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14 16:33
모든 피해가 힘 없고 어린 선수들에게 돌아갈 것이 너무나 걱정되는군요.
다른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봐도 아마 e-sport 선수들이 제일 발언력이 약할 것 같습니다. 불공정해도 대놓고 말하기 힘들꺼구요. 뭔가 힘이 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무슨 FA 입니까
09/08/14 16:47
2.번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한 법률구조공단은 돈 없는 사람들을 위한 공익로펌 같은 곳이지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유권기관이 아니라서요. 3.번 역시 소비자원 관할사항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1.번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이스포츠 관련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09/08/14 16:56
PGR처럼 헤비한 매니아층이 아닌 일반 라이트시청자들은 이번 FA규정의 불공정함에 대해서 잘 모를게 뻔합니다. 우선 그들에게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그리고 포포리님 말씀처럼 오프라인 시위와 함께 서명운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팬카페에서 나서주면 참 고마울텐데, 전 개인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용산이나 히어로센터 가서 치어풀 시위정도 할 생각입니다.
09/08/14 16:57
포포리님 말씀처럼 팬들이 공군에이스와 한동욱 선수 지켜낸 것과 같이..
각 스타 커뮤니티 게시판마다 끊임없이 이번 FA에 대한 문제제기와 협회에 항의가 함께 이뤄져야 할것 같네요. 이번엔 모든 선수들을 지켜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09/08/14 17:27
원희룡 의원 말고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정치인이 누가 있었죠? 임종인 전 의원이었나...?
(원 의원은 선수 이익을 대변하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 그런쪽에 진정을 넣는 방법도 고려해보심이... (방금 생각났군요. 이광재 전 의원이 IEF 조직위원장을 했는데, 이 분은 의원직을 사퇴한데다 지금 구속수감중이죠?)
09/08/14 18:06
꾹참고한방님// 협회는 프로게이머에게 돈을 주는 주체입니다. 고용자라고 할 수 있겠죠. 그외에도 프로게이머가 '직업'으로서 존재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협회 공인 단체가 아닌 대회를 참여, 우승을 통한 상금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프로게이머협회에 등록되지 않았다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인정받을 수 없고, 해당 상금은 보다 높은 세금을 물게됩니다.
이건 고용과 피고용의 관계에 있어서의 불공정한 규정에 대한 문제로 보입니다. 구조상 선수들이 나설 수 없으므로(야구의 경우도 그렇게 어려웠는데, 야구에 비해 더욱 선수 이후의 진로가 어려운 이스포츠에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팬들이 나서야 할 것 같네요. 선수들이 나서길 바라고, 그러한 행동을 응원하는 정도의 일반적인 팬의식으로는 비일반적인 이 협회를 상대로 부족할 듯 합니다. 실제로 돈많은 기업에서 이번 FA에 큰 돈을 쏟아 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받는 연봉은 올라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설사 그러한 결과가 나온다한들 기업주의 선의(?)에 기대야만하는 그따위의 규정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어느나라 정부를 벤치마킹이라도 한건가요?
09/08/14 18:15
저는 이번 협회의 방침에 찬성입니다.
포모스나 스갤 가보면 저와 뜻을 같이 하는 분도 많은거 같고, 피지알에선 다굴받느라 눈치때문에 침묵을 지키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도 있는것인데 무조건 옳지 않다고 여기는것부터 잘못입니다. 이런 운동을 하기전에 먼저 이번 FA에 대한 찬반양론의 결론부터 해결되야 할것입니다.
09/08/14 18:17
척살토스 // 찬성하는 이유부터 이야기 해보시죠?
포모스나 스갤 가면 찬성하는게 많을꺼 같다는건 대체 무엇을 근거로 이야기 하시는지?
09/08/14 18:21
척살토스님//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팬들이 찬반을 가른 후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이 운동하고, 찬성하는 사람들도 운동하면 되는 것이죠.
이곳에서는 척살토스님과 같은 찬성의견을 내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찬성의견을 듣기위해 반대의견을 줄여야하는 것까지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09/08/14 18:24
척살토스님// 밑에서 그렇게 허황된 논리로 비판받아 놓고 이제 와서는 반대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옳지 않다고 여기는 것부터 잘못이다'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군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두 '무조건 옳지 않다'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찬반 양론'이라 하는데, '온정주의 때문에 이적을 안 하려고 하니 선수의 선택권을 박탈해서라도 다른 팀으로 가게 만들기 위한 제도다'라고 하는, 논리도 뭣도 없는 가당찮은 궤변을 늘어 놓는 님의 망령된 소리가 찬성측 의견으로서 '찬반 양론'이라는 말을 갖다 붙일 만큼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반대하는 주장을 펴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표현한 근거와 이유를 보고도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시는 분이 토론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
님은 찬반 양론과 무가치한 이분법에 의한 편가르기를 구분하지 못하시는 듯 합니다. 가만히 보니 '아픈 사람 이긴 것이 자랑이냐'운운했다가 신고당하는 게 두려워서 자삭하신 어제 덧글부터 분란을 조장하겠다고 아주 눈에 불을 켜시는 듯 한데, 참으로 꼴사납습니다. 당신 같은 작자에게는 앞으로 1칼로리도 소모하고 싶지 않습니다.
09/08/14 18:25
척살토스님//
저분은 아예무시하고 이야기하죠 괜히 열내면 낚이는 겁니다. 꼭 글에 한두명씩은 저렇게 댓글하나 던져놓고 자취를 감추곤 하죠 아랫글에도 리플하나 딱 던져놓고 도망가 버리는데.. PGR이 Write버튼만 무겁고 댓글버튼은 안무거운지 착각하시는 모양이네요 무관심이 최고입니다. 밑으로 저분에대한 어이없는 답글은 쓰지맙시다~
09/08/14 18:26
착실토스 분란유저입니다. 분란유저에게는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유저에 관한 댓글은 달지 맙시다.
09/08/14 18:36
찬성하면 찬성한다 하면 되고, 반대하면 반대한다 하면 됩니다. 그걸 또 굳이 한쪽으로 여론을 정하고 행동한다? 여기가 정치판입니까, 당론 정하고 당론대로 움직이게...
단,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그에 따른 명확하고 수긍할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겠지요? 지금 척살토스님은 주장과 근거가 전혀 딴판으로 놀아나고 있다는 거 알고나 계신지...?!
09/08/14 18:44
척살토스님 댓글보고 아래가서 다시 척살토스님 의견 읽고왔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FA의 제도로 인한 선수 이적을 활성시키기 위해 강압적인 FA제도 규정을 설립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참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세상엔 참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어쩌면 협회의 FA 취지가 척살토스님의 취지와 동일할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까지 드네요.
09/08/14 18:52
한마디 더하자면, 포모스에서도 협회의견에 찬성하는사람 한명이며 그사람 까이고있습니다-_-;;
스갤은 글리젠이 많아서 눈팅할 자신은 없지만-_-;; 중계권파동때도 협회 지지하는척하는 낚시글 많이 올라왔던 거로 봐서 크게 다르지 않을거로 봅니다. 세상에 온정주의 타파라니...이건 '관광목적 대운하' 급의 헛소리 아닙니까?
09/08/14 19:07
ipa님//프로게이머, 야구선수, 연예인등과 소속사간의 계약관계의 부당함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3자(아무관련없는이)가 진정서를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공정위가 이를 알아보고 조사후에 시정명령 등을 내릴 수 있다네요.
(조사과정에서 한 쪽이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 정황이 포착되면 검경에 고발까지도 가능하고...) 노동 및 근로계약쪽으로 잘아는 분이 같은 사무실에 계셔서 여쭤봤습니다.
09/08/14 20:45
아니 어떻게 규정을 저리도 개념없이....
내 평생 저런 FA는 본적이 없건만... 아무리 개념없는 협회라 해도 저정도로 막장인 규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놓다니요.
09/08/14 22:46
척살토스님 개인정보 보니 1956년 09월 15일이시던데... 저희 아버님과 연세가 같으시네요.
개인적으로는 안드로 게시판을 만들어서 그쪽으로 모시는 것도... 그쪽에 뜻을 같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고 일단 경치가 좋더라구요.
09/08/14 22:53
PariS.님// 뭐... 알바라는 말은 안 쓰기로 해서 그건 둘째치고서라도... 그리고 까마득한 어르신께 실례인 것 같아서 말이죠.
다만... 아래 글에서는 '이 판의 온정주의'를 공격하시더니, 이 글에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한 온정주의를 옹호하시는 게 좀 아쉽습니다. 이런 낚시에 저 정도의 진지함이면 월척인가요?
09/08/14 23:44
네 월척이라고 봅니다.
제가 저사람 말듣고 정말 혹시나 해서 시간들여서 스갤 글검색까지 다해봤지만 '레알 노예시장이네?' '개스파 미친거 아냐?' 식의 반응만 잔뜩봤지 저사람처럼 협회의견에 진지하게 동조하는사람 포모스+스갤 합쳐서 1명 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사람은 낚시 유저로밖에 안보입니다-_-;; 56년생은...부모님 나이겠죠 뭐.
09/08/14 23:54
PariS.님// 파닥파닥 파닥파닥 흑흑
부모님 민증번호 쓴다면 그건 무슨 의미일까요? 1. 내 민번 가지고 낚시하면 내 경력에 누가 갈까봐서 : 어쨌든 부모님은 망신 2. 과거의 업적으로 인해 계정이나 아이피 블록된 자신, 그러나 부활을 위해 : 어쨌든 분란유저
09/08/14 23:58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3. 그냥...은 어떨까요;;
저분 가입하고 코멘트 7개 다셨는데 그게 다 어제오늘 달린 코멘트라죠 덜덜.. 그 시작은 '김윤환 컨디션안좋은 이제동 이기니까 좋냐?' 였던걸로 기억합니다-_-;;
|