달지 않았습니다만, 딱 한 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애초에 저런 가정 자체가 의미가 없지요. 비록 저도 거기에 대해 저 나름의 답변 같은 말을 하긴 했습니다만, 저 상황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이미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자체도 아니구요. 일어날 수도 없는 상황에 대한 뒤늦은 가정은 의미가 없죠.
06/11/06 19:06
분명히 협회 규정에 재경기 시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고 되있고 규정에 따라 1시간 경기해서 기진맥진한 선수를 교체한 CJ를 안 좋게 바라볼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물론 몇몇 케텝 팬 분들 입장에서야 사기 카드나 다름없는 마재윤 선수를 내보낸 것에 불만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그게 도의적으로 어긋났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아니란 얘기죠.
06/11/06 19:18
안좋게 바라보는 것은 불필요하며 좋게 봐줄 필요가 없다는 것은 이미 CJ를 싫어했다는 거죠. 어제 경기 때문에 안 좋아졌다고 하면 괴이한 겁니다-_-;
06/11/06 19:51
'왠지 KTF 부진에 대한 불만까지 CJ가 뒤집어쓴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라고 하시는 걸 보니,
cj에 대한 비판 혹은 비난의 이유에 KTF의 부진을 끌어들이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전 KTF처럼 부진한 팀이 아닌 잘 나가는 팀이 cj의 상대였어도 이런 반응이 일어났을거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제목을 '흥분할 상대'보다는 '희생양'이라고 다시는 것이 님이 쓰시고자 했던 의미 전달에 알맞을 것 같네요. 제목만 보고 먼내용인가 했네요.
06/11/06 19:57
왠지 KTF 부진에 대한 불만까지 CJ가 뒤집어쓴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전혀공감안가네요... KTF가 아닌 다른팀과의 상황이였어도 반응이 이랬을겁니다. 괜한 KTF연패와 연관짓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 보기 난감한 문장이네요
06/11/06 20:20
글을 보니 그저 어이없는 웃음만..^^;;
저도 t1팬인데 볼텍스님의 글이 전~혀 공감안돼요 이번 팀간 승부는 cj가 이겼지만 제가 생각하는 마음속의 승리자는 박정석선수입니다.
06/11/06 20:23
괜히 KTF라서 어쩌니 하는 식의 말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어제 경기에 대한 반응을 보이신 분들 대부분이 KTF 팬이다라고 단정짓는 이유가 뭐지요?님이 글에서 언급한 그대로 단지 '느낌' 이라면 좀 뭔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06/11/06 20:47
볼텍스//무슨 의미로 글 남기신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만..'그렇게 당연한걸 물어보신다'라 그건 조사 안 해봐도 당연히 KTF 팬들일거다 라는 얘기인지 아니면 '단지 느낌이다'라는걸 얘기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그리고 제 기분은 왜 묻죠??
06/11/06 20:49
.... 쩝 결국 말로 풀어서 설명을 해야되는 상황이네요; ^^를 붙이면 같은 말이라도 비웃는것처럼되서 기분이 나쁘다..라는 겁니다. 답이 됐나요?
06/11/06 20:51
아마 마재윤 선수에게 돌렸을 겁니다. 또 KTF에 대한 한탄이 이어졌겠죠. 어차피 '까고 싶어 근질거리던 사람들'은 껀수만 생기면 까기마련..
그나저나 제목이 매우 선동적이시네요..;
06/11/06 20:53
좀더 자세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는데요. '이' 문제는 그렇다 치고 '이'글을 쓴 근거라니요? 둘다 같은 지칭을 하시면 제가 구분할수가 없답니다
06/11/06 20:55
'이 문제'는 ^^를 쓰지 말라는 리플에 대한 언급을 말한것이고 '이 글을'이라는 얘기는 저 위부터 계속 리플 달고 있는 '좋구나. 흥분할 상대가 있다는것은.'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글의 근거에 대해서 묻는 것입니다
06/11/06 21:00
마그너스 / 제 생각을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어제 경기에서 CJ가 KTF보다 더 잘했기 때문에 이겼다' 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비난을 해야한다면 KTF의 경기력이나 분위기를 비난해야하는것이지, 박영민선수의 비기기는 스포츠맨쉽에 위배된다 라던가 KTF는 박정석이 나왔는데 CJ는 비겁하게 마재윤을 내보내다니! 이런 식으로의 비난은 부당하다라는 것이죠. 그리고 KTF의 최근 부진 + 어제 (일부팬들생각에) 치사한 플레이 이런게 합쳐져서 CJ가 욕을 더 먹는것은 뭔가 옳지 않다는 생각에 쓴 글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저의 착각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할말이 없네요.
06/11/06 21:02
전혀 '떡밥' 이 될 '이야깃거리'가 아니었음에도 회자되고 있는게 전 우스울 뿐입니다. 박정석 선수의 오랜 팬으로서 말씀드리면 박영민 선수는 잘했고 박정석 선수도 머리를 나름대로 쓰다가 시간이 너무 흘러 무승부가 나온 것입니다. 박정석 선수가 다크아칸 좀 더 쌓이기 전에 질템칸으로 계속 들이쳤으면 gg충분히 칠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오래 시간을 준 박정석 선수의 판단 미스도 있는 것이었구요. 다크아칸 계속 모으면서 할루시네이션에 한 번도 미동하지 않은 박영민 선수에게 정말 감탄했습니다. 다만 스갤, pgr에 들어옴으로써 그 감탄이 분노로 바뀌었을뿐..
06/11/06 21:07
CJ팀에 비난을 보내는 팬들이 전부 KTF팬들이라고 생각하시나요? KTF 때문에 CJ가 비난받는게 아니라, CJ는 CJ대로 욕을 먹는 것 뿐입니다. KTF가 아니라 다른팀과의 경기였다해도 어제와 같은 반응, 충분히 일어날만 합니다.
06/11/06 21:11
Mine// CJ는 CJ대로 비난받는다.. 분명히 그것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전부 ktf팬들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 '감정이 들어가있는' 비난을 하는 사람들중에는 KTF팬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어떤팀과 경기를 했다 하더라도 그 팬들이 주가되어 비난을 했겠죠. 그래도 의미있는 댓글이 하나 더 늘어서 기쁘네요. 분명 어제 CJ의 플레이 자체가 싫어서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06/11/06 21:18
네 마그너스님이 그렇게 느끼시는걸 보니 저도 유감입니다. 다음부터 글을쓸때는 그런 뜻을 담는 뉘앙스를 풍기지 않도록 좀더 노력하겠습니다.
06/11/06 21:21
'4경기 그냥 마재윤이 나와서 이겼다면 KTF팬들은 과연 그 분노를 누구에게 돌렸을까?' 왠지 KTF 부진에 대한 불만까지 CJ가 뒤집어쓴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 이 표현이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KTF부진에 대한 불만이 누가 가장 높겠습니까? 또 '마재윤이 나와서 이겼다면 KTF팬들은 과연 그 분노를 누구에게 돌렸을까?' 에서도 KTF팬들이 그런다고 암시적으로 말하고 있죠.
06/11/06 21:21
KTF팬들의 비율이 높다라는 것도 어디서 근거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저나 다른 분들의 코멘트에 대한 답변은 없으신 채 대답하고 싶으신 분께만 대답하고 딴지걸고 싶으신 분께만 딴지거시는 태도는 역시 그닥 좋게 받아들일 수는 없네요. ...랄까, Mine님의 글에 대한 답변에서 제 글을 의미없는 댓글로 치부하신 것 같은 느낌도 지울 수 없군요.
06/11/06 21:22
KTF팬들'이'그런다 와 KTF팬들'도' 그런다 의 표현은 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후자쪽으로 썼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나봅니다?
06/11/06 21:24
자신의 생각을 남들에게 '구체적으로 표현'해주셔야죠. 아무튼 의도는 그렇지 않았다니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06/11/06 21:24
그 말의 뜻은 볼텍스님의 답변이 있기까지 한마디만 더 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만,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그건 제 잘못도 있군요. 이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06/11/06 21:29
다츠// 다른 말들은 다 수긍할수 있습니다만.. '가정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말에는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이랬더라도 이랬을까..?' 이런저런 가정을 해보는 것으로 지금 상황의 옳고 그름을 희미하게나마 재볼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하고픈말을 가장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위의 가정(마재윤이 나왔더라도 반응이 이랬을까)에 대한 답은 '아니오'이며, cj는 이렇게까지 까여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이것이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는데.. 너무 늘여쓴것이 상황을 더 안좋게 만들었나봅니다.
06/11/06 21:34
'4경기 그냥 마재윤이 나와서 이겼다면 KTF팬들은 과연 그 분노를 누구에게 돌렸을까?' 에 대한 답이 아니오..라니 이건 무슨 말인지 정말로 이해가 안가네요;;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누구' 가 답으로 와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제가 가정이 의미가 없다고 한 건 그 어떤 답도 정답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옳고 그름을 따진다..라는 것도, 사실 무엇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이미 다들 알고 있지 않습니까? 박영민선수나 CJ 측에서 잘못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거기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다 라는 거지요. 하지만 그런 분들이라 하더라도 볼텍스님께서 말씀하시는 소위 " CJ를 깐다 " 는 행위를 하시는 분과 전부 직결되지는 않으며 " 이렇게까지 까이다 " 는 말을 들을정도로 많아보이진 않습니다만.. 그야말로 소수로 보이는데요.
06/11/06 21:36
....아 죄송합니다. 마재윤이 나왔더라도 반응이 이랬을까 에 대한 답이라는 걸 그냥 지나쳤네요-_-;; 제가 지금 약간 흥분을 한 듯 합니다-_-;; 이해해주시길..
06/11/06 21:37
cj는 규정에 어긋나진 안았지만 비난받을만 하다. 이게 제생각 입니다.
이유는 다들 알고 있잖아요... 규정은 최소한의 것.....그 최소한 조건만 충족시킨다고 해서 모두가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06/11/06 21:38
하늘바다//왜 비난을 받아야하는데요? 이유를 모르겠는데요? 다른 글에서도 계속 비슷한 내용을 쓰시고 그만하시겠다더니 여기서도 이러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06/11/06 21:42
하늘바다//잘했다? 그러면 무엇을 못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잘하지 않았으면 흑백논리에 의해서 못한것이 된건가요? 어제의 경기 내용에 대해 좋고 싫고는 있을수 있지만 하늘바다님의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이 잘하지 못했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는 없어보이는데요
06/11/06 21:43
비난받아야 하는 행위인가...에 대해서는 각자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댓글에서 어느정도 눈치를 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KTF 팬입니다. 솔직한 입장에서는 박영민선수도, 자진해서 나가겠다 한 마재윤선수도, 그걸 받아들인 조규남감독도 전부 얄밉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선수도, 감독도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상황에서의 팀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거니까요. 하늘바다님께서 말씀하셨듯 규정에서 어긋난 행동도 물론 아니지요. 더군다나 하나 더 덧붙이자면 자진해서 나가겠다고 한 박정석선수도, 그를 말리지 않은 김철 감독도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 하다 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 나름대로의 프라이드나 자신감, 이런 면도 있고, 김철 감독은 선수를 믿고 그 선수를 배려해 준 거니까요.
06/11/06 21:43
보니까 몇몇분들은 비슷한 내용의 글들에 비슷한 내용의 리플들을 꾸준히도 다시는것 같습니다;;;
내용도 별반 없이 그냥 자기감정만 리플로 툭 던져놓고 말죠... 그쯤 얘기하셨으면 됐지.. 왜 똑같은 말을 또 리플로 다는지.. 싫어하는거 아니까요,, 그만 좀 우려내세여 -_-;;
06/11/06 22:00
제로벨은내ideal님 말씀처럼 근거나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혹시 '그냥 개인의 호불호일 뿐이다!' 라고 답하신다면,, 그런 생각은 혼자 하세요. 타당한 근거로 다른 사람에게 납득 시킬 수 없으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뱉어내는 리플들은 정말 치졸해보입니다. (논란의 가치가 없는 내용을 논란으로 만들고 그에따른 자기 감정이 당연한듯이 얘기하기 때문에 치졸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볼텍스님// 글쓰신분의 저의야 어찌되었던간에.. 본문의 내용은 어느팀의 팬에게도 공감받기 힘들고 이해되지 않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글 쓰신분께서 누구를 위해 이런 내용을 얘기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내가 내글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 하시겠지만,, 다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은 좀 자제하면 좋지 않은가요. 정말. 이건 뭐 서로 상처나 주는 논란이지 전혀 쓸데가 없지 않습니까..??
06/11/06 22:02
이 글과는 상관없지만, 몇몇 분들이 CJ는 줄기차게 비난하면서 KTF 김철감독은 왜 전혀 거론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마재윤 선수가 나올 것을 알면서도 박정석 선수를 내보내서 진 것이라면 선수 선발 잘못의 탓을 (테란 선수나 저그선수를 내보내던가요), 만약 선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규칙 미습득의 잘못이죠.
06/11/06 22:22
박정석 선수가 자신이 나가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박정석 선수 역시 마재윤 선수가 나오리란걸 예상 못했을까요? 아닐겁니다. 김철감독님은 박정석 선수를 믿고 내보낸 것 뿐이죠.
06/11/06 22:25
박정석선수와 KTF팬분들은 사실 어제상황이 CJ팀이 충분히 얄미워보일수도 있지만..CJ는 규정을 어긴것도 없고..박영민선수와 CJ팀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었으니 이해를 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이지만.. 글쓴이의 글에는 전혀 공감이가지않네요;; CJ욕하는게 모두 KTF팬이라..CJ전 이전의 경기들에서는 충분히 KTF의 엔트리라든지 코칭스텝이라든지 선수들에 대한 비판과 토론도 있었던것 같은데요; CJ가 KTF부진에 대한욕까지 먹는다라..
06/11/06 22:57
저 역시 러브젤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설령 그렇게 느끼셨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글로 드러내기엔 너무 민감한 사안이네요. 아직까지도 어제의 날카로운 감정들이 남아있을텐데 말입니다. 덧붙여 어제 경기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써보자면 전 어제 경기를 아주 재밌고 유쾌하게 봤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 팀의 팬으로서 말이죠. 저 역시 케텝 팬의 하나로서 요즘 케텝의 부진은 무척이나 아쉽고 또 박정석 선수가 유리했던 경기를 끝내 가져가지 못한건 안타깝지만 어쨌든 정정당당한 승부였고 CJ가 욕을 먹거나 비난을 살만한 일은 전혀 없었다고 봅니다. 아니,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점에서 오히려 칭찬을 해드리고 싶네요. CJ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끝에 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소중한 1승을 챙길 수 있었고 박정석 선수 역시 비록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연속 두 게임에 출전해가며 여전히 건재하단걸 보여주셨고 또 승패를 뛰어넘는 멋진 감동을 선사해주셨습니다. 팬심이란게 그냥 그것으로 만족하기엔 뭔가 성에 안차는걸까요 이미 승패는 결정났고 또 그 과정 역시 양팀 다 정해진 룰 안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난 것인데 말이죠 과연 케텝 선수들도 재경기때 박영민 선수가 다시 나오지 않자 이렇게들 불만을 토로하셨을지 궁금합니다.
06/11/07 00:17
분란 없는 글만 올라오길 원하는건가요? 아무 충돌도 토론도 대화도 없이 모두가 옳소.. 라고 할 수 있는 주제의 글만 올라오길 원하는겁니까? 글쓴이를 비난하는 근거가 자신의 감정뿐인 분들은 자신의 기분을 좋게 유지시켜달라고 호소하는거예요?
06/11/07 01:10
마술사얀님/ 그 분란이 전혀 비생산적이고 아무 결론은 나지 않는,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되는 결과만을 불러일으키는 분란이라면
예, 그렇습니다.
06/11/07 09:58
이런글이 올라온다는것 자체가 E스포츠는 영원히 스포츠가 될수없다는걸 잘보여주는듯 합니다. 게임은 게임일뿐인건가요. 그들은 프로라는걸 잘아시면서 치사하네뭐네..참..
06/11/07 10:53
남자다운게 어떤건가요? 아주 오래전에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가 남자답지 못하다고 까이는걸 보면서부터 느껴온거지만 대체 남자다운 플레이, 정정당당한 플레이가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KTF는 남자다운 승부를 위해서 박정석 선수를 또 내보낸거였습니까? 그 맵을 맡아서 집중적으로 준비한 선수가 박정석 선수밖에 없었기 때문은 아니구요? 정정당당한 승부 그런 말들 그저 패자들의 허울좋은 변명으로 쓰라고 있는 말이 아닙니다.
06/11/07 13:19
전 지오팬이고 그날 경기 보면서 박영민 선수를 응원했으며, 박영민 선수를 비난 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지만, 이 글은 KTF 팬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이 나쁠 수 있을 거 같네요.. 몇몇 분들이 제 주관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화살 돌리기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몇 분에 지나지 않는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싸잡아 비꼰다면… 게임까지 졌는데 말이죠.
같은 말을 하더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4경기 그냥 마재윤이 나와서 이겼다면 KTF팬들은 과연 그 분노를 누구에게 돌렸을까?' 이런 표현은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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