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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8 12:12
이윤열 김정우 조병세 김명운 ?????
조병세선수는 변형태선수 대타 같고.. 이윤열선수는 저번대회 준우승 시드 같고,, 김정우 김명운선수는 어쩌다가?
09/08/18 12:33
진짜 kt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곰클쪽도 너무하고요. 세상에 4위인 박성준선수에게 응당 참가 자격이 가야지 왜 김명운,조병세 선수가 나간단 말입니까?
그리고 이영호선수가 블리즈컨 가는건 이미 박성준선수를 꺾을때부터 확정된 사항이였습니다. (변형태를 결승에서 이겼든 못이겼든.) 근데 진짜 작년에 그토록 해외에 가고 싶어하고 올해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가겠다고 하는 선수에게 왜 갑자기 쌩뚱맞은 캠프 일정을 잡나요.
09/08/18 12:49
마음의소리님// 각 대륙별로 레더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을 추려모아서 다시 재 시합을 벌인다음 선발된 선수들이 나가는겁니다...
중국이 아시아이긴 하지만 칼림도어에 접속하면 렉이 있다고 해서 베틀넷에서는 잘 하지를 않는다고 하네요... 그거 때문에 중국 선수들이 나오지 않는겁니다...
09/08/18 14:00
선수에겐 그깟 동네이벤트인 캠프보다는
블리자드에서 초청해서 미국 갔다오는걸 훨씬 더 바랬을텐데 그래서 곰클도 우승했는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09/08/18 14:52
KT홈피에서 퍼온 공문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KT 프로게임단입니다. 이영호선수의 블리즈컨2009 불참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이번 시즌 PO실패 등에 따라 내부 면담시 이영호선수가 먼저 개인적인 영광보다 팀 젼력 및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싶다고 밝힌바가 있습니다. 또한 팀전인 STX컵에서도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려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싶고, 서포터즈데이에도 참여하여 팀원들과 응원해준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블리즈컨2009에는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구단에서는 이영호선수에게 이에 상응하는 별도의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바라며, STX컵의 선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년부터 그렇게 가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STX컵과 팬들때문에 취소했다고??....흠 블리즈컨을 대신 할 만큼의 보상프로그램이 뭔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설마 이렇게까지 핑계 아닌 핑계를 대놓고... 조용히 지나가진 않겠죠? KT관계자분들...
09/08/18 15:03
참나 보상프로그램이요???? 진짜 웃음만 나오는군요..
그냥 가만이나 있지... 우승상금이 문제가 아니라 어린 선수들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본다는게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 안목도 넓어질테고, 외국인들에게도 선수자신은 물론 팀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금 못 가면 언제 또 갈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 잘난 이벤트리그와 캠프때문에 그걸 접는군요
09/08/18 15:09
변형태 선수야 메이저 4강이니 이해가 간다쳐도 대타로 같은 팀이라는 것뿐인 조병세 선수가
나가는 것도 웃기고, 게다가 중요한 일정도 없는 이영호 선수는 왜 빠지는데다 도대체 왜 김명운 선수가 대타로 나가는 지도 이해가 안가고.......정말 제대로 코메디군요.
09/08/18 15:39
선수 개인의사가 반영됐다면 보상프로그램을 준비하지는 않겠죠.
저런 공문이 뜨는 자체가 언론플레이를 위한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블리즈컨 가고싶을까요? stx컵 하고 싶을까요? 블리즈컨 상금이 만만치않은데다가 명예또한 같이 따라옵니다. 해외여행은 보너스이고요. 케스파도 암적인 존재이지만 게임단의 이기주의 또한 여전하고 앞으로도 여전할거 같습니다. 돈이 좀 돌고 이해관계가 얽히면 역시 어디나 더러워질수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09/08/18 15:45
아... 박성준 선수는 왜 못가나요;; 참 나, 조병세 선수야 CJ니까 그래도 인정하기는 싫지만 1g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는데,
왜 김명운 선수가 대타로 나가죠? -_-;; 같은 팀도 아니고, 같은 종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곰클래식에서 좋은 성적을 낸것도 아닌데;; 차라리 정명훈이나 신상문이라면 이해가 갈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09/08/18 15:46
게임단 이사사가 모인 게 케스파인데 뻔할 뻔자 아닌가요?
더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요즘 게임단 이사사들의 행동이나 케스파의 행동이나 썩을 때로 썩었다고 봅니다.
09/08/18 16:29
제 생각으로는 KT프로게임단에서 밝힌 저 이유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이영호 선수의 생각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영호 선수가 꼭 미국에 가고 싶어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KT 프론트를 비판하는 것은 너무 넘겨짚은 것이 아닐까요?
09/08/18 17:31
너무 성급한 비난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가고싶었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자 팀원들과 혼자 떨어져 낯설고 물설은 형들(마재윤, 김정우 등)과 미국에 가는 것과, 좋아하는 형들과 같이 캠프 가는 일정, 그리고 팀의 STX대회가 우연히 겹치자 개인보다는 팀을 택한 것이 아닐까요. 프런트가 무조건 이영호를 출국 못하게 했다는 건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 불참은 이영호 선수도 동의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지만, 그 정도는 팀을 위해서 선수가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보고, 이영호 선수로서는 당연히 아쉬운 마음이 들겠지만, 아쉬움을 넘어 속으로 꿍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선수로서 팀에 가지는 마인드 자체가 틀린 겁니다. 캠프는 그렇다치고 STX컵은 팀대회입니다. 프런트가 STX컵 일정 잡은 것도 아니고, 이영호 선수가 팀의 승리를 위하여 말 안해도 자진해서 블리즈컨 출전권 반납해도 모자랄 판에, 본인이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에 팬들이 왜 이영호 블리즈컨 안 보내주냐고 비판하는 것은 좀 부당해 보인단 이야기입니다.
09/08/19 00:21
아 이영호 올라가면 우승 확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뜬금없는 조병세, 김명운선수는 뭐..뭐죠 ? 아 진짜 박성준선수 무시당하니까 괜히 짜증나네 ㅡㅡ
09/08/19 00:23
이영호선수가 제발 KT 떠나서 화승이나 T1갔으면 좋겠네요..
KT 팀명 정하는것부터가 X맛.. 휴 KT 정신나간...... 이제동이 KT오는거 보다 이영호가 화승가는게 났겠네요 (2)
09/08/19 00:28
KT말대로 하면
만약 다 올라갈경우 이영호선수 WCG 김정우선수 경기랑 STX컵에서 SK경기와 겹칩니다. 그럼 WCG포기도 해야겠네요?? 참나.......... 어린선수 미국여행이나 이번기회에 시켜서 쉬게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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