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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5 20:58
패배 후에는 항상 마음이 저려오지만 그래도 다음 시합때는 또 응원하게 되는 게 팬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리안시리즈에서 우승 한 번 하면 절대 응원안하겠다고 다짐했던 삼성라이온즈지만 아직도 응원하고 있는 걸 보면 제가 KTF팀에게 바라는 건 단지 우승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상 힘내십쇼 KTF의 모든 선수분들~!!!
06/09/25 21:07
그렇죠 지금의 KTF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변화를 겪기 위한 잠깐의 고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KTF팬이라면 지금은.. 지지해주고 아껴주고 칭찬해줘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괜찮아 잘했어...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너희들은 KTF야~" 이럴때 일수록 KTF팬들은 더욱 뭉치고 응원해야죠 오늘 용산 아이파크몰 가서 경기를 보고 왔는데... 예전에는.. KTF팬들이 더많았던것 같은데..(좀 오래전이지만..) 오늘 가보니 T1팬들이 더 많더군요....
06/09/25 21:08
KTF의 패인의 원인을 찾자면 2경기입니다...
상대적으로 KTF의 라인업은 신인급의 선수가 많았고... 의외성이 짙은 라인업이었습니다... 그것을 완충시켜줄 수 있는 역할이 2경기의 이병민 선수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2경기에서의 빌드 역시 의외성의 변수에 너무 의존했죠... 결국 KTF는 1경기부터 3경기까지 선수와 빌드모두 안정적인것 보다는 모험을 선택했고... T1에게 그 모험수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했습니다... 기존의 KTF색깔이 안정적인 측면이 강했다면... 이제는 슬슬 팀 컬러자체가 변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스타가 이번 시즌만 있는것도 아니고 팀 리빌딩을 위해서라면... 이런저런 모험수 역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어색함이랄까요... 노림수와 모험수가 안정적인 팀 전략중 하나가 되기 위해선 분명히 그만한 대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어색함이 사라지는 순간... KTF는 다시 예전의 강력한 포스를 또 한번 보여줄거라고 생각됩니다...
06/09/25 21:10
KTF문제점은
노장선수들이 게임 스타일을 변화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신인선수들 처럼말이죠 그래야 요즘 뜨는 신인선수들과 경기에서 이길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예을들면 요즘 대세에맞는 운영 그리고 맵에대한 빠른이해
06/09/25 21:12
지금의 맴버로 단한번만이라도 우승해보았으면 이리 조급하지 않을겁니다. 아마도여...
무기력한 경기 내용도 내용이지만 변화를 위해 한시즌 포기해도 좋다는 모험을 시도하는 것은 넘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더욱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를것 같은 느낌입니다. 거참,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이 상황이 저로하여금 술을 부르게 하는군요. 우승을 원하지 않는다고, 다만 힘내라고만 하기엔 KTF팬으로써 억울한 마음을 누를길이 없네여.
06/09/25 21:14
기다려봅시다!
후기리그는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는 리그로 그저 힘내라고 응원하는 수밖에요! KTF 화이팅!!!!! 글 내용 완전 동감입니다~~~~~~~~~~
06/09/25 21:27
스타대왕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현재로서는 KTF에겐 고통일지는 몰라도 후에는 언젠가 피가 되고 살이 될 경기 및 신인들입니다. 신인(유망주)들이 더욱 더 성장을 해줘야만 네임벨류에 치우치지 않고 좀 더 강한 KTF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9/25 22:50
KTF는 언제든지 제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SKT만 해도 2004 스카이 2라운드 때 머큐리리그 꼴찌에 9위로[거의;] 마감했죠. KTF는 지금 늦게 그것을 겪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06/09/26 00:10
새로운 감독 하에서도 성적보다 실험에 치중한다면,
왜 감독 교체를 했는지 의문입니다. 자체 평가전 결과가 좋기는 했겠지만, 1,3경기에 신인급을 배치함으로, 2경기를 잃으면 셧아웃이 될 수 있는 엔트리는 좀 위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경기 김세현 선수의 기용은 이해가 가긴 합니다. 조용호는 요즘 너무 부진에 빠져있고, 홍진호도 예외는 아니며, 10월 3일 임진록을 앞두고 있으니.. 가용 저그가 없긴 했을겁니다. 오히려 김윤환/이병민을 1,2경기에 기용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6/09/26 03:31
아...아무리 그래도 삼대영이라니...좀...ㅠㅠ
다음은 스파키즈입니다. 솔직히 sk 보다 스파키즈가 더 무섭습니다. 온게임 스파키즈의 선수층은 엠비씨게임과 더불어 정말 덜덜 입니다. ktf 와 더불어 공동 1승3패란게 정말 의외일 정도로... 화이팅입니다..
06/09/26 09:14
흠..너무나 결과론적인 엔트리얘기가 나오길래 하나만 적어봅니다.
신인의 출전이란건 원래 그렇지 않나요? 이기면 참신..지면 무리한 도박수.. 또 기존 선수들이 나왔을땐.. 이기면 안정감있는 구성..지면 뻔한 구성.. 어차피 뻔한 대답의 경기후 이런 결과론적인 이야기는 별로 좋은것 같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06/09/26 12:14
KTF 믿겠습니다만, 선수들 개개인이 더 열심히 노력하고 팀이 하나되어서 똘똘 뭉쳐야할것같습니다.
감독님, 코치님, 선수분들 열심히 응원할게요~
06/09/26 15:14
저도 화가 나서 욕을 퍼붇기는 했으나.
아직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러카드를 실험해서, KTF가 더 강해질 수만 있다면. 조금 더 견디어 보겠습니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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