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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0 10:04
적과 아군을 극단적으로 갈라놓은 진보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저 사람이 너무 심한데... 어쨌든 아군이라고 여겨지면 무차별 지원을 하는 거죠. 일만 터지면 앞뒤 안가리고 약자가 무조건 옳다고 믿는 신문이니 더이상 무슨 말이 통할수 있을까요. 늘 소통을 강조하지만, 정작 들춰보면 가장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6/08/10 11:21
진보의 한계가 보여서 보수로 바뀐다기보다는, 그냥 원래 두 부류는 처음부터 동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향적으로 사고를 바꿔서 그렇다기보단 그냥 원래 그런 사람들인거죠.
진보라서 감성적인 것이 아니라 감성적인 사람이 (대개) 진보를 취향껏 선택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감정의 파고가 사그라들었을 때 소위 변절하는 것도 쉽겠죠.
16/08/10 10:01
리쌍 진짜 독한XX 만나서 고생하네요. 철저하게 자기만 알고, 모든 걸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인데 거기다 독하기까지 하니... 그냥 안엮이는 게 인생에 득이 되는 사람인데... 안타깝네요.
16/08/10 10:04
언론이나 진보진영이 언더도그마 현상에 빠져있다기보다 알면서도 언더도그마를 이용한다고 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봐야 이미 여론은 서윤수씨에게 불리하고 리쌍에게 호의적으로 돌아선지 오래라.. 녹취록 공개 이후에 길성준은 보살이라고 추앙받고있습니다. 크크
16/08/10 10:05
언더도그마 이용해서 자꾸 뭐 해보려는거 같은데, 의도만 있지 방식은 옛날 쌍팔년도 방식이네요. 조중동이 했으면 방식이라도 세련됐을거 같음.
16/08/10 10:07
진영논리는 자칭 진짜진보들이 갑이죠. 우리나라의 보수는 이해관계로 흩어지고 뭉치기에 어찌보면 그래도 합리적인 면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자칭진짜진보는 종교적인 믿음으로 흩어지고 뭉치거든요. 다른 신자들을 믿는것은 아니라서 평소에는 지들끼리 서로 이단이라며 손가락질 하지만, 어떤 사건에 대응할 때는 [교리]의 가르침에 따라 피아구분을 합니다. 문제는 그 교리가 심하게 디테일이 부실하다는거죠.
메갈이 온갖 패륜적인 짓을 하는것은 교리상 도와야 할 사회적 약자이고 게다가 형제교단인 페미니즘이기때문에 착한 것이고, 길이 화가나서 그저 욕좀 한 것은 교리상 악마의 무리인 건물주인데다가 딱히 진보교단과 접점도 없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나쁜 것입니다.
16/08/10 10:23
개발신화, 독재신화라는 두 신화를 기반으로 백마탄 초인 전설을 만들어낸 보수도 종교적이라는 데서 이 나라가 종교국가라는 걸 알 수 있죠. 심지어 그쪽도 교리가 부실합니다......답은 [양비론]이다?! 미묘하네요. 으헣헝ㅠ
16/08/10 10:29
하긴, 거기도 시작은 종교였군요. 지금은 마이 세속화되어서 여기저기서 열심히 해먹고 있지만. 뭐... 지금이야 종교는 합리적이지 못한걸로 자주 비하 대상이 되지만,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을 때는 종교가 곧 과학이던 때도 있었으니깐요. 그러고 보면 종교라는 개념도 역사적 시간으로는 굉장히 최근에 생겼다고 하더군요.
16/08/10 10:40
네. 그리고 저는 그 세속화를 합리적 경제주체란 말로 포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합리성이란 곧 헬조선론의 화신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먼저 해먹는 게 장땡이다.] 아무리 봐도 미래를 신경쓰지 않는 게 아니라, 답 없어 보이니까 먼저 먹고 튈려는 걸로요. 탈 진영논리의 시대는, 대한민국 예스답의 방향에선 국뽕과 국까로(어느쪽이 진보냐 보수냐도 무의미하게 양쪽 다 퍼져서), 대한민국 노답의 방향에선 누가 먼저 튀는지 내기하는 걸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뭐 아무튼, 그 외에도 여러 방향마다 다 갈라져 있는데, 이 난리통에 진영논리 들이미는 게 참 후지긴 하죠. 문제는 그게 미묘하게 건드리다 보면 어딘가 좋지 못한 것을 스친 사람이 생기니까(저도 가끔 낚일 때가...), 뭐 사람낚시라는 게 일단 줄을 수십 수천 들이밀어봐야 낚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낚이는 사람이 생기면, 도그마는 그를 충실한 추종자로 탈바꿈시키고요. 낡은 방법은 분명 후지지만, 사이비 종교가 사라지지 않듯, 굉장히 싼 값으로 높은 효율을 보이는 장사죠. 프레시안은 다른 방향에서 장사하자~를 노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8/10 10:18
그동안 이사건에 대해서 판단을 유보하는 입장이었는데 이제 확실하게 길이 파렴치한은 아니라는걸 이 음성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왜 공개한거죠? 욕했다고? 욕 이전에 내용을 판단도 못할만큼 대중이 바보로 보이나요?
16/08/10 10:23
그냥 자기가 속상했으면 남들도 다 자기 속상한 마음에 공감할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철저하게 자기만 아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그런 사람 눈에 뭐가 더 보일까요?
16/08/10 10:26
진보는 진영논리때문에 망하나요.
그나저나 프레시안 진짜 웃기네요. 저사람이 원래 어떤 사람인지(악질 중의 악질 철거팀이었을게 눈에 보이죠) 뻔히 알텐데 저렇게 편을 드나요 크크크
16/08/10 10:28
설마하니 진영논리로 콰아아아하면 사람들이 다 믿어줄 줄 알았나...
저쪽 언론이나 정치세력은 그 진영논리로 득 보는게 있으니 믿어주는 척 하는 거죠.(고식지계 같아 보여도 어차피 이런거 편 든건 잊혀지는 반면, 자기네 규합하고 하나로 의견을 모아버리는덴 이용하기 좋잖아요.) 반면 대중들에겐 저런 황당무계한 소리를 믿어주는 척 해봐야 얻어질 게 없습니다. 건물주가 될 일은 없어도, 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는 있잖아요? 모두가 철저하게 이익 기반으로 움직이는데, 자기 이익을 위해 콰아아아아 발버둥친다고 편들어줄 줄 알았나? 반면 리쌍은 정말 착하네요.
16/08/10 10:29
와 길성준 진짜 성인군자네요....
저 짓을 하는데도 진정성 있는 성의와 태도만 보여주면 들어준다니.... 그리고 그 와중에 "너 머리 굴리지마 나 머리로 얘기하는 거 아냐 나 마음으로 얘기해" 가사 쓰는 클라스...... 오랜만에 리쌍 앨범들 정주행 해야겠네요
16/08/10 10:41
... 리쌍은 여기서 한 대사를 모아서 랩으로 만들면 대충 손해를 만회할 수 있겠다 뭐 그런 생각을....
ps. 이 사건이 첨에 올라왔을 때는 그래도 세입자 편이 반은 있었는데 지금 그 사람들 마음도 다 돌아섰다 뭐 그런 생각도..
16/08/10 10:46
젠트리피케이션이 한창 이슈로 떠오르기 시작할 때 발생한 사건이라서 처음엔 서윤수편도 많이 되었죠. 하지만, 저 서윤수라는 사람이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석하니 사람들도 이제 지치는 겁니다. 사실 증거도 없는 저 사람 말들이 100% 맞다고 치더라도 저 사람이 너무 심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위기인거 같고요. 그래서 이젠 더 이상 공감 해줄수가 없는 거죠.
16/08/10 10:45
주차장 용도 변경 문제에 대해서 리쌍측이 약속해준 건 분명해 보이네요. 합법적인 증축이 가능한 상태이기도 했고...
이런 동영상들, 그리고 기사들만 보면 서윤수씨 의견에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어 보여요. 그런데, 서윤수씨는 이런 녹취록 등의 자료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재판에서 못 이겼네요...? 리쌍측 논리 및 자료 등이 공개되지 않아서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듭니다만, 재판에 질 정도는 아니었나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우장창창이 강제집행당한 건 주차장 용도 변경 건 때문이 아니었잖아요. 계약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아서였죠. 주차장 용도 변경건과는 상관없이, 본인의 실수 혹은 환산보증금 제도 때문에 강제집행 당한 거였죠. 정 싸우고 싶으면 환산보증금이 독소 조항이니 해결해달라라는 식으로 가던가 했어야 했는데, 강제집행과 별 상관없는 주차장 용도 변경 건만 붙잡고 "리쌍이 나쁘니 같이 욕해줘!"라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프레임도 잘못 짜고, 공격 방향도 애매하게 잡다보니 '을질' '떼쓰기' 등의 소리만 나오는 거죠...
16/08/10 10:50
서윤수씨 의견에 일리가 있는 건 어떤 건가요? 제가 알기론 주차장 용도 변경은 이미 첫 합의 때 하기로 되었었는데, 문제는 주차장은 용도 변경이 될수 없다는 게 문제였죠. 그리고 리쌍측 허락없이 마음대로 주차장에 건물 올린 것도 있고요. 그리고 환산보증금을 해결해달라는 건 또 무슨 말인가요? 제가 알기론 있는 지 없는 지 확인도 안되는 권리금까지 리쌍이 이미 챙겨준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프레임이니 공격이니 하는 건 리쌍을 두고 하는 거 같은데... 리쌍이 언제부터 공격대상이었나요?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느 쪽에 공감해줄지 판단하는 거 아닌가요?
16/08/10 11:07
이번에 JTBC에서 이 문제가 또 나왔는데, 서윤수씨와 JTBC가 증축 계약 내역을 들고 구청에 가서 직접 확인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주차장 전체는 안 되지만, 6평 정도는 증축이 가능한 상태더군요. 길성준씨 녹취록에도 이 이야기가 간접적으로 나오구요. 허락 없이 주차장에 철구조물 설치했다고 말하기도 좀 뭐한게, 합의 당시 리쌍측이 '거기서 영업해도 1년에 한 번 벌금만 내면 된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더군요. 리쌍이 구두상으로 약속하긴 했던 것 같아요. 물론 한측의 일방적인 주장이긴 합니다만, 이런 저런 정황을 보면 서윤수씨가 억울해할만한 내용도 있긴 합니다. 그 억울해하는 부분이, 강제집행된 것과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라서 문제죠... 환산보증금 문제는, 서윤수씨 주장하는 내용 중 일부가 '난 자동 계약 갱신이 되는 줄 알았다.' '재판중이라서 당연히 계약 연장 의사를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입니다. 환산보증금이 일정 액수를 넘지 않으면, 따로 계약 연장 요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약 연장이 됩니다. 서윤수씨의 경우에는, 이 환산보증금이 일정 액수를 넘어서 자동 계약 연장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구요. 그런데 이 환산보증금 액수가 독소 조항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이 금액 범위가 너무 좁다고 하네요. 정 싸우고 싶으면 이 부분을 합리적으로 고쳐달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거죠. 그리고 프레임을 잘못 짰다, 공격 대상을 잘못 잡았다...라는 건 서윤수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윤수씨가 '을질', '떼쓰기' 등의 소리를 듣게 된건 서윤수씨가 프레임을 잘못 짜서 생긴 일이고, 사회의 불합리, 제도의 불합리가 아니라 '리쌍'을 주 공격 대상으로 삼은 것 역시 헛발질이라는 거죠.
16/08/10 12:18
들으면 들을수록 어이가 없는 서윤수 측 증언이네요. 주차장 건은 민원도 심했던 걸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만약 불법이면 리쌍이 아니라 본인이 더 잘 알아봤어야죠. 그리고 환산 보증금 자동 갱신은 본인이 몰랐으면 끝인거죠. 본인이 몰랐던 상황까지 배려해줄만큼 서로간의 관계가 좋은 건 아니잖아요. 제도가 불합리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가 생명인 리쌍을 이런식으로까지 공격하는 행동들은 일방적인 떼쓰기는 이미 오래전에 넘었고 이젠 악인으로밖에 안보이네요. 리쌍측도 이야기 하잖아요. 너 때문에 수억 손해봤다고요. 그러는 와중에도 리쌍측의 배려는 조금도 관심없고 오로지 자기 주장만 하는 사람을 어떻게 잘 봐줄수 있나요.
16/08/10 13:47
어이가 없긴한데, 어쩄든 주차장에서 영업하게 해주겠다라는거는 리쌍의 약속이었으니까요.....
최소한 주차장에서 원활한 영업을 하지못한데 대해서 리쌍에게 손해를 물을수는 있겠죠. .. 근데 거기에서만 그쳐야된다는데 저도 공감해야 하는바죠. .. 결국 깔끔하게 보면 해당기간(아마 최근2년인가?) 주차장에서 정상영업을 못해서 발생한 손해액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그것만 (리쌍이) 물어주고 끝내는게 그나마 합리적으로 볼 때 서윤수의 맥시멈이라고 봐야죠. (솔직히 그것도 100%인정받기는 요원하다고 봅니다만...) 근데 서윤수는 밑도끝도없이 앞으로도 영업도 계속하게 해줘야 하고 주차장 증축도 해줘야 된다라고 계속 우기고 있으니까요. 결국 지금 꽤나 시점이 많이 지났고, 서윤수는 법적으로도 / 정성적으로도 버틸 근거가 없는거죠 머.
16/08/10 11:20
말씀하신 부분은 1심에서도 똑같이 나왔었습니다. 1심이나 2심이나 계약 연장 의사 내용을 빼면 대동소이하더군요.
2심에서 서윤수씨가 진 건 계약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죠. 제가 궁금한건 '증축'에 대한 부분입니다. 요즘 서윤수씨측은 불법영업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고, 증축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다니더군요. "합의대로 증축해줬으면 불법 영업 안 해도 되는 거였다." 뭐 이런 식으로요. 서윤수씨가 제시한 녹취록, 자료대로라면 리쌍측은 주차장 용도 변경에도 합의하고, 구조물에도 합의했다는 이야기인데.. 정작 판결은 "합의 사항이 아니다."라는, 리쌍에게 유리한 쪽으로 나왔더라구요. 리쌍측이 어떤 논리로 서윤수씨 주장을 반박했는지가 궁금한데, 이건 뭐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16/08/10 13:31
주차장은 주차장법에 주차장 이외의 용도로 사용금지 되어있습니다. 만약에 주차장에 증축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 건물에 필요한 최소 주차대수를 넘어서도록 주차장이 확보 되었다는 전제조건에서만 가능한 일이고요 저곳 공시지가가 적은돈이 아닐텐데 만약에 주차장을 무단 용도변경해서 사용 중이라면 주차장 1면당 몇백만원씩 이행강제금이 물려질겁니다. 그래서 무단증축을 구청에서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것일 테구요
16/08/10 14:18
JTBC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들고 구청에 직접 물어보았더군요.
강남구청 건축과에서 '증축에 관해서는 법 안 에 들어온다. 문제가 없다.'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서윤수씨 주장에 의하면, 자신이 요구한 건 주차장 전체가 아니라 주차장 일부(6평)에 대한 증축이었다더군요.
16/08/10 15:21
본래 건축물대장 상 표시되어있는 주차면이 있고 그곳에 주차장 용도 이외로 사용하면 불법입니다. 만약에 주차대수가 여유가 있어서 주차장에다가 건폐율. 용적율에 문제가 없다면 주차면을 없애고 그곳에 증축하는게 가능하겠지만 거의 모든 상가가 건폐율, 용적율을 맥시멈까지 해서 건물을 짓기 때문에 그럴 여유는 없을 거 같네요
16/08/10 16:19
애초에 주차면을 없애고 증축하는 게 아닙니다. 주차면은 그대로 두고 증축하겠다는 거더군요.
현재 200% 상한선에 184% 정도 된다는데 주차면을 제외하고 남는 자투리땅 6평에만 증축하려고 했다네요. 그러면 주차면을 없앨 필요도 없고, 200% 상한선도 넘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6평 이상이 되면 문제가 되지만, 6평 정도라면 문제가 안 된다는 거죠. 방송에서 이러한 계획이 담긴 설계도를 강남구에 들고 갔고, 강남구 건축과에서 이게 합법적으로 가능하다고 확인해준겁니다. 물론 리쌍측에서 용도변경에 동의해줘야 하지만요.
16/08/10 17:56
주차면 이외의 빈땅에 건물을 증축한다면 애초에 용도변경이 아니고 증축신고대상인거지요 어쨌든 리쌍이 더럽게 걸려서 고생하는군요
16/08/10 11:07
뭐 코스프레가 아니라 저 사람들이야 약자가 맞기야 맞겠죠.
단지 약자라고 항상 선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항상 옳지는 않다는거를 증명해주네요.
16/08/10 11:07
저렇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살면서 딱 한명 만나봤는데 진짜.. 와..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라는 것이 상식이 맞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네요
16/08/10 11:08
이 사건 자세히는 몰라서 그러는데 길은 공사가 늦어져서 수억원의 손해를 본 건가요?
공사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어떻게 수억 원 손해를 볼 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ㅠ_ㅠ 건물 알지도 못하는 놈이라 ㅠㅠ
16/08/10 11:19
우장창창측에서 주차장에 철골구조물을 만들었고, 이게 불법 건축물입니다.
철거명령이 떨어졌는데 철거를 하면 문제가 없지만 이행강제금을 내면 진짜 불법건축물이 됩니다. 우장창창은 철거대신 이행강제금을 내는 방법을 택했고, 이로 인해 건물의 리모델링 허가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건 우장창창으로 인해 명백히 리쌍에게 피해가 돌아간 것이죠. 뭐 쟁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주요 쟁점은 "주차장 합의문" 인건데,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6070900274633108&type=outlink 법원에서는 서씨가 합의를 어겼다 라고 판결을 한 상태입니다.
16/08/10 11:24
몇억손해까지보면서 장사를 하게 권유해준 리쌍이라고 오히려 리쌍이 유리할거같은데 왜 굳이 이걸 내보냈지 크크크크크크 어휴 노답들 저 욕도 진짜 참아가면서 하는거지
16/08/10 11:53
정말 리쌍이 아닌 저같은 사람이었면 이사람은 다시는 못일어나게 했을텐데 말입니다.
권리금은 권리금대로 받아 먹고 방해라는 방해는 있는데로 다하고 머 저딴 인간이 다 있는지 게다가 저딴 인간을 을이라고 옹호해주는 사람들은 당최 어떤분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16/08/10 12:00
서윤수씨는 예전 하던일도 그렇고 이쪽으로 길보다는 더 잘알것 같은데 계약연장도 안하는 초보적인 실수를 한게 뭔가 노림수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16/08/10 12:09
시시비비를 떠나서 이런걸(심지어 이거 3년전꺼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올려서 감성팔이 여론몰이 하려는 그 수가 보여서 되레 거부감이 커지는군요.이걸 세입자 좋으라고 편집해서 올렸다는게 어이가 없구요.그쪽 계열은 뭔가 감성이 다른거 같아요.10에 9은 이거 보면서 리쌍쪽을 더 좋게 볼텐데.
16/08/10 12:42
리쌍이 범생이 이미지도 아니고 내용 다 무시하고 욕했다고 이미지 타격받고 그럴거라 생각했는지 참...
이미 여론전에서 폭망하고 철거당하고도 또
16/08/10 13:31
양쪽 다 사정이 있고, 억울하거나 상대에게 서운한 혹은 화나는 감정을 가질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판단을 유보하고 있었는데 길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대체 녹취를 이따위로 공개해서 무슨 말을 하겠다는 건지... 똥바가지를 냅다 뿌렸는데 스스로 뒤집어 쓴 꼴이군요.
16/08/10 13:58
그니까 저 녹취록은, 강제집행되서 내쫓기기 전에 리쌍이 열받아서 가서 이야기한거죠?
리쌍이 열받은 이유는 .. 지상주차장에 있는 불법구조물을 철거하지 않아서 리쌍의 건물리모델링 허가가 취소되서 열받은거고.. 그리고 계속 장사해줄게.. 라고 한 부분은, (지하1층에서 장사하는건) 계속 장사하게 해줄게.. 라고 했던거고.. 한가지 의문은 지상주차장에 6평 규모만 바꾸는건 불법이 아니었는데, 그건 왜 안해준걸까요? 리쌍이? 물론 제생각에 고작 6평이면 테이블 2개밖에 못놓을텐데 서윤수쪽은 고작 6평만 바꿔달라고 요구한게 아니라 걍 계속 시비걸어서 큰 합의금 타낼려고 한거같네요.... 여튼, 두번째 의문은... (1) 서윤수는 계속 1층 주차장 용도변경해달라고(안되는거를) 우기는 상황 (2) 리쌍은 .. 아 그건 (안되는거니까) 어쩔수없는거고, 너땜에 나 손해많이봤지만(이미지/1억8천중간합의금/리모델링계획취소) 지하1층에서는 계속 장사해줄게.. 라고 하는 상황인거고.. 근데 그러면 서윤수는 쓱.. 지하1층이라도 쭉 장사하는게 이득아닌가요? 도대체 왜 재계약 의사 표시를 안했을까요? 보증금 4천에 월세300이면 그동네에서 엄청 저렴한거 같은데.. ;; .. 그리고 서윤수가 설마 자동갱신안되는걸 몰랐나? ?? 소송중이니까 당연히 갱신? 근데 소송 재판의 쟁점은 지하1층에서 계속 장사하는게 쟁점이 아니라 1층 주차장 용도변경쪽이 쟁점 아닌가요?
16/08/10 14:14
주차장은 리쌍측도 해주려고 했는데 불법에다가 민원이 너무 심해서 어쩔수 없었다네요. 결국 건물 리모델링 자체가 취소되어서 리쌍축이 몇억의 손해를 봤다고 하고요. 제가 알기론 6평이 아니라 전부 불법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서윤수측은 그 정도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억울하다는 거겠죠.
지하 1층과 지상 영업이 매출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하로는 갈수 없다고 이악물고 버티는 거죠. 재계약 관련 건은 자동 갱신이 안되는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말로 몰랐던 건지, 아니면 거짓말인지 그건 알수 없지만, 어쨌든 안됬으면 끝난거죠. 서로 배려해주며 넘어가줄 사이도 아니고요. 순 억지입니다. 애초에 저 사람이 권리금 내고 처음에 계약 했다는 것 부터 제가 알기론 전혀 증거 자료가 없다고 들었고요. 그럼에도 리쌍측이 합의금 포함 이 정도로 해줬으면 많이 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16/08/10 14:49
어 근데 기사들 보면 주차장 2대만 있으면 되니까 6평은 용도변경해서 영업장으로 바꿔도 되는데 왜 리쌍이 이것도 안해줬는지는 묵묵부답이다.. 라는식으로 나고 있던데요? 저도 살짝 궁금하긴 하고요..
그리고 애초에 권리금 내고 처음에 5년 계약 (계약서만 2년) 했다는것이 증거는 없지만, 그쪽동네 장사하시는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관행은 맞긴 한거 같아요.. (계약서만 2년쓰고 5년은 일하게 해주는거..) 다만 1억8천만원 물어주면서 주차장이랑 지하 쓰게 해줬으니 리쌍은 할일 했다고 전 보는거구요.. 물론 저도 리쌍보다는 서윤수측이 억지부리는게 최소한 지금시점에서는 확실히 맞다고 느끼고 있지만요, 뭔가 이해안되는 점들이 있는건 사실이어요.
16/08/10 14:57
어 그리고 지하1층과 지상영업 매출차이가 큰건 맞지만, 이미 5년 이상이 지나버린 시점에서는 지상영업을 우길수는 없는거고(지하도 사실마찬가지)..
그리고 제가 그동네 시세는 모르지만, 제경험상 아무리 지하라도 보증금 4천에 월세 300은 매우 저렴한거 같은데 지하에서 하더라도 길이 혜자계약 해준거 아닌가요? ;;; 서윤수는 길이 . (지하에서는) 계속 장사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왜 재계약의사도 표시안하고 빡빡 우기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도대체 서윤수는 뭘 원하는걸까요? 지상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16/08/10 15:05
재계약 의사는 본인이 몰랐다고 하더군요.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다면서요. 그게 진실이든 거짓말이든, 안했으면 끝난건데 어쨌든 질질 끌고 있죠. 무엇보다도 도대체 저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 지 모르겠다는 게 모두의 궁금증입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냥 본인이 복받치는 게 있으니 리쌍측에게 어떻게든 상처주려고 저러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번 건에 동참하는 프레시안 같은 언론은 정말 나쁜 언론으로 보이네요.
16/08/10 16:01
그니까요.. 결국 길이 이야기하는것도,
"야! 내가 결국 재판가든 뭐하든 너는 내가 지하1층에서라도 장사안하게 하면 나가는수밖에 없는데, 걍 지하1층 계속 장사하게 해줄테니 넘어가는게 맞지 않아? 도대체 뭘 원하는거니?.. 계속 말하지만 1층 장사하는건 안된다니까? " 이건데, 사실 이것만 해도 나쁜거가 아닌데요 .. 서윤수는 도대체 뭘원하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
16/08/10 16:08
3년전에 리쌍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1층 가게를 쫓아내고 자기들이 거기에 동종가게를 차리려고 하면서
엄청 논란이 되었어요. 지금도 피지알에 그때 논란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건 3년전 논란끝에 합의를 했는데 1층을 비워주고 대신 지하실에서 영업을 계속하게 해준거였죠. 거기에 주차장일부를 용도변경해서 이용해줄수 있게하고 용도변경을 해주기로 합의를 했었습니다. 용도변경에 드는 경비와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세입자측이 다 부담하기로 하구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용도변경은 해주지 않고 1년에 몇번 없다던 민원은 끊임없이 들어와서 과태료를 계속 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거죠. 그래서 세입자가 합의서대로 용도변경 해달라고 법원에 고소한겁니다.
16/08/10 16:30
제가 알기론, 쫓아 내려고 한게 아니라 계약이 만료가 되어서 나가게 된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당시 지하로 내려가는 대신, 합의금으로 1억 8천만원을 줬었고요. 주차장은 원래 용도 변경이 안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고요. 그리고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이나 벌금은 세입자가 전부 책임 지기로 했었고요. 서씨가 그곳 상권을 만드는 것에 일조했다고 보기도 어려운게, 그 사람이 들어오기 전에 이미 거긴 상권이 형성 되어 있었다죠. 무엇보다도, 계약 연장을 하려고도 하지 않았으면서, 안나가고 버티고 있었던게 가장 문제죠. 그래놓고선 리쌍 측만 공격하고 있고요.
16/08/10 17:17
요식업계에서 상가계약은 관행적으로 5년이에요.
그걸 바탕으로 세입자들이 몇억들여가며 인테리어도 하고 시설투자도 하는거죠. 근데 전 건물주가 월세를 조금씩 올리면서 임대차보호법을 벗어나도록 세팅한다음에 리쌍에게 팔고 리쌍은 계획대로 건물 사자마자 계약서를 근거로 나가라고 한거잖아요. 법대로 하면 세입자는 할말없고 모든 악질건물주 소리 듣는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장사잘하던 1층에서 지하로 쫓겨가는데 권리금보다 적은 돈은 큰 의미가없죠. 거기다 지하실 개조랑 인테리어비용에 다 들어갈 돈인데요. 주차장 용도변경은 리쌍측에서 해주기로 한거고 그에 관한 부대비용과 '민원발생에 대한 책임'을 세입자가 진거죠. 근데 이것도 '세팅'의 냄새가 나지 않나요? 용도변경을 늦추면서 민원제기를 꾸준히해서 장사를 방해하는.. 증거는 없겠지만요. 계약연장을 구두로 직접 요구하지 않았던거지 '계약연장을 하려고도 하지 않은건' 아니죠. 거기서 장사 제대로 하려고 법원에 고소까지 한 상황인데요. 거기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계약은 기본이 5년이에요. 리쌍측만 공격당했다는데 실질적으로 이득은 리쌍이 다 갖고 가는 상황이 신기하지 않나요? 세입자측은 이득을 받은게 없어요. 3년전이나 지금까지. 그나마 3년전에는 여론이라도 세입자 편이었는데 이번엔 어찌된 영문인지 여론까지 돌아서서 모든걸 잃게 된 상황입니다.
16/08/10 18:07
관행이 5년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사정이 그러면 처음부터 5년 계약을 했어야죠. 그렇지 않다면 법에 의한 보호를 못 받는 건 당연한 거죠. 설령 그런 관행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리쌍의 잘못은 아니죠. 리쌍측도 건물을 매입할 때 그저 언제 그 사람의 계약이 끝나는 지만 확인하고 했을 테니까요. 정 따지고 싶으면 전 집주인에게 따지던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부대 비용과 민원은 이미 합의를 볼때 세입자가 지기로 한 걸로 알고 있고요. 그게 세팅일거라는 생각은 안하고요. 대신, 거기서 장사 하고 있으면 민원은 당연히 들어가는 거죠. 용도 변경은 제가 알기론,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안되는 걸 계속 해달라고 하면 어떡하나요? 본인이 거기 욕심이 있었다면, 스스로 알아봤어야죠. 합의시에 리쌍이 그런 걸 잘 알거라고 생각했다면 본인의 실수인거고요. 계약 연장은 본인이 하지 않았고요. 본인이 자동 연장이 되는 줄 알 았다고 말했던 걸로 알고 있고요. 어쨌든 안했으면 안한겁니다. 재판을 하고 있었던지 아니던지, 계약 관련 언급을 안했으면 안한거죠. 그리고 계약이 안되었으면 안된거지, 왜 자꾸 관행을 이야기 하고, 상대에게 추측을 요구 하나요? 이렇게 생각하니 문제가 커지는거죠. 안한 건 안한거죠. 왜 서씨가 하는 건 전부 의혹, 관행, 구두 계약... 이런 식인가요.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이런 식으로 하니 네티즌들이랑 여론도 이미 등을 돌린거죠. 재판에서도 이미 졌고요. 리쌍 측에서도 그런 배려까지 해줄만큼 서로간의 관계가 아직 남아있는 것도 아닐테고요. 위에서도 나왔듯이 리쌍 측도 이미 리모델링 관련해서 수억원의 피해를 봤고요. 지하로 내려갈때도 이미 합의금을 줬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서씨도 장사를 했고요. 이 문제를 보고 있는 사람들도 이 정도 해줬으면 리쌍측에서도 해줄만큼 해줬다는 거죠. 그럼에도 뒤에서 온갖 더러운 방법으로 리쌍을 공격하고 있으니 여론이 등돌리는 건 당연하죠. 여론마저 등돌린 게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신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당장 위 녹취만 해도, 더럽게 뒤에서 몰래 녹음하고는, 어떻게든 상대에게 흠집내려고 기자한테 푼 거죠. 딱 보자마자 행동이 좀 혐오스럽지 않나요? 전 이 녹취를 듣기도 전에 더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행동이 이 정도인 사람을 어떻게 편들어주나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리쌍 쪽에서 생각해본다고 하더라도 쉽게 결론이 나오실텐데요. 서로간의 이권이 날카롭게 걸린 건이니, 서로간의 배려를 요구하긴 힘들지만, 제 입장에선 서씨의 행동이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건물 하나 잘못 산 리쌍은 도대체 무슨 잘못인가요? 리쌍도 처음 건물 살때 자기네들의 계획이 있었을 텐데, 많이 틀어진거죠.
16/08/10 19:17
우선 관행이 5년인걸 모르면 안되죠. 모든건 여기서부터 출발하는데요.
관행과 법사이에 괴리가 있고 소위 악덕건물주들이 잘되는 가게 내쫓고 자기가 권리금을 꿀꺽하거나 자기가 그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싶을때 쓰는 방법이 그 법과의 '괴리'를 이용하는 겁니다. 그리고 3년전 합의서에 '부대비용과 민원은 세입자기 부담'하기로 했다고 몇번이나 적시했어요. 여기서 문제는 '용도변경'을 리쌍측에서 해줘야하는데 그걸 안해줬다는데서 문제가 생긴 거잖아요. 리쌍측에선 어쩔수 없다라고 말하는데 상식적으로 그게 어쩔수 없으면 손해배상을 하던가 다른 방법을 찾아서 해결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거 없이 어쩔수 없다면서 시간만 끌다가 (그사이 민원제기는 이례적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2년이 지난거잖아요. 계약연장도 위에서 다 적었는데 또 말씀하시니 의아하지만 같은말 또 적어볼께요. 세입자가 '계약연장 요구'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법적으로는 여지가 없습니다. 근데 위에서 님이 하신말은 '계약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였잖아요. 3년전 일때문에 법이 조금 바꼈는데 월세가 일정금액 이하면 계약 요구를 하지 않아도 자동갱신되는데 일정금액 이상이면 계약요구를 해야만 자동갱신 됩니다. 세입자가 몰랐던건 이부분이에요. 자기 월세가 금액을 넘어선걸 몰랐거나 다른걸 착각한거죠. 이부분에 대해선 세입자도 할말 없을겁니다. 근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본적으로 상가계약할때 5년은 보장합니다. 임대차보호법이니 하는것도 다 그걸 보장하려고 있는 법이구요. 리쌍이 한건 그 법의 맹점을 이용해서 쫓아내려는 것뿐인거구요. 이번 녹취는 저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생존권에 내몰린 사람이 하는 일이라 더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혐오스럽다면 악덕건물주들의 행태가 혐오스러울뿐이죠. 글쎄요. 리쌍은 건물사고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원하던 1층에서 장사 잘하고 있고 눈엣가시같던 지하실도 이제 내쫓았는데 손해본게 뭐가 있을까요? 인테리어 늦춰진거? 지하실 합의만 제대로 이행했어도 그런일은 없었을테니 공감도 안되네요.
16/08/10 19:34
->
관행은 모를 수 있습니다. 리쌍이 거기서 장사하던 사람도 아니고.. 저 같은 사람도 만약 거기서 장사하게 된다면 관행은 모르고 시작하는 거죠. 관행이야 어떻든 결국은 법입니다. 그게 진짜인지 거짓인지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관행이었다고 되풀이하는 건, 저렇게 큰 돈이 오고가는 곳에선 조금 어이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만약 저게 진실이라면 저렇게 허술할 줄은 몰랐네요. -> 님이 지적하는 게 모든이가 지적하는 겁니다. 결국 그게 안됬으면 손해 배상식으로 나와야지 안되는 걸 해달라고 우기는 게 문제잖아요. 본인이 그래서 돈으로라도 달라고 이야기 했었나요? -> 계약 연장은 본인이 몰랐으면 본인 잘못이죠. 그걸 배려할 정도의 관계는 아니잖아요. 그렇게 중요한 건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다시한번 확인했어야 합니다. 안됬으면 안된거지, 왜 또 온갖 핑계를 하고 있나요? 자신의 실수를 그 정도도 받아들일 수 없는 아량인가 보죠? -> 리쌍이 한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 거 뿐이죠. 오히려 관행이라는 명목하에 버티고 있는 게 세입자고요. -> 무슨 동네 포장마차도 아니고, 전 그 동네에서 그 정도 장사하는 사람이 생존권에 몰렸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이 점은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그 정도면 충분히 보상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모든 문제는 거기서 시작되는 거죠. 나의 아픔과 상대방의 아픔을 동등한 입장에서 보지 않잖아요. 단순히 인테리어가 아니라 수억을 손해봤다고 말하잖아요. 그것도 저 서씨때문에 발생한 일이고요. 합의는 이행 될수 없는 건데, 자꾸 이행하라고 하니 서로 막히는 거고요. 저야말로 그저 붕 뜬 이야기만 하고 있는 서씨에게 공감이 안되네요. PS) 리쌍 입장에선 건물을 샀고, 살때 자신들이 계획한걸 할 권리가 있는 거죠. 재수없게 저런 사람 만났고요. 이미 법정에서도 끝난 걸 이런 식으로 더럽게 질질 끄니까 여론마저도 떠나는 겁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수 있고, 결국 상대방을 이해할수 없으면 재판으로 가를 수 밖에 없고요. 재판에서도 졌으면 끝난거죠.
16/08/15 22:47
님은 관행을 모를 수 있어도 50억대의 건물을 사는 사람이 그걸 모를 수가 없습니다.
이미 세입자를 경험하고 있던 상태의 리쌍이라면 더더욱 모를리가 없어요. 결국 법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악덕건물주의 논리이자 최고의 무기입니다. 님이 몰랐다고 해도 지금 우리나라에서 그런 관행없이 건물을 사고 팔수 있는곳은 없어요. 제가 지적하는게 모든이가 지적하는거라구요? 그건 아니죠. 다들 위에서 님의 댓글처럼 리쌍이 일방적으로 당한것처럼 알고 있잖아요. 근데 그건 아니죠. 애초에 리쌍측에서 용도변경을 해결해주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인데요. 그리고 위의 댓글들 보면 용도변경이 아예 불가능한것도 아니라는 설도 있는것 같더군요. 님이 왜 이장면에서 이토록 리쌍쪽을 옹호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계약 단계부터 용도변경 질질끌면서 꾸준한 민원제기로 영업을 방해하려는 속셈으로 밖에는 안보여요. 물론 계약연장건에선 세입자 잘못이죠. 제가 봐도 멍청이 같아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당하는거 잘 없잖아요. 근데 적어도 '재계약 하려는 의지'가 없었던건 아니잖아요. 이제 인정하시죠? 리쌍이 한건 법의 틈새를 이용해서 세입자의 권리금을 꿀꺽한 행위에요. 하루아침에 생업을 잃게 생겼는데 그게 생존권에 몰린거 아니면 뭐죠? 그 손해봤다는 수억이라는게 미래가치잖아요. 일정대로 리모델링하고 영업했을때 나는 이익대비 보게되는 손해. 근데 그게 모두 세입자때문이라고 말하는건 너무 억지죠. 애초에 리쌍 본인들이 키운일이니까요. 그냥 계약서대로 지하실영업만 제대로 하게 했어도 그런 손해 볼일 없었으니까요. 넵. 리쌍에게는 악덕건물주노릇을 할수 있는 법적권리가 있었어요. 그 권리를 3년전에 실행했다가 절반의 성공만 했는데 이번에는 완벽하게 성공했네요. 축하드립니다.
16/08/16 19:28
하늘하늘 님// 다시 한번 제대로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길게 안 적을게요. 님이 하는 이야기는 제가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니, 최소한 제가 님보단 더 많이 알아본거 같네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보라서 무작정 리쌍측을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나만이 똑똑하고 남들은 다 무지하다고 생각하니 대화가 안통하죠. 그러니 왜 다른 사람들은 리쌍을 옹호하려고 하는 지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댓글 다셨으면 합니다.
말했듯이 전 아래 글들을 믿고, 서윤수라는 사람의 행동을 봐서 그 사람의 말을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의 대화는 의미가 없고요. 말했듯이 아래 글을 "증거들과 함께" 조목조목 반박해서 게시판에 올리면 제가 읽어 보겠습니다. https://namu.wiki/w/%EB%A6%AC%EC%8C%8D%20%EA%B3%B1%EC%B0%BD%EC%A7%91%20%EC%82%AC%EA%B1%B4#rfn-4
16/08/10 20:19
개인적으로 전 서윤수라는 사람자체를 신뢰하지 않기에, 그 사람이 뭔 말을 했든지 그 사람 말을 근거로 삼으시면 저와는 일단 대화가 안 통합니다.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그냥 아래 링크 참조 하시고요. 저는 아래 링크에서 이야기 하는 거에 공감하는 사람이니 반대할게 있으시면 아래 링크 가셔서 차근차근 읽어보시고, 쓰여져 있는 항목들을 반박하시면 됩니다. 저한테는 그만 하시고요.
https://namu.wiki/w/%EB%A6%AC%EC%8C%8D%20%EA%B3%B1%EC%B0%BD%EC%A7%91%20%EC%82%AC%EA%B1%B4#rfn-4
16/08/10 23:46
전 건물주가 '구두'로 약속한 5년의 계약만 보장해주면 권리금이고 뭐고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한 사람이
보증금에 권리금까지 모두 챙기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가지 않은 채로 적반하장으로 소송까지 걸었는데 좋게 봐주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16/08/15 22:33
님은 지금 3년전의 논란과 이번 논란에 대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 같습니다.
피지알에서도 검색가능하니까 3년전의 논란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이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증금에 권리금까지 모두 챙긴건 아니에요. 위에 제가 쓴 댓글에 이번 계약의 내용과 진행 상황에 대해서 대략 나와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6/08/10 14:31
(문서화 된) 근거가 없는 서씨가 하는 모든 말들이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리쌍측이 잘못한 건 없고 오히려 서씨 때문에 큰 손해를 봤죠. 그리고 이미 재판에서도 졌고, 합의금도 받은 서씨측이 더 할말이 없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도대체 뭘 더 원해서 계속 이런 언플을 하고 있는 건지 보는 사람들도 헷갈려 하고 있고요. 정말 이상한 넘한테 걸려서 리쌍측이 고생이죠.
16/08/10 17:11
제 입장에서는 정말 마음을 독하게 먹었으면 명도집행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의 손해배상까지 묶어서 대형 로펌에 의뢰했겠죠. 서씨가 하는 전화는 모두 변호사에게 돌리고 나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하고, 그 이상으로 따라 붙으면 공갈 혹은 여타 죄목으로 묶어서 같이 사법처리 하려고 했을 거고요. 이미 법원 명도집행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통화를 해준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는.
16/08/10 21:35
페북에서 이거랑 박태환 관련 댓글 대충 읽어보면 이세상에 왜이렇게 멍청한 사람들이 많은지 진짜..
방금 보고왔는데 아직도 서윤수 실드치고 리쌍 쌍욕하는 사람들 엄청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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