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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4 01:27
아....저도 예전 여자친구랑 사귄날을 비밀번호로 쓰고있는데
저두 비밀번호 까먹고있었는데 이글보니까 생각이나네요-_-;; 정말 안습 ㅜ
06/07/14 01:51
잊을만하면 어떤 계기가 되어 다시 떠오르는.
안개처럼 어느순간 왔다가 사라지죠. 대신 온몸이 축축히 젖어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것.. 추억은 아름다운면서도 슬픕니다.
06/07/14 03:29
하하.. 다른 사람을 통해 제 이야기 듣는 기분이네요.
지금 저도 통장 비밀번호가 헤어진 여자친구 생일입니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아이디엔 그 사람의 이름이 있고요. 그래서 항상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한테 미안합니다... 참 쉽지 않죠. 사람을 잊는건. 그리고 사람을 잊어도 그 흔적은 지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06/07/14 07:19
주거래 통장이 우체국이신분들!! 자, 손~ 당장 딴곳으로 바꾸세요.
우체국은 금융관련 기관중 유일하게 대출업무를 안봅니다. 주거래 은행에서 신용이 많이 쌓이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거나 대출이 필요할때 유용하게 쓰입니다만, 우체국은 대출관련업무를 안보므로 다음에 필요한일 생기면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06/07/14 09:20
제가 쓰는 비밀번호는 옛날 누군가-의 추천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죠.
아마 그 누군가는 잊었을테지만요...^^;;;; 다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06/07/14 10:33
안습이군요 ㅡ_ㅜ 저도 저런경우가 있었죠...;; 모르고 살다가 갑자기 어라~ 이건 그때 누군가와 했던... 머 이런경우죠.;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글 좋아합니다 ^^; (전 백일휴가 나와서 돈 다 찾고 없애버렸답니다 ^^; 맘에 안드는 우체국..)
06/07/14 14:55
굳이 통장이 아니더라도 저는 남자친구랑 생일이 4일 차이라서;;
제 생일 1주일전부터 세다보면 어김없이...;; 남자친구가 알면 삐지겠지만, 전 거의 통장 비밀번호는 홍선수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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