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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21:44
저도 보면서 답답했습니다..
1라운드 최강이었던 KT가 2라운드 첫경기에서 CJ에게 3:1으로 잡힌 이유는 CJ가 KT에게 동족전카드를 내보내지 않았기 때문이죠 (우정호 선수에게 저저전이 약한 김정우 선수를 내보내서 이겼죠..) 그런데 그 다음상대인 화승은 그걸 보고도 동족전으로 승부를 봅니까..
09/12/09 21:49
허느님 말씀대로 화승은 스나이핑 카드를 활용하질 않습니다.
이 종족이 유리하니까 무조건 그 종족 나가서 스나이핑에 막히고 지는경우가 많죠. 그래도 2위까지 햇던건 현존최강저그의 믿을수없는 활약상과 시너지효과를 받은 구성훈,손찬웅 덕이었죠. 화승에서 강도경코치같은 코치를 영입하지 않는한, 엔트리 수정은 불가하다 보입니다. 화승 상대하는 팀은 편하죠. ~~종족이 유리한 맵에서는 그 종족전을 잘 하는 선수를 붙여놓으면 되니까요. 그래도 화승이 1승이라도 할수 있는건 이제동이라는 특급에이스 덕이죠.(팀의 1승이 아닌, 게임스코어 1승입니다.) 이제동이 fa때 타 팀에 갓엇다면, 화승이 결승까지 가는건 요원한 일이 되는거엿죠. 이제동이 화승에 남아있으니 위너스에서의 위치바꾸기를 노릴수 있는거지, 다른 카드는 없다고 보입니다. 이렇게 써놓고 나니, 이제동선수의 혹사가 더욱 더 너무나도 눈에 보이네요. 안타깝습니다..
09/12/09 22:12
조정웅 감독님과 인터뷰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님들이 센스있게 좀 안해주시나? 어떤 마인드로 이렇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조정웅 감독님이 프로리그 1,2년 해본 것도 아닌데 말이죠. 시즌 중에 엔트리로 인터뷰 하는 건 좀 전략 노출이 되려나?;;;
09/12/09 22:37
조정웅감독 능력을 탓하기엔 화승스폰서이후 성적이 너무나도 화려한데요. 그것이 오영종,이제동,박지수라는 원투펀치의 결과였더라도..
갑자기 09-10시즌들어 왜이러실까요? 그냥 맵성적보고 랭킹전순위보고 그대로 내셨군요;;
09/12/10 08:29
도달자님// 그때는 말씀하신 대로 이제동 선수와 페어를 이루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오영종 선수가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었고 팀플이 존재할 시기였는데 팀플이 그렇게 막장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영종 선수가 이탈하고 난 후에는 박지수 선수가 많이 성장해서 이제동 선수를 받쳐 주었구요. 사실 저번 시즌도 구성훈 선수의 예상 외의 활약 때문에 그 정도까지 유지된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동 선수 외에 구성훈, 손찬웅, 손주흥 선수는 실력이 완전히 막장은 아닌 거 같은데 이상하게 발휘가 안 되는 느낌입니다. 뭔가 벽에 막혀 있는 것처럼 보여요. 게임 내에서 유리한 포인트를 잡고 나서도 우왕좌왕하다가 경기를 그르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뭔가 총체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 이면에는 허느님이 말씀하신 엔트리 문제도 영향을 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팀이라고 해서 굉장히 고심해서 엔트리를 꼬고 맞춤 선수를 낸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른 팀들은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보이는 거 같은데 화승은 그런 게 전혀 안 보이니 까임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맵에서 강한 종족만 믿고 이제동 선수만 믿고 그렇게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럴 거면 감독과 코치가 왜 존재하는 건지... 스케줄 관리하는 매니저만 둬도 충분할 텐데요. 오영종-이제동-박지수 선수를 키워낸 선수발굴 능력까지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엔트리 구성만 놓고 봤을 때는 조정웅 감독은 확실히 낙제점입니다. 이번 시즌 성적만 놓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래 왔는데 이전에는 선수들의 능력으로 틀어막다가 이번 시즌엔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pgr에서만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화승 관계자는 게시판 눈팅도 안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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