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06 19:57
저 골수 프로토스 팬인데도 이상하게 이윤열 선수는 좋더군요.
프로토스 박성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전략으로 멋지게 이겼을때도 왜이리 가슴이 계속 무겁던지...가을의 전설은 이윤열 선수의 골든 마우스 획득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나다 화이팅!!
06/10/06 20:00
글을 다 읽고 나서
도대체 이런 글을 쓰신 분이 누구신가 했더니 해원님이셨군요 ^^ 꽤나 오래됐다고 자부하는 눈팅경력중에 유난히도 나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던 해원님의 정성스런 글덕분에 아직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나다의 팬 중에 한 명으로서 이런 글은 무척 반갑네요 아, 참 인사를 깜박했군요 반갑습니다 해원님 ^^
06/10/06 20:01
라디오 스타 저도 오늘 봤는데 그냥 감동적이었습니다.(딱히 표현할 방도가 -_-;) 퇴물이라 볼 수 있는 최곤을 20년동안 최고라며 따라준 박민수 를 보며 스타 한명을 위한 매니저의 희생이 대단하구나 이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 끝에 출연 명단 나올 때 안성기의 매니저 xxx, 박중훈의 매니저 xxx 이렇게 나왔는데요.(이 또한 영화사의 배려인가요 -_-a) 이 영화를 찍으며 고생한 매니저들에 대해 생각을 좀 더 하게 되더군요. 제목은 '라디오 스타' 인데 '라디오 스타 매니저' 쪽으로 보게 되더군요 -_-;
아 그리고 저는 이 영화 보면서 윤열 선수보다 정석 선수가 생각났습니다. 정석 선수 어서 메이져로 올라와주세요...
06/10/06 20:34
피시방은 추락한 자들의 공간이 아닌
다시 올라갈 사람, 또 처음 날아오를 사람들의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이 말 정말 좋네요 ㅋ^ ^
06/10/06 22:14
정말 해원님의 글은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요^^
어제 라디오 스타 친구들이랑 봤는데 확 끌어당기는 건 없어도 그래도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중간에 이준익 감독이 직접 나오는..-_-;;;
06/10/07 09:54
그때 예선장에서 똘망똘망한 눈으로 인사하던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가을의 전설은 토스라지만 저는 이윤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06/10/09 01:53
라디오 스타를 보면서 느꼈던 점과 많이 비슷하네요- 물론 전 나다를 생각하진 못했지만...^^;
"이제는 이윤열선수 전 경기를 생방으로 챙겨보는 열혈팬의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그래도 이겼는지 졌는지가 궁금한 것보다 걱정이 되고" 하지만 이 부분에 너무 공감해서 코멘트 달아 봅니다!!! 오랜만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