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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7 23:11
이런 이벤트 매치가 늘면 늘수록 스스로의 권위보다는 경기질이 떨어지는 이벤트 리그로 전락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의 명경기는 누가 경기를 하느냐보다는 중요한 경기에 얼만큼 신경써서 준비해와서 경기를 하느냐에 달린것 같고요.
09/08/17 23:12
깔끔하게 1,2,3 차 대회 우승자들 3명 모아놓고..
1,2차 대회 우승자 5전 3선승제 한판 2,3차 대회 우승자 5전 3선승제 한판 1,3차 대회 우승자 5전 3선승제 한판.. 모두다 대박매치!!ㅡ.ㅡ;
09/08/17 23:13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흥미롭긴 합니다만, 과연 7명이 받아들일지 궁금하군요.
아무리 본좌들과의 대결이라지만 다수와 소수의 대결이라서요. 흐흐~ 지면 까임의 소재가 되기에 딱 좋기에;;
09/08/17 23:24
곰티비 리그라고 불러도 될것 같아요. 박카스 리그, 신한은행리그라고는 잘 안하잖아요 ^^;
스타리그, 프로리그라고 많이 하듯이. 그냥 스폰서 이름이라서; 일단 이 리그는 전팀출전부터 해결해야할듯...
09/08/17 23:49
아이디어 자체는 재미있습니다만.
택리쌍(우승자)팀은 그렇다쳐도, 상대편 선수들이 곰TV 클래식과 어느 정도는 연관이 있어야 곰TV 이벤트전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겠지요. 자기 대회 보이콧한 팀의 선수들을 (정명훈, 도재욱, 신상문, 박명수, 이재호, 신희승 등) 초청하는 것도 그림이 요상하고요. 막상 부를 만한 선수가 많지 않아보입니다.
09/08/18 00:22
1,2 차 우승자가 붙어서 1차 우승자가 이겼죠. 타이틀 매치 형식으로 3차대회 우승자가 현 최강자 타이틀인 이제동선수와 다전제로 붙는거도 좋아보여요
09/08/18 00:22
우와.. 택리쌍이 한팀.. 그러나 택리쌍이여도 숫자가 불리하면...
경기수는 그대로데 엔트리만 넉넉하게 하자는거죠? 생각만해도 재밌겠네요.. 그리고 이제동vs김택용, 김택용vs이영호, 이제동vs이영호 최강자 가리는 방식으로 해도 재밌을듯....... 특히 김택용대 이영호 5판 3선으로 다시 보고싶어요!! 박카스때 추억.. 근데,,, 중요한건 이렇게만 하면 당연히 흥행대박일텐데 명분도 주어졌겠다,, 그러나 이 의견이 곰티비 관련자분께 전달될수있어야 뭔가 이루어질테죠.....
09/08/18 00:33
근데 택뱅리쌍+정명훈+김윤환 6명만 팀을 꾸려서 프로리그 참가했을 때 우승 할 수 있을까 굉장히 궁금하네요.
과연 한다면 승수는 어떨지.
09/08/18 00:42
1,2,3차 우승,준우승자, 상위랭커들로 리그 한번 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GSL은 4강이상오른선수들 네임벨류가 상대적으로 높은것같더군요.
09/08/18 01:01
TheCube님// 일단 택뱅리쌍+정명훈+김윤환을 막을 수 있는 팀이 있나요 -_-;
김택용,정명훈 없는 SK? 이제동없는 화승? 이영호 없는.....KT..?
09/08/18 01:42
누구를 이겨라.. 단순 이런 명제는 프로 선수들을 동등한 위치보다는 '이런 선수가 우월한데 이길 사람 있어?'라는 명제를 갖고 시작합니다.
특히, 그런 생각으로 팀리그를 한다면 당연코 보는 사람들은 재미있죠.. 하지만, 경기하는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약자 취급 받아서 도전해라는 건데 좋아할까요? 특히나 누구나 에이스다, 본좌다, 이길 수 없다 평가를 받지만 실상 승률 80%를 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100% 누가 이길 경기다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이죠. 더군다나, 상위 7명을 더 추린다면요.. 이에 다시 생각을 해보면 탑3로 불리는 선수들에게도 타격입니다. 이유는 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보통 선수들보다 더 높으니까요.. 이에, 단순 떡밥 던지는 이벤트는 지양했으면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최고의 매치를 선사하는 이벤트가 아닌 단순 단물만 빼먹자는 이벤트로 밖에 안 보여지군요 단순 글 쓰신 분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단순 가쉽거리로 밖에 안 보일 이야기를 이벤트 제안이라면서 끄적거리다니요
09/08/18 09:02
3차우승자 vs 4차우승자 승자가,
1차우승자 vs 2차우승자 승자와(이제동) 경기하면 좋을 것 같네요 곰티비 1~4차 대회를 통틀어 최강자를 가리는 의미가 있을듯...
09/08/18 13:05
송병구 출격하면 할만하겠네요.
김택용상대로 비등하고(근데 상대전적은 동일하나 송병구가 약간 앞서는 느낌... 단순히 프프만 따지면 당연히 김택용이 기세 좋은데 둘이 게임하는건 또 다른느낌이라..) 이영호상대로 약간 앞서고 이제동상대로 약간 뒤쳐지고 (의외로 9:10 인가 ... 8:9 인가.. 한경기 정도밖에 앞서고있죠.. 이제동선수가.. 팽팽함..) 송병구가 이번프로리그 특징이... 약자한테 약하고.. 강하한테는 강했죠...;;;; 거기다가 7명도 필요없고 딱 송병구 + 정명훈 + 김윤환(김정우) ....... 이정도만 엔트리 짜도..... 김택용,이제동,이영호 vs 송병구,김윤환,정명훈 전 후자가 이길 것 같은데요......?
09/08/18 13:33
약간 딴소리 같지만,
온겜, 엠겜, 곰TV가 게임을 보여주는 매체인건 맞습니다만, 애초에 그 매체들이 스타크래프트로 하는 게임 리그를 기획하면서 자신들의 리그 명칭을 정했습니다. 그것이 온게임넷에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MBC게임에서는 'MSL' 그리고 곰TV에서는 '곰TV 클래식'인거죠. 그걸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 부를 이유도 당위성도 없습니다. 온겜이나 엠겜, 곰티비가 매체일 뿐인 것이 아니라; 리그 자체의 '공식' 명칭인거죠. 그러니 '스타리그' 라는 명칭이 스타크래프트로 하는 게임 리그의 공식 명칭인 것이 아닌 이상 '곰 TV 클래식'을 'GSL' 이라고 부르거나 'TG 삼보 클래식 리그'라고 부를 이유는 없을것 같습니다. 굳이 부르자면 'TG삼보배 곰TV 클래식'이나 '곰TV TG삼보 클래식' 이라고 부르는게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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