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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2 18:14
티원이 엠비씨보다 유일하게 앞서는점은.. 큰 무대를 많이 겪어봤다는 경험.. 그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박태민.. 큰 무대를 많이 겪어본 이 선수들이라면.. 필요할때 꼭 해주리라 믿습니다. 글구 그분.. 제발 팀플 자제요.. ㅜ_ㅜ
06/07/22 18:16
그렇죠. 경험은 티원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 점에서만큼은 확실히 티원이 유리하죠. 사실 경기가 없던 만큼 전략 누수도 없는 점도 유리합니다.
06/07/22 18:19
뭐..승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미리부터 이런 생각할 필요 없을 듯.. 오늘 엔트리가 분명히 씨제이가 유리해 보였는데.. 엠겜이 이겼자나요.. 작년부터 엠겜이 잘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 내네요..^^ 엠비씨 축하드려요!! 결승에서 좋은 승부 해봅시다.
06/07/22 18:21
한 10연승 하고 여유있게 올라온 결승이라면 모를까.. 티원으로서도 탈락의 위기에서 간신히 올라간 결승이기에 매너리즘을 느낄 여유는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특히 이번 프로리그에서 엠비씨의 기세를 봤다면.. 매너리즘이 싹 다 날아갔을듯.. ^^;;
06/07/22 18:32
라인업만 봐도 엠비씨가 밀릴게 없죠.
더군다나 티원 몇몇 주전 선수들의 경기력이 그닥 좋지 않기에... 아무튼 티원선수들 연습 많이 해야 될듯 싶네요. 암튼 티원팬인 저는 그저 믿고 응원하는수밖에...
06/07/22 18:41
티원팬으로서, 결과적으로 티원의 매너리즘이 가장 심했던 때는 지난시즌 후기리그 결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리플크라운에서 가장 아찔했던 결승을 꼽자면 그것이었죠. 분위기나 스코어나 밀렸었던... 결승전 이전의 분위기도 참 거북스러웠구요.
이번 시즌도 결승을 앞둔 분위기는 티원이 거북합니다. 아니 훨씬더 거북하죠. 지난시즌 삼성은 그래도 에이스급 테란 카드가 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기는 했지만, MBC 히어로즈 같은 경우에는 팀내 전력 균형에서 어느 종족이 뒤지는 것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티원의 경우 테란라인의 전력 과밀화로 전력균형이 비틀어진 감을 지울수가 없죠. 이번에 티원이 준우승한다고 해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웬만큼 자멸쇼(;;)를 보여주지 않는 한, 매너리즘으로 무너졌다고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특히 플옵의 사나이 서경종 선수.... 무섭네요-_-;;
06/07/22 18:47
양팀다 스타리거들을 개인전제외 시킬정도로 엔트리 빵빵한 팀이고..
개인전,팀플전 어디하나 약한곳이 없는팀들이라 매경기 대박매치업이 되겠네요.
06/07/22 19:24
mbc히어로가 10억,100억을 주더라도 못사는 '경험'이라는점..
큰무대를 겪어본선수가 박성준선수밖에 없다는점은 mbc히어로의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T1의 경기력이 안좋다고 하더라고 T1은 T1입니다.호락호락 밀릴선수들이 아닙니다. 제가하고 싶은말은.. '닥치고 T1 화이팅!!"
06/07/22 19:40
구도 자체는 북산 vs 산왕이라고 생각하는데.....ㅡㅡa(아마 보통의 스포츠 만화였다면 슬램덩크에서의 전국대회 결승매치는 이 것이었겠죠.) 결과는 어떨지...
06/07/22 19:48
저그 유저로서는 너무도 기쁜 저그 시대죠. 프로토스 결승도 가고 테란 우승도 하면서 저그가 전반적으로 득세하고 있으니 말이죠.
글에서 '마세용~~' ..을 보고 마재윤에 조용호.. 세는 누구지 하고 있었습니다.
06/07/22 20:06
T1의 플토와 저그 라인은 엠비씨에게 밀린다고 생각하고 (다음시즌부터는 영입이나 신인 유저를 육성에 관심을 가져야할 듯), 전구단 통털어 최강테란라인은 현재 예전과 같은 힘을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맵의 영향, 주전선수들의 슬럼프 등) 오히려 전력상은 MBC가 다소 우위에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T1 특유의 집중력과 경험을 무시할 수 없기에, 만약 T1이 이기게 된다면 4:2 under로 이길수 있을 것 같고, MBC가 이긴다면 에결까지 가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슬럼프라도 T1에서는 최연성선수가 나오면 그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므로 에결에 더 좋은 카드는 없어 보입니다.
06/07/22 22:27
몇년 우승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고작 작년한해 우승하고 메너리즘이라니...^^;
선수들이 나태해질 이유도 없고 그건 프로로써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죠... 무슨 아마추어도 아니고... 당장 우승못하면 금전적인면부터 시작해서 팬들의 원성까지... 모든게 천지차인데 메너리즘에 빠질 틈이나 있을까요... 애초에 승부와 프로의 세계에 메너리즘이라는 단어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져도 그건 변명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최정상에 있는 선수들일수록 자기관리는 더욱 철저해지는 법입니다...
06/07/23 01:06
대체적으로 결승직행한 팀은 결승전에서 몸이 좀 안풀려인지 다소 고생하는거 같더군요. 감이 떨어져 있다고 할까.
그래서 전엔 결승직행하면 준우승하고 정규리그 2위팀이 우승하는 징크스도 있었죠. 한빛이랑 작년 후기리그 티원 빼고는 거의다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에는 작년 후기리그 결승전처럼 4:3 박빙이 되거나 더 빨리끝난다면 엠겜이 이길듯 싶습니다.
06/07/23 02:58
지금까지 팬분들이 준풀옵 이상에서 엔트리나 그전에 예상했던
경기들을 보면 왜이렇게 결과와 생판다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이글에 달린댓글에도 보듯이 왠지 조금 객관성이 결여되어 보입니다. 그저 잘하는 팀이 이기는 겁니다. 어제 씨제이도 엔트리를 보고 좋다고 했지만 전그냥 잘하는팀이 이긴다고 생각했거든요..역시나 결과로 나타나거든요. 그런 단판 승부에는 지금까지의 모든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결승에서 누가더 전략을 그리고 자기 기량을 잘 발휘하느냐가 승부로 직결 되리라 생각되네요.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습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하거든요.
06/07/23 12:06
누가 이기더라고 좋아요. 이미 축제는 시작되었답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경기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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