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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7 20:08
팀리그 준우승 팀중에서 소울팀도 있죠(1차 팀리그 때 vs G,O)
팀리그... 저도 팀리그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부활한다면 기뻐라 하긴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부활해도 뭔가 불만이 또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 워3 경기나 팀리그방식으로 방송 경기 하나 생겼으면 하네요.. CTB 부활도 좋고...
06/10/07 20:09
개인적으로 팀리그 팬입니다.
그렇다고 프로리그를 등한시하거나 싫어한건 절대아니구요 팀리그 본만큼 프로리그도 즐겨봤습니다. 약간의 애정이 팀리그에 더 있었던 정도 랄까 ^^ 하지만 통합리그가 된 이후로는 너무나도 늘어난 경기수와 일정 때문에 덜컥 겁이나더군요.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프로리그는 가끔 채널돌리다가 보거나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이 생길때 보는게 대부분이되었죠. 프로리그,팀리그 하던시절엔 제가 좋아하는 팀들 경기할 때마다 화요일, 토요일,일요일 기다리면서 화요일은 누가 원맨쇼를할까 어떤팀이이기던 7판까지 갔으면 좋겠다, 토요일,일요일이면 누가나올까 하고 3판2선승제의 엔트리를 생각하고 고민하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5판3선승제의 경기를 2번씩이나 이틀 연달아 챙겨보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저도 조군님과 같은생각으로 이제와서 프로리그가 깨지는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한번쯤은 팀리그방식의 이벤트 리그 같은게 한번쯤 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은 저 또한 생기네요. 아무튼 필력이 부족하여 제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06/10/07 20:41
이 글을 읽으니까 팀리그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전 팀리그가 7전 4선승제였을때가 좋았는데 말이죠,,,
10시가 다되도록 안끝나는 중계가 참 인상깊었죠,,,, 올킬도 짜릿하고,,,,
06/10/07 21:29
이번의 CJ게임방송에서는 슈퍼파이트 이외에도 팀리그 비슷무리한걸 기획해줬으면 좋겠군요,
MBC게임에선, 더이상 팀리그를 볼수 없을까요 ...?
06/10/07 21:40
갑자기 한빛vsT1전이 생각나네요.
김선기 선수가 엄청나게 선전해줘서 3:3까지 갔는데, 역시 T1의 대장, T1의 마무리는 선동렬, 아니 최연성. 마치 90년대 프로야구 구경하다 해태에 선동렬 나오면 무의식 중에 욕설 내뱉었던 것처럼 되더군요.
06/10/07 23:43
경기수 줄이기, 는 성공했다고 보여지진 않아도
선수들의 경기부담 줄이기, 는 성공했다고 생각됩니다. 팀리그는 강한 한 선수에게 많이 의존하는 편이구요 반면 프로리그는 선수의 실력보다는 맵과 엔트리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 되죠. 그래서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더 줄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6/10/08 03:19
팀리그에는 올킬, 역올킬의 짜릿함이 있었다면, 프로리그에서는 스쿼드 맞추는 재미가 있네요 =_=;
게다가 팀플의 묘미! 대충 보면 1,2경기보다 3경기 팀플 이긴 팀이 그날 경기를 이길 확률이 통계적으로 가장 높은 것 같던데.. 아무튼 팀플 재미있어요. 특히 요새같이 하이테크 팀플은 정말 >_<b
06/10/08 03:35
'팀'리그인지 '개인'리그인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던 팀리그가 없어진 것을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팀리그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는 팬들이 10%? 20%? 어느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한, 부활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봅니다. CJ에서 팀리그 방식을 차용한 파이트를 열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06/10/08 06:28
팀vs팀의 슈퍼파이트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렇다면 팀리그 방식이 이루어 질지도 모르죠 ~ ^^;; 기대해 봐도 좋을거 같은데..
06/10/08 07:37
뜬금없는 리플이지만... 본인도 '점점 건방져지는 거 같다..'라고 사족을 달 정도면서 왜 반말로 쓰세요? 따지는 게 아니구요, 궁금해서요. 편의상이라고 하셨는데 존댓말이 그렇게까지 자판을 많이 두들겨야 되는 것도 아니고 글 흐름상 존댓말을 넣어도 전혀 문제가 안 될 거 같은데요. 개인 취향이신 건가요? 앞에 굳이 변명 비슷한 말을 넣으면서까지 반말로 쓰신 이유가 궁금해서 써 봤습니다;;;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
06/10/08 07:57
재밌긴 재밌었는데.. 3차팀리그를 생각하면..ㅡㅡ;;
차라리 팀배틀 방식보단 1차팀리그때 사용했던 방식이 적합한거 같아요 위에서 말한 한빛vst1의 경기는 김선기 선수가 선전해서 한빛3:2t1까지 간걸로 압니다. 그때 최연성 선수가 등장한거 아닌가요? 3;3에서 나온게 아니라..
06/10/08 08:40
다른건 다 제쳐두고
(저는 지금상황에서 프로리그 방식과 팀리그 방식을 고르라면 프로리그 방식을 고를 겁니다. 팀리그는 지나치게 에이스 중심이었죠.) 팀리그의 경기가 재미있었다고 기억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족전이 적고 항상 이긴선수에게는 불리한 맵과 종족이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06/10/08 09:12
요즘은 이벤트 대회가 많이 줄어든거 같았는데 슈퍼파이트는 좋은것 같네요. 뭐 주췌가 CJ인 만큼 7전제 팀배틀로 CJ대 %^& 하는것도나쁘지 않는것 같고요... 거기서 알포인트가 쓰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mbcgame teamleague라는것?
아니면 엠겜에서 이벤트 팀배틀 경기를 만들어서 거기에 알포인트를 사용하여 알포인트의 한을 달래주는것도 하나의 방벙이 아닐까요?
06/10/08 11:08
letsbe0// 아무래도 이 글이 칼럼의 성격을 띄다보니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뭐 대표적으로 sylent님께서도 쓰시는 칼럼은 반말이죠... 그런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06/10/08 23:16
그렇죠. 확실히 존댓말로 쓰는것이 반말로 쓰는것보다는 '약한'듯한 느낌이 있긴하죠. 저는 뭐 반말체로 쓴 글이 더 편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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