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10 19:50
전혀 생각치 않았던 부분인데, 읽으면서 공감이 팍팍 되네요.
김명운 선수 경기력은 분명히 개인리그 결승가서 우승까지도 할 수 있는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독기 품고, 물 올랐을 때 우승해내길 저도 바래 봅니다. ^^ 좋은 때를 놓치지 마시길 !
09/12/10 19:52
저도 김명운 선수 보면서 조용호 선수의 느낌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토스전 연승 기록은 아쉽지만, 이번 스타리그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09/12/10 19:53
김명운선수가 이제동 선수에게 부족한점이 아직 그만큼 독기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쉽기도하지만 너무 좋습니다. 김명운 선수로 인해서 저그가 또 한단계 진화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퀸의 재발견(오늘 말고 예전부터요) 그리고 토스전심시티도 그렇구요... 독기가 부족한거 같아서 조용호선수가 더 생각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용호선수가 유하고 매너좋은선수 님께서 쓰신것처럼 우직한선수 그리고 그만큼 실력도 있었던 선수로 기억되는것처럼... 김명운선수도 최강자로 기억되진 못해도... 훌륭한선수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7할8할의 승률은 보여주지 못해도 멋진 경기를 자주 만들어내는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09/12/10 20:01
greysea님// 뭐랄까. 어쩌면 이제동 선수와는 전혀 다른 타입의 선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기'라기 보다는, '간절함'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싶은데. 묘하게 다른 뉘앙스이네요. 저는 김명운 선수가, 조금 더 잘 해서. 7할, 8할 승률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기는 합니다. ^^
09/12/10 20:08
skzl님// 개인적으로는 '갈구'라는 말이 어감상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승에의 갈구.
아, 조용호.. 스타 역사상 목동 체제만큼 초기 포스가 극악이었던 체제가 있었을까요. 이윤열 선수만 없었다면.. 김명운 선수는 정말로 잘할 겁니다. 오늘 경기 보면서 참 재미있었습니다.
09/12/10 20:10
토스에게 절망을 가져다 주는 큰 진보를 이뤘다는 점에서도 조용호 선수와 비슷한 점이 있군요.
조용호 선수의 소울류... 김명운 선수의 극악의 심시티..;;
09/12/10 20:13
AhnGoon님// . 심시티도 그렇고, 퀸도 그렇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명확하면서도, 무리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가는 재주가 있는 선수인 듯 합니다. 지금은 토스가 어려워도, 조만간 토스들도 극복을 하겠지요. 토스에도 걸출한 선수들이 많으니 말이에요
09/12/10 20:21
조용호 선수를 닮긴 했지만,
플레이 스타일이나 게임 외적인 성향을 보면 '쥬인배'라는 말이 괜한게 아닌 것 처럼 정말 김준영 선수가 생각나게 해주는 선수죠. 거기에 자신만의 색깔 (퀸,두부대 뮤짤 등)을 가미까지 했고요.
09/12/10 22:18
와. 이런 응원글 좋습니다. 조용호 선수를 간만에 보니 반갑고 기쁘네요.
김명운 선수 제가 저그 유망주로 점찍어 놨던 선수인데, 실력도 실력. 포스도 포스. 기록도 기록. 거기다가 경기까지 재미있게 하니.. 이제 성적만 따라주면 제대로 뜨는 겁니다. 엠본부에서 큰 거 한번 터트려 봅시다!!
09/12/10 23:10
김명운선수..지금처럼 주목받지 못하던 신인시절
방송경기 최초 2부대 뮤탈 뭉쳐컨트롤을 시전하는 것을 보면서 경악스러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었죠. 그 때부터 이 선수 분명히 대성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09/12/10 23:17
김명운 선수 많이 성장했네요. 테윤환 선수와의 데뷔전 때만 해도 부족한 점이 많았고 힘들게 올라간 MSL도 광탈하고 프로리그에서도 계속 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제는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는 웅진의 에이스 저그가 되었군요. 앞으로도 건승하길 바랍니다.
09/12/11 00:2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김명운 선수는 선수보다는 코치나 감독의 역량이 더 커보이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선수로는 A급이지만 코치나 감독을 한다면 S급이 될듯한..
09/12/11 11:07
이런 응원글 너무 좋습니다 (2)
드림씨어터님// 헐.. 김명운 요새 나를 보는 눈빛이 심상찮았는데.. 이노옴;; skzl님//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