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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4 03:49
물론 다른 선수들에 비해 네임밸류나 입상경력이 적은 건 사실입니다만 ...
이벤트전이라는 말은 좀 심한 것 같네요. 심소명 선수 테란전이 약점이긴 하지만 ... 플토전과 저그전은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06/11/04 03:55
뭐 원래 다 그렇게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결승무대에 오른 선수를 보고, '이야 정말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며, '운으로 여기까지 올라왔군'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죠. 하지만 다 그렇게 시작하는 것 아닙니까 ?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나 강민 선수나 모두가 똑같이 첫 결승에 올랐을 때 님께서 말하셨듯이 '그의 실력을 인정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물론 많았겠죠. 하지만 이루어내지 않았습니까? 몇달에 걸쳐 이루어지는, 그것도 양대 방송사 측에서 벌어지는 2가지 큰 대회 속에서, 결승전에 올랐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한다' 소리 들을만 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시고, 극단적으로 말씀하시고, 또 다른 사람들(만약에 그 사람들이 다수라 하여도)이 모두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 심소명 선수 팬은 아니고.. 전 쌩뚱맞게도 변길섭 선수 팬이긴합니다만 ;;)
06/11/04 04:22
마재윤 선수가 우승하면 당연한 것이고 심소명 선수가 우승하면 이벤트전 승자가 되는건지 묻고 싶군요.
심소명 선수가 간절히 우승하길 바라게 되는 글이군요.
06/11/04 04:38
글쎄요.. 슈퍼파이트에 이윤열-오영종-마재윤이 모두 붙어서 승자가 나와도 그 선수가 스타의 본좌라고까지 생각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06/11/04 04:54
이해가 안가는 군요. 3개여월에 걸쳐 치뤄진 리그의 결승전을 이벤트전이라니요.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이 슬플 정도입니다. '이런 소리가 나오면 안되는 것 아니냐' 라고 할게 아닙니다. '이런 소리 하면 개념없는 것이다.' 라고 해야 맞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하고 넘어가고 싶군요. 심소명 선수가 자신을 본좌급으로 인정해 달라고 했나요? 그러다 심소명 선수가 우승하면 저저전이니깐 인정 못해 이렇게 되는 건가요? "앞으로 심소명 선수가 이 정도의 성적을 꾸준히 내주고 테란전에서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s급 플레이어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써주면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근데 이렇게 써버리시면........ 게임대회를 주최한 측, 심소명 선수, 더불어 마재윤 선수까지 모두 욕되게 하시는 겁니다. 따지고 보니 돌려서 말하는 것하고는 조금 다르군요. 도대체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가질 수 있는지;; 심소명 선수와 엠겜관계자 분들이 이 글을 못봤으면 좋겠습니다. 함부로 폄하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하루에 연습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만으로도 프로게이머들은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입니다.
06/11/04 05:07
뻔뻔한 글을 당연하다는듯 쓰는 사람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기에 이렇게도 잔인할수 있는지. 심소명 선수의 고단했을 청춘의 결과를 순식간에 이벤트로 만들어 버리는군요. 반성하세요. 잘못하셧습니다.
06/11/04 05:08
혹시나 제가 글을 잘못 봐서 실례가 되는 댓글을 달았나 다시 확인하던 중 묘한 문장을 발견했습니다.. 자신의 입으로 '솔직히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다' 라는 말을 하셨네요.. 뜻을 알고 말씀하신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무엇보다 '기분나빠지는 글' 임에는 분명하군요 허 참..
06/11/04 06:20
어디서 들은 말로 합리화를 노리시는데 실패하셨습니다. 축하.
이러고 심소명 선수가 MSL 우승에 슈파까지 우승했는데 얼굴 들고 다니시면 참 뻔뻔하겠습니다? 글쓴이의 발언은 곧 이기면 이벤트전 우승자가 되는 것은 심소명 선수가 글쓴이의 잣대적인 가치밖에 없는 심소명 선수를 이긴 마재윤 선수는 그동안 잘해 온 것이 폄하되는 겁니다. 글 쓴 사람은 스스로의 무덤을 피라미드보다 더 크게 파셨군요. 뭐, 두고 봅시다. 언젠가 우리들이 낄낄거리는 날이 오겠지요.
06/11/04 06:53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심소명선수를 인정못하시겟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 심소명 선수한테 진 강민,박용욱,변은종,박대만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그 선수들도 분명히 이기기 위해 노력했을것인데 심소명선수한테 진겁니다. 심소명 선수에게 진 선수들도 인정 못하시겠네요 그럼.진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승자에게 그렇게 얘기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06/11/04 08:35
근데 글쓴분이 실수한거지 마재윤 선수가 뭔잘못인지..;
그리고 사실 한번 우승했다고 본좌로 인정해주진 않죠.. 세번이상 우승해도 검증얘기 나오고 인정해줄까 말까니까요; 암튼 슈파 확실히 기대되긴합니다.
06/11/04 11:37
현재 테란 No.1이 이윤열 선수라는 발언에는 많은 분들이 공감 못할것같은데 -_-;;; 당장 최연성,전상욱과 붙어도 깨지는 이윤열 선수인데요.
06/11/04 11:48
리켈매/왜 이러시나요...ㅡ.ㅡ 이번에 이윤열선수 최연성 선수 2:1로꺽고 우승했습니다.. 전상욱 선수와는 단판이었구요..그렇다고 이윤열 선수가 이 두선수에 비해 우세하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서서히 이윤열 선수도 예전포스를 찾아가고 있고
님이 말한대로 이윤열선수가 두 선수한테 그리 밀린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그리고 현재는 이 두선수보다는 이윤열 선수가 페이스가 좋은건 확실합니다..
06/11/04 11:53
또하나! 그래도 슈퍼파이트는 이벤트전일 뿐입니다..
엠겜 우승도 온겜 우승도 대단한것인데.. 선수들 에게는 잔인하고도 흥미있는 대결이 되겠네요...
06/11/04 11:59
마지막으로 )
솔직히 결승 대진이 저그대 저그전이 되어 흥행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 이지 선수들은 모두 강력 합니다...운으로 결승까지 간다?????
06/11/04 12:14
전 운도 작용했다고 보는데요... 저그가 앙숙인 테란을 한번도 못이기고 결승갔다는것은 운도 많이 작용했다고 봅니다.... 심소명선수를 펌할생각은 절대 없고여..
06/11/04 12:14
리켈메님//양대피시방에 있는 최연성선수를 온겜넷 결승에 오른 이윤열선수와 비교할바는 못될것 같습니다. 전상욱선수라면 몰라도-_-;웬 최연성;
06/11/04 12:15
참나 심소명 선수는 개무시하네요 -_-;
최근 글 올라온거 가끔보면 msl마재윤 선수의 우승이 확정된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몇명 있어서 감정 상하네요.
06/11/04 12:35
한 마디만 더 할려고요.. 혹시 심소명선수가 변은종 선수 이기고 좋아하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보셨나요...
처음으로 갖는 결승전인데... 심소명 선수 얼마나 기쁘고 떨리겠습니까?.. 제발 이런글은 심소명 선수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모기업도 흔들려서 저까지 불안한데 말이죠... 얼마없는 프로다운 프로팀중에 하나였는데 말이죠 연봉도 많이주고... 얼마 전 까지 잘나가던 팬택 이 흔들리다니....
06/11/04 13:11
실력대로 가는 거죠-- 마재윤 선수가 우세하다고 생각하시면 결승 결과 기다리면 되는 거지 뭐하러 상대 선수를 비하하는지.. 난감하네.. 저도의 마재윤 선수 까
06/11/04 13:14
loadingangels//슈퍼파이트를 단순 이벤트전으로 치부하기는 힘들죠. 이벤트전이라면 이벤트전이겠지만 규모면에서 양방송사 결승급 무대고 팬들이 가장 원하는 매치라는 명분이 있는데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대회인만큼 비중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06/11/04 13:34
최근 포스 1위 테란은 단연 이윤열 선수죠.. 개인리그 결승 유일한 테란, 협회 랭킹 3위로 테란 가운데 1위, 2006년 승률 1, 2위까지 마크하고 있는데.. 부정할 건덕지 조차 없군요 -.-
06/11/04 13:50
리켈메님. 제가보기에는 님이 더 문제입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전상욱선수는 결승에 올라본적도 없고 최연성선수는 양대리그에 오르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선수를 결승에 올라가있는 선수와 비교할수가있습니까. 저의 극단적인 비교도 죄송합니다만 저분 말씀이 너무하시는군요.
06/11/04 14:20
최연성 선수는 참 좋겠네요 양대 피시방에 있어도 온겜 결승 올라간 선수보다 더 쳐주니 이러다 본선이라도 올라오면 본좌논쟁에 휩싸이겠네요
06/11/04 17:24
좀 뜬금없긴 하지만, 전 마재윤 선수나 오영종 선수나 다른 방송사 메이저에서 우승은 아니더라도 좋은 성적을 한번쯤은 거둬줘야 본좌라는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윤열 선수야 이미 본좌 경력이 꽤 길게 있던 선수고.
06/11/04 21:13
저도 심소명선수를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슈퍼파이트 3회는 이윤열vs마재윤, 오영종vs마재윤 두 카드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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