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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4 19:10
이제동 선수가 경기 지기 전에 포기를 하네요.
마지막 지지 치기전에 자원을 그렇게 남기고 센터 싸움에서 막 꼬라 박은 다음에 지지 치는 경우는 첨 봐요.
09/08/14 19:11
삼 대 영도 나올 것 같네요...
이제동 선수 경기 중 이렇게 원사이드한 경기는 처음 봅니다... 이제동선수가 약하졌다기보다는 정명훈선수가 정말 잘하네요... 그래도 이제동이니까... 희망을 걸어봐여죠
09/08/14 19:11
이제동이 확실히 지금 좀 쫄아있습니다 한마디로.
정명훈이 양 언덕사이로 병력들 있고 시즈모드 푸는거 마자 달려들었어야 됐는데 예전같으면 덮쳤을텐데, 기세가 죽어있어요. 디파일러를 기다린게 잘못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좋은자리만 내주고 뒤쪽 러커 병력은 디파일러 없이 싸운거랑 똑같거든요.. 그나저나 정명훈 진짜 완벽한 테란인데요..
09/08/14 19:12
이제동 선수 상대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도 없는 데다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연습시간이나 연습량이 충분치 못하다고 느끼는 듯...
확실히 위축된 경기를 펼치네요. 이런 모습 처음 봐요. 정말....ㅠ.ㅠ
09/08/14 19:12
지더라도 상대방을 질리게 하는....이제동 특유의 기백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마재윤이 무너질때 느꼈던 그런 무력감이라고나 할까요... 2경기부터 이제동 선수 힘내줬으면 합니다.. 이제동이 이대로 허무하게 무너진다면.....스타 볼 맛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09/08/14 19:12
패배하더라도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고 지는 것과
스스로가 계속 자책하며 위축된 플레이를 연거푸 거듭하면서 지는 것과는 천지차이죠..... 지금 이제동 선수 스스로도 자신에게 불만 가득할 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자기를 믿고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해야할텐데요.. 왠지 자꾸 마재윤과 김택용의 결승전이 떠오르는 이 불안감...-_-
09/08/14 19:14
오늘 이제동의 쌈싸먹기 실패는,
예전 마재윤 VS 이성은 러시아워 경기가 생각나네요. 충분히 타이밍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타이밍 놓쳐버리는....
09/08/14 19:14
아직 끝난 것은 아니고...
솔직히 1경기를 보고나니 희망이 많이 줄긴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바투 결승때도 2:0에서 시작했죠...
09/08/14 19:14
찡하니님// 나쁜판단 맞습니다. 양 언덕 사이에 시즈모드 풀었을때 덮쳤어야 했어요.
그러면 양언덕에서 오는거라 랜덤데미지 판정받으면서 붙고 싸우는거라, 순식간에 테란 병력은 전멸입니다. 문제는, 그 싸움에서 확신(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디파일러까지 기다리면서 뒤로 뺀(테란에게 본진에서 가까운 언덕위라는 좋은 자리를 내준)게 문제죠. 자리를 유지하면서 디파일러가 떳으면 물론 좋은 판단이였을겁니다.
09/08/14 19:14
한쪽은 물이오를때로 올랐고
한쪽은 연패중이고 지금 둘의 분위기가 너무다르네요 정명훈선수 첫결승때만해도 그저 잠깐일거라고 생각했고 저번시즌도 아직도 여전히 최연성의 마리오네뜨이미지가 남아있었는데 정말 머리숙여 사과하고싶은 경기력이네요
09/08/14 19:14
마음 비우고 봐야겠네요. 이제동 선수 위로글이나 구상하면서 봐야 할 듯...
지금 심정이 광안리 2차전 2세트에서 이제동 선수가 박재혁 선수에게 졌을 때 느낌입니다.. 과연 그때의 화승 선수들처럼 저력이라도 보여줄 수 있을지..
09/08/14 19:14
결국 저그의 디파일러에 대항하는 테란의 해답은 다수 시즈탱크인 모양입니다.
하기야, 바이오닉병력은 스웜에 완벽히 무력하지만, 시즈탱크 다수가 있으면 그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다수 시즈탱크를 한까번에 잃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보여지긴 합니다만..
09/08/14 19:15
정명훈 선수 놀라왔던게
4벌처 드랍이후에 뮤탈리스크뎀을보고 라바 변태한것을 보았는데도.. 터렛을 안지었습니다 뮤탈이 안나올꺼라는걸 예상한듯이.. 그리고 한박자 늦추는 뮤탈이 떳지만 이미 대비는 다되어있었고..
09/08/14 19:16
정말 슬프네요 이렇게도 착해보이는 이제동선수의 눈빛을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이제동 선수, 힘내주세요. 지셔도 당신을 믿습니다. 지셔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09/08/14 19:16
이제동선수 미네랄이 많이 남았던 이유는 드론은 펑펑 넘치고 멀티 저지를 계속 당해서 그런것 같네요.
멀티 견제당하는데 신경을 잘 써줘서 해처리 안터지고 계속 취소했죠. 멀티해처리를 지어야 성큰이라도 왕창 짓던지 할텐데, 정명훈선수의 판짜기가 잘 먹혔습니다.
09/08/14 19:16
정명훈 선수 과거 마재윤선수처럼 맵의 곳곳을 잘 살피고 적절하게 대응합니다.
테란의 마에스트로인 마냥.. 첫 등장부터 걸었던 기대를 걸었던 작은 꽃봉우리가 이제 만개한 느낌이군요 현재까진..
09/08/14 19:18
밑에 글도있고 조심스럽게 이제동선수한테 하고싶은말은 팀을 무브했으면 좋겠네요.
정명훈선수는 끝나고 코칭스태프와 애기하로가고 이제동선수는 혼자 부스안에 가만있고 .... 전략적으로 조언해줄수있는분이 있으면 더 대단한선수일것같은데 아쉽네요
09/08/14 19:18
멀티를 못해서 미네랄이 넘치면 디파일러 저글링 러커는 어느정도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테란이 멀티가 온전히 확보된 것도 아니였는데 어렵다고는 쳐도 충분히 할 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의 디파일러 운영이라면 말이죠.. 미네랄이 넘치면 저글링을 뽑아야죠.. 멀티못해서 2000이나 남았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가스도 1000이나 남았는데.. 정신 줄 놨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09/08/14 19:18
Lazin Frantz님// 이제동선수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건 사실이지만 저그가 미네랄 2천 남기는 건 그리 큰 문제는 안됩니다.
4가스를 못먹었잖아요. 그리고 애초에 엄옹이 계속 하려다 잘렸던 말처럼 본진 드랍 당한 이후에 이제동선수는 이길 생각은 애초에 버렸던 것 같네요 ㅠㅠ
09/08/14 19:19
그런데 정명훈 선수의 빌드가 참 좋은것 같네요.
초반 곳곳에 심은 마인이 시야를 밝히는 옵저버 역할도 함과 동시에 김태형해설의 설명처럼 초반 히드라를 강제한뒤 무탈 타이밍을 늦추는 효과를 가져오기도하고, 뒤에가서는 저그의 빈집털이도 방지하는 효과까지 가져오는군요... 티원 테란들의 빌드완성하는 능력은 정말 후덜덜합니다...-_-;;
09/08/14 19:20
기세의 싸움에서 이제동이 무언가 계기를 만들지 못하면 정명훈에 의해 스윕되겠는데요?
정명훈은 정말 T1의 적통 후계자가 확실하네요. 잘합니다.
09/08/14 19:21
바스데바님// 저글링 러커 디파일러는 미네랄 별로 안먹는 조합입니다. 주구장창 뽑아봤자 미네랄 별로 안줄죠.
가스는 한 400정도 남았던거 같은데 1000이 남았는지는 제가 놓쳤는지 못봤네요.
09/08/14 19:23
정명훈이 좋네요.
아마 이제동은 빠른 뮤탈리스크에 대비해서 정명훈이 발키리를 뽑고 소극적으로 운영할 것을 예상해서 멀티를 건설함으로써 부유함을 얻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정명훈 선수는 레이스를 뽑아버리네요 이러면 정명훈 선수는 터렛 짓고 열심히 대비할 필요가 없죠
09/08/14 19:23
그렇죠. 이럴때일수록 자신이 제일 잘하는, 특이인 걸로 승부를 봐야죠.
그런데 역으로 그런상황에서 패배는 더 큰 정신적 데미지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09/08/14 19:24
음.. 방금 문득 든 생각인데, 정명훈선수가 원팩 올려서 벌쳐 한기만 뽑고 몰래 배럭 + 아카데미 올려서
예전 3해처리에 대항마로 쓰이던 선팩 시즈업 조이기 비슷한 러쉬를 한다면 꽤 강력한 날빌이 될 것 같습니다. 저그가 마음먹고 2해처리 뮤탈 뽑으면 당연히 막겠지만 요즘 저그들은 팩토리 보면 바로 히드라도 뽑고 성큰도 1기는 짓기 때문에 얼추 타이밍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안한지는 1년 가까이 됩니다;;)
09/08/14 19:25
이 벌쳐 난입을 허용하나요? 이제동 선수 확실히 굉장히 많이 흔들리고 있는것 같은데요...
그래도 아직은 확장이 무난히 돌아가고 있으니 저그가 그렇게 나쁘진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09/08/14 19:26
뮤탈리스크를 가서 뮤짤로 흔들고 시작하는게 이제동의 경기인데
이건 뭐 1경기도 벌쳐드랍에 휘둘리고 이번엔 속업안된 3벌쳐로 들어가더니 벌쳐 하나 남아서 그걸로 5킬하고 죽네요 -_-; 참.. 계속 이제동 선수가 당하면서 시작하네요.
09/08/14 19:26
이 경기에서도 역시 탱크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정명훈 선수...
광안리 결승전 아웃사이더 경기 승리로 탱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각성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09/08/14 19:27
이제동 선수의 머리속엔 광안리의 패배가 계속 떠오를수 있습니다.
그런 생각은 떨쳐버리려 할 수록 되려 강하게 각인될수도 있어요. 경기에만 집중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09/08/14 19:32
정명훈 정말 빈틈이 없네요.
판도 크게크게 잘짜면서 빈틈없는 플레이. 상대의 아픈곳만 찌르는 플레이... 정말 손색이 없군요.
09/08/14 19:32
그다지 이제동 선수가 불리해보이지 않는데...
제가 잘못본걸까요??? 김태형해설위원은 무슨 끝난것처럼...
09/08/14 19:32
옜날 김구현 선수와의 게임에서 보여준 조공이 나왔는데요,,,, 그나저나 난전 유지하면서 병력은 다 막아냅니다. 정명훈선수는 베르트랑이 생각나네요;;;
09/08/14 19:33
김태형해설 이번 경기도 또 분위기에 심취해서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_-
이제동선수 인구수랑 자원보면 절대 불리한게 아닌거 같은데
09/08/14 19:33
시대의 재앙 독재자 마재윤을 무너뜨린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절대폭력의 폭군 이제동을 쓰러뜨린 변화무쌍한 테러리스트 정명훈 완벽한 정명훈의 지하드 승전보가 들려올거같군요
09/08/14 19:35
정명훈선수 앞마당 자원 좀있으면 오링인데 센터 나가지도 못했네요. 3팩이라 베슬숫자도 적어서 센터에서 지속적인 바꿔주기도 어렵구요.
09/08/14 19:36
아 지금 있는 가스로 깜짝 가디언 갑자기 튀어나와서 언덕에 가까운 시즈탱크 다 잡으면 속이 확 시원하겠는데-_-~
히럴 병력도 충분한데 계속 히럴로 갈까요? 탱크가 많아서 울링으로 전환을 하긴 해야 될 거 같은데...
09/08/14 19:36
이 경기의 승자가 결승에 올라갈 것 같네요. 살아나는 이제동인가 혹은 그 기세를 찍어 누르려고 하는 정명훈인가...!!
09/08/14 19:38
에고 제가 글스기 무섭게;;; 역시 S급 클래스 선수들은 GG가 나오는 순간까지 확실한 승리라는건 없네요
이제동선수의 해법은 히럴인가요. 너의 강력한 한방은 나 또한 강력한 한방으로 상대해주겠다. 이건가요. 정명훈선수 가스멀티 확보후 라인형성과 우주방어가 필요하네요
09/08/14 19:41
광안리와 다른건.
그당시는 가디언에 개스를 많이 소비했고 4개스가 늦은상태였습니다. 정명훈선수는 배럭이 세개 많고 팩이 하나 적어서(늦어서) 마메가 많고 베슬이 많았습니다. 탱크로는 지속적으로 상대병력 줄여주기가 어렵죠.
09/08/14 19:42
광안리와 가장 다른건 이제동선수가 멀티견제에 적극적이었다는거죠.
그땐 왜그렇게 견제를 안했는지.. 그것때문에 아웃사이더가 저그 유리맵인데요-_-a
09/08/14 19:42
이게 결승전이 아닌 4강의 경기란 말입니까? 대박이네요... 정명훈 선수가 올라가서 우승하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온 저그전은 확실히
극복 되겠네요.
09/08/14 19:43
은비까비님// <4벌처 드랍이후에 뮤탈리스크뎀을보고 라바 변태한것을 보았는데도.. 터렛을 안지었습니다 > 스파이어가 뮤탈리스크덴이 되는 순간;;
09/08/14 19:44
이제동선수 해처리 부대지정이 잘못되서 히드라가 1부대하고도 반정도가 가만히 있었는데
그런데도 센터싸움에서 안밀렸죠. 자신감도 좀 되찾았으면 다음경기부터는 재미있겠네요. 이런게 이제동이죠. 아무리 괴롭혀도 계속 토나오게 나오는 물량과 계속 펼쳐지는 해처리 크크
09/08/14 19:44
우와 게임수준이 장난 아니네요.
이정도로 눈이 호강하는 경기를 언제봤었나요. 하이브갔지만 울트라를 생산하지 않고 저글링 러커 물량으로 승기를 잡고 히드라로 마무리하는 이제동의 솜씨! 이시대 최고 저그 답습니다. 물론 그 상대가 정명훈이어서 이렇게 멋진 게임이 나온거겠죠. 넘 멋집니다.
09/08/14 19:44
흠님// 그렇죠. 광안리때는 비싼 울트라로 좀 과한 견제를 시도했는데 성과는 미미했던거에 비해
이번엔 러커나 저글링, 히드라 소수로 100%효과를 얻은게 먹혀들었다고 봅니다.
09/08/14 19:44
어떻게든 1시스타팅을 먼저 차지하려했던 움직임이 승리의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명훈 선수는 1시를 끊기위해 병력을 많이 헌납했지만 결국 뺐지 못했지요. 광안리로부터의 교훈이 아닐까요.
09/08/14 19:46
아웃사이더와 단장의능선은 이미 두선수가 맞붙은적이 있었죠.
과연 홀리월드에선 어떤 경기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간만에 최고의 5전제 테저전으로 눈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09/08/14 19:46
흠님// 7시에 2번갔고 3시에도 울트라가 2기씩 갔었는데, 탱크와 벙커가 지어져있었고 그 위쪽 멀티를 정명훈 선수가 계속 드랍해서 수비밖에 할 수 없었던 거죠.
09/08/14 19:50
프로리그는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면서 겨우겨우 센터 잡은 시점이 너무 늦었던 반면에
이번에는 조금 빠르게 센터를 잡으면서 그리고 확장 2드랍십을 효과적으로 잡으면서 센터를 거의 유지하면서 저렴하지만 효과가 큰 저,히, 럴커로 견제가 한게 완벽했던거 같네요 베슬 잡아주고 하는 플레이는 오히려 프로리그가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힘내서 이기길 바래요...ㅠㅠ 힘내라 이제동!!
09/08/14 19:51
정명훈선수의 광안리스토리는 멀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저그의 특성을 역이용한 후반 뒷심 전략이었죠.
1. 저그의 가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멀티는 멀티로 응수. 센터 힘싸움은 이기지 못해도 밀리지만 않으면 된다. 2. 빠르게 늘어난 저그의 멀티는 빠르게 고갈될수 밖에없다. 나(테란)의 멀티는 천천히 가져가되 방어를 확실히 하자 3. 멀티로 견제오는 저그의 병력은 끝없는 센터 압박으로 시선을 돌릴수 없게 만들어라. 4. 저그의 울링디파(스웜) 체제는 모여진 탱크한방에 약할수 밖에 없다. 최후의 한방은 승리로 이끌어준다. 이정도 였는데, 오늘 이제동선수의 해법은 히럴이었네요. 오늘 이제동 선수는 1. 테란의 벌처 압박은 성큰과 히드라를 이용해서 막는다. 스파이어 훼이크로 테란의 터렛을 소모하게 만든다. 2. 테란의 모여지는 한방의 전진을 최대한 늦춘다. 섬지역 2가스 멀티만 가져간다면 히럴디파를 유지할수있는 가스가 된다. 3. 대부대의 히럴디파로 테란의 한방을 상대한다. 디파일러는 다크스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플레이그가 중요하다. 4. 히럴이 대부대로 쌓이게된다면 본격적으로 테란의 병력을 괴멸시킨다. 센터에서 승리를 가져가고 전리품으로 멀티견제. 이정도네요. 어떻게보면 히럴의 정석이죠, 하지만 아웃사이더라는 가스괴물맵을 잘 이용한 이제동선수의 승리인거같습니다. 절대폭력의 폭군 이제동을 그의 권좌에서 끌어내려 지하드의 승전보를 울릴 테러리스트 정명훈이냐 변화무쌍한 테러리스트 정명훈의 테러를 보란듯이 비웃으며 힘으로 찍어눌러버릴 폭군 이제동이냐 과연 재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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