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12 09:59
전 짝눈이라서(오른쪽1.2 왼쪽 0.2).. 초점이 안맞아요!! 허허.. 전 혼자 2차원 세계에서 살고있습니다.
수술도 한쪽만 해야 되네요-_-; 덜덜.... 어쨌든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치신 거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06/08/12 10:03
짝눈이 라식이 안돼지 않나요! 의사가 아무리 라식 수술을 잘해도 초점을 양쪽 똑같이 맞춰서 수술 하는건 불가능 하죠
그런데 얼마에 하셨나요 저도 하고 싶은데 가격을 알고 싶네요
06/08/12 10:05
토스희망봉사단님...음..저는 이리저리 아는 분을 통해서 한것이라...많이 싸게했습니다. ^^;;;;백십만원쯤....그냥 가면 한 백팔십- 이정도일듯하더군요.
06/08/12 10:11
제 여친과 여친언니도 두 달전 라식, 라섹을 했는데 지금은 시력1.0이상을 유지하면서 자유롭게 다니더군요. 새로운 세상을 얻게 된 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병원에서도 그러던데 관리가 제일 중요하답니다. 밤에 자다가 긁을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구요. 암튼 축하합니다~
06/08/12 10:45
부럽네요.. 전 안진(눈 떨림 현상)이 심해서 라식해도 과연 시력교정이 제대로 될지 의문이라던데... 솔직히 그 소리 듣고 마니 우울했던터라.. 더 부러워지는.ㅜㅜ
06/08/12 10:47
영웅의 물량// 제가 초등학교때 오른쪽 1.2 왼쪽 0.2 였쬬,,,,, 아시다시피 오른쪽눈은 점점 더 나빠지고 왼쪽눈은 서서히원시기가 점차점차 사라질듯 합니다... 그당시 남들도 다 저처럼 한쪽눈으로만 보는줄 알았습니다.... (쿨럭,,, 이런식의 착각들 많이 하죠) 제가 좀더 그 눈상태로 더 오래산(?) 경험자로서 두눈의 도수차는 점점 좁혀지지만... 시력은 나빠집니다. 특히 오른쪽 눈 근시됩니다.. 생각도 못할일이지만 오른쪽 눈의 안경알이 왼쪽눈보다 더 굵어지게 될것입니다... 왼쪽알은 무도수 상태로 가게 될거고요,,, 이번에 안경맞추면서 드디어 왼쪽눈이 무도수에 가까운 상태로 되었죠,,, 쩝,, 안경쓰나 안쓰나 왼쪽눈의 존재감도 몰랐었는데... 현재 안경벗은상태서 왼쪽눈이 더 깔끔하게 보인다는 기가막힌 역전상황이( 시력좋았던 오른쪽 눈의 바보됨을 의미) 믿을수 없죠,,
06/08/12 10:47
영웅의물량//님도 양쪽시력차가 심하시군요.(전 0.8 , 0.15)이거든요)
다른때는 불편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요 요즘같이 땀을 많이 흘리때면 어찌나 짜증이 나는지...
06/08/12 11:47
저도 짝눈인거 같은데.. (짝눈이랑 의미르 정확히 알진 못하겠으나. 시력차이가 많이 나는 눈으로 해석했습니다.)
라식 못하는건가요?;; 어떤 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진짜 대학생 되서 라식하는 날만 꿈꾸고 있는데 ㅜㅜ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겁니까?? ㅜㅜ 이글 저한텐 너무 절망적이네요.
06/08/12 12:06
얼마전에 저도 라섹받아볼까 하고 근처 병원에 검사 받으러갔었습니다
나름대로 긴 시간동안 검사도 받고 수술날짜도 잡고 하는데 인턴분께서 교수님과 상담을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제 눈은 -10디옵터에 심한 난시가 있습니다. 결론은 라섹은 힘들고(난시가 심하고 시력이 안좋을경우 시력퇴행이 일어날 확률이 많다더군요) 렌즈삽입술같은 것이 안정적이라고 인턴분께서 삼담할때 말해주시더군요 하여튼 그렇게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기 위헤 진료실에 들어섰는데 하시는 말씀이.. " 그냥 렌즈끼고 살지? 그렇게 안불편하지?" 이러시더군요 순간 어안이 벙벙;; 현 상태에서는 렌즈삽입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더 좋은 렌즈가 나올 것이다. 하드렌즈끼는 것만큼 시력교정이 되기는 힘들다. 부작용의 가능성이 무지 많다. 내 조카라면 수술안시키겠다. 등등의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사실 꼭 수술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었고 하드렌즈끼도고 사는데 지장없는데 위험을 부릅쓰고 수술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그래서 지금도 먼지많거나 바람부는 날은 눈에서 눈물이 샘솟습니다;;
06/08/12 12:48
하드렌즈 어떤가요? 저도 -12디옵터에 고도근시입니다. 아직 소프트렌즈끼고 있는데 제가 가는 안경점에서는 하드렌즈를 언급안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하드렌즈가 공기투과율도 좋고 나쁜 시력에 소프트보다는 더 좋을것이라고 하던데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렌즈 삽입술 하고 싶은데 아직은 많이 비싸더군요. 한쪽에 4백정도 하는것 같던데 아직은 무리이지 말입니다.
06/08/12 12:57
마취 주사로 안하구요.... 한 20분이면 끝나는데 약간 시리다고 표현해야하나???? 생각보다 안아프고요 조금만 참으면 빨리 끝납니다
06/08/12 13:00
이건 자랑은 절대 아니고 정말 의아해서 물어보는 건데...저같은 경우는 뭔가요?
전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시력이 0.9~1.2 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중학교 때는 컴퓨터를 하루에 5시간 이상씩 무진장 해댔고 TV도 가까이서 무진장 봤습니다. 눈이 충혈된 적도 많았었고 피곤했었죠...그러나 현재 고2까지 계속 시력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ㅡ.ㅡ
06/08/12 13:10
EzMura님 시력이라는게 갑자기 떨어지더라구요.
저도 1.5의 시력을 유지했다가 2년만에 0.1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아직 어리시니까 관리 잘 하세요. 안경은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ㅠㅠ
06/08/12 13:27
저도 작년 이맘때쯤 라식수술을 했는데 ^^
너무 잘보이고 편하고.. 참 좋네요 :) 근데 제가 워낙 습관이 안좋아서 -_ㅜ 요새 시력이 다시 떨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06/08/12 14:05
저도 상당한 고도근시인 관계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는데... 아시는 분 많겠지만 참고삼아 적습니다.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보다 크기가 작고 말 그대로 딱딱해요. 넣을 때나 넣고 나서도 상당히 불편하죠. 예전에 안경을 벗고 싶어서 렌즈를 알아보던 중 안경점에서 하드렌즈를 추천했는데... 전 굉장히 참기가 힘들더군요. (개인차가 있겠죠) 그래서 소프트로 했다가.. 한 달만에 다시 안경으로 돌아왔습니다. ㅠ_ㅠ 안구건조증이 좀 있어서 렌즈는 좀 안 맞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보면 하드렌즈가 더 눈건강엔 좋겠지만... 매우 불편하니까 하드렌즈 감안하시는 분들은 한 번 시험삼아 끼고는 몇 분 있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라식은 병원 가서 알아봤는데.. 전 고도근시인 데다가 (-8.5 정도) 난시도 많고 건조증까지 있어서 그다지 적합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각막 두께는 충분하지만... 아무래도 고도근시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공 크기가 중요한데 동공 크기가 크면 밤에 빛번짐 현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한 5~5.5 정도가 정상이라고 하는데.. 전 8.. -_-; 그래서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아직도 못하고 있어요 ㅠ_ㅠ 당연한 거지만... 정말 왠만하면 그냥 안경 끼는 게 좋을 거 같기도 해요. 요즘 기술이나 기기가 많이 발전해서 부작용이 적다고는 하지만 그 적은 가능성이 나한테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특히나 저 정도 되는 고도근시의 경우는 더 그렇겠죠. 안티라식 카페 같은 곳에서 부작용 사례 읽으면 후덜덜합니다;;; 굉장히 심한 사례만 적어놨으니까 그렇겠지만 그런 글을 읽고 나면 선뜻 못하겠더라구요. 암튼... 수술 후 밝은 세상을 찾으셨다니 축하드리고 부러울 뿐입니다. ㅠ_ㅠ 관리 잘하세요~~
06/08/12 14:16
바알키리//하드렌즈에 대한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10년째 안경쓰다가 저번에 하드렌즈로 바꿨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딱딱하다보니 적응기간이 좀 필요하고,, 사람에따라 그 기간은 천차만별이더라구요(전 3일만에 하루종일 낄 수 있었습니다;) 하드렌즈가 눈물 위에 떠있는것이기 때문에 산소투과성도 좋고 눈물때문에 먼지도 덜 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먼지한번 들어가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아픕니다ㅠ_ㅠ 눈알이 찢어지는 느낌이랄까요-_-; 눈을 못뜨니 빼지도 못하고 아주 환장하겠더군요.. 대신 먼지에 빨리 대처할 수 있어서 눈건강엔 좋다더군요 - 또 이게 눈물위에 떠있다보니 눈 움짐임보다 살짝 느리구요 렌즈 돌아가면...그냥 죽습니다ㅠ_ㅠ 아!그리고 전 하드렌즈끼고나서 살짝 안구가 건조해졌는데요 눈이 많이 건조하면 하드렌즈 그냥 지혼자서 쑥 빠집니다-ㅅ-;;전 특이한 경우인지 눈부심 증상도 좀 느꼈구요.. 하드렌즈는 잘 관리하면 3년은 거뜬히 쓰실수 있습니다 - 근데 전 이번에 소프트렌즈로 바꿨습니다..하드렌즈세척하다가 깨버렸거든요-ㅅ-; 쉽게 잘깨지고.. 하드렌즈는 세척제도 비싸더군요-_-; 너무 단점만 말한 듯 싶지만; 상담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06/08/12 15:27
하드렌즈...바람불면 날아가더군요-_-
쩝...그 당시엔 빠진지도 모르고 버스를 탔는데 한쪽이 없더군요 황당;;;ㅠ.ㅠ... 그 비싼걸... 아아아아아아
06/08/12 16:18
나두 눈이 무진장 나쁘데... 누워서 tv볼떄 정말 불편하구
자구 일어나서 안경 찾는것도 귀찮고 라면 먹을때도 모자쓸때도 여러모로 너무 불편해
06/08/12 17:25
저는 디옵터 8.00 인..고도 근시인데요..
수년째 끼던 소프트 렌즈를 작년에 하드렌즈로 바꿨습니다.. 제가 살짝 난시끼가 있는데..소프트 렌즈가 그걸 잘 못 잡아줘서..잘 안보이더라구요,..(그걸 직장가서 일 하다 보니..알게됐죠..그동안 살면서 모르다가요..ㅡ.ㅡ;;) 여튼...하드렌즈건 소프트렌지건..눈에 이물감이 드는건 마찬가지라..너무 불편하죠.. 그래서..저도 라식이건..라섹이건 하고 싶지만!! 지금 수술을 해봤자...하루종일 컴퓨터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처지라..시력 관리 제대로 못할건..뻔해서..주저주저하고 있습니다... 웁...글쓴님..너무 부럽네요..~~ 사후 관리가 중요한거 아시죠?? 관리 잘 하세요~
06/08/12 20:19
보통 소프트 5년끼면 눈이 건조해져서 하드로 많이 바꾼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드렌즈는 소프트에 비해 오래 낄수 있고 눈에도 좋고 관리도 편하지만 윗분이 언급하셨듯이 먼지가 하나라도 들어가는 날에는 눈물이 줄줄 흐르죠.. 전 시험볼때 갑자기 먼지가 들어가서 20분동안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럴땐 대책없죠 그래서 운전할때는 절대로 끼면 안됩니다 실내에서도 갑자기 눈물이 줄줄 흐르죠.. 하지만 익숙해진다면 소프트보다는 하드가 훨씬 편합니다(소프트 5년낀후 눈이 너무 건조해져서 하드로 바꾼지 2년째)
06/08/12 23:21
;저는 작년에 아마 렌즈때문으로 추정되는 염증이 생겨서 한쪽눈이 거의 안보이는 지경으로 한달을 살았더니; 렌즈고 뭐고 다 싫고 그냥 고이 안경이나..
그나저나 제이님 부럽습니다 ㅠㅠ 용기가 부러워요. 행복하세요~
06/08/13 15:20
라식축하드려요~부작용없이 밝은 세상 오래보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저도 라식은 생각만 하고 있는터라..왠지 부럽기도 하네요. // 한 6년째 하드렌즈를 끼고 있는데..음 처음엔 눈아프고 피로해도 그럭저럭 적응 됩니다. 몇번 잃어버리다가 보면, 자신만의 관리법도 생기고..바람불어도 안아프게 있는 방법이라던가, 뻑뻑함도 사라져서 나중엔 낀지 안낀지도 잘 모릅니다. 다만, 컴퓨터로 일할 땐 오래끼는게 나쁘죠.. 하드 끼는 요령 중 하나는 뻑뻑해지면 무리해서 버티면 안된다는 겁니다. 길거리에서 잃어버리면 정말 추한모습으로 바닥을 헤집다가 못찾고 울면서(..)떠나게 됩니다.
06/08/14 14:39
저도 라식한지 이제 2달쨴데..
부작용부작용 말이 많은데.. 뭐..그런거 무서우면.. 아무것도 못할거란 생각에.. 기술이 더 좋으면.. 그 부작용을 치료하는 방안도 나오지 않을까요? 고도근시였는데..(양쪽 -10디옵터) 지금은 1.0...아주 행복합니다~
06/08/16 14:07
양쪽눈-7.0디옵터에서 ICL 수술받구 1.5 유지하고있답니다
라식 부작용 두려우시면 ICL 해보시는게 어떠세요 ICL은 부작용 있으면 렌즈 도로 뺴내면 된다던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