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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5 20:29
무한맵은 그래도 좀.... 그렇지 않나요;; 프로간의 경기에 무한맵이 쓰이면 무승부는 밥먹듯이 나올 것 같은데요?? 1, 2, 5, 6 번에는 대 공감입니다.
06/11/05 20:41
3번문항은 아무리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좀 아닌거 같군요 스타가 인기가 없어진 이유중의하나가 양방송사 맵통합에 의해서 똑같은 경기가 여러번 펼쳐지다보니 경기가 식상해진것에 있습니다, 전략도 나올대로 다나오구요, 양상도 비슷해지다보니 말이죠 전혀 밸런스가 맞지않는 무한맵이라뇨 -- 요즘에 맵을 여러게 만들어 화끈하고 신선한 경기를 많이 보여주자는 추세와는 많이 떨어지네요 새로운 맵이 많이 나오면 새로운 전략, 새로운 필살기등이 자주자와서 재미있는데 로템과 헌터, 무한맵이라............... 솔직히 많이 아니라고 봅니다.
06/11/05 20:43
억지로 간다면 스타 관심과 인기가 확 줄겠죠
지금까지 스타리그의 인기로 여기까지 온것인데... ... 양대 방송사에서 개인리그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다시 개인리그 중심으로 갈수도 있고 도대체 팬들이 원하고 지지하는 개인리그를 축소하려는 말도 않되는 계획은 뭐죠??? 양대 방송사도 바보가 아닌이상 개인리그를 포기하지 않겠죠. 바둑에서 1대1대결을 빼고 단체전 중심으로 간다는 코미디 같은 발상을... ...
06/11/05 20:52
아직 방송사까지 참여한 회의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방식 변경의 여지는 아직 얼마든지 있는 현 시점에서 너무 빨리 반응하시는 듯 하네요.. 다음 시즌 시작은 내년 3월 이후입니다;; 아직 시간은 얼마든지 있는 만큼 차분하게 이후의 회의를 기다려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06/11/05 21:26
흠..빠르기는 하지만.. 글쓰신분에게 답은 해드려야할듯하네요.
우선 야구를 예로 드셨는데.. 1.야구의 경우에는 1군의 경우 투수 몇명, 타자 몇명 이런 식으로 정해져있나요? 잘하는 3루수가 있는데 1루수로 전향한다면 그때에는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킴마다 어떤 종족이 강하고 어떤 종족은 약하고.. 어떤 분이시던지 현 프로리그를 보시면 대강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T1팀의 경우에는 테란이 강한 반면, 저그와 프로토스는 테란에 비해 강하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KTF의 경우에는 반대로 저그와 프로토스에 비해서(!) 테란의 선수층이 얇다고 볼수 있지 않나요? 3-3-3의 엔트리를 확정시켜야한다면, 그에 상응하지 못하는 팀은 어떻게 되나요? 연습생이라도 엔트리에 넣어야될까요? 비스폰팀들이 스폰을 잡은 것도 1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팀마다 색깔이 있는데 글쓰신 분께서 제안하시는 1번 문항의 경우에는 팀의 색깔이 전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게 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간의 플레이 성향이라는 건 말그대로 선수 개개인 간의 차이이지, 팀의 색깔과는 좀 다른 맛이 있습니다. 야구로 따지면 투수력이 좋은 팀, 타격이 좋은 팀이 있듯이 말이죠. 이것은 2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조커가 있음에도 2-2-2-1의 엔트리라면.. 넣을수없는 팀도 있을것이고, 팀내의 사정(이건 물론 말그대로 팀내의 사정입니다만)에 따라서 엔트리에 종족의 수를 채우기 위해 어거지로 선수를 넣는 일이 없다고 장담할수는 없겠죠. 3.로템 헌터 무한맵의 사용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호불호에 따른 것이겠죠? 어느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유불리가 확실히 갈리는 게임이라면.. 재미를 반감시킬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4번의 주장에 대해서 이유가 아예 언급되어있지 않군요.. 왜 그맵들중에서 추첨을 통해서 그리 쓰여야하는지 말이죠.. 놀이터라는건.. 누가 만들어가는 겁니까? 리그나 협회에서 만들어주나요? 협회에서 공인하는 맵들에서만 플레이 할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베넷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만들어가는거 아닌가요? 물론 방송에 따라서 맵도 유행을 타겠습니다만.. 그리고 방송리그의 영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결국 플레이하는 것은 유저입니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맵에서 플레이할지가 협회의 결정에 따라 바뀐다니요.. 그보다는 차라리 예전에 있었던 동종족 연속 출전 불가 룰이 더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감독의 역량도 더 발휘될 가능성이 있을테고요. 그리고 제가 전에 어떤 님의 글에 리플로 달았던 내용입니다만 '교체'의 개념을 넣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06/11/05 22:06
이거 솔직히 극단적인 의견인 것같네요.
결국 프로리그로 갈 수 밖에 없다라는 것도 하나의 가능성아닙니까? 팬들은 프로리그도 좋아하지만 개인리그를 절대적으로 좋아합니다. 팬들을 무시하면서까지 개인리그를 폐지하고 새로운 규정들을 대거 신설했을때 과연 팬들이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까요. 지금도 파포나 스갤 가보시면 협회를 비난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협회를 응원하거나 그게 옳다 라고 하는 글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것같네요. 마치 협회를 필요악 내지는, 어쩔 수 없는 단체로 취급하는 것이 지금 게임팬들의 흐름입니다. 가장 옳은 방법을 말씀하셔야지 옳지 않는 상황속에서 차선책을 강구하시는 건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차선책도 그리 좋은 생각같진 않네요. 인기를 이유로 로템, 헌터, 무한맵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게 어떤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mbc게임에서였나요. 로템을 정식맵으로 채택한 적도 있었고, 프로리그 초기에 헌터를 수정한, 헌트리스가 상당히 오래쓰였다가 인기 저하로 교체되었지 않습니까. 맵의 밸런스 유불리를 떠나서 배넷에서 그 맵들이 타 맵보다 게이머들이 더 많이한단 이유로 시청률을 확보할 거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다양한 취향의 스타팬들을 도매금하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06/11/05 22:08
그야말로 '본인의 취향'에 맞춘 '본인의 리그'를 꾸미기 위한 '본인의 생각'을 적으신 듯 하네요.
뭐 여러가지 자유로운 발상이 나오는 건 좋은 현상이겠지만; 생각하신대로 진행한다면 전 프로리그 안볼듯 합니다. =_= 쿨럭
06/11/05 22:32
2~3시즌만 쓰여도 맵이 지겹게 느껴지는데..
로템, 헌터, 무한맵을 영원히 보란 말입니까.. -_-;; 팀배틀 방식으로 하자는것 빼고 나머진 다 공감이 안가네요.
06/11/05 22:36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어느쪽으로 중심이 되버리고
대신 스타방송좀 줄였으면 하네요. 스타가 재미 없는건 너무 많은 방송경기 때문이기도 하죠. 방송경기는 많은데 어느수준 까지는 똑같이 진행 되니까 말이죠. [대부분의 경기요.] 그리고 e스포츠가 완전 자리 매김 할려면 스타리그 이외의 다른걸 어떻하든 만들어야 합니다고 봅니다. 협회가 강제로 압박이라도 좀 해서 다른 게임 리그도 늘렸으면 하네요. 시청률 낮다고 불평해봤자.. 스타리그만 계속 하게 되면.. e스포츠라는게 앞으로 20년후에도 살아 남을수 없을테니까 말이죠
06/11/06 00:22
세상속하나밖에/야구나 축구는 스포츠 종목중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고 스포츠 중계에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스타는 그와같이 이스포츠 종목중 가장 인기있는 종목이니 그럴수밖에 없을겁니다... 이것은 모든 스포츠의 과제이기도 하지만..팬들은 관심있는 종목에 관심을 갖죠.. 올림픽 보다도 인기가 많은 월드컵...이것이 좋은 예이죠
06/11/06 09:44
저도 스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게 된 원인 중에 하나가 지나치게 많아진 경기 수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1주일 내내 스타 경기 보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 그것도 비슷비슷한 경기라도 반복되면 보고 있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정말 토나오더군요.. 요새는 개인리그 보다가도 딴짓하고 있는 저를 발견.. 오히려 리얼스토리나 스타뒷담화를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프로리그건 개인리그건 좋아하는 선수나 팀 경기 말고는 별 관심도 안가지게 되고요.. 전에는 진짜 한 경기라도 놓치면 시간 내서 VOD로라도 꼭 보곤 했는데.. 8년 동안 반복됨을 통한 일종의 매너리즘 일지.. 하여튼..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 스타에 대한 관심은 저 멀리 날아갈듯 싶네요.. 저도 얼마 전부터 스타 끊고 워3 시작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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