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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2 15:34
모두모두 재밌는 경기였는데, 문득 6번경기가 떠오르는군요. 성큰러쉬로 박태민선수의 성큰공격을 강제하고 저글링으로 덥치기 후덜덜..
06/07/22 15:41
2번 경기는 박용욱 선수가 정말 리버로 이리저리 엄청나게 타격도 많이 주었는데
알수 없는 드라군 삽질이 컸지요. 드라군 거의 한부대 정도 되는게 중앙쪽으로 가다가 저글링 히드라에게 싸그리 잡혔지요. 저는 그경기 정말 박성준 선수가 잘했다보단 박용욱 선수가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러쉬는 박성준 선수가 그냥 마지막 돌던지는 심정으로 가는구나 했었어요.. 그 시점에서 박용욱 선수의 본진 자원이 다 동나는 시점이였고 앞마당을 짓고 있었지요. 러쉬 오는 거 확인 하는 순간 견제하던 리버 회군하고 드라군과 프로브로 앞마당만 지키면 되는 거였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1승 1패 박용욱 선수가 2패 하던 상황이였고 그 경기 박용욱 선수가 이겼더라면 아마 에버 우승자는 누구였을지! 김준영 선수의 로열로드도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06/07/22 16:10
스니커즈 스타리그에서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도 반전 경기 중의 하나였습니다. 질럿 푸쉬로 드론이 다수 잡힌 상태에서 극단적인 저글링 운영만으로 경기를 끝내 버렸죠. ;; 어떻게 그 드론에서 그 저글링이 나오는지. ;;
06/07/22 17:10
개인적으로 레퀴엠에서한 오영종 선수와 한 경기..그 경기를 최고로 손꼽고 싶네요..밀봉 당한 저그가..역전하는 밀봉탈출 드라마...저렇게 급반전 시킬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06/07/22 17:15
한경기가 빠졌네요...
이주영선수와의 경기였나요...? 상대방은 멀티성공했고 박성준선수는 테크도 포기하고 올인러쉬를 갔었죠.. 그래서 이주영선수는 성큰을 지었고 박성준선수는 성큰+저글링러쉬를 준비했는데 실수로 상대방성큰의 사정거리에 닿는 위치에 성큰을 건설했고 상대방의 성큰은 방금 건설한 성큰을 때렸고 그때 더 많은 저글링으로 덮쳤던 경기... 이주영선수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맵도 잘 생각이 안나지만 거의 10년가까이 스타를 했던 저였지만 그런 성큰러쉬를 생각하지 못했는데 보게 되었던 경기라서 참 기억에 남네요... 맵과 상대선수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는분 댓글 남겨주시길..ㅡㅡ;
06/07/22 18:14
2번 경기에서 전용준 캐스터의 마지막 멘트가 "드라군 4기, 3기, 2기, 1기..."
투신의 경기는 언제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는 명경기들이죠... ^^;
06/07/22 18:33
개인적으로 꼽자면 질레트 4강 자체가 최고의 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1~4경기까지는 미칠듯한 공격, 5경기에서 언제 그랬냐듯이 부자저그로 돌변, 제 기억속엔 이것만한 반전이 없네요
06/07/22 19:54
제가 한 때 박성준선수의 역전승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자료 모았던 것과 비슷하네요^^
하나 빠진게 있다면 러쉬아워에서 진영수선수와의 경기... 앞마당 드론 거의 다 잡히고 저글링 뒤로 빼기 신공으로 역전승하죠~~ 아무튼 가장 재밌는 경기를 하는 선수중에 하나인 건 분명합니다^^*
06/07/22 22:23
첫경기는 솔직히 엎치락 뒤치락했던경기죠.............서로 소수뮤탈 저글링 밖에 없는데도 본진미네랄은 다 떨어져가는.....가장 재밌게 봤던 저저전이 였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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