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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19:33
와 진짜 잘했네요. 연탄밭 뚫고 힘빠지나 했는데 끝까지 짜내서 본진까지 한방!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는지 끝나고도 손을 계속 부들부들 떠네요
09/12/09 19:33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된 스타리그 경기본 느낌입니다.
포장의 신 엄옹의 한마디! "토스전 최강자 김명운을 이길수 있는 바로 그방법... 투혼입니다!"
09/12/09 19:36
러커가 3층,4층으로 둘러 치고 있었는데, 몇 번을 노력해서 결국은 뚫어내고 짜내서 한 방 ㅠ
와.. 진짜.. 덜덜덜했습니다.
09/12/09 19:36
홍진호,조용호를 꺽던 박정석의 투혼,마재윤을 꺽던 강민의 투혼 김명운을 잡는 박세정의 투혼!
이런경기가 16강에 나온게 재밌긴하지만 조금은 아쉽달까요..
09/12/09 19:37
교관님// 생명체가 있어야 됩니다. 순수 기계인 리버나 프로브 같은건 안 되죠. ^^
탱크 골리앗 벌쳐는 안에 조종사가 있잖아요. 그래서 통하는 거구요.~
09/12/09 19:37
갑자기 김명운 선수 미네랄, 개스가 크게 한 번 남더니(아마 울트라 뽑기 위한?) 그 때 타이밍 좋게 밀고나와서 승리를 거두네요.
박세정 선수 좋은 경기력이네요!
09/12/09 19:38
아 문득 생각났는데.. 저저전에서 약간 승기잡은쪽이 뮤탈에 인스네어 쓰면 참 좋을것 같은데 한번도 본기억이 없네요 크크
레이스 떨구듯이 한번 누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09/12/09 19:39
초롬님// 퀸스네스트 자원 150/100 퀸 자원 100/100 인스네어 100/100 인데 뮤탈 3마리면 저그대 저그전에서 너무 크죠 ;
09/12/09 19:39
멋진 경기였네요!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김명운 이기기 정말 힘드네요;; 후덜덜... 드론 다죽었는데.. 그정도로 상황을 만들다니..
09/12/09 19:41
사실 뚫고 나왔을때 김명운선수가 저글링히드라만 가지고 잡을수 있는 조합만 남아서...오히려 김명운선수가 그거에 방심했던것 같네요.
거기서 리버템질럿 추가해서 뽕뽑기 할줄은...
09/12/09 19:45
만약에 김윤환이 이긴다면 8강 갈 가능성이 높아요~ 정명훈선수 최근 페이스가 너무 안좋아서 김정우vs정명훈은 아무래도 김정우쪽이거든요~
09/12/09 19:50
인형사라면 그냥 인형다루는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뭐 게임에서 나오는 인형사라면.. 자신의 기력을 이용해서 인형에게 어느정도 혼을 불어넣어.. 마치 인형이 살아 움직이듯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끔 하던데.. 그리고 그 인형이 다치면 그걸 조종하는 인형사도 피해를 입는 그런식..
09/12/09 19:53
초롬님// 스타 와이드로 보면 전 적응 정말 안 되더라는..
그나마 온게임넷 라이브TV는 4:3 으로 맞춰줘서 다행인데, 타임머신TV는 풀화면으로 했을 때, 4:3 비율로 바꿀 수가 없어서 난감합니다;
09/12/09 20:05
정말 잼있어요.
해처리가 두개밖에 안되서 서로 풀가동 되는 듯하니까 드론수가 크게 차이나도 영향이 크게 안보이네요 이영한선수가 오버 조금씩 먹어서 그런가
09/12/09 20:06
김윤환 선수가 컨트롤에서 조금씩 손해봤지만
드론수가 많아서 자원 확보가 더 많이 된다는 점을 십분 살려서 라바 다 쓰면서 이겼네요 역시 브레인 저그와 태풍 저그의 게임 다웠습니다-
09/12/09 20:08
오늘겜 정말 재밌네요
이영한선수 나름 유리할뻔 했는데 저글링과 뮤탈 양방공격할때 약간 소심햇던 뮤탈과 저글링을 한꺼번에 다 소모해버린 장면이 참 아쉽네요.
09/12/09 20:11
세레나데님// 전 개편했으면 좋겠어요. 32강 체제 버리고.. 좀 더 시청자와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꿔서 말이죠.
09/12/09 20:17
흥행을 위한 온겜 4강은
1) 이영호 vs 김윤환 , 이제동 vs 송병구 2) 이영호 vs 이제동 , 김윤환 vs 송병구 3) 이영호 vs 송병구 , 이제동 vs 정명훈 이 정도만 나와도 흥행엔 무리 없겟죠..???
09/12/09 20:34
투해처리 히드라 하려고 했으면 박성준 선수가 하듯이 발업 저글링으로 원천 봉쇄했어야 했는데, 멀티 없는 거 보여준 게 너무 컸네요.
09/12/09 20:44
크크크크 정말 재밌는 경기였네요.
엄지손가락 아래로 내리고, 검지손가락 흔드는 송병구 선수의 세리머니도 굿! 어쨌거나 복수용달 확정인 듯 크크크..
09/12/09 21:14
인터뷰 떴습니다. 링크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1931&db=interview&page=1&field=&kwrd=
[주요발언] - 3승으로 8강에 올랐다. ▲ 연습 때는 정말 좌절을 많이 했는데 한가지 희망은 상대가 한상봉 선수라서 3승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 예상대로 돼서 크게 기쁘지는 않다. - 한상봉이 굉장히 강력하게 몰아쳤다. ▲ 자기 닉네임이 태풍인줄 착각하나 본데 그것은 이영한 선수의 별명이다. 그렇게 몰아붙여도 태풍이 아니라서 쓸려가지 않는다. (중략) 올인 러시만 그렇게 열심히 준비했다는 사실이 조금 우습게 느껴지기도 했다(웃음). - 한상봉에게 한마디 한다면 ▲ 나와 많이 엮이고 싶은가 본데 이제는 8강 자력 진출이 어렵고 8강에서 맞붙는 것도 힘들게 됐다.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준우승 세 번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 (중략) 앞으로 도발하려거든 준우승 횟수라도 채우고 오시길 바란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전략) 끝으로 한상봉 선수 오늘 패배가 억울하다면 복수용달 신청해라 받아주겠다.
09/12/09 21:23
헉 송병구 선수가 이런 인터뷰를....크크
둘이 관계가 이런거였나요..?? 전 그냥 선의의 라이벌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준우승 세 번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준우승 세 번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준우승 세 번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준우승 세 번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
09/12/09 21:27
근데 원문 보니깐 확실히 송병구 선수가 원래 순박한 선수라는게 드러나네요 크크
강하게 받아친다고 하는게 너무 강하네요.. 원래 처음 나쁜짓 해본 사람이 잘 조절 못하듯이..크크
09/12/09 21:28
하긴 아비터 준비도 했고.. 요즘 심시티 방어로 테란스런 플레이를 하고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기본 병력에 4리버 리콜이라면...
09/12/09 21:37
권보아님// 뱅갤에 가니까 기승전결로 딱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bg&no=18339&page=1&bbs=
09/12/09 21:54
음.. 처음 커세어 잡히고 궁시렁 대는 걸 반복해서 보니..
'지가 뭔데, 이거 진짜' 같다는... 어지간히 화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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