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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1 17:49
좋지 못한 루머를 접한 후.. 정말 전상욱 선수 이번에 패하면 은퇴는 약과고 혹시나 ......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들었습니다.
승리해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09/10/21 18:47
전상욱 선수. 프로리그 송병구 전 포르테 대접전이 생각나네요. 헬쓰 런닝머신 뛰면서 보고 있었는데. 이것만 보구 다른 운동해야지 했는데 1시간 넘게 런닝 뛰었음...
09/10/21 19:58
아아, 하필 수요일경기라니. 못봐서 아쉽네요. 그래도 이적후 첫승 축하합니다. 어디가서든 에이스로 굳건히 남아주세요! 파이팅!:D
[라고 쓰고 그래도 이적이라니 티원미워..T_T 라고 읽으면 되겠습니다. 어흑.]
09/10/21 21:09
ankm님// 시간이 좀 지나니 찾아보려해도 찾기가 어렵네요.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으로 써봅니다.
포모스에 있던 글로 기억합니다만, 뛰어난 실력과 항상 밝게 웃는 귀여운 모습의 프로게이머. 스타리그에 진출해 우승 후보로 평가됐던 모 프로게이머가 부진한 성적으로 방송 출현이 줄어들면서 태도가 돌변했다고 합니다. 숙소에서도 웃음을 잃어버리고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연습에만 몰두하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괴이한 미소를 지어 함께 연습을 하는 사람들도 모 프로게이머의 돌변한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글이었습니다.
09/10/21 22:04
ankm님// 마음속의빛님이 언급하신 글 링크 겁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26&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355 겜게에 TheCube님께서 올려주신 글이고요 전상욱 선수라고 딱히 지명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상욱 선수를 떠올리며 걱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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