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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5 17:44
임요환 선수의 군입대전 마지막 프로리그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저그전..
아카디아2에서 테란의 승리를 한번 더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06/09/25 17:44
최연성vs이병민. 기대되네요..상대전적이 어떤지 궁금??
815 다칸대첩 리벤지 매치도 기대고요.. 케텝빠이지만 에결까지만 가는게 바람입니다.
06/09/25 17:52
아카디아 에서 박서의 저그전이라 얼굴에 홍조를 띄며 나는 아이 좋아(거기 돌 던지려고 하시는 분들은 자제요 ^^;;;)
입대전 마지막 프로리그가 하필 KTF전이라니... 이건 뭐 신이 부커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06/09/25 17:57
오늘 요환님께서 기가 막힌 전략을 보여 줬으면 합니다.
땡마린 스팀러쉬가 아카디아 미내랄 멀티 때문에 정말 잘 먹히던데... 요환님만이 보여줄수 있는 타이밍이 기대 되는군요 으흐흐흐~
06/09/25 17:59
동족전도 이런 동족전이면 대환영이죠. 드디어 아카디아2에 임요환선수가 나오는군요. 이런말 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부디 에결까지 가서 2승 챙기고 떠나셨으면...
06/09/25 18:00
저테전 스코어에도 불구하고 알카노이드에서 계속 테란이 나오는걸 보면 뭔가 있긴한것 같은데.........흠..............임요환 선수는 아카디아에서 홍진호 선수나 조용호 선수 예상하고 나온것 같긴 한데.......어쨌거나 상대는 저그군요. 왠지 이길것 같습니다;;;
06/09/25 18:03
정말 홍진호선수 왜 요즘 이렇게 안보이나요. 보고싶습니다~
에이스결정전 준비중이라 믿고있겠습니다. 한경기한경기 모두 너무 기대되네요~ 이번주 경기들은 무조건 에결까지가서 승부보는 컨셉입니다! 에결갈거라 믿습니다!
06/09/25 18:03
알카노이드 은근히 테테전 자주 나오네요 저그대 테란 전적만보면 저그가 훨씬 앞서고 있는데...그런데도 테테전 자주 나오는거 보면 테란이 할만한 맵인가봐요
06/09/25 18:04
와우 임요환선수 군대가기전에 마지막 공식 경기려나요 ~_~;
아 기대됩니다~ 하지만 학교라 경기는 직접보지 못한다는거~ ㅠ 문자중계 부탁드립니다 (__)
06/09/25 18:07
김연우// '이제는 한동안 못볼 3펀치' 라는 말이 가슴에 확 와닿네요ㅠ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임요환선수 머리깎은 모습봐야 실감이 날거같습니다.
06/09/25 18:07
케텝도 충분히 할만한 엔트리라고 보는대;; 1경기는 아카디아고 김세현선수도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은 상대고 테테전은 양선수가 강자니.. 팀플은 티원에게 조금 힘이 실리지만 프프전최강자인 박정석선수,.. 에결에간다면 강민vs박태민.. 조용호vs박태민정도겠군요. 기대됩니다.
06/09/25 18:08
흠.. 전 오히려 케텝이 유리한 엔트리 같네요.
케텝이 1경기 잡아내면 3:1정도로 티원을 무난하게 잡을 듯 하고 반대로 1경기를 내주면 5경기까지 가서 티원이 에결잡고 3:2로 승리할 듯..
06/09/25 18:09
아카디아에서 이윤열선수의 두번째 승리때 댓글에서 본게 기억나네요. '임요환선수가 연습하다가 저거 내가할랬는대..'라고 하지않았을까 하는..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로 장식하길
06/09/25 18:19
임요환 선수의 아카디아 저그전이 기대되고, 아카디아에서 저그를 내보내는데 홍진호, 조용호 선수를 제치고 나온 김세현 선수도 기대되고, 한때 라이벌로도 불렸던 최연성 선수와 이병민 선수의 테테전도 기대되고, 악마에게 빼앗긴 심장을 영웅이 다시 찾아 올 수 있을지도 기대되고.
06/09/25 18:23
티원 팬 입장에서 억소리 나는 엔트리네요...
오늘 집에 오다가 큰길가에서 대자로 넘어졌는데... 왠지 불안한 예감이....엄습하는 군요. 아...무릎도 쓰리고 손바닥도 쓰리고...ㅠ.ㅜ 요환 선수가 이겨 준다면 좀 덜 아플텐데...
06/09/25 18:27
뻘짓님
다같이 불안에 떨어줘야 한건씩 해주시는 아스트랄한 그분인거 아시잖습니까? -ㅁ-;; 농담이구요, 집에 오자 마자 엔트리 확인하고 저도 모르게 진짜 헉소리가 났습니다.ㅠ.ㅜ
06/09/25 18:30
그분은 정말 아카디아2를 노리고 나왔다는 느낌이 흠뻑~!!! 상대는
그나마 무난한(?) 신예 김세현 선수. 하긴 맵이 어디던 상대가 누구던 아스트랄 임의 승률은 50%!!! 그나저나 동족전 두 경기임에도 괴물과 관심;;;, 부산 플토 사나이의 격돌......KTF의 팀플이 참 새롭네요. 완전 신예로 판을 짜다니.
06/09/25 18:35
에결가면 용호선수 나올것 같네요..
지금 KTF가 1승 2패로 좋지못한 성적에서..4라운드에서 최고의 상대를 만났는데.. 홍진호선수를 내보낼수없죠.. 여유없거든요 KTF.. 포스트시즌 성적 안좋다 안좋다하지만..포스트시즌마저 못가는건 아니겠죠..KTF.. 화이팅입니다..ㅠㅠ
06/09/25 18:37
다른 경기는 몰라도 4경기만큼은 T1이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저히 박용욱 선수가 박정석 선수 상대로 나와서 이기리라는 확신이 들지 않아요.
06/09/25 18:38
제가 볼땐 조용호선수가 나올거 같진 않습니다 요즘 컨디션,페이스가 안좋아서 말이죠...홍진호선수는 안보이네요...화장실 간건지...안온건지...
06/09/25 18:39
Asiria님/그래도 엠에셀에서 용욱선수가 한번 이기지않았나요..
그게 가장 최근 매치가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오늘 대박매치가 많네요..1경기 임요환선수의 상대가좀 아쉽긴하지만.. KTF의 3:1승리를 예상합니다~ 2경기내주고 1,3,4경기 잡을듯!
06/09/25 18:39
노스텔지어 때의 임요환 선수가 '이렇게 저그 잡으면 됩니다. 참 쉽죠? 감사합니다.' 했던 것과 같이 이번 아카디아 2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06/09/25 18:41
경기 시작합니다 ! 카운트 !
솔직히말하자면, 테란은 싫어하지만 마지막 임요환선수의 무대라는점에서 ! 임요환선수의 화이팅입니다 !
06/09/25 18:48
이건 의도적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완벽하게 막으면 저그는 아주 방어적으로 나가면서 후속 준비를 했을 텐데 이렇게 저글링을 다 잃어버리니 힘들죠;
06/09/25 18:49
노스텔지어의 '이렇게 저그 잡으면 됩니다. 참 쉽죠? 감사합니다.' 는 아니었지만...-_-; 역시 임요환에겐 뭔가 있네요. 후덜덜합니다.
06/09/25 18:50
Asiria님//전 그렇게 느꼈습니다...-_-;;; '여기서는 저처럼 이렇게 저그 잡으면 됩니다. 참 쉽죠?'가 내내 울렸습니다;;
06/09/25 18:50
역시 요즘 저그를 상대론 앞마당 쉽게 먹게 하면 안됩니다. 벙커링이던 치즈러시던 압박테란이던 뭐든지 해야 저그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한판이네요.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역시 박서답습니다. ㅠ.ㅠ
06/09/25 18:52
그게 왜 안타깝습니까... 요즘 테란하고 확실히 다른 플레이로 승리 가져가지 않았습니까..
거기다가 입대도 얼마 안남은 시점이니 제가 해설자라도 몇번이고 말하겠습니다.
06/09/25 18:53
이건 참.. 8배럭 벙커링도 페이크고.. 입구쪽 심시티도 거의모든매위치마다 완벽히 준비해온.. 판을 짠 듯한 전략인듯.. 두번 쓰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참 짜임새 있는 전략이었네요.. 어쨌든 테란이 스코어를 쌓아나가기 시작합니다..!
06/09/25 18:53
오늘 만큼은 경기 자체에 대한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박서가 마지막으로 주고간 선물에 값어치를 논하기엔 너무 감동적이라.... 정말 멋찝니다^^
06/09/25 18:53
수퍼파이트에서 요환동이 응원이 기대되네요.
과연 그 분들이 생파에서 받았던, 아니면 카페를 통해서 받았던 그 타올(?)을 가지고 올 지 궁금합니다.
06/09/25 18:54
좀 아쉽긴한데요? 임요환선수다운 경기였지만..
피터지는 센터싸움도 보고싶었는데.. 드랍쉽과 난전..이런게 좀 기대됐었는데 그런점에서 조금아쉽네요.. 일단 케텝팬이라서 이렇게 허무하게 진게 더아쉽긴하지만요 -_-;
06/09/25 18:54
김세현선수... 상대가 임요환선수 였는데...
미리 대비해주는 센스가 있었어야죠... 근데 정말 요환선수 저그 시원스레 쉽게 잡는거 같아요
06/09/25 18:54
이걸로 저그가 걱정할 수도 있겠네요...; 테란이 작정하고 초반 승부 나올려고 하면 콜로니 지어야 하겠는데 테란이 돌아가 버리면 쓰리햇 타이밍이 안 나올 듯 싶군요. 물론 투햇도 강력하지만 이번 두 경기를 필두로 테란이 무언가 점차 승수를 쌓아나갈 듯한 느낌...-_-;
06/09/25 18:54
o에코o/제가 군대에 있을때도 임요환 선수의 3연속 벙커링 보고 치사하다고 하며 욕하던 고참을 많았습니다. 사람마다 게임을 보는 가치관이 틀린거겟죠.
암튼...지금 상황을 즐깁시다~~아 기분 너무 좋습니다~
06/09/25 18:54
'임요환!!' 이라는 이름이 무난히 뚫을 수 있는 상황에서
김세현 선수를 한 번 더 주춤하게 한 경기였습니다. 이름만으로도 신인을 압도하는 그 무게감.
06/09/25 18:55
뭐,그래도 홍진호선수랑의 아카디아 2 저그전도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임요환선수가 진정한 테란의 해법을 마련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요.
06/09/25 18:55
눈물 납니다 정말 이런 임요환 선수를 다시 못본다니 ㅠㅠ
제발2:2 까지 가서 에결에 임요환 선수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임진록 이었으면 더더욱 유종의 미가...
06/09/25 18:55
원래 임요환 선수 스타일이 초반부터 주구줄창 괴롭히다 끝내는거죠
물량전은 많잖아요 다른 선수들도 운영 좋은 선수들도 많고 그냥 박서 특유의 이런 스타일이 더 좋아요 전
06/09/25 18:56
이건 저그가 죽어도 뮤탈을 갈수 없게 초반 드론 동원하게 하면서
가난하게 대응하게 만든 임요환선수의 심리전을 칭찬할 수 밖에 없네요. 그러면서 궁극의 2벙커 2서플 1팩토리로 입구막기.... (벙커가 한개였으면 절대 뚫렸고, 바깥에 머린이 벙커 주위를 감싸는게 아님에도 저글링이 무빙으로 지나갈 공간을 주지 않고 오히려 뚫게끔 생각하게 만드는... 아무리 봐도 시뮬레이션을 최소 30번은 돌려본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김세현선수가 구드론을 할것이라 예상했는데 자신감을 표현한 앞마당이었겠네요.) 암튼 정말 이 말 밖에 안나옵니다. 이게 임요환이예요....
06/09/25 18:56
아무튼 확실한건 3해처리를 대비해서 테란이 준비해오는 초반전략이..
계속 통하고있네요, 윤열선수의 치즈러쉬,팩조이기.. 임요환선수의 벙커링.. 저그는 이제 맘놓고 3해처리를 가져가진 못할것같네요..
06/09/25 18:56
아키디아2에서 나오길래 벙커링 하겠구나 싶었는데..
역시 벙커링하는군요.. 김세현 선수 입장에서는 임요환 선수의 포스에 좀 밀린듯한 장면이 아쉬웠죠..
06/09/25 18:56
김세현선수가 처음에 벙커 사이로 저글링 빼내려 했는데 임요환선수가 건물 사이사이에 마린과 SCV를 배치해 막아버려서 저글링이 처음에 약간 헤멘게 크게 작용한듯..;
06/09/25 18:58
부유한 저그를 이기는 방법 두 가지. 그 중 하나는 통념 - 저그보다 부유해지기. 나머지 하나는 상식을 깨는 일 - 저그를 가난하게 만든다.
06/09/25 18:58
문제는 마재윤선수;;;; 마재윤선수가 전에 프링글스 4강때 대 전상욱전에 보여준 9드론 심리와 등잔밑 멀티는 정말;;지금 생각해도 무섭습니다.
06/09/25 18:58
노게잇더블넥님//이재호선수의 첫승리는..
이미 그당일날 같은 경기에서.. 박지호선수의 대역전극에 이미 한 저멀리 묻혀버린거 같은데요-_-;
06/09/25 18:58
첫 승보다 두번째, 세번째 승이 무시무시한 관심... 역시 이재호 선수[?],당일 경기 뿐만 아니라 그 경기 이후의 맵에서도 역량을 펼치는 군요.[이러다가 롱기누스도 테란들 승수가 ㄱ-;]
06/09/25 18:59
다만 김세현 선수의 컨트롤이 좀 아쉽더군요. 처음 달려들 때 자기들끼리 비비적 거리다 사망한거(이건 벙커의 위치가 아트;;였기 때문이었지만 못 지나갈 것 알았을 텐데 말이죠)와 두 번째 벙커 거진 부수던 저글링이 갑자기 뒷쪽의 마린으로 달려든 것은 제대로 실책이었던 같네요. 하긴 그래도 저그가 워낙 가난했기에 그때 뚫었어도 힘들 것 같기는 했던데요. 아카디아2에서 초반 러쉬가 테란의 희망이 될 것인가가 궁금합니다.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지만........
06/09/25 18:59
임요환선수 초반 벙커링 시도하려 햇을대 저그 드론 5마리나왔습니다.. 그이후에도 마린 이랑 SCV 계속 추가 하며 상대방 을 압박하니 김세현선수 일도 못하고 드론 5마리 대기상태로 게속있다가 링도 엄청뽑았죠.. 굉장히 가난해진상태에서 ;; 상대가 입구앞에 벙커지으니 성큰 콜로니 건설 했습니다.. 더 가난해진거죠 3해쳐리 갈 자원도 없었고 2해쳐리 무탈 하기엔 이미 늦엇던거같네요 역시 임요환 선수의 전략이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06/09/25 18:59
전 르까프 대 이네이처 특히 1경기 정말 재밌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비인기팀이라서 댓글이 적다는 사실이..(그만큼 안 본다는 거죠 사람들이)
06/09/25 18:59
아..오늘도 경기를 보면서 벙커링을 바라는 지 안 바라는지 모르는 심정이었는데..막상 완벽한 벙커링에 조이기를 보고 있노라니..역시 임요환이라는 말밖에요..
06/09/25 18:59
그런데 사실 벙커라인 안뚫릴려고 작정하고 scv다수 붙여놨다면, 심시티도워낙 잘돼있었기때문에 안뚫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여튼 BoxeR Classic 감동입니다.^^
06/09/25 19:00
벙커 뚫을 때 참 조마 조마 했습니다ㅠㅠ;;; 에스씨브이 2기만 더 있었어도 벙커 안 깨지고 막을수 있었을텐데;;;; 아직 슈퍼 파이트가 남았기 때문에~ 그때는 좀 더 가다듬고 나오겠죠? 아직 기대할수 있습니다!
06/09/25 19:00
음..요환선수가 남긴 해법이란건, 넓은 센터 (즉 삼룡이 입구까지의 모든 센터 구역)에 건물 건설이 가능하니깐, 건물 건설에 제약을 덜 받는 테란은 그만큼 초반 압박을 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저는 일반적인 벙커링이나 치즈러쉬보다는 그 점을 크게 느꼈네요. (그게 그말일까나..;;)
06/09/25 19:00
물량전이 아니어서 허무했다, 기대이하라는 반응은 적어도 임요환의 팬에게는 공감을 1%도 얻지 못하겠지요?
임요환의 팬들이 원했던 것은 바로 이런 경기 아니겠습니까? 지난 6년간 보여준 모습, 적어도 임요환 선수가 최강은 아닐지라도 최고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슈퍼파이트도 기대하겠습니다. 임요환 선수.
06/09/25 19:01
으음..제 생각으론 벙커를 깻어도 한 4~5마리 살았을거 같습니다. 그 상태로 뒤에 오는 마린과 생산되고 있던 벌처(먼저 1마리 나왔죠. 탱크보다) 로 충분히 막았을듯 합니다.
06/09/25 19:01
SCV가 많았다면 아마 김세현 선수 저글링 모아서 뮤탈이라도 모아서 나갔을 듯...; 뚫릴 듯 하면서 안 뚫리고는 자신은 병력 다 잃으니 그 순간 저그 거덜났죠...;
06/09/25 19:01
WordLife님 말씀 100%동감, 박서에게 기대하는 플레이는 바로 이런것이죠. 남들은 따라 못할 아스트랄한 전략의극을 보여주는 플레이들(일회성전략이라고 해도 아무나 생각해내는것은 아니죠.) 제가 이래서 박서를 좋아합니다+_+b..
06/09/25 19:01
임요환 선수 마지막 경기이기 떄문에 당연히 사람 많을수밖에
거기에다 통신사간 라이벌전이잖습니까 ? 축구의 한일전 과 연고전 에 관중 폭주하는거와 똑같은거지요 또 프리미어리그로 치자면 아스날 대 맨유 첼시대 리버풀 하면 빅매치고 입장권 불티나게 팔리고 암표까지 성행되죠
06/09/25 19:01
알카노이드 저그가 좋은맵아닌가요..?
최연성선수나 이병민선수 저그잡을려고 나왔는데.. 어이없게 테테전이 되버렸다는 생각이 드는건..-_-a
06/09/25 19:02
그나저나 저그맵이라면서도 테란이 강한팀에서는 여전히 테란이 많이 나오죠. 지난 번 한동욱대서지훈도 그렇고 말입니다.(아카노이드)
06/09/25 19:03
제가 걱정하는 건 이네이처 르까프도 (이네이처는 순위떨어졌지만) 상위권 팀인데 계속 무관심으로 남을까봐 걱정이라는 거에요.
06/09/25 19:04
오늘..... 경기 에상.
1. 2경기에서 최연성선수와 이병민선수 열라 난타전 펼치면서 명경기 펼친다. 최연성 아슬아슬하게 윈... 2.2경기 이병민 선수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긴다. 어찌어찌하여 5경기 간다. 에결에서 임요환과 홍진호가 붙는다. 열라 난타전 끝에 임요환 승... 이병민선수 잊혀짐;; ㅈㅈ
06/09/25 19:04
GG.net이 TL.net과 함께 외국 커뮤니티중에서 가장큰 커뮤니티중 한곳인데.. 외국에서도 다른경기들이랑 리플수가 다르죠. 축구로 치면 클래식 더비매치니깐요^^.
06/09/25 19:05
음.. 제가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말하기는 좀 뭣하지만, 저그로 하다보면 저렇게 초반 벙커링 막아내면 약간 뒤에 벙커짓고 그자리에서 바로 팩토리 올리는 플레이 몇차례 당해봤습니다. 사업이 무지 늦기 때문에 벙커 사정거리 바깥에 성큰을 한번에 3개쯤 올리면 소수마린 견제하는건 저글링좀 던지면서 시간끌면 막아요..ㅡㅡ;
06/09/25 19:06
네~전략은 돌고 도는 거죠~.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예전엔 저그는 무조건 본진 투햇(트윈이라고 했었나?)으로 시작해서 초반에 저글링 엄청뽑았다고 기억하는데..아닌가;;
06/09/25 19:07
이병민선수 6시멀티에 리파이너리 짓고요..... 아직까지 양선수 둘다 중립동물 파괴안합니다. 최연성선수 8시쪽 중립동물 파괴하고요.
이병민선수가 최연성선수에 비해 2팩토리를 상당히 늦게 올립니다. 벙커짓는 이병민!
06/09/25 19:08
최연성선수 8시 멀티 가져갑니다. 그러면서 4골리앗 드랍가는거! 이병민선수에게 보여주고요!!!! 6시멀티에 드랍! SCV 2기 잡고!!! 4골리앗 태워서!
06/09/25 19:09
아 탱크 어땍탕 찍어놨다가 최연성 선수 배럭 때리구요. 임요환 선수가 엔베 상대 본진까지 띄워서 골리앗 바보 만들던 것이 기억나네요-_-;
06/09/25 19:12
오늘 KTF선수들 경기력 안습이네요..
트리플 커맨드했으면 상대선수가 흔들거 당연한데.. 전혀 대비를 안해본듯한 느낌이네요.. 드랍쉽으로 흔들게 어떻게보면 뻔한데도.. 연습안했나요..
06/09/25 19:14
이병민선수 절대 못이깁니다! 최연성선수가 병력 모아서 크게 한방에 드랍해도! 이병민선수가 절대 못이깁니다!
게다가 지형을 활용한 탱크 2기 시즈모드!
06/09/25 19:15
드랍쉽으로 낚시해서 골리앗 1기 잡고! 이병민선수 병력 많은데!! 아!! 초반 커맨드 2개 날라간게! 너무 아파요!
최연성선수 입구 중립건물 뚫고 나오면 거의 게임끝입니다!
06/09/25 19:17
센터에서 시간끌고! 4시쪽에 또다시 드랍!! 아! 이병민! 또 4시날아갈분위기입니다! 이병민선수가 제아무리 테테전 잘한다하더라도!! 이건 어렵습니다!
06/09/25 19:17
4시도 날아갔고....... 정말 어렵습니다! KTF 분위기 너무 암울합니다!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이렇게 완패 분위기입니까~~!!!
06/09/25 19:19
그나저나 여담인데 말이죠. 임요환선수 헐크호컨 세레모니 하는 것 보고
랜디오턴이 헐크호건 딸에게 수작부리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이제동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딸에게;;하핫;
06/09/25 19:20
3경기 KTF는 완전 신예조합에 상대는 김성제-윤종민......김성제 선수의
초 아스트랄이 나오지 않는 이상에 4경기는 못보겠군요.
06/09/25 19:20
전용준씨의 이야기가 와닿네요. 군대갈테니 잘해. 그리고 잘해버리는 최연성선수.. 끈끈한 사제지간.. SKT T1은 아직 튼튼합니다!
06/09/25 19:21
어제 르까프에 이어 오늘 케텝도 역전하리라 믿습니다. 이제동 선수처럼 박정석 선수도 4,5경기 다 이길 줄 믿습니다. 3경기 팀플에서 말도 안되는 전략으로 이길 줄 믿습니다.
06/09/25 19:22
이 경기는 이병민 선수의 경기력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잘한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이병민 선수의 플레이가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너무 무기력하게 지니까 보는 제가 안타깝습니다. 호감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 말이죠. 아마 KTF의 기세가 전체적으로 다운되어 있는 것과 관계 있는 것 같습니다.
06/09/25 19:22
이거 3:0 가는 분위기네요...
백형산선수 팀플 첫 출전이고, 상대 윤종민-김성제선수는 승률도 괜찮죠.. 케텝 어쩌려고 이러나요-_- 적어도 정규시즌 셧아웃은 없었는데, 이번 시즌 들어 두번째 당하게 생겼네요.
06/09/25 19:22
와 최연성...정말 압도적이네요=_=;;; 드랍쉽이 정말 쉴새없이 움직이는군요;;;; 정말 깔끔합니다. 팩토리 올라가는 타이밍하며 업그레이드 타이밍까지-_-;;; 완벽합니다.
06/09/25 19:24
요즘 케텝이이기는거 강민선수말고는 못봤습니다 -_-
아주 주욱~ 나락으로 떨어지는군요 -_-;; 그래도 케텝 역전 부탁~
06/09/25 19:24
이건모..
3대0만은 좀 피해봅시다... 한번이야 모 그려려니하지.. 경기 몇번했다고.. 또 3대0이면 안됩니다.. 케텝 그나저나.. 홍진호선수가 괜히 걱정이 되는데 말이죠.. 어디간겁니까.. 진호선수 쩝
06/09/25 19:26
임요환 선수가 썻던 얼굴마담 벙커 페이크이후 일보 뒤에 벙커와 팩토리 심시티로 가두는 전략을 애초에 쓸려고 했떤 맵이 롱기누스였죠,,, 심소명선수가 얼굴벙커에 그냥 무너져버려서 후속으로 준비된 전략을 못썻다고 했었는데... 그 전략을 아주 약간 다듬어서 시전하네요,,, 김세현선수가 다섯시에 걸렸기에 심소명선수에게 롱기누스에서 하려고 햇떤 전략과 같은거죠,, 위치가 달랐어도 처음보면 무조건 먹힐거라 생각되고 아니면 또다른 아껴둔 전략도 있을듯 하네요,
06/09/25 19:27
어제 진호선수 이벤트 갔다온사람 말론
진호선수 프로리그 연습때문에... 슈퍼파이트연습 하나도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화가납니다... 결과를 보니.. 쩝.. 프로리그 올인분위긴데 3대0은 절대안되요
06/09/25 19:27
그나저나 변길섭 선수는 왜 안내보내 주죠 1군으로 올려줬다면서..ㅠ 스타가 너무 많으니깐 보고 싶은 선수도 너무 많네요.
06/09/25 19:29
프로리그 연습하는 진호선수가 왜 엔트리에도 벤치에도 없는 건가요..쩝...요환선수 팬이지만 KTF 팬이기도 합니다. 3:0은 안됩니다..
06/09/25 19:30
SKY92님// 문자중계하시는 거라면 조금더 중심을지키셨으면 합니다.
이병민선수에 대한 여러가지 웃음거리 소재들을 씁쓸해하는 팬입장에서보면 울컥하는 부분들이 많네요.
06/09/25 19:31
케텝 현 시스템이 이해가 안되는게 낮 12시부터 밤열시까지는 프로리그 집중훈련기간으로 일체 예외상황이 없다고 합니다. 개인전 준비도 못하고 10시 이후나 자율적으로 연습하라니...... 선수들도 지쳐서 제대로 그선수 개인전 연습도 못해주죠,,,,,,,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경기가 과연 잼있을까 하는것에는 상당한 의문표가.,,,,
06/09/25 19:33
엠겜은 광고를 안해서 좋죠.... 결정적 순간을 틀어주니.. 다만 이번주는 다 5세트까지 한지라... 전부다 네번씩은 봤다는게 흠이라면 흠..? 아님 또봐서 기쁨^^?
06/09/25 19:33
그런데 다른 팀들도 다 프로리그 올인이라고 하죠. 대세가 프로리그인 듯. 개인리그 질이 떨어지는 건 불가피하지만 프로리그는 질이 높아지고
에결도 더 많이 갈 확률이 높죠(상향평준화). 다만 아쉬운 것은 개인리그 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과 한 팀만 프로리그 올인이 아닌데...개인리그 연습좀 하게 해주세요~~
06/09/25 19:35
문제는 그렇게 프로리그 올인을 한다면서 개인리그-프로리그 모두 상황
이 매우 안좋다는 점이겠죠ㅡㅡ;;; 그나저나 임요환 선수 보고 계속 마지 막, 마지막 거리지 않았으면 하네요. 은퇴가 아니라니까......군대 갔다와 서(혹은 가서도) 계속 프로게이머 하겠다고 본인도 말하는데 계속 마지막 , 사실상 마지막......
06/09/25 19:35
전 프로리그 집중체제란 것보다 2군 선수들은 12시 이후(2시던가..) 자유 시간이 아예 없다는 게 더 이해가 안되던데....
케텝에선 1군 선수만 12시 이후가 자유고 2군은 무조건 취침이라고 합니다. 이래서야 개인전 연습인 들 맘껏 하겠습니까?
06/09/25 19:42
자! 저글링과 질럿끼리 싸움!!!! 어!! 근데 질럿 잃었죠!!!! 자! KTF밀려고 하고 있는데!!!!! 자!!! 김성제선수 막아야 합니다! KTF팀!!!! 이거 분위기 좋은데요!
06/09/25 19:42
근데 결국 빼네요..... 자 다시 빼는 사이에! 윤종민 저글링 난입! 근데 막네요! KTF 다시 저글링 난입하려고 하나! 김성제 질럿으로 막고! 윤종민 뮤탈 나와요!
06/09/25 19:43
그래도 캐논과 스포어로 방어하는 KTF...... 자! 임재덕! 김성제선수의 진영에 저글링 난입!!!!! 그러나 타이밍 맞춘 질럿과!! 프로브 디펜스! 막았고!
아!! 임재덕선수의 진영에 김성제선수의 질럿 난입!!!
06/09/25 19:48
김홍진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대체 오늘.. 저 케텝플토선수 뭐한겁니까 ;;
아니 초반에 김성제 선수 질럿도 잡았겠다, 1해처리 무탈 나올동안 지상군이 앞서서 어디 한집을 밀 어도 모자랄판에 오히려 지상군이 밀려서 성제선수질럿에 아군스포어 파괴되는걸 보고있나요?
06/09/25 19:50
KTF의 생각이 무엇이었을까요?
내용도 결과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한판이었습니다. 수많은 라이벌전 중에 이토록 일방적이고 긴장감 떨어지는 경기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인지 오늘은 온갖 혹평을 들어도 할말 없을듯 싶네요. KTF 더욱 분발해 주십시오!
06/09/25 19:51
드디어 티원 프로리그 5전제 도입이후 전겜단 상대로 셧아웃을 달성하네요
13번의 셧아웃을 10팀 상대로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네요 더불어 단 한차례도 셧아웃을 안당하는 기록 또한 이어갑니다
06/09/25 19:55
골수 플토팬으로서 오랫동안 KTF를 응원해왔지만 오늘의 패배가 마냥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시합을 본 것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항상 문제시되어왔던 부분이 마땅한 신진세력이 자리잡지 못했다는 것이었죠. 오늘 비록 약간은 허무하게 패배했을지라도 오늘의 이 경험이 언젠가 KTF를 일으킬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김세현선수, 백형산선수, 임재덕선수를 비롯한 모든 KTF선수들 힘내세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06/09/25 19:55
리플참..너무하군요.. 얼마전만해도 신인을키워라 ktf는변해야한다...하더니..참...아이러니하군요..
근데...정규리그에서 sk가 ktf를 이긴적이잇엇나요..? 맨날졋던기억만 -_-;
06/09/25 19:57
KTF를 응원한이후로 실망은 밥먹듯 자주하게되네요..
3:0으로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있는거지만.. 오늘 전체적으로 경기력정말..연습안하고나온모습이었습니다.. 1경기야 전략에 당했다치더라도.. 2경기..트리플 해놓고 이이후대책이 없어보였네요.. 흠.. 10위네요..바닥까지 내려왔으니 다시 올라가길 바랍니다.
06/09/25 19:57
댓글이 과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1,2,3 경기 지금까지 소위 네임밸류가 낮다고 여겨지는 이네이쳐 한빛 르카프(이팀분들은 비하하거나 그런의도는 1%도 없습니다 다만 인지도나, 기존 성적과 비교한것) 볼 때 전 략 , 전술, 근성 뭐하나 보였나요. 저는 t1 팬 , ktf 팬도 아니고 프로리그 자체의 팬이고, 주말 4연전 과 오늘 경기 비교해볼때 주관적으로 가장 최하의 경기 수준이라고 봅니다. ktf에게 미안하지만, 이번시즌 보기하고 아예 신인 기용많이해서 2007시즌이나 노리는게 낫겟습니다. 현재로서는 답이 없네요. 무조건 감싸고 힘내라고 한들 이번시즌은 별로 기대도 안됩니다.
06/09/25 19:57
슈퍼비기테란님//제 기억으로는 2005후기리그 두번째 대결이었을 겁니다; 3:2로 두 팀 박빙 끝에 연성 선수가 배틀로 이겼죠-_-;;;
06/09/25 19:59
신인을 기용한 것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만 3경기 이내에 모두 기용하는 바람에 3:0 패배에 대해 감독의 기용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죠.
오늘 패인은 사실 져도 경험이라는 득이 남는 신인들의 문제였다기 보다는 너무 무력하게 패배한 이병민 선수라고 봅니다. 이병민 선수가 버텨 주었다면 4경기 박정석 선수도 힘을 받을 수 있었을 테니 이렇게 무너지지는 않았을 텐데요.. 신인들이야 경험 부족으로 전략에 놀라고 호흡에 뒤쳐진다 해도 이병민 선수같은 1승카드가 이런 식으로 무너지면 어떻게 합니까..안타깝네요..
06/09/25 20:00
박빙의 경기를 기대했던터라 아쉽기는 하지만,
KTF의 경우 엔트리에서 변화의 의지를 보이는 것같아 오히려 좋아보입니다. 어떤 엔트리건 해당 팀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위대한 선수라도 그 시작은 생짜신인에서부터 입니다. 오히려 한두번의 실패에 좌절하고 원점으로 돌아가기보다는 길게보고 한걸음한걸음 내닫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 아닐지... ... 그냥 위의 몇몇 분들의 의견을 보고 혼자 주절거려봅니다.
06/09/25 20:01
신인 기용 자체에는 상관 안합니다. 신인을 써도 되는 경기와 꼭 에이스들이 출전해야 하는 경기가 있는데..예를 들면 케텝이 이네이처 상대로 신인 좀 내보낼 수도 있죠..(이네이처 욕하는 게 아닙니다..;;이네이처 팬분들께 죄송..) 하지만 억대연봉 여러 선수를 갖추고도 티원 상대로 굳이 신인을 썼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카디아2도 플토가 그렇게 나쁘지 않거든요. 임요환 선수 상대로 강민 선수를 내보낼만하지 않습니까.
06/09/25 20:01
이런건 감독문제도 훈련체계의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선수의 기량이나 경험의 차이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김세현선수가 저런 전략을(빠른 배럭이후 입구 틀어막고 팩토리 조이기) 당해봤을 가능성도 그렇게 높을꺼 같지 않구요. 팀플은 안타까운점이 있었네요. 윤종민선수를 틀어막았으면 김성제선수를 끝냈어야했는데 확실하게 뭉치지 못한느낌이 들었습니다.
06/09/25 20:02
3경기도 3경기고..1경기도 솔직히 좀 어이없었습니다..
그많은 저글링을 다 꼴아박다니.. 그거야 심시티의 승리라 보더라도.. 2경기는 정말 욕먹어도 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전혀 생각없이 플레이하더군요.. 드랍쉽을 예상못했을리도 없고 말이죠.. 상대도 3커맨드겠거니 생각했을리도 없을텐데말이죠.. 뭐 아무튼 KTF는 어떤점으로든 자극을 받아야한다고 보여지네요. 강팀이라고 불리는 팀중에 우승경력없는 유일한 팀이고.. 아무튼 배가 불렀다 라는 말이외엔 딱히 떠오르는 말이 없네요..
06/09/25 20:02
엔트리나 감독님을 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번 후기리그에서 각팀들 이네이쳐의 김원시 최근 정말 시원하게 역전한 박지호 선수의 대박 역전승, 김준영선수의 포스는 두말할 나위도 없고 순위는 낮아도 각팀별로 뭔가는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3:0 셧아웃 2번째는 차치해도 그 경기 내용이 정말 3:0으로 져도 이성은 박지호 선수의 안타까운 패배 이윤열 김원기(아카노이드)의 패배라면, 이해할만 합니다.(임요환선수를 낮추는건 아닙니다..) 자체 랭킹전에서 잘해서 나온건 명백할텐데, 다른 팀도 랭킹전하는데, 그럼 그 랭킹에 수준이 다르다는건지 답답하네요
06/09/25 20:02
지금 신인기용이 분명히 나중에는 큰 도움이 될꺼라 봅니다. 근데 지금 그러니까 적어도 이번시즌에는 독으로 작용할 것 같네요. 결과론이지만 1경기나 3경기 중 하나만이었다면 아니 적어도 팀플 2명중 한명이라도 베테랑이 이끌어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역시 그래서 리빌딩이 쉽지않죠. 케텝같은 성향의 팀은 말이죠( 오해 마시길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남. 빅마켓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런팀이니.. 인기팀도 적당할 것 같진 않고)
06/09/25 20:04
랭킹전에서 케텝은 5할 넘기가 힘들다고 하죠. 에이스가 없다는 겁니다. 서로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적고..예를 들면 CJ에는 마재윤, 르까프엔 이제동, 한빛엔 김준영 이런 식이 아니라..
06/09/25 20:04
2경기는 뭐... 우리도 그렇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깐 패스하고. 케텝은 일단 1경기를 제대로 된 올드 게이머가 승리로 이끌어주는 방법을...[그나저나 아카디아2 변길섭 선수 나와보면 좀 안되겠니?]
06/09/25 20:05
이병민 선수가 이렇게 까이는건 또 첨보네요...
이병민선수도 점점 관심을 받는건가요... 하지만 오늘 진호선수, 강민선수를 안쓴거는 상당히 안타깝네요. 충분한 카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인을 내본낸건 무슨 생각인지. 1경기 오히려 임진록이었다면 훨씬 박빙의 경기가 나왔을텐데.
06/09/25 20:06
전 오히려 좋아보이는데... 요번 시즌은 그냥 각오하고 제대로 개선한번 해보려는 생각 같은데요 ^^ 김윤환 선수도 꾸준히 기용됬었고 오늘 김세현 선수. 또 새로운 팀플조합까지. 지금 중요한 시점인데 이 상황에서
이런선수들을 기용했다는 자체가 팀체질개선의 의지가 강하게 있음이 보여집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안하셔도 될듯. (물론 제가 ktf팬이 아니기에 이런 말을 할수 있는건지 몰라도...;;)
06/09/25 20:12
아카디아2는 케텝입장에선 에스케이도 저그내보낼줄알았겠죠... 케텝이 임요환선수나올줄알고 플토나 테란내보내고 에스케이는 박태민선수 내보내서 태민선수에게 캐발리고 달릴리플들 "아카디아2에서 테란,플토출전시키는 바보 케텝"
06/09/25 20:22
1경기는 저그의 선수가 누가나오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저그가 어떤 빌드를 준비해왔느냐가 문제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빌드는 3해처리 가는 상대로는 극강의 빌드였습니다...
06/09/25 20:25
평균 이하의 선수라니...
1경기의 경우 초반 전략에 말려서 패했습니다. 초반 전략에 말리면 아무것도 못해보고 패하는게 보통이지만 저글링 뚫기라도 시도한것을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2경기는 상대가 테테전 최강자중 한명인 최연성 선수였다는것이 불운이었던것 같구요. 3경기는 그냥 경험없는 두사람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아무리 투칼라라도 좁은 입구에서 플토를 뚫는건 엄청난 시간을 요하는 작업인데 경험부족으로 인해 저그를 끝낼 생각을 못한 것 같은...
06/09/25 20:35
KTF의 패인의 원인을 찾자면 2경기입니다...
상대적으로 KTF의 라인업은 신인급의 선수가 많았고... 의외성이 짙은 라인업이었습니다... 그것을 완충시켜줄 수 있는 역할이 2경기의 이병민 선수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2경기에서의 빌드 역시 의외성의 변수에 너무 의존했죠... 결국 KTF는 1경기부터 3경기까지 선수와 빌드모두 안정적인것 보다는 모험을 선택했고... T1에게 그 모험수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했습니다... 기존의 KTF색깔이 안정적인 측면이 강했다면... 이제는 슬슬 팀 컬러자체가 변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스타가 이번 시즌만 있는것도 아니고 팀 리빌딩을 위해서라면... 이런저런 모험수 역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06/09/25 20:37
김세현선수도 오버로드로 일찍 알아채고 3해처리는 아니었으므로, 3해처리에 대한 극강 빌드라고 보기보단 좀 다르게 봐야할꺼 같아요.
06/09/25 20:48
아니죠...
이미 존비해온 빌드는 3해처리였기 때문에 대응하기가 힘든겁니다... 오버로드로 아는 시점에서 준비해온 모든것을 제로로 만들어 버린겁니다... 이 시점부터 테란과 저그의 승부에서 가장 중요한 주도권을 임요환 선수가 가져갑니다... 그러면서 앞마당에 벙커를 짓는척... 그것을 본 저그는 다수의 드론을 끌고 앞마당으로 나오면서 1차적으로 벙커링을 막으면서 저글링을 생산합니다... 그러면서 대게의 저그는 테란의 병력을 밀어내고 3해처리를 앞마당에 피겠죠... 그러나 여기서 임요환 선수는 본진으로의 회귀가 아닌 저그의 입구에서 벙커를 지어버립니다... 그것도 2벙커나 짓는다는것은 곧 전진팩토리 이후 테란의 압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테크를 타봐야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1가스의 뮤탈은 나와봐야 뻔한수이고... 럴커로 간다고해도 벙커 탱크 터렛라인의 돌파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아보입니다... 결국 저그가 선택할수 있는 최상의 수는 저글링 돌파입니다만... 이것 역시 2벙커라는 테란의 보험이 있기 때문에 돌파한다고 해도 테란은 좁은 입구에서 벌쳐와 파이어뱃을 추가하면서 수비하고... 앞마당을 가져가버리면 가스도 캐지않고 테크도 올리지 않는 저그는 답이없겠죠... 12드론 스포닝풀 정도가 아니라면 상당히 강한 빌드라고 생각됩니다... 앞마당에서 탱크로 해처리까지 포격이 가능하다는걸 생각하면... 앞마당에 압박라인이 형성되는 시점에서 저그의 승률은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06/09/25 21:03
이번 경기는... 제 생각으로도.. 이병민선수가.. 제 위치에서 무언가를 해줬어야 하는 엔트리 이였다 봅니다.
김세현 재능이 출중한 선수고 분명 잘하는 선수라는 건 전 봐왔기 때문에... 미스매치라기보단... 그런 큰 무대를 통해서 경험을 쌓아주려는.. 케이텝의 미래를 위한 포석이였겠죠. 충분히 좋은 엔트리였다고 봅니다.. 다만 2경기 너무 허무한게 진게 큽니다. 그리고 3경기에서 제생각으로도... 좀 강민 선수나 박정선선수 혹은... 예전의 김정민 선수 같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한명이라도 있었더라면
06/09/25 23:03
문자중계로만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1경기같은경우는 김세현선수가 뚫기만 하면 확실히 유리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저글링이 2~3부대였다는거 보니 확실히 뚫어서 승기를 잡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06/09/25 23:08
3해처리에 특별히 강한빌드는 또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저그가 멀티에 해처리를 피는 빌드에 강한빌드죠. 저그가 앞마당을 폈다면 탱크가 자원채취를 방해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김세현선수가 선택한 저글링돌파가 최선이었다고 보는데 좀더 정교하게 컨트롤했다면 어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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