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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25 16:42:11
Name 오렌지포인트
File #1 ORANGEPOINT.jpg (344.7 KB), Download : 17
Subject [PHOTO]제 닉네임은 이런 이유입니다.


제가 쓰는 닉네임은 나와 동거하는 이녀석 때문이지요.

밑에 어떤 분이 닉네임에 대한 동기를 묻는 글이 있더군요.

팔불출 같지만 이런 기회에 우리 깨비를 자랑하려구요.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

이름 : 깨비

나이 : 3살

품종 : 샴(오렌지 포인트)

샴고양이는 아기 때 순수한 백색으로 태어납니다.

샴의 얼굴, 발, 꼬리에 포인트를 유발하는 유전자는 열에 의해 발현되고 포인트 컬러는 몸에서 온도가 낮은 곳에서부터 점진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샴고양이는 씰포인트, 초코포인트, 블루포인트, 라일락 포인트 등 종류가 많습니다.

언제나 저와 함께 먹고 자는 깨비는 보기 드문 오렌지포인트입니다.
그래서 최근 제 아이디와 닉네임은 '오렌지포인트'가 됐지요.

참, 사진은 무단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우리 깨비도 초상권이 있거든요~(^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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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밀크러버
06/09/25 16:43
수정 아이콘
유머 게시판이 어울리지 안나 싶네요. ㅇ_ㅇa
06/09/25 16:44
수정 아이콘
언제봐도 고양이 눈은 신비롭군요..
오렌지포인트
06/09/25 16:45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는데..맞지 않다면 삭제하겠습니다. ㅇ_ㅇa
PsychoBox
06/09/25 16:48
수정 아이콘
예쁜아기사진 감사합니다 ^^.. 어울리나 안어울리나는 운영진분들께서 알아서 해주실텐데요 몰..^^;.. 후아a;.. 자는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부럽습니다-_ㅠ
My name is J
06/09/25 16:49
수정 아이콘
미묘로군요!+_+
아아 저 초롱초롱한 눈!
뭔가 흐릿한 것이 매력인 우리 점삼이와는 다릅니다 그려!

동식물에 별다른 애정이 없는데...점삼이 입양후 '좋다'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고 있어서...
아아 닉네임을 점삼이로 바꿀까요... 으하하하-
글루미선데이
06/09/25 16:50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가출한 저희 고양이가 생각나는군요
고양이를 묶어서 기르는 것은 범죄라길래 풀어놨더니
갑자기 2주일째 안들어오고 있습니다-_-
06/09/25 16:55
수정 아이콘
눈이 너무 예쁘네요- 너무 귀여워요 정말+_+
XoltCounteR
06/09/25 17:00
수정 아이콘
너무 귀엽다...ㅠ.ㅠ
네버마인
06/09/25 17:02
수정 아이콘
아따, 고 녀석...진짜 귀엽네요.
특히 첫번째 사진의 저 엷은 푸른빛 눈은 매력 만점인데요?
보기만 해도 뿌듯하시겠어요.....^^
이도훈
06/09/25 17:08
수정 아이콘
고양이 정말 키워보고 싶어요ㅠㅠ 근데 화장실은 잘 가리나요?-_-; 그게 제일 걱정인데;;
소주는C1
06/09/25 17:09
수정 아이콘
진짜 귀엽다;;
이나영빠
06/09/25 17:10
수정 아이콘
옮기실 이유 없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9/25 17:11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배변훈련 필요없어요
그냥 화장실 사다놓으면 알아서 거기에다 볼일봅니다-_-;;
EpikHigh-Kebee
06/09/25 17:15
수정 아이콘
옮기실 이유 없다고 생각되네요... 고양이 너무 이쁘네요.
전 동물은 전부 싫어합니다만.. 물론 보는건 좋아하지요.
고양이는 정말 키우고 싶네요
06/09/25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살면 고양이 한마리 기르고 싶네요. 강아지도 좋지만 무엇보다 배변훈련에 드는 고생이 적다고 들어서...
체념토스
06/09/25 17:30
수정 아이콘
자식 제법 생겼군요.. 훗
하로비
06/09/25 17:56
수정 아이콘
키우고 싶다.. 너무 귀여워요~
06/09/25 18:27
수정 아이콘
고양이 키우고는 싶은데 새를 키우는 입장이라ㅡㅡ;;;
김우진
06/09/25 18:30
수정 아이콘
이런글도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면 안되나요? (정말 궁금해서)
KC님///저는 안키워 봐서 모르겠는데 화장실이 어떻게 되어 있길래
알아서 배변 가리는건 가요? 숙모께 사촌동생 사주라고 해야겠는데요..,
06/09/25 19:03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모래담긴 통만 가따놓으면 알아서 거기에 볼일 보죠... 가끔 아무대나 막 싸는 멍청한 애가 있긴 하지많요.. 고양이 보면 정말 이쁜데 아무리 키워봐도 절대 정이 안가더군요.. 개처럼 죽을만큼의 충성심도 없고 자기 조금만 괴롭혀도 할퀴고 물어뜯고... 때리면 달려들고 집 나가버리고.. 그래서 고양이 안 좋아해요.. 한 서너마리 키워봤는데... 그래도 이쁘긴 참 이쁘군요..
06/09/25 19:31
수정 아이콘
가게에 키우던 고양이는.. 아침에 나가서 배고프면 들어오더군요;;
귀소본능 어찌나 뛰어나던지 --;; 몇일안보이다가도 나타납니다..;
아 깜스마 보고싶어지네.. ㅠㅠ;;
狂的 Rach 사랑
06/09/25 20:17
수정 아이콘
흑흑;; 너무 귀엽습니다 ^^
제 생각에 고양이의 매력은 부비부비와 골골골 이 아닐까 싶네요 ^^
나도 우리 아가 이름으로 닉넴할껄 그랬나 흐흐~~
글루미선데이
06/09/25 21:12
수정 아이콘
집안이 아주 더럽지 않은 이상 아니 더러운 곳이 있지 않는 이상
도둑고양이라도 볼일은 화장실에 알아서 보더군요-_-
더러운 곳에만 볼일을 본다는 말이 있던데요 여튼 고생이 적은게 아니라 안듭니다 몇마리 길러봤지만

parass님//
저희집 고양이가 그랬습니다
근데 믿을게 못되더군요-_-
한밤중에 창문 타길래 어디가나 했더니 2주일째 안옵니다 ㅠ.ㅡ
여자예비역
06/09/25 21:47
수정 아이콘
한 마리 분양 받고 싶어요..ㅠ.ㅜ
Lucky_Tyche
06/09/25 21:53
수정 아이콘
오렌지포인트라니! 처음봅니다! 얼굴은 샴얼굴인데 코트색은 믿기지 않을 만큼 다르네요. 정말 미묘십니다.
저희집에도 씰포인트 샴냥이가 같이 동거중이랍니다. 반가운 마음에...헤헤헤헤;

고양이랑 동거하는 삶의 기쁨을 모르시는 분들은 참 안타깝습니다.
전 키운다는 말은 절대 안쓰는데 저희집 냥이를 보면 녀석은 지 알아서 크고 있고 오히려 제가 녀석손에 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요. 고양이한테 사육당하는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바가 아니랍니다. 흐흐. 지금도 제 무릎에 누워서 주무시고 계시다는...
elecviva
06/09/26 01:29
수정 아이콘
앗!! 깨비다!! ;ㅂ;
한눈에 깨비인 것 같았는데 정말 깨비군요!!!
깨비 찍은 사진도 있는데 ㅠ_ㅠ...
깨비 잘 살고 있었군요.. 반응 느린 녀석이었는데.... ㅠ_ㅠ...

마지막 사진을 보고서 확신을 했답니다 ㅠ_ㅠ...
아아 반가워라 ㅠ_ㅠ... 엉엉엉...
elecviva
06/09/26 02:08
수정 아이콘
잘 키워주세요 예쁜 깨비 ㅠ_ㅠ...
오렌지포인트
06/09/26 11:52
수정 아이콘
헉! elecviva님 깨비를 아시는군요. 바우에 있을 때 보셨나봐요. ㅠ_ㅠ 왠지 저도 굉장히 반갑습니다.. ^-^
Lucky_Tyche님. 그렇죠 키운다기보다는 같이 산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리플내용모두 왕공감합니다.^^
Solo_me님 개와 고양이는 분명히 특징이 있고 다른 매력입니다. 둘다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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