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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7 01:56
단점의 7번 정말 공감하는바입니다.
널부러져서..라는 표현이 와닿네요 저도 당연히 누님이나 엄마(리모컨 권력자분들)이 없을땐 무조건 널부러져서 티비로보거든요~ 컴퓨터로보면 뭐랄까.... 집중이 좀 덜되더군요..... 단점1번과 겹치는 부분이라고 볼수있겠네요 경쟁프로시간대를 피해서 케이블TV로 방송! 이것이 실현되면 꽤나 부흥할듯....
09/08/17 02:08
전 오디오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온겜이나 엠겜을 보면 현장감이 살아있는 사운드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중들의 환호나 휴식시간의 웅성거림조차 현장감을 살아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인데 곰클은 정확하게 음악만 나오더군요. 현장감이 전혀 없어서 긴장감도 감소되고 무엇보다 이게 음악을 듣는건지 중계를 보는건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계의 기본은 생생한 현장감이라고 생각합니다.
09/08/17 02:1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곰티비 세대라고 불리는 현재 스타판의 주도권을 가진,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가 각각 1, 2, 3회 우승자.. 이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포장과 서킹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봐라, 우리 대회의 우승자는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다. 정말로 강력한 선수들이 우승하는 대회가 바로 곰클이고, 최강자들과 함께하는 것이 바로 곰클이다. 스타판의 진정한 강자를 보고싶으면 곰클을 봐라.' 이런 노력이 아직까진 부진한 듯 합니다. 물론 차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경쟁상대는 이미 자리를 굳건하게 잡고 있는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 그리 녹록한 상대는 아니죠. 그리고 예선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선이 없다면 이벤트 경기와 다를 바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곰클의 발전으로 양대리그가 아니라 삼대리그화 되었으면 합니다. 판이 커지면 커질수록 재밌는 것은 시청자니까요.
09/08/17 02:12
hysterical님// 정말 동의합니다. 진짜, 볼맛안나게하는 큰 요인이죠. 곰클 오디오문제 제가 아주 오래전에도 계속 지적했는데, 그대로더라구요.
진짜 오디오만 바꿔줘도. 현장감만 살려줘도 시청할 맛이 날텐데 말이죠.
09/08/17 02:14
귀염둥이 악당님// 정말 써킹능력이 어이업죠. 리쌍전이 결승전으로 나와도 홍보를 안하더군요. 알아서 골수팬들이 봐주길 바랐던 걸까요? 그걸 인터넷 기사로 계속 찍어날렸어도 두배로 관중은 많았을 것 같습니다.
진짜 곰클 천운으로 좋은 대진은 만들어지는데 써킹능력이 그걸 못받쳐주는 느낌이 강하죠. 아무리 양대리그가 녹록치 않지만, 곰클이 시간이 갈수록 블리자드와 교섭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력은 가장크다고 봅니다!
09/08/17 02:37
7번은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아시다시피 프로리그 양대리그 다 시작하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풀로 돌아가는데..
곰티비는 어디에 넣어야 모두 피해갈수 있을까요.. 저거 다 피하려고 일요일 저녁으로 잡은것 같은데.. 평일날 맞불 넣으면 선수들 스케쥴 겹칠시에 뭘 선택하겠습니까? 당연히 공식리그 일텐데.. 곰티비가 뭘 할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아직 공식리그 인정도 못받은 곰티비가 협회가서 우리 평일날 할테니 시간 내달라 할수도 없고 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곰티비 공식 인정 좀..... 아니 그전에 케이블부터 뚫어야 하나요.. 그리고 해설은 나아지고 있지만 뭔가 임팩트가 부족합니다.. 온겜의 엄옹정도는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어느정도 임팩트있는 해설 좀 보고 싶네요..
09/08/17 02:41
온게임넷, 엠비시 게임 두 방송사가 아니라 다른 케이블 티비에서 방송하게 된다면 대박 터질것 같네요.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09/08/17 02:56
CJ가 온게임넷 매각했으니 온게임넷에서 중계 할지도 -_-;
그보다 항상 결승전 엔딩은 PD들 이야기만 나오더군요 보통 엔딩은 선수들 엔딩이 나오는데 곰티비 클레식은 끝나면 PD나 FD랑 조연출 사람 이야기가 나오니... 먼가 약간... 여운이 남더군요... (이왕이면 우승자 엔딩으로 해주지)
09/08/17 03:01
하하, 진짜 예능볼까 영화볼까 술마실까 누구만날까 게임할까 영화나 드라마 다운받은거볼까 곰클볼까
이것들 중에서 제일 귀찮은게 곰클보는거네요 흐흐 다 문제네요 크크크 근데 다 알고 있는 문제일것도 같에요. 바꾸기 싫어서 안 바꾸는게 아닐 것 같은 문제들만 있네요. 왜 그럴까 나름 이해가 되긴 하는데.. 그래도 팬들 목소리가 커지는거 보면서.. 머리 굴려갖고 여태껏 양방송사가 하던거 따라가려고만 하지 말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어떻게 잘하면 해결되고 큰리그 될 것 같긴 해요. 하튼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이현주 캐스터 있는데기도 하고.. 워3도 해주는데고..
09/08/17 03:18
처음 곰티비 인비테이셔널땐 문자로 와서 깜짝 놀랐었죠. 송병구대 이영호 결승 6:00 곰티비 생방 이런식으로 왔었는데 말이죠.
곰티비 가입하면 문자가 가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자 홍보는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09/08/17 03:22
곰티비가 cj계열 아닌가요?
케이블중계권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스타리그도 최초엔 투니버스에서 중계됐습니다. YTN이나 대교방송등 비전문방송에서 스타가 방영된 적도 있었으니,CJ계열 채널을 활용하는게 불가능하진 않을 텐데요.
09/08/17 04:10
전.. 일단 세 개인리그를 동급으로 보기 때문에...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같아서 솔직히 .MSL OSL도 결승 4강급.. 아니면 관심 없는 분위기죠..어쩌다가 보험록이나 리쌍록.. 같은게 나와준다면 좀 관심이 가지만요.. 스타리그가 이제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되어가는 시점에 티비방송 유무는 거의 상관없다고 보고요.. 사운드적 문제는 공감이 됩니다.. 제가 듣기에도 뭔가 좀 다른 느낌.. 일단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이유도 맞는 말이지만.. 제 판단으로는 스타매니아들의 편견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위에 열거된 이유들의 근간이 되는 이유죠 ^^
09/08/17 04:27
저도 스타리그는 꼬박꼬박 챙겨보고, MSL도 16강, 8강은 꼬박꼬박 챙겨보는 팬인데, 곰티비는 접근이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가장 거시기한건 '컴퓨터'를 키고, '곰티비'를 깔아야 한다는 점?? 정말 제 친구도 스타 진짜 좋아라 하는데, (제 친구는 광빠, 저는 등빠.. 예전에는 진짜 누가 원톱이라고 티격태격 싸웠었는데.. 하하) 곰티비 클레식 본 적은 손가락에 꼽을정도... 저는 솔직히 PGR 자유게시판에 중계글 안나왔으면 계속 몰랐을 겁니다...
09/08/17 04:30
CJ가 결국 온미디어 지분 매각을 통해 다수의 채널은 확보 했지만 CJ가 곰클을 케이블로 송출할지는 미지수가 아닐까 봅니다만..
지금같이 양대리그가 확립된 시점에서 곰클측에서만 백날천날 3대리그라고 말해봐야 허공에 지르는 악소리일뿐.. 근본적인 12개구단 전원 참가가 이루어지지 앉는 이상 팬들에겐 그냥 이벤트전일뿐..
09/08/17 04:58
방송시간대는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평일에는 프로리그, 스타리그, MSL 주말 낮에도 프로리그 토요일 저녁엔 MSL 그럼 남는시간은 평일 오후대 아니면 일요일 저녁인데 그나마 일요일 저녁으로 택한듯... 그리고 개인적으로 개인리그는 2개만으로도 충분한듯.
09/08/17 08:31
현 곰티비가 조금만 이런 상황에 신경쓰고 투자좀 하고 하면.. 어떤 의미에선 엠에셀 오에셀보다 더 큰 대회가 될텐데 말이죠.
09/08/17 08:35
김택용선수가 우승하는것까지만 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직도 그 이상한 점수 매기기 하나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그거 거부감 대박 들던데요. 지들이 무슨 스카우터 수치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점수 매긴다는게...
09/08/17 08:37
평온님// 쓰고 나서 한말씀 들을 거라고 생각했습니... 그래도 억지로 매치를 만든 게 아니라 나름 맥락이 맞아떨어지는 경기여서 말이죠;
09/08/17 09:19
7번은 아쉽지만 현재로선 마땅한 대안이 없겠네요. 수목금토를 스타리그와 MSL이 가져가고 월화만 남는데 수요일 낮시간에 프로리그 하는것에 대해 김태형,김정민 해설도 누가 평일 낮에 보러오냐고 한소리 했을정돈데 월화까지 평일로 돌리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이건 협회, 양방송사와 협의 해야하는데 당분간 요원한 사항이라..
그리고 6번은 애초에 출전선수가 너무 많아 조지명식하려면 대회가 한참 진행되고 나서 막바지에 해야하는데 좀 생뚱맞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뭐.. 스타리그도 이젠 시작하고 12회차(6주) 지나고 하기는 하지만... 그리고 솔직히 조지명식이 꼭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부터 256강(?)으로짜여진 대진표대로 올라가는데 마지막 16강 정도에서 대진이 다시짜여지는것보단 정해진 대진대로 가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조지명식도 별로 마음에 안드는지라.. 예전과 달리 말로라도 튀고싶은 몇몇 선수들의 언행이 도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09/08/17 09:41
TV로 중계를 왜 그만뒀나 싶네요..
엑스포츠에서 방송하다가.. 골프와 야구중계문제로 그만둔 걸로아는데........... 진짜 곰티비 생중계하는게...........몇수십배 더 순이익 장사일텐데 말이죠.. 관계자분들 제발 손익계산하시고 ... 시청권 넘기세요.
09/08/17 12:29
곰티비 클래식이 블리자드에 공인을 받아도 성장하기 어려운 것이 프로리그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프로리그가 주 5일제인 상태에서 곰티비 클래식이 방송시간이 적절하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일요일 저녁에 이스포츠를 보는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시간대도 좋지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CJ는 게임방송을 할 방송사가 없다는 것도 곰티비클래식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CJ미디어가 게임방송사를 만들지 않는 한 곰티비 클래식이 티비로 방송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09/08/17 14:10
공감합니다
그리고 티비로보면 저희집이 꽤 큰편입니다 영화.축구.야구.스타 엄청 스릴있고 재미있습니다 저희집 컴터 모니터는 엄청 작아서 스타보기에는 재미도없고 스타보면서 그냥 인터넷하면서 대강대강 보는편이죠 빨리 곰클이 케이블TV에 나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09/08/17 16:12
그냥 티비에서만 해주면 모든게 해결될거 같아요...
해설도 엄옹같은 포장력을 가지신 분이나 이승원해설같은 정확한 해설 영입도 필요하겠군요..
09/08/17 16:35
고양이털때문에못살겠님// 왜요?
저만해도 집에 컴퓨터라곤 노트북 달랑 하나라 티비는 50인치인데 노트북으로는 정말 장시간 시청은 한계가 있습니다. 온겜/엠겜을 신경을 왜씁니까? 물론 티비로 나온다고하여 엠겜/온겜 보다 더 높은 시청률이 당장은 무리일지 모르나 긴안목으로 보자면 티비중계권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09/08/17 16:44
아고니스님//
스파키즈랑 히어로즈가 리그에 참여를 안하면 신상문, 박명수가 없는 리그가 되잖아요.. 지금 곰클이 정명훈, 신상문 없어서 이영호선수의 우승이 평가절하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09/08/17 16:52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저두 좀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매치인데.. 타이틀전이면 가능하겟지만.. 그냥 선수권전에서 전 대회 우승자도 시드 받고 상위 라운드에 출전했는데.. 떨어진 선수를 억지로 앉혀놓고 만든 매치라 그닥 주요매치로는 보이질 앉습니다.. 사실.. 이제동,김택용이 아니라.. 김윤중,조병세가 전대회 전전대회 우승자옇다면 저런 매치를 만들 생각이나 했을까요.. 곰클의 억지스러움이 빛을 발한 매치옇다는 생각뿐.. 최강자들의 공신력있는 매치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09/08/17 17:29
고양이털때문에못살겠님// 어떤 특정 선수들이 다른 '이익'을 위해 참가를 안하는건
리그 흥행이나 권위에 그닥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분명 기회는 주어졌으나 자신들이 팀 회사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나오지 못한거니말이죠 오히려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올드 프로게이머들의 선전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다고 봅니다. 지금 곰클이 가벼워 보이는 이유는 가장 첫번째로 티비로 중계 안해준다는 점이라 생각되며 그 다음 아쉬운해설진들과 광고나 흥행노력 부족입니다.
09/08/17 20:56
아고니스님// 지금 곰클의 문제는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했을때 평가 절하 된다는게 아닙니다.
그정도는 흔히들 말하기 좋아하는 권위를 리그스스로 찾으면 되는거니까요. 근데 문제가 곰플레이어로밖에 볼수없는 곰클은 아직 스스로 권위가 있다고 칭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온겜/엠겜 문제가 아니고요.권위를 내세울라면 어느정도 시청자들이나 팬들에게 어필을 해야하는데 곰클은 아직 그런게 많이 부족해요. 티원선수들과 양대 방송사 선수들 없다고 이영호 선수의 우승이 왜 폄하 됩니까? 그런 이유때문에라면 우승자를 폄하할 권리는 우리에게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래도 그런 결승인데 아무리 테테전이라지만 불판이 2개밖에 안채워진다는 사실 자체로도 안타깝다는 거죠. 이런 문제를 빨리 타파할려면 곰클은 조금더 넓은 쪽으로 홍보를 생각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티비 시청이 정안된다면 다른 방법으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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