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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5 13:33
나도현 전태규... 한게임 배, 질레트 배 때 굉장했던 이 두 선수를 생각하니 정말 반가운 느낌![저 엔트리를 보니 전태규 vs 나도현 전 보고 싶다는...;]
06/11/05 13:53
참고로 박명수선수 전기리그때 아카디아에서 김재춘선수한테 졌는데...... 공교롭게도 같은맵에서 만나네요.
그때 박명수선수가 2해처리였고 김재춘선수가 1해처리였는데 김재춘선수가 이겼던 ;;
06/11/05 13:55
음.. 한동욱선수가 저그를 노리고 아카디아2에 출전할 줄 알았습니다. 아니면 저저전을 노려 박찬수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블리츠에서의 나도현 선수의 출전도 의외이고, 전태규선수의 팀플 출전이라... 제 기억엔 팀플 처음으로 나오는 것 같네요.
06/11/05 13:57
MBC게임은 타 케이블뿐만 아니라 공중파 프로그램 예고에 MSL경기
예고편정도만 틀어줘도 되는데 그걸 못하네요. 힘든 사정이 있으면 그걸 뚫어야죠. 프로아닌가요?
06/11/05 14:00
1경기 같은 경우는,저저전 잘하는 박찬수선수를 이윤열선수가 노리고 들어온것을 역이용해서 박명수선수를 스나이핑으로 했는데.......
막상 나온선수는 김재춘선수 ;;. 스파키즈입장으로써는 수를 잘못읽은거네요.
06/11/05 14:02
그래도 MSL에서 마재윤선수를 잡은 박명수선수니 만큼....... 이번에도 기대를 해보겠습니다.(사실 그때는 마재윤선수가 배를 째다가 당한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게다가 프로리그에서 복수를 당했고.......)
06/11/05 14:20
뮤탈나온 박명수선수. 김재춘선수 쫓는데요. 스커지 2기로 김재춘의 스커지 2기를 없앤 박명수! 이야! 뮤탈 2기로 스커지 2기 컨트롤로 처리해내지만! 하나 잡히고!
06/11/05 14:22
김재춘선수는 3해처리,11시멀티까지 가면서 4해처리가 곧 되는데요. 박명수선수는 2해처리예요.
박명수선수 해처리 하나 더 늘리고.
06/11/05 14:24
박명수의 저글링과! 김재춘의 저글링이 11시로 가는데! 김재춘이 먼저 도착! 저글링 빼는 박명수!
양선수의 공중군이 움직이는데요!
06/11/05 14:24
와 김재춘 선수 운영 정말 좋네요.
앞마당을 한 박명수 선수가 성큰 두개 지었을때는 박명수 선수가 무난히 승리를 가져가나 싶었는데 무리하게 뚫지 않으면서 앞마당 멀티를 해버린 판단과 먼저 스커지 다수를 확보해서 초반 가스의 열세를 극복한 모습.. 결국 해처리숫자의 우위를 확보, 물량의 차이를 만들어버린 모습.. 대단한데요. 그래도 박명수 이교라고 외치는데 과연~!!!!!
06/11/05 14:26
오오 박명수선수가 성동격서 전법으로
김재춘 선수의 11시멀티를 파괴시키는 군요. 아직 박명수선수가 약간 불리한것 같지만 해볼만 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교촌!
06/11/05 14:29
허거거거걱!!!
김재춘 선수 내내 잘하다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컨트롤 미스가 나오는군요 ㅠ.ㅠ 저건 분명히 부대지정한 무탈의 어택명령이 먹지 않은 것같은데 김재춘 선수 정말 눈물나겠습니다. 키보드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죠. 어쨌거나 오늘의 행운의 여신은 교촌보고 빙긋 했습니다. 만세~~
06/11/05 14:46
박정길선수.. 오랜만에 보니까 맘이 짠~ 해지네요.
마재윤선수와의 msl 결전이후 꽤 맘고생이 있었던것같은데 과연 얼마나 극복했을지 궁금합니다. 다행이도 저그전이 아니고 테란전이라 맘은 좀 더 편하겠군요. 블리츠에서 테란상대 힘들다면 힘들고 쉽다면 또 쉽다고도 할수 있을텐데 이번 겜을 부활의 발판으로 삼았으면 하네요~! 화이팅~!
06/11/05 14:49
그러나 뒤로 돌아가서 정찰하려는 박정길선수. 그러나 입구 막혔습니다.
어? 박정길선수 앞마당에 2프로브나왔는데? 노게이트 더블넥인데요. 일단. 2프로브 돌아가네요?
06/11/05 14:56
아... 박정길 선수... 리버컨트롤 아쉽습니다.
내리는 위치선정이 조금만 좋았어도 더 피해를 줄텐데 말이죠.. 질럿보다 리버가 먼저 죽는건 맘이 아파요 ㅠ.ㅠ 뭐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것 같진 않지만 손해임은 분명하니..
06/11/05 15:02
앞마당쪽 병력은 걷어내지만. 이미 멀티 거의다 쓸렸고요. 박정길선수 자원은 있는듯 물량은 꽤 되는데! 아!!!그러나 또다시 후퇴!
06/11/05 15:02
아.. 안타깝습니다.
블리츠 프테전에서 명당자리가 있었군요. 어느정도 유닛이 쌓이면 미네랄뚫고 오는 테란병력을 막을수 없다고 생각했다면 그전에 승부를 보던가 캐리어나 스톰을 빨리 개발한다던가 하는 판단이 필요했던것 같은데 아마 플토전 위주로 연습해왔던것 같네요. 반면에 나도현 선수는플토전 위주로 겜 했을테고.. 어쨌거나 이번 겜은 나도현 선수의 승리로 될것 같습니다. 박정길선수.. 아쉽네요. 컨트롤, 전략, 판단 모든면에서 기량회복을 못한것 같네요.
06/11/05 15:06
박정길선수 좀 아쉽네요....
결과론적 이야기지만 테란이 미네랄뚫고 올때 차라리 옆으로 돌아서 본진을 한번 찔러 병력이 좀 분산되게끔 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현선수 예전포스로 돌아오기를~~
06/11/05 15:20
노게이트 더블넥서스를 성공시켰으면
분명한 사실은 '테란보다 자원우위' 그렇다면 다음 선택은 또다른 멀티와 병력집중 혹은 테크확보일텐데 박정길선수가 선택한건 리버로 시간끌면서 다수멀티 확보였죠. 그부분이 참 아쉬운게 아카디아라면 좋은 전략이겠지만 블리츠는 미네랄로 막혀 있는 부분을 뚫고 시즈탱크로 천천히 전진하는 테란의 병력을 막을수 있느냐 없느냐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리버와 발업질럿 드래곤으로 막기엔 전장이 너무 너무 좁았습니다. 차라리 리버로 시간끌면서 캐리어로 라던가 아니면 빠른 템플러와 아비터 확보했으면 좁은 길을 뚫고 오는 테란 병력과도 충분히 싸울수 있었을테죠. 아무래도 테프전은 전혀 예상못한듯 싶은데 그래도 좀 유연한 대처가 아쉬웠던 한판이네요.
06/11/05 15:27
아직 모르는 팬택! 손영훈선수가 주진철선수의 프로브 1기 잡았고! 전태규! 1질럿 1프로브 안석열선수 쪽으로 갑니다! 그러나 크립콜로니 짓고 있는 안석열!
06/11/05 15:31
아! 저글링 2기에 주진철선수 드론 2기 잡히고요! 스커지로 커세어 잡는 주진철! 스포어 콜로니 올릴 준비! 전태규선수가 드래군이 나오긴 나오는데!
06/11/05 15:33
이번 게임 가장 중요한 교전이 벌어졌는데
온겜팀의 대 참사로 끝나는군요. 주진철선수의 저글링 컨트롤이 납득이 가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빙빙 도는 저글링에 바깥 해처리 때리는 저글링까지.. 최고의 컨트롤이 나와도 건물배치가 좋아서 드론+저글링 방어땜에 성공이 미지수 였는데 너무 아쉬운 교전이었네요. 아직 승부는 모르지만 균형은 팬택으로 기울어진 상황이네요.
06/11/05 15:37
오오오!! 놀라운 상황!
전태규선수의 드래곤 컨트롤이 빛이 나면서 양쪽 프토가 상대 저그에게 압박을 가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네요. 결국 팬택 저그 앨리 되고 급격하게 온겜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했으나.. 손영훈 선수 리버로 엄청난 재미를 보네요. 이로써 승부는 어떻게 될지..
06/11/05 15:41
손영훈 선수 회심의 투셔틀 리버 드랍을 가보지만
잔존 무탈과 적절한 스톰에 의해 그냥 막히네요. 무탈 싸움땜에 많이 뽑았던 커세어가 독이 되는 상황입니다. 아.. 지지 나오네요.. 아싸~ 옹겜 2승~ 이제 이윤열만 넘으면 승리~~~ 그런데 이윤열을 넘어야 승리.. ㅠ.ㅠ
06/11/05 15:42
원종서선수의 부담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엄청난 포스의 이윤열선수. 4경기는 엄청난 경기가 될듯 합니다.
원종서선수가 테테전은 정말 잘하거든요. 이윤열선수도 방심하다간 어느새 전맵을 뒤덮는 커맨드를 볼수도 있습니다.
06/11/05 15:44
원종서 선수 전에 서지훈선수와 테테전한거 보니까 꽤 잘하는거 같구...
이윤열 선수는 요즘 포스가.......말이 필요 없고... 4경기 기대되네요..~
06/11/05 15:46
이번 경기의 분수령이 된것은 주진철선수가 무력화되서 잠시 패닉상태일
때 전태규선수 혼자서 안석열선수의 뮤탈 저글링 공격을 환상적인 뮤탈 일점사로 버텨준게 커보입니다. 거기서 전태규선수마저 병력을 잡혔으면 패배가 확실했을텐데 드라군 컨트롤이 정말 아트였습니다! 암튼......택유횽 짱! 너무 좋아요!
06/11/05 15:48
원종서 투종서 쓰리종서 이교라~
포종서 파입종서 식스종서 이교라~ 세븐종서 에잇종서 나인종서 이교라~ 텐 종서 이교죠~~라~~! 왠지 이런 썰렁한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부르고 도망가기~~~ 후다닥
06/11/05 15:52
프로리그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프로농구 전자랜드 vs LG전에서 2쿼터현재 전자랜드가 48대 42로 앞서고 있네요. 최고 용병 민랜드와 천하의 현주협과 조상현을 보유하고 있는 LG에게 2쿼터를 압도하는건 거의 기적에 가까운건데 지금 전자랜드가 그 기적을 보여주고 있네요. 1쿼터 25대 35로 완벽하게 밀리다가 2쿼터에서 대역전하는군요. 과연 4쿼터까지 이 기세를 이어나갈지 어떨지~~ 기대 만빵~!
06/11/05 16:01
아~~~~ 컨트롤의 귀재 이윤열 선수.
끝내 줍니다. 그걸 막네요. 게다가 마인 먼저 개발 했는데 상대는 골리앗을 뽑아주고.. 운도 따라줍니다. 이건 공방유저인 제가 봐도 이윤열 100% 승! 에결 가네요.
06/11/05 16:04
원종서 선수 이럴절 알았으면
초반 머린 러쉬때 에시비 3마리정도만 끌고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디다만 솔직히 그렇게 대처를 잘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윤열 선수 결승전에 좋은 조짐을 보입니다.
06/11/05 16:08
와 이윤열..잘막네요..에결은 스파키즈는 거의 한동욱일것 같고. 팬택은 스타리그와 MSL에서 각각 결승을 앞둔 두선수와 안기효선수중 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네요. 평소의 팬택이라면 기세를 살린 이윤열선수의 4,5경기라고 생각되지만 결승도 있고하니..
06/11/05 16:09
왠지 한동욱 VS 심소명선수가 나올것 같네요. 아니면 박찬수선수가 심소명선수를 상대하러 나올수도 있고.
뭐,모르죠. 그 두선수를 스나이핑하기위해 이윤열선수가 다시한번 나올수도 있고,또 그 이윤열선수를 스나이핑 하기위해 박명수선수가 나올수도 있는거구요.
06/11/05 16:13
박명수선수가 오늘 저저전을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차라리 박찬수선수가 낫지 않았을지......
물론 경기는 해봐야 합니다.
06/11/05 16:14
ㅠ.ㅠ
눈물나는군요. 박명수선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박명수 선수의 저저전 능력에는 좀 회의를 가지고 있는데 저저전에 출전하는군요. 솔직히 심소명 선수는 좀 뻔하게 보이는 엔트리 였는데 저저전 연습하고 왔을라나... 일단 김창선 해설의 말로는 팀내 저저전 최고 라고 하니 함 믿어봐야겠네요.... 에휴~~~
06/11/05 16:17
뭐 저저전에서 전략이란게 그다지 의미가 없을테니
결승전을 생각해도 그렇게 전력노출에 대한 부담은 없을것 같지만 저저전 만큼 기세를 타는 게임 없다고 보면 이번 에결이 심소명 선수에게는 꽤 중요할것 같네요.
06/11/05 16:18
솔직히 이번에결도 온겜이 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눈물은 납니다만 우선 눈물닦고 이런겜 이기면 기쁨 세배죠~!! 이교라 교쵼~!
06/11/05 16:24
스파키즈로써는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2가지 징크스를 깨는겁니다!
2006 시즌 에결 전패랑! 그리고 팬택전 전패! 이번에 만회해야죠! 심소명선수는 결승까지의 기세를 이어나가 팀의 승리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06/11/05 16:30
양선수다 뮤탈 준비하고 있어요. 저글링으로 어떻게든 심소명선수 뚫어내야 하는데!!! 아! 뒤를 노려보려 하나 여의치 않아요! 아! 스파이어도 느리고!
06/11/05 16:30
와우~
심소명 선수의 발끈 저글링 한타가 박명수 선수의 멋진 판단력과 컨트롤로 샌드위치위기를 벗어나며 무난하게 막히면서 거의 패배로 가는 것 같네요. 심소명 선수 이번판 여러가지로 꼬이네요.
06/11/05 16:32
아!!! 스파이어 이제 올리나 너무 늦었고! 저글링 기 난입하려 하나!! 아!! 심소명선수....... 뮤탈 1기가 배틀크루저예요!
06/11/05 16:33
박명수 선수 승리가 눈에 보이니까
머리속이 하예지면서 손이 벌벌벌 떨리나봅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승패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스카이님 말씀대로 옹겜넷은 두가지 징크스를 넘는군요.
06/11/05 16:35
지지 나왔네요..
박명수선수 활짝 웃습니다~! 옹겜도 웃네요. 징크스 다 털어 냈으니 이제 남은건 찬란한 비상뿐~!!! 날아라 교촌치킨~~~~
06/11/05 16:37
팬택 EX에서 완전히 계산이 벗어났습니다. 저저전 약하다고 평가받는 박명수선수가 상대니 최소한 1승은 챙겨주지 않을까...... 생각했을텐데.
그 계산을 벗어나버렸죠.
06/11/05 16:42
심소명 선수 결승이 저저전인데...미니맵에서 두번이나 저글링 마주치고 그걸 놓치고 단 두기의 저글링에 드론 두마리나 잃다뇨...에이스 결정전 수준의 긴장감을 극복 못하면 결승전에서 어떻게 하실려고...
06/11/05 17:14
흠.. 히로요님 잘못 알고 계신거 아닌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에는 비공식 포함해서 2006년
마재윤 vsT : 22승 8패 73.3% 박명수 vsT : 19승 7패 73.0%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협회 랭킹 30위에 드는 저그 선수 가운데 대테란전 다승/승률/다전 모두 마재윤 선수가 1위죠. 공식전만 쳐도 마재윤 선수가 80% 육박하는 승률로 1위인걸로 아는데요;
06/11/05 17:15
팬택측에선 할만큼 한거죠. 이윤열 선수를 또 내보내는 것도
보기에 않좋고 저저전 결승에 오른 심소명 선수가 제몫을 해줘야했는데
06/11/05 17:22
더해서, 2006년 공식전만 따진 전적, 승률은
vsT : 마재윤(15-4, 79.0), 박명수(11-7, 61.1) 이런데요 ;; 리포트 게시판 davi4ever님 자료 펌이고요.
06/11/05 17:44
아, 못 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히로요님이 2006시즌 테란전 다승, 승률 1위가 박명수 선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라서요; 물론 박명수 선수의 테란전은 저도 엄청나다고 봅니다.
06/11/05 21:08
아까 댓글 달고 밖에 좀 나갔다 와서요..
제가 박명수 선수가 다승, 승률 1위라고 한 건 스파크 리와인드에서 김태형 해설이 이 말을 언급해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혹시 김태형 해설이 잘 못 아신게 아닐까 해서 케스파 홈페이지를 찾아봤네요.. 이건 케스파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결과입니다.. 마재윤 엠겜 9승 3패 프로리그 4승 1패 기타(WCG예선) 1패 합쳐서 2006년 13승 5패(승률 72%) 박명수 온겜 5승 5패 엠겜 4승 무패 프로리그 2승 무패 기타(WCG예선) 2승 무패 합쳐서 13승 5패(승률 72%) 케스파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2006년 전적으로는 둘이 대 테란전 다승, 승률 공동 1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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