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5 19:11:52
Name 창이♡
File #1 메인.jpg (0 Byte), Download : 50
Subject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일곱번째 이야기>


미스테리한 소녀_Mysterious Girl









일곱 번 째 이야기.







괜찮아!! 그래도 역전 할 수 있어!

저런 녀석한테 지면 안 돼지!!



본진을 겨우 복구 하면서

커세어를 만들어가며 오버로드를 잡아주고

다크템플러로 어떻게든 격차를 좁혀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두기 잡고

다크템플러로는 병력 두세기 잡아주었다


앞마당이 꼼꼼하게 대비 되있어 다크템플러로는 그 이상으론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


과감하게 셔틀을 만들어서 본진에 다크템플러를 드랍 하여

시간 벌기 작전으로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본진이 털렸던지라 부유 하지 못 한 상황에서


겨우 로보틱스 퍼실리티를 올리고

셔틀을 생산 했다



셔틀이 생산 되어 나왔다

역시 자원이 만만치는 않아서 다크템플러 2기밖에 못 태웠다




좋았어!

방심하고 본진에 오버로드 배치가 안 되있는 걸 노려보자

오버로드가 있어도 드론 피해를 최대한 줘보자




셔틀을 날리고 본진 운영을 하는데....



‘Your force is under attack'

공격을 받고 있다는 신호였다

앞마당이였다



꽤 많은 저글링과 러커가 왔다

그리고 그 위론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된 오버로드 3기가 있었다

아 이걸 어떻하지....



에라 모르겠다 나도 앞마당 건물배치 심시티에 신경도 썼고

포톤 캐논도 적당히 깔고 유닛도 있으니 어떻게든 막아지겠지....




나는 셔틀을 돌리지 않고 가던 방향으로 계속 쭈욱 갔다

그러나 저그 병력의 물결은 매우 거세었다



내 셔틀은 저그 본진에 도착 했다

다행히 오버로드는 없었다


다크 템플러를 드롭 하여 드론 사냥을 시작 했다



잠시 그녀석이 병력 컨트롤을 하는 도중이였는지

나는 드론을 꽤 잡고 나니 저그는 드론을 대피 시켰다


그러나 앞마당은 조금씩 밀려나기 시작했다


겨우겨우 막을 듯 하면서도 저그가 충원 되어 오는 병력 땜에

서서히 밀렸다


그러다 결국 내 앞마당을 장악 당하고

앞마당 넥서스를 공격하기 시작 했다

그 녀석이 병력 충원에 신경을 썼는지

드롭했던 다크 템플러로 본진에 있던 스포닝풀 과

히드라리스크 덴 과 해처리 하나를 파괴시켰다

그리고 곧 레어를 때리고 있었다


내 앞마당에 있던 병력들이 넥서스를 깨자

오버로드로 내 본진 입구에 포토가 겨우 완성 되어 있는 걸 보고

본진으로 가는 건 무리라고 생각 됐는지 뒤로 회군하여

본진에 있던 내 다크템플러를 저지 했다

나는 레어는 파괴 시키지 못 하고 다시 셔틀에 태워서 도망을 갔다


스포닝풀 과 히드라리스크 덴을 파괴 시켜 저그가 잠시

저글링 히드라를 생산 못 하는 지금이 다시 앞마당을 활성화 시킬

기회일 것 같아 밑으로 은근 슬쩍 나와 캐논을 건설하기 위해 파일런을

소환 시켰다

그러나 저그가 오버로드로 나의 의도를 파악했었고

저그의 남아 있던 병력이 꽤 많았다

여기서 뒤로 물러난다면 다시 스포닝풀과 히드라리스크덴이 완성 될 것이고

남아있던 레어, 해처리에서 병력을 뽑아내 몰아 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아니면 다신 앞마당으로 내려오긴 힘들 것 같았다

저그가 곧 바로 나의 앞마당으로 몰아쳐 왔다

나는 여기서 필사적으로 막기 위해 컨트롤을 해주었다



아.....내 병력이 전멸 되었다

그러나 저그도 병력 손실이 심해서 러커 두기와 저글링 5마리 밖에 안 남았다


하지만 내 병력은 전멸 했기에 그 병력은 좀 많게 느껴졌다


곧이어 스포닝 풀이 완성 되어 저글링이 충원 되고

히드라리스크 덴이 만들어져 히드라와 러커가 만들어져


앞마당 병력을 못 걷어내었고


나는 서서히 본진 안에서 굶어죽게 되어

GG를 치고 말았다




============================================


제 목표는 백번째 이야기 돌파.... 아직 멀었군요 OTL

과연 신비의 정체는 몇번째 이야기쯤 밝혀질지 저도 궁금 하군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국인
06/09/25 19:26
수정 아이콘
밑에밑에 문자중계보다가 와서 보고 갑니다.
과연 신비의 정체는 몇번째 이야기쯤 밝혀질지...
글쓰는 분이 궁금하다니..헐.
NeVeRDiEDrOnE
06/09/25 19:46
수정 아이콘
크하하하^^ 꼭 돌파하시길 바랍니다~
창이♡
06/09/25 19:50
수정 아이콘
한국인 // 아직 재고는 좀 많지만 스토리 구상해 논 만큼은 못 쌓아둬서 언제가 될지 궁금한거에요 흐흐;;

NeVeRDiEDrOnE // 오십번째 이야기만 넘으면 다행인거죠 하핫;;
PenguinToss
06/09/25 20:07
수정 아이콘
화이팅!!! 책 한권 펴는 겁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09/25 20:09
수정 아이콘
아..안타깝군요 쥐쥐라니.
막강테란☆
06/09/25 20:37
수정 아이콘
흠.. 저그한테 이정도면 신비는 아예 관광버스 태우겠네요.. 장수연재소설 되시길~~~!!!!
창이♡
06/09/25 21:31
수정 아이콘
PenguinToss // 하핫;; 책 한권이라 ㅡ,.ㅡㅋ 그럴러면 과연 몇번째 이야기 까지 나와야 하는 걸까요 ?흐흐;;

제로벨은내ideal // 넹 결국 gg에용 ㅡ,.ㅡa

막강테란☆ // 넵 매번 리플 감사감사~^^
김우진
06/09/25 21:35
수정 아이콘
엄청 방대한 pgr21 연재소설이 될것 같내요!
구경만1년
06/09/26 10:00
수정 아이콘
잘 읽고 갑니다 ^^
내일도 부탁드립니다 (__)
린킨파크
06/09/26 16:38
수정 아이콘
상대가 관광시킬려고 주종 안했는데 그렇게 해서 지면 개쪽... OTL..
창이♡
06/09/26 19:04
수정 아이콘
김우진 // 하핫;; 방대라.... ㅡ,.ㅡa 어느정도만요...-_-a

구경만1년 // 네엡~ 올리기 전 리플 답변 센스~~

린킨파크 // 그렇죠 -ㅁ-a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906 [L.O.T.의 쉬어가기] 그저 그런 응원글 [8] Love.of.Tears.5070 06/09/26 5070 0
25905 올해 우리팀 최고의 명장면을 꼽는다면? [31] Born_to_run4338 06/09/26 4338 0
25903 혹여 지금 비전이 안 보이고 방황하고 있는 어린 프로게이머라면?? [10] 김주인4681 06/09/26 4681 0
25901 [잡담]CJ와 신인들. [12] CJ-처음이란4146 06/09/26 4146 0
25900 드디어 시작되는 MSL 8강! [33] SKY924589 06/09/26 4589 0
25899 섹시테란 변형태 신백두대간 저그 공략기 (앞으로 테란의해법?) [13] 체념토스5966 06/09/26 5966 0
25898 여성부 스타리그(LSC) 2주차 - 신예 침몰. [9] BuyLoanFeelBride6536 06/09/26 6536 0
25897 [sylent의 B급토크] 내가 임요환에게 기대한 것 [52] sylent7450 06/09/26 7450 0
25895 흔들리는 신화, 새롭게 쓰이는 전설 [42] 김연우7865 06/09/25 7865 0
25891 드랍쉽의 재발견은 테란에게 새로운 해법이 될수있을까? [18] SEIJI6597 06/09/25 6597 0
25890 [L.O.T.의 쉬어가기] Never Ending BoxeR.. [11] Love.of.Tears.5635 06/09/25 5635 0
25889 KTF에 부진 해답은? [58] 그래서그대는5001 06/09/25 5001 0
25888 KTF의 부진 해결책으로 정녕 신인발굴이 필수일까요? [46] 김호철4838 06/09/25 4838 0
25886 괜찮습니다 KTF [19] 스타대왕3954 06/09/25 3954 0
25883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일곱번째 이야기> [11] 창이♡4119 06/09/25 4119 0
25882 임요환의 전략.. 멋졌습니다. [108] 초록나무그늘9459 06/09/25 9459 0
25881 SKT T1 VS KTF 엔트리!!(임요환선수 출전!) [565] SKY9210583 06/09/25 10583 0
25879 TV시청기-무한도전 [26] 그를믿습니다4224 06/09/25 4224 0
25878 [PHOTO]제 닉네임은 이런 이유입니다. [28] 오렌지포인트4015 06/09/25 4015 0
25877 임요환은 마재윤을 이길 수 있을까 [39] Lunatic Love6755 06/09/25 6755 0
25876 이주영 선수와 변형태 선수의 싸인회~ [17] StaR-SeeKeR5665 06/09/24 5665 0
25874 아무리 홍보가 중요해도 '마지막'이라는 표현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19] 김주인6506 06/09/24 6506 0
25873 안녕하세요 Pgr21 후로리그입니다. [25] SaRa4427 06/09/23 44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