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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9 21:05
아..........힘드네요.........지치네요...
우리들은 그냥 예전 영광에만 취해 있어야 할까요??? 그 행복했던 시절만을...
09/10/19 21:11
최연성 선수가 전성기때 변은종선수 상대로 온리 고스트러쉬를 갔을때는 그렇게
미워보일수가 없었는데 시간이 흘러 박명수선수의 원햇 뮤탈에 밀리는 모습을 볼땐(스타리그였죠?) 그렇게 안쓰러워 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역시 영원한 강자는 없는걸까요?
09/10/19 21:13
바꾸려고생각중님//
그러게요...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강민선수의 에결연승은 절대 끝날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것만.. 그것도 끝나버리고 말았죠. 지금은 이렇게 마이크잡고 해설하고 있는 모습 보면... 냉기 풀풀날리던 내가 알고 있던 강민선수가 맞나 싶습니다.
09/10/19 21:49
아...그래도 엔트리에는 꼬박 드는걸 위안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지만... 오늘 에결때문에 다음주에는 출전할수 있을지...의문이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내용은...... 아... 최연성선수의 지지타이밍이 부러워지던...왜 그렇게 안쓰럽게 버티면서 팬들 마음을 아프게하는지.. 물론 본인이 가장 가슴아프겠습니다만...게다가 마지막 투챔버 장면에서는 골수마빠인 저도 빵 터졌네요. 근데 진짜 마지막 투챔버는 의도가 뭐였을까요?? 그냥 무의식중에 그런건지...
09/10/19 22:15
오늘 표정 보니 옛 영광에 취해있는건 아닌것 같기도 한데.......
어떤선수랑 하든 김택용선수랑 할때의 경기력처럼만 해줘도 좋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는 최근에 김택용선수랑 할때 가장 준비를 많이 해오고 집중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타우크로스,신청풍명월에서 2연승을 거두기도 했고.
09/10/19 23:07
마재윤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굉장히 높게 평가했었는데..
오늘의 경기는 뭘까... 굉장히 안타깝네요. 유리한 상황에서 스포어의 갯수와 위치 판단을 잘못해서...;;;
09/10/19 23:10
본좌시절의 마재윤선수가 솔직히 너무나 그립네요..3햇의 창시자..
2년전 07년 초까지 본좌였던 그... 이젠 그때모습을 볼수 없는거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는 절대 부활할수 없다고...절대...never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러면서도 CJ경기가 있을때마다 마선수가 나오길 은근 바라고 나오면 제발 이기길 바라죠. 옛날에 김동준해설이 마재윤선수보고 이선수는 상대선수가 하는플레이를 보고 그대로 맞춰간다 그러므로 절대 질수가 없다 라고 하면서 치켜세워주던 기억이 나네요. 뭐 어쨋든 오늘 마재윤 선수 에결 지고 포커페이스 유지하려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였습니다. 얼굴 살짝 달아오르면서 이악물며 화를 속으로 삼키는게 너무 선명히 드러나 보였는데 말이죠. 하지만 마재윤 선수 화이팅
09/10/19 23:15
글쎄요. 오늘의 경기를 보고 오히려 희망을 찾은건 저뿐인가요. 예전의 마라클경기(박성훈선수와의경기)처럼 불리한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전 좋았습니다. 예전같았으면 칼 지지 치고 나갔을텐데, 그래도 끈기라는게 생겼다는게 희망적입니다.
09/10/19 23:19
경기는 못봤지만 조규남감독님의 머리속에는 아직도 마재윤선수가 부활해주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에결에 내보냈겠죠. 또한 팀내평가전에서도 어느정도성적이 나왔을거라 생각하구요. 마재윤선수가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말고 차근차근 올라와줬으면 좋겠네요.
09/10/19 23:29
한창 마재윤 선수 날라다닐때에는 그냥 그게 미웠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안타까워보이는지..
오늘 경기로 힘들거 같지만 그래도 꾸준히 경기에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마재윤 선수 화이팅!
09/10/19 23:37
요즘 같은 저고테토저 시대에...
저그가 토스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못보여준다는 게 말이 안되고.. 테란한테 힘들다는 것도 말이 안되죠.. 요는 저그전인데. 기본기에서 밀리니 부활은 요원한 일일수 밖에요.. 박성준 선수도 저그전에서 힘들어하고 있구요. 오늘 상대한 김명운 선수도 저그전 때문에 저번 시즌 고생을 했었죠. 부활이란 말을 들으려면 저그전을 잘해됩니다. 요즘 저그는;.. 마재윤으로썬 안타까운 일이죠.
09/10/20 00:43
마재윤 선수도 어느덧 임요환 선수처럼 근성이 생긴듯 해서 좋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참 좋네요. 예전처럼 본좌로 오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기대하게 하는 마음이 괜찮네요. 옛 영광에 취한 자로 폄하나 그만했으면.. 요즘 눈빛이 달라보이던데요.
09/10/20 09:27
프로게이머들은 특히 동족전은 자신감이 50%이상은 먹어준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자신감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CJ 에 GO에서 남은 마지막 아들... 꼭 부활해주시기 바랍니다!!
09/10/20 10:41
에결에 마재윤선수가 나와줬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분명 다음주차 엔트리에 없을진 몰라도 이젠 서바이버를 기대하고 있기때문에!!! 마재윤!!! 서바이버 멋지게 통과해서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Savior 스스로를 구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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