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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2 10:22
학생이신가요? 전 c.c로 4년정도 사귀다가 사회나와서 반 년 좀 지나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님과 비슷한 생각도 들고 술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하고 하지만 후회한다고 달라지는거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사회 생활하면서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잊혀지더라구요. 님도 후회만 하고 계시지 마시구요 하고 계신일 아니면 하고자 하는일에 대해 더 집중을 해보세요.완전 지워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괜찮아질껍니다.
06/07/22 10:57
어차피 시간이 약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3개월동안이 젤 힘들죠
그냥 힘들면 힘든데로, 기억나면 기억나는데로 가슴 아파하세요. 스포츠 활동이라던지,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면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겁니다.
06/07/22 11:42
쿨하게. 쿨하게
매달리면 상대방은 더 정떨어져 해요. 놔주고, 다른 마음의 위안거리를 일단 찾으세요. 무얼 배운다든지, 바삐 돈을 번다든지, 여행을 다닌다던지
06/07/22 11:46
머리로는 이해가가지만, 마음이 쉽게 잊질 못하겠네요.
혹시나 하는 맘이란거 때문에, 그녀에게 무릎도 꿇고 사과도 해보았지만 결국 그녀와 저 사이의 골만 깊게 만든거 같습니다.
06/07/22 11:51
guy209님 말씀처럼 시간이 약이란 말이 이떄보다 더 정확하게 맞는적은 없는것 같아요.
현재의 상처가 미래의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06/07/22 12:12
정말 두분이 깊은관계였다면,
보통 헤어지고 나서 한번은 연락이 옵니다. 사람에 따라 시간은 틀리지만 한달만에 연락이 올 수도 있고, 1년이 걸릴수도 있고. 암튼 그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지금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역효과만 납니다.
06/07/22 12:21
헤어진 분과 관계가 회복되서 결혼에 이르실 수도 있겠지만 연애할 때는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 겠다...절대 헤어지면 안되겠다' 이런 삘이 단박에 생기진 않는다고 봅니다. 게다가 아직 젊으실텐데 '이 사람만이 나의 모든 것이다' 라는 생각은 어찌보면 착각일 수도 있구요. 과감하게 마음 접으시고 다른 분과 사귀시다 보면 시간도 흐르고 예전 그녀보다는 지금 만나는 사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시고...그러는 과정에서 가장 잘 맞는다고 느껴지는 사람과 결혼하는 거 잖습니까. 마음은 아프겠지만 더 나은 출발을 위한 약간의 헛디딤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요.
06/07/22 12:28
나는 왜 '동거'라는 말만 나오면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걸까.. -_-
뭐.. 요즘 연인사이들의 '동거'라는 표현은 여관비가 드느냐 안드느냐의 차이일뿐이지만.. -_-a;;;
06/07/22 12:37
호주 생활에서 동거는 한국에서 보다는 열려있는 개념입니다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말아주세요^^;
헤어진 여자친구분에게 연락을 하지 마시고 윗님들 말대로 기다려보세요 여자분도 남자분 그리 쉽게 잊지는 못할 거고 한번더 연락이 올수도 있으니까요(그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06/07/22 12:59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모습을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약해지지 마시길... 그리고 절망하거나 주저 앉지도 말아야 합니다. 먼 훗날 헤어진 이의 손을 다시 잡건 다른이와의 인연을 시작하건 지금 주저 앉아버린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아파도 그사람에게 쿨한 모습을 남겨주셔야 나중에 다시 시작할 수도 있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도 있는겁니다.
06/07/22 13:02
기다리는거... 그냥 느끼는 감정대로 하는것 등 다 좋은데, 자책은 하지마세요. 나 때문이다라는 생각.. 깊은 우울로 빠지게 되더군요. 힘내세요~
06/07/22 15:33
남자는 대부분 모르고 안하는 것이지만, 여자는 남자가 알고서도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별의 이유가 무엇인지 빨리 파악하세요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면 잡으세요 정말 쿨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겁니다 ps. 이별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준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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