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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2 19:31
티원이 이번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정공법이든 전략이든 다 해낼 수 있는 팀이니.. 엠비씨와 어떤 승부를 겨룰지 기대가 되요.. 티원선수들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겜합시다.^^ 엠비씨 선수들도 화팅하구요!!
06/07/22 19:31
박용욱 선수가 그랜드파이널에서도 말했지만 과거의 승리들은 그저 '어제 내린 눈'일 뿐입니다.
지키려는 생각보다는 끊임없이 공격하고 또 공격하여 정상을 쟁취하길 바랍니다. T1 화이팅!
06/07/22 19:32
T1의 강점이란, 정공법과 스나이핑의 균형을 유지해오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상대에 따라 그들은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만, 올해의 MBC가 작년의 KTF, GO 등등의 팀보다 부족한 팀이라고 여기지 않는다면, 충분한 준비로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승전은 플레이오프와 다르니까요.
06/07/22 19:34
염보성을 잡아라! 를 목표로 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선수 면면이야 절대 뒤지지 않지만 기세라는 면에서요. 백두대간과 개척시대의 양팀 엔트리가 정말 궁금하네요.
06/07/22 19:39
다들 MBC Hero라 부르는군요. MBC가 아니고 MBCgame Hero인데... 마치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동양 스파키즈라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ㅜㅜ
06/07/22 19:48
T1팬으로서 제 생각을 말하자면, 왠지 GO나 케텝같은 탄탄한 팀에게는 잡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지만, 지난번 삼성이나 이번 MBCgame같은 기세로 밀어붙이는 팀(전력도 물론 강하지만, 결승 진출에 전력 이상의 무언가 - 그걸 기세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 가 있는 팀)에게는 질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냥 무난히 이겨버릴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06/07/22 19:54
스나이핑하면 또 티원이죠 ;; 한때 주훈감독님이 자주듣던말 '엔트리 발로짜나?'이런 말을 들을정도로..그당시 잘나가던선수배제한체로
물론 프로리그는 아니지만 투싼배때만해도 그전시즌에서 1승보험이였던 최연성선수가 별 활약한것도 없이 우승해버렸죠.... 진짜 기가막힌엔트리도 엔트리지만 선수층이 두꺼워져서 이제 누가 나와도 이상할게없는게..이게 티원이 아직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고있는게 아닐지...신인왕전우승 이름값을 이제부터 해주고있는 고인규선수와 티원에선 팀플전문인것처럼 보였는데 소리없이 어느새 MSL을 들락날락할정도까지 커버린 윤종민선수까지...... 최연성,박태민선수등만 살아나준다면 티원이 압승까지도 거둘수있을거같습니다.
06/07/22 20:00
하지만 최근 맞붙어서 3:0으로 히어로즈 팀이 T1팀에게 셧아웃 당한게 크군요. 염보성 서경종등 이번 플옵의 주역들이 그땐 힘도 못써보고 셧아웃 당했죠. 과연 이번엔 T1이라는 산을 넘을 수 있을것인가...?
06/07/22 20:10
T1선수들 개인기량만 놓고 보면
MBC에 밀립니다 솔직히 전상욱.고인규 선수빼곤 어떤선수건 포스를 못느끼겠습니다 특히 박태민.성학승 선수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결승전엔 안나오는게 팀을 도와줄정도로 최근에 페이스가 너무좋지않습니다 엔트리가 5:5정도로 나오면 MBC가 우승할듯
06/07/22 20:15
만약 제 극단적인 예측으로........ 만약 결승전에서 고인규 VS 염보성 매치업이 나온다면 그 매치업의 승리팀이 결승전을 가져갈거라 예상됩니다. 요즘 기세좋은 선수들끼리의 대결이거든요......
안나온다면......... 그냥........ 엔트리를 지켜봐야죠........
06/07/22 20:15
여성분이 이런글 쓰는것 너무 좋습니다. 글도 좋구요 ^^.
그냥 더 준비많이하고 실력있는팀이 이겼으면 좋겠고, 팬들도 적당한 선에서(?) 긴장하고 싸우지들 않았으면하는 바램이 있네요. 정공법으로 받아주기에는 이번시즌 맵이나 선수기량이 T1에게 불리한 편이죠. 초심의 마음으로 깜짝전략을 준비해야할 듯 싶습니다. 무난하게 플레이하다가는 안될 듯 싶습니다.
06/07/22 20:16
그렇죠. T1도 정공법으로 나가다가는 자신들이 작년 이맘쯤에 전기리그 결승전에서 쓰러트렸던 KTF의 전철을 밟을지 모릅니다.
MBC팀도 깜짝 전략을 내세울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결론은 서로 자객을 내보내서 비수를 서로 심장에 꽂히게 할 가능성이 큰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첫 경기의 승자가 결승을 잡을것이라 예상합니다. 여담이지만 만약에 T1이 후기리그때 또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그때는 CJ랑 붙어봤으면 좋겠네요. MBC팀은 광안리 바다에 내년에나 뛰어들게 하고........ 뛰어들다가는 바닷물의 짠맛만 보게 될테니까........ 그걸 배려하는 차원에서(?) T1팀이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MBC팬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06/07/22 20:17
그저 티원스럽게 이겨주기를 바라면서 일주일간 정화수 신공 들어가렵니다. 너희는 티원이다! 이말을 광안리 결승후에 벅찬맘으로 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06/07/22 20:54
슈로대 짱//님 죄송 합니다.
이런글에 초를 치고싶지는 않지만.. 글쎄요 전혀 그렇게 생각되지않는데요. 티원은 원래 포스같은거 없습니다. 있다면 최연성 선수 정도가 있었지요. 티원은 포스같은거 없어도 충분할 정도로 강하거든요^^ 그리고 주목할점은 엔트리발표후 많은 분들은 다들 티원이 아닌 상대방의 손을 들어주었지요. 결과는 아시다시피 잘아시리라 봅니다.
06/07/22 21:02
이제 구도는 티원 대 反티원..
이런말 하면 괜히 분쟁을 만들수도 있지만.. 이제 케텝팬들과 씨제이팬들은 엠비씨의 우승을 바랄것이기 때문에.. (이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저도 그런 심정일듯..) 어쨌든 티원과 티원팬들은 외로운 싸움을.. ㅜ_ㅜ
06/07/22 21:03
슈로대 짱//단판승부이기때문에 페이스 따윈상관없습니다.
그리고 3차 mbc게임 팀리그 결승전때도 최연성선수를 제외하면 페이스가 최악이었죠,근데 그때 졌나요? 이겼죠 만약 프로야구나 프로농구처럼 결승전이 7전 4선승제면 몰라도 이런 단판승부엔 페이스 따윈 상관없습니다. WordLife//결승전에서 t1이기면 그 외로운 싸움은 제가 하죠...ㅡㅡ;; 뭐 져도 티원보고 뭐라 하겠지만 어쨋든 이미 온게임넷 팬으로서 온겜에 대한 논쟁이 있을때마다 그 외로운 싸움을 해온 경험이 있으니 크핫핫.
06/07/22 21:05
응원글에는 피지알 시니컬 모드 자제했음 좋겠네요.
응원글에는 객관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꼴찌팀에게 화이팅을 보낼 수 도 있는거고, 하물며 1위팀에게 보내는 응원글에 재미도없고 갠관적으로 밀린다느니 하는 문구는 응원하는 사람 뻘줌하게 만듭니다.
06/07/22 21:09
어차피 티원은 공공의적이 되어버린 상황..
이제 티원팬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은.. 그렇다면 우리들이 악당이 되는 셈인가? 재미있군. 미안하지만 너희들의 기대대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악당출현!!! =ㅁ=/
06/07/22 21:13
삐레 님// 주관적인 판단으로 T1의 게임이 재미없었다 하더라도, 이런 응원글, 특히 결승에서 만나는 양 팀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런 응원글에서는 그런 말씀은 자제를....(개인적으로는 T1 내전이 아닌 경기들은 다 재밌었....철장에서의 전상욱 선수의 포스라던지....)
06/07/22 21:19
T1팬들이 외로운 싸움을 벌이셔야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반T1팬으로서 안습해지네요.. '_';; 아무리 반T1팬들이 모여서 분발한다해도 T1팬분들께 못당할 것 같은데요; 솔직히 T1은 팬분들도 많으시고, 필력 좋으신 분들도 많으시고... 또 그런 분들이 활동을 왕성히 하시고.. 물량도 되고 테크도 된다랄까 ㅇ_ㅇ;;;; 부럽거든요. 외롭다고 말씀하시지만 전혀 외롭지않으실거같아요...; 그래도 MBCgame HERO의 팬으로서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지지 않으렵니다. 다음주 광안리에서 두 팀 모두 멋진 경기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6/07/22 21:28
물론 개별팀 팬숫자야 티원이 젤 많습니다만..
curie님 같은 분들은 엠비씨가 우승하기를 바라지 않겠습니까? 그 이유가 원래 엠비씨를 응원하기 때문이든.. 아님 자신의 팀은 엠비씨에게 졌는테 티원이 이기면 비교되기 때문이든.. 아님 한 팀이 독주하면 재미없기 때문이든.. 아님 무조건 티원이 싫기 때문이든.. 어쨌든 다 합치면 당해낼수가 있나요.. ㅜ_ㅜ 어차피 악당역할이라면.. 당당한 악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06/07/22 21:31
티원이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지 않은 적이 있었나요.
지금껏 그랬듯이, 티원은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겁니다. 그리고 승자 역시 티원이 될 거라 믿어요.^^
06/07/22 21:37
어둠팬더/ 아무리 T1이 멋진경기를 보여주고 이긴다하더라도 안티(일반스타팬말고)들에게는 재미없는 경기로 보이게 마련이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냥 웃고 넘어가시길^^
06/07/22 21:42
curie // 못 당한다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위에 리플처럼 티원팬들 상처 받는 말을 툭툭 던지는 분들이 엠비씨 팬분들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엠비씨를 응원하는 글이 아니라 단지 티원을 까기 위한 글들.. 이게 외로운거죠.. 뭐.. 어차피 악당이니까..
06/07/22 21:45
T1이 결승에 자주 올라간 탓도 있지만 포스트 시즌에 팀단위 리그 최고의 명승부를 가장 많이 펼친팀이 바로 T1입니다.ㅡㅡa(승패에 관계없이) 특히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더더욱 그렇고 말이죠. KTF와의 두번에 걸친 결승전 정도가 스코어상 싱겁게 끝나서 좀 그랬지(게임 내적으로도 좀 일방적이긴 했지요) 프로리그 원년 에버배 때부터 최고의 드라마를 보여줬지 말입니다.
06/07/22 21:46
虛無 님// 웃고 넘어가지만요..^^ 응원글에서만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것이었답니다..^^ 언제나 헬멧이 있어서 괜찮아요~^^
06/07/22 21:50
원글은 좋은데...왠 댓글이;;;;;
저로서는 가장 많이 응원하는 두팀이 모두 광안리가서 좋기만한데. MBCHeros.와 T1. 다른 듯하면서도 굉장히 비슷한 두팀입니다. 몰아치는 빠워의 뉴타입. 염보성선수 : 고인규선수 소스제공을 아끼지 않는 주장. 박지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 가공할 포스의 주인공이나 현재 조금 슬럼프인듯한 박성준, 최연성 선수. 그리고 코치진의 파워 게임. 등등.....다르지만 (억지스럽더라도) 같다 붙이면 또 비슷하다니까요.
06/07/22 21:54
어씨 나도 비슷한 글 쓰려고 했는데 집에오니 떡하니 좋은 글이 올라와 있네요 ㅠ.ㅠ
아무튼 전 제국과 반란군의 전투라고 생각합니다 황제가 역사를 만들고 압도적인 폭군이 그 뒤를 이었으며 이제는 두 천재왕자들이 떠오르는 철의 제국 우리 무적 sk 티원 깡패질럿 박지호와 전투의 달인 박성준 그리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무서운 아이 염보성을 필두로 이제 해적에서 영웅이 되려하는 mbc 히어로즈 정말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최고의 대진이 아닐 수 없네요 여튼 엠비씨도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우리 티원 화이팅입니다 제국이 하루이틀만에 이루어지지 않듯이 마찬가지로 쉽게 무너지는 것도 아니겠죠? ^_^ 티원 우승컵 안고 후기 편하게 갑시다!
06/07/22 21:54
sEekEr 님// 생각해보니 그럴지도;; 그야말로 후덜덜;; 하네요 ^^;; 차라리 어느쪽이든 4:0 예상을 하시면 접전이 나올까요 ~ ? 히힛;;
그나저나 전 영화에서도 악당이 한번쯤 승리하는걸 보고 싶습니다 -_-;; 하핫;; 그런의미에서 테란한시.. 이기길 ~ !
06/07/22 22:31
팀컬러가 변했다느니 이런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는군요
정공법으로 가든 허를 찌르든 그 모두를 이용해 이기는 팀이 티원 아닌가요? 엠비씨도 그 생각 안할리없죠 치고 올라오는 엠비씨가 위협적으로 느껴지는만큼 언제나 최강의 모습을 보이는 티원이 부담스러운만큼 두 팀은 모든걸 쏟아부어 명승부를 펼칠거라 생각합니다
06/07/23 00:30
팀컬러는 그리 변하지 않은듯한데..
암튼 티원 선수들은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트리플 크라운은 작년에 내린 눈입니다. 올해는 2006년이고 첫 결승입니다. 초심의 마음으로 첫 우승을 향해 도전하세요.
06/07/23 03:01
음 이런글은 달고싶지 않지만
개인기량이라... 그 자랑하는 박지성라인 티원선수들과의 개인전 전적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결승 올라간 팀선수들에게 개인기량이 모잘라다니.. 정규시전 개인전 1위가 어느팀이였죠? 전 모르겠습니다. 그냥 뚜껑이 열리고 경기가 시작되고 결과가 나와야 알듯합니다. 아주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이번 결승역시도 함부러 예측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06/07/23 10:29
T1이 광안리에서 한빛에게 1패를 한적이 있지만,
그거는 지금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에-결 김현진 카드-_-;; T1의 장점은 다 해봤다는 거죠. 수성전, 공성전... 1위로 올라와서 지켜도 봤고, 기세 좋게 플옵부터 치고올라와서 깨트려도봤고, 무엇보다 심리적인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게 사실입니다. 여로모로 재미있을거 같네요. 이번 휴가는 광안리로 가야겠다는 생각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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