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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4 09:32
저도 갓 중학생 되고 모뎀으로 다른 사람과 채팅했을 때 그 즐거움이 생각나네요... 나이도 훨씬 많은 형과 별 공통 주제도 없이 그냥 이런 저런 얘기하는게 정말 즐거웠었는데... 다음이 유명해지게 된건 까페 덕분이기도 했지만, 이메일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했었죠. 친구끼리 별 중요한 이야기도 아닌데 이메일 주고 받았었는데... 이제는 스팸 메일통으로 전락해버렸네요... 까페도 많이 죽었고요.
참 많이 변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뭔가 생각나게 하는 글과 음악이네요
06/07/14 13:49
당연한 것이지요 ^^
그당시에는 통신이란것이 "특별한" 것이였으니 "특별한 즐거움"이 있었던 것이고, 지금은 인터넷이 "일상"이 되었으니 일상에서 "특별한 즐거움"이 있을리 없지요..
06/07/14 23:45
99년 한메일넷이 다음으로 바뀌며 카페생기고 그랬을때 정말 인기폭발이었지요
그때 이멜주소쓰라그럴때 한멜안쓰고 다른거쓰면 거의 다굴당했을정도 -_- 그리고 4년후 미니홈피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네요.... 미니홈피 블로그 분명 구별은 되어있고 같은 미니홈피여도 기능이 많이 다르지만 잘 모르는사람들은 무조건 '싸이'라고 부르죠 그러나 이젠 그것역시 많이 죽었죠... 방명록을 닫아놓거나 비밀이야를 이용하는게 대세이다보니 완전 개인메일함기능이죠
06/07/14 23:58
제가 첨으로 ATDT 014XX 씨리즈로 접속하던때가 어느새 13~14년 되었군요...
제일 처음 모뎀 나왔을때 1MB짜리 게임 받는다고 1시간씩 기다리고 했던 때가 마구 떠오르네요~ 그리고 모뎀 접속하고 있으면 집에 전화가 걸려오지도, 걸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던....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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