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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3 00:47
엠비씨게임 결승 축하드립니다.
정말 개성있고 멋진팀. 엠겜 화이팅입니다! 전 염보성 선수만 보면 왜이리 귀엽고 기분이 좋은지.. 그런데 글쓴님은 피해의식이라고 할까 암튼 그런게 다소 있으신듯^^;;;; 처음부터 팬이 많은 선수가 있었을까요. 다 만들어가는거죠. 엠겜은 점점 늘어나는 팬이 확연히 눈에 보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저번 준플옵때도 그렇고 오늘도 응원소리 정말 크던걸요. 멋진경기를 하는 선수들이니 팬 늘어나는것은 시간문제~
06/07/23 00:49
티원이 더 까이지만 그 이상으로 티원은 사랑받죠.
그만큼 더 관심이 많다는 뜻이니까요. 글쓴이께선 단순히 히어로가 많이 까인다고 쓰신 것 보단, 인기와 관심면에서 상대적인 약자인 히어로를 염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에 글을 쓰신 거 같네요. ^^
06/07/23 00:53
오프라인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투신 성준 선수가 경기 이기는 날에는 파포 pgr dc 않들어 가는 곳이 없고;;; 지는 날이면 몇일 동안 들어 가지도 않죠~~:: 스타에 흥미가 떨어질쯤;; 제가 원하는 그런 플레이를 보여준 성준 선수; 성준 선수를 통해 mbc(구 pos)라는 팀을 알게 되었공~:: 영원히 응원 할래요 ^^:: 이런글 정말 좋아요^^:: 투신 한테 부활이라는 말이 어색 하지만~~:: 개인 리그 까지 포기 하면서 연습에 매달린 보람을 위해서라도 우승 해야죠 ^^: ㅎ 광안리로 ~~: ㄱㄱ ㅋ
06/07/23 01:15
오늘 티비로 봐서 자세한 현장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MBC히어로 팀도 팬들이 엄청 나더군요. 그 남자분들의 우렁찬 목소리란... 이번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점점 팬이 늘어나는 걸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06/07/23 01:24
오늘의 "이겼다!! 이겼다!!"는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말씀하셨던 그 때에는 분명 외로웠습니다만, 이제는 혼자가 아닙니다.. 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함께 하는데요..
06/07/23 01:36
CJ를 응원했짐나 박성준선수의 승리는 오히려 기쁘더군요...
박성준선수의 테란전포스를 하루빨리 찾기를 바랍니다... 인터뷰에서 "티원을 상대하기엔 아직부족하다 더 노력하겠다" 라고 했는데 연습량으로 금새 끌어올릴거라고 믿습니다... 질레트때 20시간을 연습했다는건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06/07/23 02:56
많은 분들은 정말 모릅니다. 이름이 있어도 불리지 않던 그들의 예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오늘이 존재하기까지 얼마나 그들이 분루를 삼켰는지. 차라리 만인의 손가락질을 받아도 좋으니 노골적으로 그들을 응원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닐 정도로.
오늘의 현장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저도 목이 쉬어라 응원했습니다. 광안리 확정됐을 때 2002년 대한민국 4강보다 더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만 오면 힘이 쭉 빠지는 건 비단 오늘과 지난주 KTF와의 대전 때의 게시판 상황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설움이 북받쳐북받쳐, 오늘도 그저 한숨만 푹푹 나온답니다. 윗분들의 많은 격려덧글 조차도 동정으로 보이는 건 제가 너무 목이 말라서인가요.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정도론 모자랍니다. 정말 그들의 승리에 게시판 한칸이 도배가 될 그날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004년 듀얼 이후 박성준과 해적단, 영웅들의 족적을 쫓아온 팬의 작은 소망이란 오직 그것 뿐입니다...
06/07/23 04:56
정말 예전 생각에 더 감동스럽네요.....
도진광 선수도 이운재 선수도.... 생각나네요.... 하나둘셋 염보성화이팅 소리가 하나도 안들렸다는 염보성선수 인터뷰를 보고 열받았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성장했군요....
06/07/23 09:00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팬이 부족한 것 뿐이라고 생각하렵니다.
그뿐이죠... 네.. 그 뿐이에요... ㅜㅜ MBCgame HERO 만세!!!
06/07/23 11:24
도진광 선수 군대갔나요? 제대하고 어서 컴백했으면..
POS시절 카메라 째려보기..너무 좋았는데..머랄까..진짜 해적같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카리스마라고나할까..킥킥
06/07/23 11:27
혼자 응원하시는거 아닙니다 여기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습니다. ㅠ.ㅠ 투신아님이나 포르티님.. 제맘과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군요~ 히어로 파이팅입니다..
06/07/23 14:44
mbc팀 팬 중에 온라인 반인 오프란인으로 간다면....
다른팀에 전혀 밀릴게 없다고 생각 하는뎅;; 그게 좀 아쉽죠 ^^: 그래도 응원 하시는 분은 많아요 ^^: hero.....당신들은 개인전을 포기 하면서 까지 프로리그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우승 하기를 ^^: ㅎ
06/07/23 14:47
박지호 선수는 게임 내용 및 외적인 면모(소스..;) 모두 다 충실한 MBC게임의 멋진 주장입니다. 어제 경기는 조금 실망했지만 결승전에서 멋진 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T1과 MBC의 멋진 경기 부탁합니다! MBC선수들!
06/07/23 16:29
저는 저번주부터 28~30일 휴가계획을 광안리로 잡아놨답니다~~
친구들에게 빡빡우기면서(저빼곤 스타보는친구들이 없지만..이번에 제가 워낙 고집을 부려서요..히어로 떨어졌으면 전 정말 울뻔했습니다..)이번엔 저의친구들과 함꼐 MBC의 우승을 현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06/07/23 17:14
이번에 히어로가 우승해서 좀 더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었으면 좋겠습니다. T1하면 최강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죠. 그런 팀을 주목하지도 않았던 팀이 꺾는 스토리를 바랍니다.(사실 주목을 못 받는건 아니고요-_-;) 그래서 자유게시판에 히어로 대단하다라고 도배될 수 있는 상황까지도 바랍니다.(도배는 안 좋은것이지만 -_-;)
06/07/23 21:30
티원과 상대한다면 그 어떤 팀이라도 응원할랍니다. 그 대상이 이번엔 MB군요. 아하하 화이팅 MBC 우승한번 해야죠.. 온겜넷이 떨어져서 속은 상하지만.. 화이팅!!!
06/07/23 22:07
누가 뭐라고 하던 내눈에는 그저 이쁘고 장하네요. 올해 아줌마 여름휴가는 광안리로 어제 경기로 정해졌습니다. 질레트 대구 장거리 이후 처음이네요. 우리 히어로들 더위먹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광안리 푸른바다에서 만나요~!!!
06/07/24 02:01
후..정말 작년까지만해도 박성준 선수가 주위사람들에게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전해들은 바로는 어떤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구호 한마디도 없어서 참 많이 상처받았다고 하더군요. 응원합시다! MBC! ( 방송국과 관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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