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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6 19:00
정말 가난하네요 양선수. 하지만 시간주면 앞마당 돌아가기 시작하는 변은종선수가 유리한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변은종! 스파이어 테러!
06/09/26 19:02
서로 드론이 소수인상황에서 명수선수가 조금 더 많은가 했는대 복구를 변은종선수가 더 빨리하네요. 김동준해설말대로 축적자원량이 달랐던듯,.
06/09/26 19:05
저저전 강자인 변은종선수를 상대로 잘싸웠어요. 초반에 어쩌면 이기는거 아냐? 라는 생각도 하게 만들었으니.......
게다가 프링글스 MSL 16강에서 마재윤선수를 잡기도 했고.......(물론 프로리그에서 복수 당했지만.......) 슬슬 극복의 기미가 보이는듯.......
06/09/26 19:17
자! 과연 누가 승자가 되서 변은종선수랑 경기를 치를것이고! 누가 패자가 되어서 박명수선수랑 다음주에 경기를 치를것이냐!
경기시작됩니다!
06/09/26 19:18
SKY92님// 프로토스전은 잘모르겠네요 -_-;
제 느낌으로 서지훈 선수가 떨어지면 가장 큰위기고.. 강민선수가 떨어지면... 해볼만한.. 쿨럭...
06/09/26 19:19
박명수선수 플토전 방송경기 보니까 썩 좋지는 않은것 같은데.......
박정석선수와의 경기에서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가 지고....... 송병구선수와의 경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휘둘리고......(박정석,송병구선수가 너무 잘했지만요......)
06/09/26 19:20
강민선수는 파일런 짓고요...... 서지훈선수 서플라이짓습니다.
근데 사실 플토가 저그를 다판제에서 만나는것은 썩 기분좋은 일이 아니기에 강민선수도 지기는 싫을거예요.......
06/09/26 19:25
4팩재 늘리는 서지훈선수. 서지훈선수 타이밍 잡아서 한번 나올것 같기도 한데요. 강민선수 트리플 넥 들어갑니다. 앞마당 멀티에 넥서스.
06/09/26 19:26
프로토스의 게이트가 늘어나기 전 타이밍을 서지훈선수가 어떻게 노리느냐가 중요할것 같은데요.
아,그냥 무리하지 않고 미네랄 멀티 가져가는 서지훈선수.
06/09/26 19:30
자!! 강민선수! 서지훈선수 셔틀 질럿 동원했서!!! 뚫어냅니다! 질럿이 발업이 안된게 아쉬운데!! 추가병력 도착하는 서지훈! 못뚫습니다!
06/09/26 19:30
그래도 다크템플러 나왔고! 아! 앞마당 깨졌었네요 강민선수! 넥서스 재건하고 있고!
어? 서지훈선수 본진 입구쪽에 SCV 끼었어요!
06/09/26 19:31
스타포트 짓는거 보니 드랍쉽으로 scv 끼인거 태울듯.. 한두기였으면 그냥 죽일만한데 본진scv 숫자를 보니 꽤 많이 끼인듯..
06/09/26 19:32
결국 SCV 끼인것은 대세에 그리 지장을 주지 않는 분위기인데요. 서지훈선수가 프로토스 앞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5시 확장 가져가는 서지훈.
06/09/26 19:34
아.. 정말 요즘 왜 이렇게 강민 선수 답답하나요...
노게이트 더블넥이었는데 막상 나온 물량은 테란보다 많지도 않고 트리플까지는 괜찮은데 왜 게이트가 안 올라가나요 ㅠㅠ 서지훈 선수 4팩 완성되었을 때 강민 선수 6게이트까지 그 때 막 올라가던데.. 확장도 테란보다 한 타이밍 정도 빨랐으니 게이트 올리고 트리플 했어도 절대 불리한게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시간 끌 리버드랍이나 다크드랍을 준비한 것도 아니구요... 아리송하네요??
06/09/26 19:34
그게 아니라 서지훈선수는 박정아씨에게 CJ 공식 응원가를 기증받아서 쓰고 있는거고요. 강민선수는 역시 테마곡을 선물받아서 오늘부터 쓰고 있는......
06/09/26 19:35
근데 사실 버그가 그리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게다가 승리한 지훈선수 본인에게 발생한 본인에게 안좋은 버그이기 때문에,경기결과랑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06/09/26 19:36
저기..저도 서지훈 선수같은 테란 플레이에 요즘 자꾸 당하는데요
(원팩인거 보고 아 6마린 1탱크겠지 하고 패닥가도 gg 그냥 앞마당 빠르게 올려도 gg) 저런 빠른 조이기 어떻게 막죠?
06/09/26 19:36
전 저렇게 앞마당을 조이면 박지호 선수 경기가 오버랩 되버려서...
"강민선수! 투로보틱스 올라가 투보틱스 셔틀 속업 리버 고고를..." 를 계속 속으로 중얼 거렸습니다.
06/09/26 19:37
저거 scv를 미네랄 우클릭을 연타하는 도중에 생기는 버그로 알고 있는데요...전에도 언급된적이 있었던...규정에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9/26 19:38
보통 탱크랑 에스시비랑 같이 꼈다면 진짜 경기가 난감한 상황이었겟지만.... 탱크나 벌쳐가 요행 지나갈수 있어서,,, 재경기 상황은 안나온거 같네요,,
06/09/26 19:38
그것도 그렇고 게다가 재경기하면 서지훈선수가 억울하죠.
솔직히 버그가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버그였는데....... 그것을 극복(?) 하고 이겨냈는데 재경기하면....... 조금 억울할것 같네요. 아무튼 대세에 그리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06/09/26 19:39
저기..저도 서지훈 선수같은 테란 플레이에 요즘 자꾸 당하는데요
(원팩인거 보고 아 6마린 1탱크겠지 하고 패닥가도 gg 그냥 앞마당 빠르게 올려도 gg) 저런 빠른 조이기 어떻게 막죠? ===================다시 질문======================
06/09/26 19:40
예전의 임요환 선수 테테전 알포인트였던거 같은데,...
그때..조이기라인 풀려고 다수 탱크와 scv이끌고 러쉬를 했지만 scv가 길목에서 저렇게 뭉쳐서(위와 똑같은현상) 탱크 진로를 방해해서 결국 타이밍 놓쳤던 기억이... 그때도 그냥 진행되었죠
06/09/26 19:40
서지훈 선수의 벌쳐 탱크가 앞마당 건너편에 자리 잡을때까지 강민선수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더군요... 거기에 올때까지의 반응이 정말 형편 없었습니다. 자리 잡고 있는 병력들을 뚫고자 하는 플레이도 답답함의 연속이었구요.. 강민선수의 슬럼프를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06/09/26 19:42
강민선수의 첫옵저버가 나오자마자 나가지 않고 한 30초가량 입구쪽에 멈춰있어서 마인제거는 커녕 병력이동조차 파악 못한게 아쉽네요
06/09/26 19:42
11.5 언덕과 같은 곳에 유닛이 끼는 경우, 선수의 조작 미스로 판단, 재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라는 군요. 오늘같은 경우는 경기와는 거의 관계가 없었기도 했구요. (탱크가 못 나갔다면 스스로 없앴을듯) 그나저나 오늘 서지훈 선수 경기력 좋네요. 수많은 플래카드에 화답하는것 같았습니다. :)
06/09/26 19:42
서지훈 선수의 그 버그가 재경기의 원인이 될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서지훈 선수에게 있었다면..
아마도 그 SCV를 다 죽였을겁니다. 그만큼 상황이 너무나 좋았죠..
06/09/26 19:43
그 경우에 꼬인 에스시비들 다시 풀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혹시 드랍쉽 태우면 될려나? -_-;;
전 메이플걸 2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06/09/26 19:44
강민선수의 역러쉬때 서지훈 선수의 병력이 정말 너무너무 없더군요.. 마인도 거의 안깔려 있었고.. 역러쉬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듯... 물론 SCV로 달려들면 어찌저찌 막을 수 있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너무 무방비 더군요.. 시간을 끌만하게 마인이라도 본진 앞에 깔아두지...
강민 vs 서지훈이라는 거창한 타이틀만 없었다면.. 꽤 심하게 까일만한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06/09/26 19:45
강민선수 슬럼프 맞죠.. 뭐. 임요환선수의 군입대 아니였으면 벌써 탈락이었고. 재경기로 올라올때도 원종서 선수랑 경기하던 중반쯤에 손이 풀린것 같더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반응속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06/09/26 19:47
역러시 생각못했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마인 까는것보다는 서플로 입막하는 게 좀더...서지훈 선수 잘 준비해왔다는 느낌이었는데;(다시 묻지만 저 전략 어떻게 깨죠?)
06/09/26 19:48
드랍쉽에 태워서 내리면 됩니다 저그같은 경우엔 로템,아카디아 같은 언덕에 럴커에그 위치가 잘못되서 럴커가 움직이지 못하고 끼는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역시 오버로드 수송업해서 태워서 내리면 됩니다
06/09/26 19:49
서지훈선수.. 빈집털이도 어찌어찌 막는게 장기지 않나여? scv수비 좀 하는 테란들은 자신감에 종종 그런 플레이 하는거 같던데..
06/09/26 19:50
서브제로/저는 서지훈 선수의 벌쳐가 강민 선수의 드라군 역러쉬를 본 걸로 봤는데요. 사실 강민 선수의 드라군 수가 그리 많지 않았고 어영부영 막히는 병력규모였습니다. 서지훈 선수가 그 정도 드라군은 벌쳐가 돌아오면 막을 수 있는 규모로 판단했고 조이기 라인을 풀지 않았던 것이 승인같은데요. 아닌가요?;;
06/09/26 19:50
강민 선수가 역러쉬 갈 병력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본진을 비웠을때 서지훈 선수가 본진으로 들어가버리면 강민 선수가 막을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엘리전을 간다 해도 위험하고 서지훈 선수는 방어의 스페셜리스트중 한명입니다. 아마 벌쳐만 빼보자 하는 심정으로 소수만 간것 같고 서지훈 선수가 SCV로 잘 막아낸것입니다. 서지훈 선수 또한 강민 선수가 전병력을 빼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성기까지는 아니지만 서지훈 선수의 경기력이 좋았습니다. 조이고, 절대 풀리지 않는다. 서지훈 선수의 장기죠.
06/09/26 19:51
마인이 3~4 깔려 있었나요? 그 마인은 벌쳐 움직일때 깐것 같던데,.
서지훈 선수는 역러쉬 생각 못한건 맞는건 같은데요.. 저 역시 서,강 두 선수의 팬들에게 돌을 맞는건 싫고, 평소에 그 두 선수들이 이루어낸 업적이나 기량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이번 경기의 질은 안좋은 편이었습니다.
06/09/26 19:51
제로벨은내ideal님//
첫번째 제일 좋은 방법은.. 애초에 테란이 뭐하기도 전에 러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두번째.. 테란이 저런거 할수 없게... 게릴라 및 조이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고 세번째. 테란이 입구 조이로 올때.. 카운터로 끝내 버리는 방법이 있을수 있게고. 네번째. 테란이 막 입구를 조일때 한방에 뚫는 방법이 좋다고 봅니다 다섯번쨰. 그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디스... (농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찰! 미리 의도만 알고 있다면... 막을수 있겠죠
06/09/26 19:52
왠지 이번에는 박용욱선수가 잡을것 같은....... 심소명선수 프로토스전이 썩 좋은것같지도 않고........
박용욱선수 이윤열선수랑 경기할때 바이오리듬 최고조였고....... 슬럼프일때도 저그전은 여전히 잘했거든요. 게다가 삭발투혼....... 심소명선수가 어떤 전략을 준비해왔을지...... 박용욱선수가 아카디아 2 저 VS 플전 요즘 대세인 2게이트 하드코어를 들고나왔을지가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06/09/26 19:53
그리고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말입니다. 홀드누르면 대체로 마인 안때리고 마인 박는 벌처때리잖아요? 선수들은 마인 때릴때 오른쪽마우스클릭하나요? 전 가끔 오른쪽마우스클릭하다가 이동눌러서 드라군 폭사..를..
06/09/26 19:54
플토유저 세분에게 노래를 지어줬다고 합니다.. 태양속으로인가 프로듀서인 서인영씨인가...?? 이분이 강민선수 박용욱 선수 박대만선수의 사작음악으로 각각 다른것 세곡을 기증했다고 하네요,,
06/09/26 19:54
박용욱선수 악마스러운 하드코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심소명선수가 12드론 스포닝을 한다면 막힐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악마식 하드코어에 전율을 느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06/09/26 19:54
다시 말씀드리지만 역러쉬는 전병력을 빼지 못합니다. 맞엘리전을 갈만한 각오가 없다면 그럴수 없죠. 화력차이를 생각해볼때 맞엘리전을 가더라도 프로토스가 이길 수 없는 싸움입니다. 서지훈 선수가 그걸 모를리가 없습니다. 자기 마인이 제거되고 있고 벌쳐가 옆을 스쳐갔는데 모른다니 말이 되나요. 그 타이밍에 나올수 있는 프로토스의 병력은 한계가 있고 그 적은 병력또한 나눠야 합니다. SCV로 방어할 수준의 병력이었고 서지훈 선수의 벌쳐 또한 돌아와서 방어해낸거죠. 경기 수준은 낮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난타전은 아니었지만 숨막히게 조였고 그 압박을 뚫어내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 조이기 라인만 걷어내면 종족 특성상 프로토스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었습니다만, 결국 그럴 수 없었죠.
06/09/26 19:55
sky92님 // 오늘 경기 시작전에 김철민캐스터가 말씀하시길 창작음악동호횐가?;; 아무튼 어딘가에서 프로토스 세 선수의 테마곡을 만들어서 증정했답니다~서지훈선수 테마곡은 윗분말씀들어보니 CJ쪽 노래인듯 하구요~^^
06/09/26 19:56
근데 강민선수의 빈집털이가 정말 나이스 판단이였는지 궁금한데요......
제가보기엔 정말 좋은 판단인것 같아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거가지고 차라리 뚫는게 더 경제적이였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강민선수의 빈집털이 판단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06/09/26 19:56
저도 너무 테란쪽으로 봐서 강민선수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서지훈 선수의 오늘 플레이는 흠잡을데가 별로 없던것 같던데요 - -;; (공방양민의 한계인가,,)
06/09/26 19:57
SKY92님// 그 경기 상황으로 본다면... 좋은 시도였을수도 있고..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그건 패착의 수였다고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06/09/26 19:58
벌쳐도 본진앞 마인이 드래군에 의해 없어질때 출발한듯 했었습니다.
벌처 속도에 비해 본진에 도착한 속도가 조금 늦었죠. 역러쉬 드라군을 일부러 본진에 가둬두고 유인했다면.. 정말 대단한 플레이라고 해줘야 겠지만... 그것은 의도한 플레이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굳이 본진 SCV까지 죄다 나올 필요는 없었잖아요? 역러쉬를 생각해 뒀다면 앞마당과 2멀티의 SCV만으로도 충분했을 테니.. 제가 보기에는 조금 당황한듯 보였습니다.
06/09/26 19:58
좀 더 모아서 뚫는 게 나았다고 봅니다. 아카디아2 본진난입하기도 힘들고..별로 좋지 않아요. 닥템 한기씩 보내면서 드라군으로 찔렀다면 뚫을 수도 있었을거같은 느낌이..그래도 워낙 서지훈 선수가 분위기가 좋아서.
06/09/26 19:58
결과적으로는 그 병력과 추가 병력으로 조이기 라인을 뚫어버리니만 못한게 되버린듯 싶네요.
테란 본진에라도 올라갔다면 좀더 시간을 끌었겠지만 적절한 서지훈 선수의 대처에 의해 그냥 앞마당에서 SCV와 벌처에 포위되어 별거 못하고 죽어버렸죠. 그렇긴 한데.. 사실 그 시점에서는 뭘 하든지 토스에게 힘든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06/09/26 19:59
이야! 박용욱 전진게이트! 위치운이 너무 좋아요! 3분의 2 확률에 걸어서 성공분위기! 자! 12드론 미네랄 멀티 가는 심소명선수!!!
06/09/26 20:00
그정도 병력의 빈집털이 러쉬는 테란이 scv와 새로나오는 병력으로 충분히 막는걸 자주 봤습니다.. 테란이 상대의 병력이 어느정도인지 아는 상황에서 빈집털이를 걱정해 본진방어에 자원을 쓰고 압박을 푼다면.. 이게 바로 경기질이 안좋은거 아닐지..
06/09/26 20:00
가장 좋은건 드라군을 뺀후 셔틀질럿 동반 역러쉬보다는 액션만 취하면서 벌쳐 빼게 만들던지 하면서, 추가병력은 저지하고 추가되는 병력에 셔틀하나 더 추가해서 양방향으로 쳤으면 확실히 뚫렸습니다. 단지 강민선수는 그렇게 생각했더라도 내가 피해를 봤으니 서지훈 선수에게도 피해를 주지 못한다면 뚫려도 힘들거라 생각하고 역러쉬를 간듯.
06/09/26 20:01
서브제로님// 그때 그정도 scv나온건 아주 적절한 조치라고 봅니다.
사실 셔틀질럿으로 언덕탱크 2기 파괴시킨건... 테란 입장에선 조금 위험한 상황이였습니다.
06/09/26 20:01
김환중선수의 데토네이션 포스에 이은 포스네요,, 김환중선수의 상대 앞마당 삼게이트에 이은 전진투게이트와 상대 앞마당 게이트,,
06/09/26 20:01
서브제로님 경기를 확실히 안보신 것 같은데요. 벌쳐가 본진 아래에서 대기한 기간이 있었습니다. SCV가 나와서 드라군을 타격하고 이후 벌쳐가 들어가 드라군과 질럿의 공격 범위를 분산시켰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입장에서는 들어온 소수 병력을 막아내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본진 SCV라도 모두 나와서 막을 수 있다면 누구라도 그럴텐데요. 막아내기만 하면 강민 선수는 훨씬 더 불리해지는 상황입니다.
06/09/26 20:03
제로벨은내ideal// 원래 센터에 안되게하는 의도가 테란이 가운데부분으로 터렛지으면서 천천히오면 토스가 달려들기 힘들어서 바꾼겁니다.
06/09/26 20:03
그러고보니 저 위치라면 보통 오버로드는 세로로, 드론은 가로로 정찰을 가니 걸릴 가능성이 적겠군요.
역시 박용욱 선수는 이거죠. -_-)b
06/09/26 20:04
그나저나 요새 아카디아에서 저그정말 호되게 당하네요..
치즈러시에..벙커조이기에..전진게이트에..걍하트코어에 여러가지 보여줄거 다보여주네요 안습..
06/09/26 20:05
만약 언덕 탱크 2기를 질럿으로 떨구고 크게 시간차가 안나는 상태에서 드래군이 본진 언덕 위로 올라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질럿과 드라군이 시간차가 크고 드라군이 굉장히 안좋은 지역에서 싸워서 매우 무난히 막혔던 겁니다.
정말 이것이 전략적인 선택이었다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되구요.. 그때의 서지훈 선수의 상황이라면 그런 판단은 매우 안좋은 판단인 겁니다.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06/09/26 20:08
정말 MSL도 가을인가요!! 악마가 다시 돌아오고! 새로운 대장이라는 신예가 저그들을 막 잡고 있어요! 과연 대장이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수 있을지!
아니면 마에스트로가 MSL은 나의 땅이라고 할수 있을지!
06/09/26 20:10
마재윤선수 신 백두대간에서 2게이트 전진 하드코어 러쉬 의식안할수 없을듯....... 그래도 요즘 초반전략 수비잘하는 마재윤선수라........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06/09/26 20:10
서브제로님// 제 개인적인 바람은.. 여기 중계방에서 이런글보단... 아예 새로 글을 쓰셔서 이야기하는 것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물론 경기분석도 다시하셔서 올려주세요. 그렇게 하신다면 저도 그만큼의 성의를 보이겠습니다..
06/09/26 20:11
드라군이 올라간다니요. 드라군은 그런 타이밍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언덕 입구는 매우 좁습니다. SCV가 막아버리면 들어가기 정말 힘들죠. 그 상황에서 드라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 선수들의 일꾼 컨트롤과 반응 속도를 생각해볼때 드라군이 언덕 위로 올라가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통 그 정도의 시간차는 납니다. 서브 제로님 역러쉬에 대한 생각을 못했기에 어려웠다고 경기 질이 낮다고 말씀하신것으로 아는데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역러쉬에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은 소수입니다. 본진 방어를 위한 병력은 놓아두고 가야 하기 때문이죠. 실제로도 그랬구요. 서지훈 선수의 본진에서는 병력이 나오고 있었고 SCV가 적절한 타이밍에 나왔으며 드라군이 올라갈 타이밍은 없었습니다. 요즘 테란은 그 정도 방어는 많이들 합니다.
06/09/26 20:13
그 레퀴엠 경기는 결국 마재윤 선수의 엘리로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그 뒤에 포르테에서 다시 만나 마재윤 선수가 이겼죠. 이번엔 어떻게 될지..
06/09/26 20:13
박대만 선수 배경음악이 비장하군요.
현재의 상황을 알려주는듯한;; 이에 반해 마재윤 선수의 배경음악은 경쾌하다~ 역시 플토는 저그의 밥이다?라고 말하는 듯해;
06/09/26 20:21
마재윤선수 본진 2해처리.... 초반 전략 너무 의식하는것 같은데요.
박대만선수는 무난한 플레이인것 같은데...... 마재윤선수 앞마당에 해처리 지으며 3해처리 가는듯....... 본진쪽 확인했고요.
06/09/26 20:22
자! 저글링 2기 들어가서 박대만선수가 1게이트에서 테크타고 있는거 파악합니다. 어? 마재윤선수 레어 안올리고!! 히드라덴! 땡히드라입니다!
06/09/26 20:25
자! 박대만선수! 질럿 합류가 늦는사이에! 서로 컨트롤 싸움!!!! 마재윤 드론동원하고 있죠!!! 자!!!! 어떻게 됩니까! 결국 밀리는 분위기!
06/09/26 20:27
박대만선수 다시 밉니다!!! 자!! 1부대나 모인 질럿!!! 자! 성큰과 저글링! 히드라로 마는 마재윤선수! 이야! 성큰 타이밍!! 아! 막네요!!
마재유우우우우우우우운!!!
06/09/26 20:29
정말 소름돋는 수비력이네요..이런저그는 정말 난생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100퍼센트 뚫린다고 생각했는데..진짜 소름돋는 플레이..
06/09/26 20:29
아! 결국 마재윤이 잡는 분위기! 마재윤선수 디펜스!! 정말 대단합니다!
이겨서 박용욱선수랑 붙는다면! 창과 방패의 대결! 정말 재미있을것 같네요!
06/09/26 20:32
한기의 드래군과, 서너마리의 히드라 외엔, 오로지 질럿과 저글링이었습니다.
근데 이걸.... 이걸..... 도대체 마재윤선수, 어떻게 이겨야 합니까 ....;
06/09/26 20:33
아칸이나 다템이 중간길을 통해서 못가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그냥 앞마당을 먹고 플레이 해야되죠.... 솔직히 박대만 선수도 이겼다. 라는 생각 들었을겁니다...
06/09/26 20:33
4게이트 후에 공업했으면 전투하는 동안에 업글 됐을꺼 같기도 한데, 박대만선수 정말로 아쉽네요. 마재윤선수는 진짜 너무 잘막아서
06/09/26 20:33
박대만선수가 다른저그와 붙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마재윤선수 응원하면서 몇번이나 "졌어!!"라고 생각했는지;; 두 선수다 수고하셨습니다.
06/09/26 20:33
아쉽네요. 이길 수 있었는데 박대만선수.. 아예 올인 할거 였으면 초반에 올인했으면 좋았을거 같았는데. 박용욱선수 한테 기대해봐야 겠네요/.
06/09/26 20:33
아..닥템이 중간길을 못가는 군요..그럼 하템도 못지나가나..
그런데..couple-bada님, 뒷길 뚫었자나요 박대만 선수가 이미??
06/09/26 20:34
제로벨은내ideal님// 절대안되죠, 프로브 안보셧나요, 겨우 1부대넘는 프로브인데 4게이트 돌리는데도 빡빡할텐데 거기다 가스로 돌리는건 의미가 없죠
06/09/26 20:34
마재윤선수를 응원했던 분들에게 한가지 묻겠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막을수 있을거라고 생각 하셨습니까? 저그도 이런 방어가 가능하군요...
06/09/26 20:34
정말 잘하네요.. 지금와서 생각했을때 박대만 선수 아쉬운게 맨처음 달릴때 5질럿 따로 4질럿 따로 싸운게 안타깝네요..
그리고 나중에 숨고를때 1부대까지 말고 8기때 달려들었었으면.
06/09/26 20:35
하템은 지나갑니다.. 하지만, 하템은 타이밍이 잘 안나올것 같네요. 뒷길은 뚫렸죠... 그리고 뒷길 안뚫어도 돌아서는 갈 수 있습니다. 러쉬거리가 멀어져서 타이밍승부가 어렵다는 얘기였습니다.
06/09/26 20:35
짧지만 엄청난 경기네요. 프로브만 데리고 갔어도... ㅜㅠ
얼굴색 하나 안바꾸고 그걸 막는 마재윤선수.. 사람같지가 않아요.
06/09/26 20:35
정말 오랜만에 소름돋는 경기나오네요...엄청 조마조마.......
대만선수 져서 아쉽지만 명경기 보여주네요... 근데 박대만선수 또 저그네요.ㅎ
06/09/26 20:36
아..정말 아쉽네요. 저그전 강자인 김환중 선수나 이재훈 선수도 마재윤 선수 못 이길까요..어휴..정말 팀내 프로토스들 저런 저그와 맨날 상대한다니..
06/09/26 20:36
제로벨은내ideal님// 그리고 솔직히 운영자체는 누가 왈가왈부할것 없이 솔직히 빌드는 굉장히 완성도가 높앗습니다.
거기다 하템이니 닥템이니 하는건 이 빌드의 포인트를 잃어버리는거죠. 솔직히 완벽한 전략인데 마재윤선수의 방어능력이 사기적인거였죠
06/09/26 20:37
박대만 선수 지긴했지만 이번시즌 저그들만 만나면서 상당히 임팩트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심소명 선수와의 패자전 기대됩니다.(또 저그라니..;)
06/09/26 20:37
프로브를 한부대 이상 끌고 갔음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한번 막히면 끝나는 전략이니 일꾼이고 뭐고 다 동원했음 뚫었을 것 같은데. 어쨌든 마재윤 선수의 침착함은 정말 돋보이네요.
06/09/26 20:37
4게이트 전략 봤을때 바로 진줄 알았습니다.. 질럿달릴때도 진줄 알았고..
1차 러쉬 막히고 2차러쉬 달릴 때도 진줄알았습니다.
06/09/26 20:37
우와.. 멋진 경깁니다.
공격하는 박대만선수나 막아내는 마재윤선수나. 오랜만에 멋진 경기 본듯.. 그나저나 마재윤선수는 토스로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 -_-;;
06/09/26 20:38
김환중 선수가 저그전 강한건 꽤나 옛날일이고.. 이재훈선수도 저그전엔 약한편이죠. 최근기세 좋은 프로토스라면 역시 김택용, 박대만 두 선수였는데... 박대만 선수는 아쉽게 지고 말았네요. 김택용선수는 온게임넷에만 올라가있어서... 프로리그도 이미 두 팀이 게임을 한걸로 알고 있구요.. 과연 마재윤을 저지할 프로토스는.. -_-;
06/09/26 20:38
그런데 첫러시때 프로브 5기정도라도 끌고나갔으면 하긴 합니다. 첫러시때는 진짜 뚫렸다고 생각했는데..절대 gg안치더군요 마재윤 선수 ㅠ. 사기입니다.
06/09/26 20:38
해설진 말대로 앞뒤없이 이 빌드로만 준비해 왔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률도 좋았을거 같고요.. 지금의 상황이 믿기지 않을뿐...;;
06/09/26 20:38
강합니다 마재윤 선수.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바쳐도 그저 강하다는 말 이외에는 표현이 안됩니다. 역대 최고의 포스를 자랑한다던 최전성기의 최연성 선수의 포스를 뛰어넘을것 같군요. 이제 온겜만 진출하면 지상최강의 괴물 등장하는건가요?
06/09/26 20:39
제로벨은내ideal님// 저런건 다 타이밍을 계산하면서 하는 전략입니다.
만약에 하템이나 다템같은 류의 템플러 계열까지 포함해서 갔더라면.. 타이밍이나 물량에서 마재윤 선수가 충분히 대비가 될것 같습니다.
06/09/26 20:40
켄신님//마재윤선수와 심소명 선수의 저저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거 4게이트 보고 마재윤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그러나..마재윤은 얼굴 빛 안변하고 막았습니다;;; 마지막에 몸푸는 마재윤선수의 모습은 최종보시가 약간 삐끄덕 하고 다시 원상복구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까?
06/09/26 20:40
저런 전략 다른 저그유저에게 썼으면 막아낼 선수가 없었을 거 같네요- 마재윤 정말 최강;; 4게이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없이 막아내다니..;; 프로브 안 끌고 나온 건 연습해 봤을 때 프로브도 끌고나가서 한 방에 거는 것보단 후속으로 4질럿씩 계속 추가시키는 게 더 좋았기 때문에 그랬던 거 아닐까요?
06/09/26 20:40
지난 결승전때 김동준 해설위원이 그랬죠. 팀내 프로토스들한테 물어봤더니 '지는게 상상이 안간다'라고 하더라구요. 이 선수는 프로토스에겐 재앙입니다.
06/09/26 20:40
글쎄요,, 마재윤을 저지할 프로토스가 누구일까하는 걱정보다 테란들이 더 걱정되고,,,,,, 저저전에서 스파이어도 바리게이트 쓰는 그런 상대로 이길저그유저 찾는게 더 어렵다고,, 쿨럭쿨럭,,
06/09/26 20:41
CJ를 응원하는 저로서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마재윤을 이겨라'란 말도 아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머... 할말이 없네요. 뉴타입 괴물입니다.
06/09/26 20:42
박성준 선수와 함께 플토의 대재앙이 또 늘어났군요-_-
이 위기를 타파할 프로토스의 새로운 영웅은 탄생할려나. 박용욱 선수한테 일단 기대를...해보지만, 필살기 전략의 단판제가 아니고 3판2승제에서 만나니.. 이거 뭐;;
06/09/26 20:44
아... 그건 그렇고 변은종 선수 승리-> 뒤에 명경기 공식은 또 성립인가요... 참 변은종 선수도 이기고 관심받기 힘드네요 ;; 재밌는 경기 했는데
06/09/26 20:44
첫 질럿들 내달려서 저그 진영 도착했을 때 아아..조금 버티다가
곧 gg 나오겠구나하며 한탄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믿기지가 않네요. 그렇게 계속 두들겨 댔는데 그걸 그렇게 막아내다니..... 마재윤 선수, 정말 사기라고 밖엔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무엇보다...그 상황에서 어떻게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을 수가 있죠? 저라면 어버버버 하다가 멀티, 본진 순식간에 다 쓸렸을 거에요. ㅠㅠ 아, 박대만 선수의 혼을 담은 질럿들도 정말 멋졌습니다.
06/09/26 20:44
일단 신 백두대간 중앙길은 다템이 지나간다는 점을 정정해드리고...
그런 것을 떠나서 정말 화끈한 한판이네요 -_-; 약간의 상황판단과 몇초차이로 확 달라지는 타이밍이 조금씩 어긋나서 안통한 듯한 아쉬움을 남깁니다. 기왕 달릴거면 첫타 또는 2타에 프로브를 대동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ㅠㅠ 마재윤 선수 정말로 토스의 재앙인 듯 싶습니다;;;
06/09/26 20:44
토스 상대로 절대 까닥안할것 같은 마재윤 선수 답지 않게... 다급함이 엿보았던것 같습니다..
(박대만) 레즈스탕스!! 다시 더 높은곳에 올라가 마재윤을 저격 하길 바랍니다.
06/09/26 20:46
아...녹화해 놓은거 다시 봤는데 역시 8질럿때 달렸어야 됬어요...저글링9기히드라1기 성큰하나 있었거든요...그럼 격파하고 후속저글링 히드라 나와도 그땐이미 4질럿 추가로 도착했을텐데...
06/09/26 20:46
과거불문 현재불문 미래불문 저그의 불사신 아킬레우스 저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네요,,,,,,과연 그런 마재윤선수의 질풍을 제압해넬 파리스라는 선수는 누구일것이며 언제 나타날것인가..
06/09/26 20:47
진짜.. 전율이네요 마재윤. 저도 정말 진줄로만 알았는데 이걸 역전하다니.. 저글링 무빙 완전 소름이 쫙..;; 전 시즌 프링글스 MSL 결승때 마재윤과 연습경기해준 팀내 토스 선수들의 말을 빌리자면 마재윤이 5판3선승제에서 토스에게 진다는 것은 생각할 수가 없는 일이라더군요;;
06/09/26 20:49
8기든 12기든 프로브를 끌고 와야됐든 박대만은 최고의 빌드를 가져왔는데 마재윤은 최고의 방어력으로 무기력 시켰다고 말할수 밖에없는..
06/09/26 20:50
음. 신백두에선 바뀌었나보군요. 경기중에 지나간걸 못봐서 -_-;.. 보면서 지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에 없어서 그렇게 말해버렸네요.. 다템정도면 섞어서 효과가 제법 크다고 생각은 하는데.. 문제는 거기까지 갈 가스와 타이밍이겠죠..
06/09/26 20:50
확실히 마재윤의 최강점은 정찰을 통해 상대방의 빌드를 확인한 후 그 빌드에 최적화된 빌드로 자신도 맞대응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방금 경기는 뭐... 정찰로 확인도 못한걸 어떻게 그렇게 대응을 할수가 있는건지;
발업된 질럿 5마리를 자신의 앞마당에서 처음 본순간 '어?질럿 5마리가 어디서 나왔지?뒷길을 뚫었구나. 발업까지 돼있네 추가병력이 온다면 더 빨리 올수 있겠구나.그럼 4게이트 발업질럿 올인러쉬군' 위의 생각과 판단을 0.1초 만에 처리한건가요; 초감각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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