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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0 18:07
질럿이 묻지마로 들어갔다가 여의치 않아서 도로 빠집니다. 시간을 끌어주어야 하긴 하는데 저그 심시키가 좋아서...
으억 본진 털립니다.
09/12/10 18:10
그래도 피해 주려고 주력을 몰고 들어갑니다만 저그는 추가유닛이 나오는데...
오버로드에게 화풀이. 럴커가 나와서 토스 주력 후퇴합니다.
09/12/10 18:17
셔틀은 잡히... 안잡히네요,
박재혁 선수 아까 히드라로 신중하게 밀고들어갔어도 이렇게 될 게임이 아니었는데요. 뭐... 그래도 아직 토스가 멀티도 못 가져간 상황이라서 아직 모릅니다.
09/12/10 18:18
이판에 지는 선수는 최악의 경우 조2위로 이영호 만나야 합니다..
16강에 올라갈꺼면 8강 시드는 받아야죠.. 조1위면 김동현 조2위면 이영호에요!!!!
09/12/10 18:18
억... 토스가 멀티를 두개 한번에 가져갔군요,
박 재 혁........ 안마당에 들어가긴 했는데 토스는 다른 멀티가 준비되고 있고 저그 병력은 막히거든요!!
09/12/10 18:21
열심히 하는 선수한테 이런말 하기 시른데 너무 못하네요 박재혁선수
연습 진짜 열심히 하셔야할듯 방송경기 부적응이라고 말하기엔 경험이 너무 많음
09/12/10 18:22
마선수와 김선수의 결승전이생각나는... 이번엔 커세어도없는데 저그가 저리썰리다니!!
역전이네요 이제확실히 템마나갖추고 삼룡이깔면서 나가면 그대로 마무리될듯
09/12/10 18:23
마치 저그가 손이 꼬인 것 같아요. 있어야 할 오버로드가 부대 지정에 휩쓸려 있어야 할 곳에 없다든지 하는 것처럼. 말 그대로 패닉이었네요.
09/12/10 18:24
춘사마인지 곰해설인지가 짚어준거처럼 템플러마나만갖추고 나가면 저그의 병력은 녹을수밖에없거등여~
지금러쉬 막으려면 옵테러밖에없습니다!
09/12/10 18:27
역시.....예상한대로 저글링히드라는 템아칸에는 그저 한끼식사.... 허허 다크내밀면서 잡히고 지지타이밍이라고봣는데....
오늘 최종전에서 탈락하면 패닉이 오래가겠네요...
09/12/10 18:28
김구현도 정말 최고의 경기력이었는데... 박재혁 선수 그렇게까지 흔들릴 상황이 아니었는데요.
오히려 토스가 엄청 후달린 상황이었는데...
09/12/10 18:28
박재혁은 심리적으로 문제가 너무 큽니다. 일단 소심한 데다가, 뭔가 조금 틀어지면 금방 당황해서 패닉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답답하네요.
09/12/10 18:29
솔직히 박재혁 선수한테 상처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마추어 고수부다 못한 경기였습니다 저걸 진다는게 말이 안되죠 프로게이머 맞나 모르겠네요
09/12/10 18:29
뭐죠>? 그 경기를 졌나요? 저그가?..
다크아콘 죽는거보고.. 성질나서 끄고 다른거 하다오니깐...... 기적의 붉은토스.. 3경기에서 졌더라면... 끔찍하네요... 최종전의 김명운과의 지옥매치라... 정말 천우신조입니다.
09/12/10 18:30
눈을 의심케 하는 경기력입니다 박재혁선수.....
컴퓨터랑 연습하다 나왔나요?? 그놈의 오버로드는 교전시에도 없어서 다크에 털리고, 본진멀티에도 없서서 다크에 썰리고, 대체 어디 있었던 겁니까?? 옵저버잡는 것도 뭐 오버도 없고 스커지도 없고, 이 선수 연습안하나요?
09/12/10 18:30
밀린 이후에도 안정된 이후에는 저그도 할만했는데... 12시 오버로드가 드랍이었다면 정말 타격이 컸을 거예요.
이제동 선수를 잡고 싶다는 구질라!!
09/12/10 18:31
어지간한 루키급 선수라면 은퇴까지 생각해봐도 문제없을 경기라 보지만
박재혁은 조금 다르거든요 연습실본좌 실전 울렁증 모드만 몇년을 거치고 이제야 방송경기에 조금 실력을 나오는데 은퇴를 생각하기엔 이 바닥에 쏟아부은 노력과 시간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 답답하네요. 요즘 토스중에서는 송병구가 당연 최고라 생각하고 김구현은 잘하긴 하지만 판단 유보상태였는데 쩌네요 3저그조 1위 진출 ..
09/12/10 18:31
정말 SKT1 빠에다가 T1저그라는 소리는 박재혁선수 때문에 쏙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올해 들어서 본 경기 중 가장 최악의 경기네요. 한단어로 표현해서 O M E
09/12/10 18:31
취객성춘드립....앞마당 몰아치고 잔여병력상태에서 지지를쳐도 이상하지않은상태에서...
박재혁선수 빨리추스려야할듯 저저전이라 순식간에 끝날수도있어서
09/12/10 18:32
반성해야겠네요
오버로드가 해처리마다 있지도 않고 커세어도 안 뽑는 토스에게 다크에 다 썰리고 이건 정말 눈을 의심케 하네요 컴퓨터랑 연습하다 나왔나요?? (2)
09/12/10 18:32
요즘 프로토스에게 아쉬웠던 게 정형화된 시기가 아닌 대규모 힘싸움에 집중할 수밖에 없을 때 다크템플러의 견제였는데 김구현 선수가 가려웠던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네요.
09/12/10 18:34
요즘에 저그전에 커세어 안나오고 장기전가서 경기 이기는 토스 처음 봅니다 후아...
이런게 어딨어. -.-;; 명운아 올라가자 제발. 영호랑 하는거 정말 보고싶단 말이다~~~
09/12/10 18:34
Life on Moon님// 네. 제가 그 맛에 스타 봅니다.
가장 어이없을 때는 반대로 테란한테 역전패 당하는 것..ㅠ
09/12/10 18:35
티원 저그는 딱 옛날 테란같음.
거점잡고, 난전은 피하고, 유리한 점이 평생 지속될 줄 알고.. 자기가 잘 하는 부분의 전투력은 쩌는데, 그것만 벗어나면 우왕좌왕 새삼 신예저그라고 부를 만한 차세대 저그 주자들중에 왜 김정우가 뛰어난지를 박재혁을 통해 보게되네요. 허 참.
09/12/10 18:35
김구현으로선........ 저그대마왕 김명운을 피한것이 천우신조라 봅니다.....
기세가 꺽이긴했지만..... 그를 이기는건 정말정말 힘겹죠.
09/12/10 18:35
구현이 팬도 영호 팬도 덩실덩실. 그나저나 이번 MSL은 벌써 3저그조를 뚫은 토스가 둘이나 되네요.
그리고 박재혁 선수는.. 숙소 돌아가서 한시간 반성좀. 이건 저그로서 치욕입니다!!
09/12/10 18:36
중앙교전에서 다크한테 그렇게 썰리고도 오버 대동을 안하다니..
멀티마다 오버놓는건 기본아닌가요? 토스가 커세어 운용한것도 아니고.. 욕먹어도 할말없을 경기력이었네요.
09/12/10 18:36
아주 오래전에 온겜에서 베르뜨랑이 2패한 상태에서 여유있게 랜덤해서 진 게임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네요
당시 엄옹께서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의 경기로 보인다고 햇던 게임이었죠
09/12/10 18:37
김구현 선수 스타일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다면
앞 경기 ( 문성진 vs 김구현)의 경기를 봤더라면 김구현선수의 최대 장기인 소수질럿, 소수 다크 흔들기는 무조건 나온다고 봐야했는데 멀티에 오버로드 없는게 몇번이며 러커꼬라박기로 1부대는 헌납하고 아 진짜 경기본 내가 한심스럽네요
09/12/10 18:37
그런데 저그가 못한 것도 있습니다만, 어떤 경기든 본진이나 멀티에 다크가 '있었더라면' 흐름이 바뀔 수 있었던 경기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다만 그런 시도를 하지 않았기에 그 저그들의 대처 능력이 드러나지 않을 뿐이죠..
위기의 순간에 그것을 시도하고, 대충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부지런하게 시도한 김구현 선수의 흔들기 능력의 성과입니다. 박재혁의 정줄놓 상태는 이것을 가능하게 한 매개가 되었을 뿐..
09/12/10 18:37
오버 속업이 안된 것도 아니었는데...
본진을 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교전상황을 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어디를 보고 있었던 것인가...
09/12/10 18:38
전 김구현선수가 최종전에서 뚫고가서 영호선수와 맞붙길 바랬는데 말이죠..
도대체 요즘 영호선수 토막소리를 듣고있는데 구현선수와 맞붙어 그 이야기를 불식시켜주셨으면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처구니없이 재혁선수가 다 잡은 경기 내주내요..
09/12/10 18:39
여태까지 박재혁선수가 보여준 경기들을 생각해본다면
엄청난 패닉상태였다는건 확실합니다 ( 평소 실력은 당연히 아니겠죠) 하지만 방송 초년생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짬밥도 몇년째인데 본 경기에서 저런모습을 보여주는지 모르겠네요 T1저그의 에이스인 선수가... 아 진짜 기분이
09/12/10 18:39
그만 하려다가 도저히 울화통이 터져서 한마디 더 씁니다.
뮤짤로 그렇게 재미봤으면 멀티마다 성큰하나 오버로드 하나만 떠 있었어도 프로토스는 안드로메다 관광버스 예약행인 게임을 이렇게 지나요. 다크에 썰린 드론만 해도 2부대가 넘고........ 눈이 썩는 게임입니다-_-
09/12/10 18:39
뭐 셔틀이나 커세어가 동반됐더라면 지금만한 떡밥은 안됐겠지만-_-; 셔틀견제는 다 알고있어서 잡아줬고, 커세어도 없어서 오버로드로 뻔히 볼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정도까지 휘둘린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는 경기였네요. 거기에 대박친 다크는 그냥 걸어온것 같던데-_-;;
사실 그전부터 뮤탈로 그만큼 대박친후에 경기가 이렇게 흘러갔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긴 해요.
09/12/10 18:40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티원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조금도 감싸주고
싶은 맘이 안생기는 경기네요...박재혁의 성장을 예전부터 기대했지만 이젠 기대를 접어야할 듯하군요. 티원은 이제동 선수의 영입은 물건너갔으니 다른 저그를 영입하던가, 아니면 신예저그 육성에 온힘을 기울여할 때인것 같군요
09/12/10 18:43
그리고 맵이 2인용이라 멀티개수가 몇개 없어서 더이상 저그가 가져갈 멀티가 없었던 것도 김구현선수의 역전에 도움이된거같네요. 디파일러가 좀 나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09/12/10 18:43
뮤탈이 아칸조합에 잡힌 것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이득 많이 챙겼으니까요. 하지만, 그 이후 질럿 아칸 템플러 다 합쳐서 한 부대도 안 되는 소수 병력이 센터 진출했을 때, 시간 엄청 줬죠. 이 타이밍을 김구현 선수가 잘 재긴 했습니다만, 저그가 그렇게 텅텅 비어있을 상황이었나요; 러커가 진작에 나와서 토스 입구 지켰어도 되는 상황이라고 보는데.. 이휴..
09/12/10 18:54
오!! 인스네어나 디바워러로 방업효과를 없애겠다는건가요!!
싸우고싶은 문성진과 나가기싫은 김명운 일딴 3가스멀티는 문성진이 더빠르고 디바워러 한타싸움준비하는 김명운!
09/12/10 18:56
음...이제 문성진선수도 적당히 스포어늘리면서 맞하이브가면 질래야 질수없는수준인데요
스파이어테러!! 인스네어 어어어어어 돌던지는분위기
09/12/10 19:00
5시멀티는 꿈에도 모를듯한 문성진... 올인대비로 방어만하는거같은데요 디바워러한타이밍! 스포어가 좀 부실해보이는 6시지역입니다
한타싸움의결과는
09/12/10 19:00
어제 중계글에서였나 누가 뮤탈 싸움에 퀸 얘기 꺼냈던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댓글도 효과 없어서 안 가는 거라고.. 크크.. 근데 오늘 어쨌거나 대박쳤네요.
09/12/10 19:01
DavidVilla님// 그런글이 있었나요...
그 댓글을 단 사람은 스타 다시배우고 오세요! 퀸의 인스네어는 상대 유닛의 공속을 무지무지하게 떨어트려주죠!!!! 대부분 뭉쳐다니는 공중 vs 공중의 싸움에서 인스네어는 가히 사이오닉스톰급이죠!!!
09/12/10 19:04
이제 상대에 뮤탈숫자에 의문을 가져도될타이밍인데요 5시저글링놀고있네요 플레이그잘묻었는데 뺴면서 너무많이 줄었어요
5시밀어야죠 지금 !!여기선다크스웜인가요 디파일러 저글링먹고 플레이그플레이그 아.....결국엔 퀸명운인가요 스파이어테러하러간 판단을 후회하겠네요 문성진
09/12/10 19:06
아 크크크 정말 재밌는경기 였습니다. 아 문성진선수 스파이어 깨러 무리한게 결국 독이 됬네요.. 플레이그로 대박치나 했는데..
역시 양에는..ㅠㅠ 그래도 재밌는저그전 보여준 두선수모두 박수쳐주고 싶네요
09/12/10 19:07
아 정말 재밌었어요. 결과적으로 스파이어 테러가 패배의 수인가요 흐흐
저저전에 디바우러,퀸의 인스네어, 디파일러의 컨슘, 플레이그, 다크스웜 다나오다니 재밌네요^^
09/12/10 19:08
문성진 선수 스파이어 테러하는 대신 멀티를 안정화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명운은 그 어려운 상황에서 퀸을 뽑는 센스. 좋았습니다.
09/12/10 19:10
문성진에게 전 별점을 더 주고 싶습니다...........
이겨야 하는법을 제대로 알고있는 근성 멋졌습니다....... 상대가 퀸의 아들이었다는것이 유일한 변수였네요. 정말 최고의 저저전이었습니다.
09/12/10 19:11
인스네어가 움직이는 속도만 늦춰주는 걸로 아는데...
스파이어 테러 갔을때 문성진 선수 뮤탈도 상당히 많았었는데, 이명운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길줄은...
09/12/10 19:13
올해 최고의 저저전이었습니다. 김명운 선수 축하하고, 문성진 선수도 2패 탈락에 너무 기운없어하지 말길 바랍니다.
덧붙여 이런 명경기를 보여준 김명운 선수가 빌드 갈려서 최종전 떨어지면 폭발할 거 같습니다-_-
09/12/10 19:15
형님// 언데드네버다이님// 해랑사님// shovel님// 여전히 신기한 스타의 세계... 아직도 모르는게 있었다니..
09/12/10 19:16
명운이랑 영호랑 경기하는거 꼭 보고 싶습니다!!!
제발 올라갑시다~~! 둘다 팬인데 둘이 싸우면 대박경기 나올거 같아요 ^^ 누가 이겨도 기분좋구요 우오오오...
09/12/10 19:19
이번 경기 박재혁 선수가 패한다면 엄청나게 까이겠군요...
올라가도 상대가.......... 오늘 김구현 선수와의 경기는 이성은 선수와 김승현 선수의 희대의 OME매치 이후 최고의 OME가 될것 같군요...모 김구현 선수는 잘했고 박재혁 선수만 극도의 OME였지만요..
09/12/10 19:19
제 예전 실험으로 일반마린이 6방 때릴때 인스네어 묻은 마린은 5방 때립니다.
부대공격력이 15%는 넘게 줄어 버리니까 엄청난 효과죠. 이속은 50%떨어트리구요. 공속이 무지막지하게 떨어지는건 아닌데 확실히 효과가 있긴 합니다. 제 기억으로 공속이 빠를수록 효과가 컸던것 같군요. 블리자드게임은 공속을 공격딜레이로 계산하는데 마린 공격딜레이가 10이라면 거기에 +5를 덧붙이는 형식이죠. 딜레이 1인 유닛에 +5해버리면 효과가 더욱 커지는 그런 원리인듯. 부과효과로 스팀팩 무효가 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09/12/10 19:21
DavidVilla님// 아뇨 김승현 선수가 못하고있다는게 아니라^^;;;
예전에 이성은 선수와 희대의 OME매치를 벌인적이 있어서 그게 생각났던 것 뿐입니다^^;;;
09/12/10 19:24
DavidVilla님 // 프로리그 4라운드였는지 5라운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데스티네이션에서 두 선수가 한 경기가 OME경기가 있었죠.
09/12/10 19:26
DavidVilla님//아마 지난 위너스 리그였을겁니다
데스티네이션에서 한 경기였는데, 두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든 경기였습니다. 모 어떤 의미론 재미는 있는 경기였지만요. 승자도 포모스 평점이 4점이였던 엄청난 졸전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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