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11 10:27
자전거 정말 좋죠~!!! 전 학교다닐 때 그걸로 등교했었는데.. 하체 힘 많이 기르시기 바랍니다. 전국일주하시려면 큰 산(?)들 많이 넘어야하니까요.
06/10/11 10:41
전 우산을 손잡이에 걸어놓고 타다가 우산이 앞바퀴에 끼는바람에 공중에서 한바퀴도는 묘기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 때 눈앞이 깜깜해진다라는게 뭔지 처음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죽는줄 알았는데 과거가 주마등처럼 떠오르지 않아서 안죽었구나라는 생각이 났던 어렸을 때 추억?
06/10/11 11:06
그러고보니 팀명과 닉네임이 ^^;;
자전거.. 어렸을 때 자전거 타다가 이가 뿌러져서 (한번 갈았던건데 말입니다 ㅜㅜ) 공포증 같은게 있는데.. 가끔 창고에 가보면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는 자전거를 보며 신나게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이~~히~~" 하고 소리 지르던 그 때가 생각나곤 합니다. 물론 이 깨질 때 상황도 떠오르고 -_- 이 글을 보니 다시 타볼 용기가 나네요 ^^;; 군대에 다녀오면 저도 튼실하고 험하게 써도 괜찮아할 속 깊은 놈으로 하나 장만해야 겠네요~
06/10/11 11:12
전 두 손 떼고 타다가 한번 엉덩이까지 떼 볼까 했다가 그대로 넘어져서 창피했던 기억이..
그나저나 저는 자전거 관리라는 것을 안 해서, 한 1년만 타면, 체인 녹슬고 삐걱거리고 하더군요.. 지금 있는 자전거도 페달 돌릴 때마다 어딘가 부러지는 소리가 나서 타기가 겁나더군요;;
06/10/11 11:32
저도 중학교때는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했었는데..
자전거도 운동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전거의 꽃은 커플자전거겠죠..(음?)
06/10/11 11:39
자전거.. 매일 본사로만 출근하면 자전거 출퇴근도 생각해 볼만해요...
문제는 파견을 나간다는거..ㅡ.ㅜ 건강 좋으시겠어요~~ 남자는 자고로 허벅지죠! 허벅지! -_-;
06/10/11 11:42
허벅지..자전거타면 허벅지가 너무 두꺼워지는것 같아요..
가끔 화장실 변기에 걸터앉아서 볼일을보면서 내 비대한 허벅지를보면..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3년간의 세월이 그대로 뭍어있단 생각이-_-;; 남자는 자고로 허벅지인지는 모르겠지만..너무 심하면..ㅠ.ㅠ
06/10/11 17:24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저 대학때 동기들은 다 허벅지에 미쳐있는데요...^^;
남자는 얼굴보다 허벅지야! 갑빠보다 허벅지! 를 외쳣었더랬죠...; (노골적입니까..;;)
06/10/11 19:15
한달정도 매일매일 탔는데...
허벅지부분이 좀 튼실해진 느낌은 듭니다.으하하~(그래봤자 아직 멀었지만..-_-...) 뭐...최대목적은 건강유지고...더불어 뱃살관리도 있고..기타등등..^^;
06/10/11 23:12
걸어서 20분정도면 갈 거리를 7~8분으로 줄여보자는 생각으로 탔던 자전거.. 아침에 타고가서 밤까지 지하철역쪽에 묶어두기를 몇달.. 어느순간 도난당했더군요.ㅠㅠ
06/10/12 01:42
제가 자주다니던 도장에 내리막길이 있는데 그 내리막길 끝은 순간적으로 70도로 꺾여버리는 형태로 되어있는데요.(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항상 우회하던 그 길을..내리막길에서 가다가 친구가 부르는바람에 잠시 뒤를 쳐다봤더니...
잠시간 무중력상태가 되는데..앞을 보니 나무 한그루가 있더라구요. 아~남자의 아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