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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1 17:16
keycup님// 조연출입니다.
그런데, 조연출급 되시는 분이 '스타리그' 라는 정식명칭이 아니라, '온게임넷 스타리그' 라는 구명칭을 사용하시다니... (그것도 온게임넷'의' 스타리그도 아니고요) '스타리그' 라고 꼬박꼬박 지킨 전 뭐가 되는건지 ㅠㅠ
09/10/21 17:44
웅냐..좀 뻘질문인데 여기서 탈락하면 이번 스타리그는 아예 안녕인가요? 아니면
패자부활전이나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런 비슷한 거라도 있나요? 36강으로 바뀐 후로는 경기를 거의 안 봐서 시스템을 잘 모르겠네요.
09/10/21 17:46
전반적으로 허영무 선수가 멀티 늦추고 견제 위주로 했는데 견제가 모조리 막히다 보니 테란의 한방을 감당하지 못했네요. 그나저나 황병영 선수 수비력이 참 좋은듯...
09/10/21 17:46
두 해설이 너무 허영무 선수가 할만한 상황인 것처럼 얘기했지만, 중간에 미네랄 멀티 + 6시 반 멀티 동시에 지켰을때부터 무난히 테란이 이기는 모습이었죠. 토스가 자원이 테란보다 많이 먹은 적이 없었는데요..
09/10/21 17:47
2경기에서 황병영 선수의 터닝포인트는 2셔틀에 대항한 3터렛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셔틀이 허무하게 잡혀서 다음 견제가 없었죠. 리콜도 꽤나 쉽게 막혔구요.
09/10/21 17:50
1초 10배럭이 1초 10팩으로 바뀌니..
토스가 진짜 좌절할만큼의 물량이 나오네요. 장난 아니군요. KT선수들 포텐 다 터지면 장난아니겠는데요.
09/10/21 17:51
100원의기적님// 그렇죠. 사실 이 경기는 허영무 선수가 허영무 선수가 멀티 공격하면서 탱크 1부대를 스톰 잘 써서 없애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1차 공격때 그냥 끝났겠죠.
09/10/21 17:52
캡틴호야님// 네 얼마 없더군요.. 대학생들 시험기간이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시간대가 안맞아서 그럴 수도 있구요...
So1님// 아까 허영무 선수가 센터싸움 질 때 탄식에서 캐리어 지지 만큼의 안타까움이 묻어나왔습니다 크크
09/10/21 17:56
허영무선수가 한상봉 선수랑 하는 건가요.
황병영선수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그래도 잘생겼고 팀도 인기팀이고 경기력도 괜찮아 보이고 인기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09/10/21 18:02
아 아쉽네요. 황병영 선수. 그래도 역시 들려오던 것만큼의 활약은 보여준거 같네요. 아직 방송경기는 얼마 안했으니 더 많은걸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프로리그 기대해보겠습니다~
09/10/21 18:02
가능성은 보여줬네요.
저 정도면 당장 프로리그 나와도 괜찮을 경기력 같습니다만.. 약점이던 메카닉이 이 정도까지 올라온걸 보니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09/10/21 18:10
허영무 1:0 한상봉이긴 합니다만 허영무선수 최근 저그전에서 이긴기억이 별로 없네요..... 박명수선수랑 서로 좀 진흙탕싸움끝에 2:0으로 셧아웃당한 기억밖에;;
09/10/21 18:24
2해처리 레어상황에서 히드라가 내려오고 있네요. 11시쪽에 3번째 해처리를 피긴 했지만 2해처리 레어가 더빠르게 올라간듯. 러커~
09/10/21 18:38
허영무 선수 본진미네랄 고갈 앞마당 거의 고갈,즉 3시 멀티에 의존해야하는데
한상봉 선수는 견제를 꽤 당하고 종족의 특성상 자원이 늦게 떨어져서 아직 본진 앞마당이 한참 돌아갈 수 있어요
09/10/21 18:44
허영무 선수 너무 들이쳤어요... 저그와 인구수가 비슷한 상태일 정도로 계속 병력을 소모한 게... 저그를 상대로 회전력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09/10/21 18:44
게르드님// 해설이 이상했던 것 같애요. 토스가 중앙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7시 스타팅을 먹었거나, 11시를 깼으면 토스가 유리한거지만, 좋은 상황에서 토스는 아무것도 못하고 순식간에 불리해졌는데, 그걸 그냥 계속 토스가 유리하다고 하니..=_=;;
09/10/21 18:46
진짜 좀 그렇지만 김캐리님 요즘 해설판을 잘 못읽는것 같아요 -_-;; 분명 토스가 좋은게 없었는데... 자잘자잘한 견제를 보고ㅠ 씁쓸하네요.
09/10/21 18:46
허영무 선수 왜 그렇게 앞마당을 뚫으려고 무리했죠??
6시 가져간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안전한 3시를 가져가지 않고;; 저글링에 뚫릴 정도로 방어도 시원찮은게 참;;
09/10/21 18:47
전 슈퍼파이트 이후로 해설은 잘 안 까는데;;
방금 경기 해설은 좀 심했네요;; 혀영무 선수 멀티도 못하고 빡빡하게 한 공격이었는데 뭐 그렇게 막히면 지는거죠;
09/10/21 18:47
한상봉이 시종일관 할만했습니다.;;
전략은 업저글링이였고 스타팅 양쪽 먹었죠. 하이브 단계에서는 저글링만 계속 나와도 프로토스는 계속해서 자원적으로 불리한 싸움을 할수밖에 없고요. 거기다가 3시 멀티에 러커 들어가는 순간 한상봉이 무조건 이기는 경기였는데 해설이 너무 허영무쪽으로 기울었네요.
09/10/21 18:47
그런데 요즘 김태형 해설분... 다른 경기는 그렇다치고 프로토스 선수 나오면 해설이 한박자씩 늦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번 김택용 대 이영한전도 그렇고...
포모스에서는 '네임밸류 있는 선수에게 붙는 해설이다'라는 말까지 봤던 것 같은데...
09/10/21 18:47
허영무 선수 너무 저그 앞마당에 올인했어요.
차라리 멀티 말리는게 우선이었는데요. 앞마당에 신경쓰는 사이 멀티는 너무나 잘 돌아가고 있었고요. 6시 멀티도 판단미스 같았고요
09/10/21 18:49
맵 자체가 토스가 제2멀티 먹기 힘든 맵이긴 한데...;;;
상황 자체가... 토스가 유리했던 건, 1시로 첫 러시 갔던 한방 병력이 성큰+저글링에 말도 안되게 싸먹히기 직전까지였지요. 뭐, 그 싸먹힌 순간 토스가 대폭 불리해졌는데, 그걸 1시의 다크의 활약으로 간신히 다시 약간의 유리함을 되찾아와서 아주 잠깐 정도 토스가 약간 유리 혹은 5:5 정도 상황이 됐었죠. 그 상황에서 토스가 7시를 먹거나 11시를 밀었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이 흘러버리니 무난하게 저그가 유리해지고...=_=;;;
09/10/21 18:50
센터잡고 미네랄멀티가 아닌 가스멀티를 먼저 했으면 어땠나 하는 김태형 해설의 지적은 적절했습니다.
센터잡은 병력의 동선이 3시멀티와 가까웠고, 거기를 먹으면 업저글링을 상대하기 좋은 아콘들이 더 나오니깐요. 그리고 미네랄 멀티 먹고 캐논깔고 템플러 1~2기 배치하면서 7시 앞마당정도에 영역을 넓혀갈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었으면 첫 병력이 다 잡힌후라도 허영무 선수가 충분히 이길수 있었습니다.
09/10/21 18:51
김태형 해설은 예전 스파키즈 숙소에서 합숙하셨던 그때의 자세로 돌아가셔야 할 듯 합니다. 엄옹과 서로 말싸움하는 것도 좋으니... 이번 스타리그 가을이기도 한데 멋진 해설 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09/10/21 18:52
해설 정말 아니던데요. -_-;
첫병력에 앞마당이 밀린것도 아니고... 저그가 11시 11시앞마당 둘다 돌리고 있고.. 결국엔 6시 삼룡이도 깨버렸고.... -_-; 그걸 계속 토스가 유리하다고 하다니..
09/10/21 18:52
허영무선수 폼이 확실히 예전같진 않은모습이네요. 최근 초반에 이득을 많이 가져가고도 후반에 어영부영 지는 경기가 많네요. 그타이밍에 2다크드랍으로 본진드론을 전멸시키고 건물에도 피해를 제법준상황이면 저그입장에서 분명 역전이 쉬운경기는 아니였는데 6시를 너무 쉽게 내준것도 있고 여러모로 아쉬운경기네요.
09/10/21 18:53
3시부터 먼저 먹는게 좋았죠.
6시 깨지고 3시 프로브 러커 2마리에 털리는 순간.. 역전이죠. 업저글링 상대로는 미네랄 많아봐야 할게 없습니다. 거기다가 허영무 선수가 너무 드라군 위주로 무리하게 들어간 감도 있고요. 사실 무조건 멀티만 지키면서 커세어 모았으면 허영무 선수가 가볍게 가져갈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09/10/21 18:54
평온님// 맞아요. 그래서 더 아쉽기도... 중간 중간에 정확하게 집어주는 게 있는 걸로 봐서는 분명 보는 눈이 있는데, 뭐랄까 전체적인 폼이 어그러지는 느낌이랄까요. 가뜩이나 스타리그 해설 맘에 안 든다는 사람도 많은 판에...
09/10/21 18:54
평온님// 사실 결과론 적으로야 3시에 멀티 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긴 했지만... 문제는 그 멀티를 하는 상황에서는, 허영무 선수 입장에서는 지금 나가는 병력이 확실히 저그를 제압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으니까요. 그 상황에서 저그 본진에 가까운 3시 멀티를 하기에도 꽤 부담이 됐겠죠.
09/10/21 18:55
네이눔님// 결과론적으로 까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해설이 중간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언젠가부터 느끼는 거지만 저그 출신 해설이 꼭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09/10/21 18:55
참... 엘니뇨 가로방향이 사실 러쉬거리가 좀 되는 맵인데 캐논 안짓는다고 뭐라 그러는것도 사실... 허영무 선수는 정확한 타이밍이었는데요.
09/10/21 18:56
아................................ 프로브으................... 몰살......................
09/10/21 18:57
6시가 그렇게 허무하게 밀리기 전까지만해도 토스가 분명 괜찮았고요. 그 이후에 평온님 제외, 위에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그 유리하다고 하신분 없었기때문에 쓴 댓글이었습니다.
09/10/21 18:59
결과론적이지만 허영무 선수가 잠깐 판단을 잘못했나보네요. 중간에 허영무 선수가 먼저 캐논을 감싸고 나서 입구로 부랴부랴 갔던 것으로 보였거든요. 아니면 한상봉 선수가 그런 페이크를 썼던 걸지도 모르겠구요.
09/10/21 19:00
안타깝네요 허영무 선수...
사실, 저 상황에서 저글링으로 캐논 타격 or 입구 난입의 이지선다가 있다는 거야 누구나 알지만, 그럼에도 둘 다를 동시에 대비하는건 말처럼 쉽지 않으니... 이해는 하지만;;; 아쉽네요.
09/10/21 19:01
경기는 안봤는데 또 해설에 문제가 생겼나보네요.
개인적으로 온본부가 역사와 전통의 스타리그 해설 조합에 대한 자부심은 진작에 버릴때가 됬다고 보네요. 사실 예전부터 챔피언 출신의 경기분석을 위한 김태형 해설의 역할은 못한지 오래됬죠. 뭐 다른 해설자들은 다른 프로팀 숙소에서 공부하고 있기에 최근 트렌드를 따라간답니까 ;; 모르는게 있으면 유연하게 대처하고 상황 개선의 여지를 열어놓는데 김태형 해설은 고집이 강해요.
09/10/21 19:01
전체적으로 저그의 빌드가 세련되 졌고 맵도 저그가 할만하네요.
아마도 또 프로토스가 죽어나겠네요. 테란도 저그에게 그닥 좋을건 없고요. 2시즌 연속 저저전 결승 나올수도 있겠네요.
09/10/21 19:02
네이눔님// 뭐 님이 비꼴 의도는 없다고 믿겠습니다.
전 피쟐 켜놓고 경기만 보다가 너무 해설이 어이없어서 리플 쓰러 왔거든요. 그나저나 2경기 정말 허무하네요;;
09/10/21 19:03
질럿 한마리라도 뽑으면서 캐논하나 짓고 프로브로 미네랄 뭉치기라도 하면서 최대한 노력은 해봤어야되는데 너무 어이없는 판단을 하는게 아쉽네요..
09/10/21 19:03
S_Kun님// 두 번째로 들이받기 전에는 하이템플러도 무려 6기가량 되었고, 드라군도 꽤 돼서 프로토스가 자리잡은 저그의
콜로니와 러커밭을 뚫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센터의 저글링히드라들만을 상대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봤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원래 발이 매우 빠른 저그의 랠리포인트와의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발이 느린 프로토스의 동선과의 거리가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허영무 선수가 뒤늦게 가져간 가스멀티가 7시가 아니라 3시였구요.
09/10/21 19:04
첫경기는 그래도 토스가 이득본게 너무 많았는데 그걸 역전당하다뇨...
6시말고 3시를 먼저 가져갔다면 역전당하지는 않았겠죠~
09/10/21 19:08
평온님// 뭐, 위에도 적었었지만... 결과론적으로 본거야 당연히 6시가 아니라 3시를 가져 가는게 옳은 판단이 됐겠죠. 허영무 선수가 그 상황에서 6시를 택한게 옳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단지, 그 상황에서 6시를 택한 이유가 3시는 저그 본진에 너무 가깝다는 부담감이 작용했을 거란 얘깁니다;; 직접 병력운용이야 당연히 토스의 병력으로 컷 하는 게 가능하지만, 드랍이나 뮤탈에 대한 부담감 같은것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요즘, 선 럴커 빌드의 경우에는 드랍이 꽤 많이 쓰이기도 하구요.
09/10/21 19:20
S_Kun님// 위에 그렇게 적으셨길래 결과론적으로 보지 않고 내가 그 당시 허영무 선수의 병력 상황이었으면 어떻게 보였을까하고
적은 댓글입니다. 센터에서 이길 자신이 없었다면 S_Kun님의 말이 좀더 정확한거구요. 저는 허영무 선수가 병력간의 힘에서 자신이 있었기에 이후 저그의 앞마당에도 들이부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드린거였습니다. (물론 불리하다 판단해서 승부수를 던진게 아니라는 가정하에 말이죠.) 소수 러커드랍 같은 경우에는 3시 멀티가 확실히 더 부담스럽겠지만, 대규모 드랍 같은건 꽤 되는 하이템플러중에 하나만 빼서 배치할 여유가 된다면 대규모 병력이 센터에서 돌다가 재빨리 갈수만 있다면 쉽게 전멸시키면서 오히려 기회로 삼을수 있습니다. 엇박자 뮤탈 같은 경우는 6시멀티냐 3시멀티냐는 별로 상관 없을거 같네요. 초중반이 아니면 템플러를 잡으려고 뽑는거지 멀티견제하려고 뽑진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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