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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6 01:43
맞는 소립니다. KTF는 뭐랄까요. 항상 포스트시즌에서 상대방의 노림수에 당하는 역할이지. 노림수를 성공시키지는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06/07/16 01:51
4경기는 글쓰신분의 의견대로 입구에 일꾼을 세워 두는 행위 자체를 서경종 선수가 잘 견제 하였다고 봅니다. 6저글링을 이용해서 5저글링으로 입구를 막고 1저글링으로 일꾼을 따라다니며 정창을 봉쇄 해 버렸죠
아쉬운점은 방송해설진들의 말대로 여분의 일꾼은 미네랄에 붙여 놓았어야하는데 여러 요소가 겹치면서 흔들리지 않을것 같은 이병민선수가 흔들린것이고 또 이렇게 게임을 끌어온 서경종선수의 전략이 특출난 거라고 봅니다.
06/07/16 02:01
1경기 같은경우 강민 선수의 컨디션을 알아보는 경기 였죠..
커세어 리버 구사하는거보면 그날 컨디션이 어떤가 다나옵니다..-_-; 오늘 1경기서 강민선수의 반응은 좀 아니였죠..
06/07/16 02:03
뭐랄까..플옵 이후의 케텦 선수들은 좀 평이한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글쓰신 분의 의견대로 어제 1~4경기 모두 초반 상황은 케텦 측에게 불리하지 않게, 유리하게 흘러갔었습니다. (4경기는 테란이 상황 판단만 잘하면 막는거죠.) 하지만 모두 다 상대의 노력하는 플레이에 의해서 뒤집혀 버렸죠. 케텦의 전력은 절대로 약하지는 않은데 중요한 순간에있어서 자신들의능력을 120% 강화 시켜서 나오지를 못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투지와 열기를 불살라가면서 강력해져 나오는데 자신은 그냥 평소대로의 강함만을 보여준다면..이건 뭐 만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강력해지기 위해서 밟고 지나가는 적당히 강한 적'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 거죠. 엔트리 짜는 것에서 부터 평이하고..경기력도 평이함을 못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06/07/16 02:04
Cazellnu 님//
제가말한 건 이병민 선수 본진의 입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정찰이 안되기 때문에 더욱 올인러쉬 가능성을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정찰이 되지 않았다라는건 모든 가능성에 대비했어야만 한다는것을 의미하고... 바꾸어 말하면 그 한 타이밍만 잘 버틴다면 이긴다라는 마인드를 가졌어야 합니다... 앞마당도 없는 저그의 선택수라는게 그리 많지 않다라는걸 왜 이병민 선수는 간과하고 있었을까요... 머린앞에 SCV한기만 있었어도 어처구니 없는 병력 몰살은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06/07/16 02:29
1경기에서 9시 섬쪽에 저그해처리 파괴용으로 리버셋을 보낸후에, 본진에 히드라 드랍 왔을쯤이 너무 아쉽더군요.. 분명 그타이밍이면 리버 네기정도는 앞마당 투로보틱스에서 생산될 타이밍이었는데 리버는 전혀 생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자원을 많이 남겼을거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정 급하면 9시 섬에있던 리버라도 셔틀에 태워와서 빨리 본진방어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도 않았구요..
글구 2경기초반에 염보성선수마린이 김윤환선수 본진을 러쉬할때 김윤환선수가 급하게 일꾼을 동원한다고 팩토리짓고 있던 일꾼까지 동원되는거 같더군요.(실수로 팩토리짓던 일꾼에게 스탑키를 누른거 같다는) 정상적으로 지어졌더라면 벌쳐 두기정도까지 염보성선수본진까지 갈타이밍정도는 됐을것 같던데... 그 뿐아니라 벌쳐반부대정도가 염보성선수빈집을 털어서 일꾼을 좀 잡아줬는데 양선수 본진에 일꾼을 비교해보니 별차이가 없더군요.. 초반에 마린러쉬를 당했다쳐도 뭔가 이해가 안됐습니다..
06/07/16 09:25
근데 박성준 선수 본진 드론 털린 건 그 타이밍에서는 큰 일은 아닙니다. 그 전에 9시 멀티를 저지한 게 훨씬 크죠. 드론은 그저 한 번 찍어내면 그만인 상황이었습니다. 해처리도 많았고.
9시 멀티가 한 번 저지당하면서 강민 선수가 유리했던 순간은 없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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