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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6 00:25
1인자는 그 엄청난 포스에 대해 경이감을 느끼게 되면서(투신, 머슴) 좋아하게되고,
2인자는 왠지 측은한 마음이 든다고 해야하나(뱅미 선수).....그런 것이 겹쳐져서 좋아하게 되더군요
06/11/06 00:29
저두 2인자를 좋아합니다.
예전에 연대 고대 농구에서는 고대편이었고, 배구에서 현대를 좋아했으니깐요.(삼성과 라이벌이었던 시절) 그리고 진호선수를 좋아하니깐요. 보는 팬들도 너무 힘들다는...ㅜㅜ
06/11/06 00:32
전 1인자가 좋습니다. 물론 저는 홍진호 선수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건 제가 최초로 선택한 종족이 저그라서 좋아하는 것이니까요.. 사실 2인자 응원하는 것 많이 지치고 피곤합니다..-.-; 홍진호 선수 질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답답합니다..아 오늘도 또 안타까운 마음이 새록새록~
06/11/06 00:43
저는 성적과는 크게 관계없이 끌리는 선수가 있더군요..
근데 2인자가 노력해서 1인자가 되면, 그땐 새로운 2인자를 좋아하게 되시나요? ㅋ
06/11/06 00:50
이상하게도 농구는 마본좌님을 좋아했지만.... 그외에는 저도 글쓴분과 취향이 너무나 같군요 ^^;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들 뽑으라 하면 베지터,정대만.. 빠지지 않죠^^ (비슷한 예로 통키의 타이거라든지 하는...;)
이러나 저러나 박정석 선수 화이팅..!!
06/11/06 00:51
손오공보다는 베지터가 좋고 효도르보다는 크로캅이 좋습니다.
훌륭한스승과좋은동료.조건을 갖추고 항상 착한편인 주인공보다는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로 스승없이 스스로 주인공을 이기기위해 전력으로 노력하는모습이 비록 영원히 2인자일지라도.. 그 열정적 모습이 전 더멋져보이더라구요.
06/11/06 00:52
아...항상 스트레스 받으시며 사시겠네요.
2인자만 좋아한다면 경기를 보다가 열받는 일이 많을텐데...대단하십니다. 저는 굳이 2인자를 좋아하지는 않지만...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항상 최강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1인자들에 대한 찬사와 감탄 비교들이 나올때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항상 밀려있었죠.. 3대테란에서 항상 빠져야 하는...ㅠㅠ 그선수가 하는 경기도 항상 불안불안..저는 꾀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어쩌다가 최강자를 좋아하게 됬네요. 경기보는게 즐거움입니다. 하하..;;...예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이 있는데..;
06/11/06 01:51
저도 2인자를 좋아하는건가요.
4대테란이라고 불리는 선수중에는 서지훈선수를 가장 좋아하고, 3대플토라고 불리는 선수중에는 박용욱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홍진호선수.ㅠ 다른 같은 급의 선수들보다 쪼~~~금 아주 쪼금 저평가받는듯하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최고인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스타말고 그런 경우는 흠..사이버포뮬러의 카가정도.ㅋ. 암튼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 모두 화이팅이요.
06/11/06 02:02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한화를 응원하는 팬이 유난히 많았던것도 이런 이유라고 할 수 있죠. 저는 열렬한 한화 팬이지만, 그렇게 많은 타팀팬분들이 한화를 응원해주실줄 몰랐습니다. 아마 삼성이 작년에 우승을 하고 일반적인 생각으로 강팀으로 인식되어 있으니 한화를 응원하신듯..
06/11/06 13:20
저는 2인자보다 절대권력을 쥐고 상대를 밟아 버리는 최강의 1인자를 좋아합니다.
여타 선수들과는 다른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포스를 지닌 선수를 좋아해요. 타이슨이나 효도르같은..
06/11/06 22:22
전 10년째 삼성라이온즈 팬인데...
제가 첫 응원할때만 해도 안습이었는데... 뻥야구에 막강방화투수진... 그때만해도 언제 우승하나 했는데^^
06/11/07 10:50
저도 10년 넘게 라이온즈 팬인데 몇년 전까지만 해도 2인자 이미지가 강했죠;; 준우승만 10번(?)가까이 했으니... 그런데 최근에는 너무 강한 팀이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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